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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찬열] Honey, Cherry Baby 02 | 인스티즈





Honey,CherryBaby : 세상에서 가장 예쁜 너에게.
Written by. 베브






BGM : 나인뮤지스 - A Few Good Man




 Hey, boy, 나 좀 쿨해 보여? 
 어때 나 좀 달라 보여? 
 사실 말이야, 나 실은 말이야. 
 오늘, 어, 단단히 마음먹었어. 




[EXO/찬열] Honey, Cherry Baby 02 | 인스티즈






#두 번째. Catch or Not?






☆★☆★☆★





"박… 찬열…"



집에 도착하자마자 교복을 예쁘게 옷걸이에 걸어놓고 침대에 마냥 누워서 페이스북의 박찬열이란 이름을 쳤다.

흔한 이름은 아니니까 치면 금방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시작했는데, 세상에 박찬열이란 이름이 왜 이렇게 많은 건지.



결국 친구의 친구 목록을 타고 들어가기로 시작했다.

이건 구남친의 현여친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들어갈 때나 쓰던 수법인데. 좀 자존심이 상하긴 하지만 아무렴 뭐 어떨까, 싶었다.




혜미의 친구, 그 중에서 남자, 그리고 작년에 같은 반이었던 남자애, 그러고 나서야 친구 목록에 박찬열이 나왔다.

나는 일단 내가 아는 박찬열이 맞는 지 확인하기 위해 (절대 염탐이 아니다) 전체공개로 올려진 글들을 쭉 훑어보았다.




별 내용은 없고, 새해에 많이들 주고받았을 법한 '새해 복 많이 받아'나,

'임시반 몇 반이야?', '학교는 어디야?' 같은 의미 없는 내용들만이 가득했다.



나는 잠시 망설이다가, 사진첩에 올려진 셀카를 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새삼 깨달았다. 얘가 이렇게 잘생겼었나?



그러고 보면 중학교 시절에도 인기가 많긴 했다.

3학년 시절 혜성처럼 나타나 모든 여자 아이들의 이상형이 되어준.

난 애초에 남자 친구 뭐 이런 거에 별 관심도 없고, 내가 노는 것에 집중하는 편이기 때문에 그렇게 자세히 보진 않았는데.



더군다나 걔와 나는 크게 싸웠던 적이 있다.

그게 뭐냐면…




-




그러니까, 나는 결벽증? 정리병? 비슷한 게 있다.

너저분하게 널브러진 꼴을 절대 못 본단 이야기이다.


그래서 나는 여느 때처럼 반에 늦게까지 남아 혼자서 팔자에 없는 청소를 박박 하고 있었다.

내가 좀 힘들더라도 더러운 교실에 있는 것보단 나은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 때, 박찬열이 뛰어들어와서 책상을 싹 뒤엎기 시작했다.

그 속에선 어제 먹은 빵 봉지, 빵 부스러기, 빈 우유곽, 초코파이 껍질들이 우수수 떨어졌고, 나는 눈이 땡그래져서 그 꼴을 지켜보고 있었다.




「아 씨발!」



갑자기 들어와서 교실을 난장판을 쳐 놓고 욕까지 뱉고 가는 그 어이없는 행동에, 평상시에도 그다지 고분고분하지 않은 나는 그 쪽으로 빗자루를 던졌다.

그리고 박찬열은 그 빗자루에 귀를 맞았다.



그 다음은 어떻게 되었냐니. 안 봐도 뻔하지.



나는 이 세상에서 정말 평생 들을 욕을 10분 동안 다 들었다.

정말 무슨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욕을 들은 기분? 어떻게 사람 입에서 그런 단어가 나왔을까, 하는 그런 단어들.


듣고 보자니 뭐가 없어진 것 같다는데, 나를 도둑년이라 칭하며 욕설을 뽑아내는 박찬열의 눈을 빤히 쳐다보던 나는,

결국 억울함에 눈물을 뚝뚝 떨궜다.



내 습관이 그렇다. 슬픈 건 잘 못 느끼는데, 억울하면 어김없이 눈물이 뚝뚝 떨어진다.



박찬열은 계속 이리저리 허리에 손도 짚어보고 벽도 쳐다보면서 현란하게 욕설을 뱉다가, 문득 날 돌아봤는데.

내가 고개를 푹 떨구고 울고 있으니까 당황해서 말을 더듬기 시작했다.




「야, 야. 왜 울어.」




원래 사람 심리 중에 달래주면 더 울음이 복받치는 그런 미스테리한 감정이 있지 않은가.

나는 박찬열이 내 등에 손을 올리자마자 바닥의 빗자루를 집어들어 감정을 실어서 등짝을 한 다섯 대 쯤 때린 뒤에 가방을 집어들고 나가 버렸다.





-




그 뒤로 박찬열은 내 친구들에게선 적이 되었고, 그 뒤로 나와 걔는 한 마디도 안 했는데…



아까 말 몇 번 했다고 페북 친추를 거는 건 너무 빠르지 않을까?



나는 복잡하게 이리저리 꼬아서 생각하다가 결국 그 애의 타임라인에 올려진 글 하나를 발견했다.


중학교 시절 오지랖이 유독 넓던 한 여자애가 아이들을 모두 긁어모아 번호를 묻는 글이었는데, 혹시나 싶어 나는 댓글을 살짝 눌러 보았다.

그리고…




"찾았다!"




번호를 알아내게 되었다.

난 즉시 번호를 저장하고, 카톡을 켜서 수동 동기화를 몇 번이나 눌렀다.

그리고 새로운 친구에 박찬열이란 이름이 떴다.



프사는 그 나잇대 남자애 답지 않게 자기 셀카였다.

나는 픽 웃어버리며 그걸 가볍게 캡쳐했다. 밤에 자기 전에 봐야지.



-




"응. 혜미야."

- 야, 너 그거 들었어? 그 때 우리 까고 다녔던 애, 김종대랑 사귄대!

"그래?"

- 뭐가 그래, 야! 김종대가 훨씬 아깝지! 그치? 김종대 왜 그런 애랑 사귀지?




나는 티비를 보면서 소울리스로 응, 어, 하고 대답을 하다 문득 표혜미가 저렇게 열폭을 하는 것에 의아함을 느꼈다.




"야. 네가 말하는 김종대가 그 7반 김종대?"

- 어. 그 7반 김종대.

"야, 너 걔 좋아해?"

- 아니? 미쳤어? 얘, 허, 내가 무슨 김종대를 좋아해! 걜 좋아할 바엔 차라리 박찬열을 좋아하겠다!




별 것도 아닌데 오바하는 꼴 보니 100% 좋아한다.

나는 책장에서 졸업 앨범을 꺼내 김종대의 사진을 찾아보며 계속 말을 이었다.




"야. 근데 박찬열 솔직히 잘생긴 편 아니냐?"

- 왜? 좋아해?



나는 그 질문에 한 번 생각해 봤다. 사실 한 번도 고민해 본 적 없는 주제였다.




"응. 좋아하는 것 같은데?"

- 야. 넌 좋아한다는 애 말투가 왜 이렇게 삭막해?

"아니 막 좋아서 미치겠고 그런 건 아니고, 아.. 얘 좀 괜찮다. 이 정도?"

- 진짜 명불허전 오징어. 야, 너 그렇게 고고하게 살아가시면 너 평생 노처녀로 살아.

"저주하지 말구. 잘생겼지?"

- 응. 걔가 우리 학교에서 제일 잘생겼을걸. 왜. 고백하게? 경쟁자 의식하는 거야?

"염병하네. 야, 설마 네가 말하는 김종대가 이 존나 공부 잘하게 생긴 애는 아니지?"



그런 잡담을 하고 있을 사이 김종대란 이름을 찾았는데, 세상에. 표혜미가 얠 좋아해?

기억을 해 보기론 그냥 7반에 웃기고 잘 노는 애였는데. 이렇게 모범생의 자태를 풍기는 애였나?




- 야. 사람 졸사는 원래 사람을 판단하는 척도가 못 돼! 니 졸사도 봐 봐. 완전 씹찌끄레기거든?

"야, 아무리 그래도 씹찌끄레기까지야."

- 하여튼, 그 정도면 귀엽게 나온 거 아니야?



웃음이 나왔다. 이러고도 안 좋아한다고 우기는 게 더 신기하다.




"응. 그렇다고 해 줄게."

- 음… 아 맞다. 박찬열! 야, 박찬열 어떡할거야? 꼬실거야?

"뭘 꼬셔. 나 철벽인 거 알면서."

- 하긴. 너만큼 철벽 치는 애도 없을거야. 번호따러 왔는데 멀쩡하게 통화하던 애가 갑자기 폰 정지 당해서 번호 없다고 하고.

"그게 왜 철벽이야. 그냥 걔네가 별로였던 거야."

- 니가 하는 게 철벽이야, 등신아.

"몰라. 하여튼, 그냥 카톡 먼저 걸어서 좀 친해져 볼까?"

- 오, 그럼 이제 썸남썸녀 사이가 되는 거지.

"그런가?"

- 와, 드디어 내 손으로 키운 우리 새끼 오징어가 연애라니!

"야, 설레발 치지 마. 아직 카톡도 안 했어."

- 솔직히 너 얼굴이면 꽤 귀염상 아니냐?

"그건 모르겠구. 나 그럼 카톡 걸어본다?"

- 응. 꼭 후기 좀 남겨줘.





전화를 끊고 나는 전혀 망설임 없이 1:1 대화를 눌렀다.





안녕 'ㅅ'오전 11:391
나 오징어야 ㅎㅎ오전 11:391





42분이 되었지만 답장은 오지 않았다. 나는 마음 편하게 생각하기로 하며 홀드 버튼을 누르고 다시 티비를 보기 시작했다.






☆★☆★☆★☆★






 ////  //// 


 소문 / 푸우곰 / 비타민 / 망고 / 준짱맨 / 챠밍 / 홈마 / 눈두덩 / 러팝 / 판다 / 지안 / 이리오세훈 / 길라잡이 / 호두 

 / 심장 / 비회원앙대여 / / 여름 / 솜사탕 /  / 위아원 




혹시 빼먹은 분이 있다면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려요 ;ㅅ;



준짱맨님.. 금색을 찾으려고 했는데 실패했습니다 결과 저렇게 우중충한 색이 되었네요..

연님도.. 짙은 갈색으로 하면 그냥 까만색 같아서 저 주황색도 아니고 갈색도 아닌 색으로 해 드렸어여... 죄송합니당.


암호닉 신청은 늘 받아요! [] 괄호 안에 신청하실 암호닉을 넣어주시면 되세요!

ex. [베브]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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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챠밍이에요! 아 고등학생 때 이야기로 이어가는거 되게 설레고 좋네요ㅠㅠㅠ! 페북 찾아보고 번호 저장하고 프사 보고ㅋㅋㅋㅋㅋ귀여워요 징어ㅠㅠ 중학교 때 안좋은 기억이 있었구나..ㅋㅋㅋㅋㅋ 그래도 앞으로 썸도 타고 그러면서 몽글몽글 해지겠죠! 이 글 너무 귀엽고 달달해요ㅠㅠ. 가끔 들어가있는 혜미랑 종대도 깨알같이 귀엽고ㅋㅋㅋㅋ잘 읽었습니다! 다음 글 기다릴게요~♡
10년 전
베브
일등 축하드려여! 짝짝짝!
10년 전
독자3
일등이에여!!!감ㅅㅏ합니다ㅠㅠㅠㅠㅠ♡
10년 전
베브
설레나여? ㅎㅅㅎ 소소하게 시작하지 않을까 싶어서 저는 해 본 적도 없는 이야기를 꾸몄네요 ㅋㅋㅋㅋㅋ 몽글몽글! 하니까 되게 어감이 귀여우면서도 옛날 핸드폰 생각도 나고... 물론 전 쿠키를 썼지만요! 다음 글에서 봐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ㅎ_ㅎ
10년 전
독자2
홈마다! 나는홈마야! 야!베브야! 반말로해보았는데ㅋㅋㅋㅋㅋㅋ뭔가어색ㅋㅋㅋㅋㅋㅋ
나는설레는거잘할수있어ㅋㅋㅋ 왜냐 나는지금썸을타고있기때문에 오오홓호호호호호호
걔랑나의 썸도나의선톡에서시작됬는데ㅋㅋㅋ
짝사랑에서썸으로변했지 오오옿호히홓히히히 걔생객하니까부끄럽고만

10년 전
베브
아무렇게나 치신거져? ㅋㅋㅋㅋㅋㅋ 해독이 안됔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4
혹시2등을뺏길까바....ㅋㅋㅋ 선댓이었져
10년 전
베브
헐 지금 썸타고 이써여? 저 지금 철벽 치는 중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 막 번호따러와도 아 저 폰 정지당해서여 아 저 이제 곧 외국으로 유학가서요 이러면서 ㅋㅋㅋㅋㅋ큐ㅠㅠㅠ 왜 그러는 지는 모르는데 그냥 얼결에 철벽쳐요... 흐흐 반말로 들으니까 더 좋은데여? 잘되길 빌어드릴게요 ㅋㅋㅋ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10년 전
독자5
소문이에요! 글이 너무 달달하구 귀여워요! 이번 글은 귀여움이 포인트인가! 징어 되게 철벽이 강한만큼 적극성도 강한 것 같아요! ㅎㅅㅎ 연락을 그냥 망설임없이 잘하네! 혜미랑 종대 얘기도 귀엽구 ㅠㅠ 이제 본격적으로 달달해지기 시작하면 예전 이야기도 나오겠죠? 빗자루 던져서 10분동안 욕을 들었다는게 왜 그렇게 웃기고 귀여운건지 그 부분만 세번 네번 읽다가 천천히 내려왔어요. 일상에서 있을법한 연애담 느낌이라(비주얼 제외 ^^...) 더 설레고 기다려지는 것 같아요! 마치 내가 징어처럼 남자의 답장을 기다리는 날이 올 것만 같은 그런 설레는 간질간질함! 떨려요, 떨려죽겠어. 역시 베브님 글은 브금이랑 신나게 몸을 흔들면서 보는 재미져 ^ㅠ^. 어제 별그대가 끝나서 너무 아쉬우니까 도민준대신 박찬열 ㅎㅎ 다음 편도 기대할게요~♡
10년 전
독자6
반말로 피드백 쓰고싶은데 떨려서 못하겠어요 (울먹)... 천천히 반말로 쓰는 연습을 해보도록 하겠읍니다... 사랑해요♡ @^▽^@
10년 전
베브
저는 별그대를 안 보거든여 ㅜㅜㅜㅜ 그래서 저 혼자 완전 원시시대에 떨어진 느낌... 귀엽나여? ㅎㅎ 아무래도 저 빗자루 저거는 제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있었던 일이라 ㅋㅋㅋㅋㅋ 물론 저렇게 아름답게 끝나진 않았고 그 빗자루로 내리친 데가 하필 귀 뒤라서 애가 귀 뒤가 찢어진 거에요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엄마 소환당하고 엄마가 막 애 병원 데려다주고 사과 편지 쓰고.... 브금을 너무 대충 골라서 제가 ㅋㅋㅋㅋ 그래도 브금이 신나니 반쯤 분위기가 함께 사는 것 같네요.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S2 소문님은 늘 어투가 다정하고 깔끔하셔서 반말이 아니어도 뭔가 편해요! 제가 맞춤법에 결벽증이 있는 사람이라 ㅋㅋㅋㅋ 그래도 반말로 해 주실 수 있으시다면 언젠가 꼭 해 주세요~
10년 전
독자7
베...ㅂㅂㅂㅂ베브이...야!!! 아..ㅇ.ㅇㅇ..안..ㄴ..녕!! ㅇ...오늘도..ㄱ..그..글 잘 이...읽고가...여!!!! 끄아 준짱맨은 도저히 친한척 여어- 베브의 글은 오늘도 상큼하군 그대의 아름다운눈동자에 치얼스-☆★(찡긋) 하고싶지만 베브님이 뭐야 이 치근적대는 준짱맨은ㅡ.ㅡ 라고생각할까봐...여...ㅋㅋㅋㅋㅋ 휴 언젠간 꼭 베브님과 연인같은친구(?)같은 독자가되길!ㅋㅋㅋ
10년 전
베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귀여워요 완전 우리 언니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전혀 그렇게 생각 안해요 너무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친해져여 데헷!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S2
10년 전
독자8
호두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징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썸남...어디 업쯤?ㅠㅠㅠ
10년 전
독자9
푸우곰이에여!! 베브야ㅠㅠㅠ(이제자동반말모드)설렌다ㅠㅠㅠ참말로ㅠ퓨ㅠㅠㅠㅠ그러나 현실은 박찬열같은남자 아무리찾아봐도 없넹... 징어가 적극적이구만!! 좋네 어헣ㅎ헣ㅎㅎㅎㅎ 오늘도 너무너무 잘보고가열 베브짱♥
10년 전
독자10
망고입니당 하아아 타는 냄새 나네요 징어랑 찬얼이랑 썸 타는 소리!!!!! 귀ㅅ엽따!!!!
10년 전
독자11
여름이에요! 징어귀엽다ㅠㅠㅠㅠ 마치 제가 누군가를 짝사랑할ㄲ때같아요ㅠㅠㅠㅜㅜ다음화도 기대ㅅ할께요♥♥
10년 전
독자12
베브!!!!라고불러주길원한대서불러봤어ㅋㅋㅋ반말....어쌕하다으아아되게문체가슉슉바뀌는것같아신기하다대다나다멋지다짱짱베브♥오늘도잘봤어!아오반말진짜어색해.....
10년 전
독자13
눈두덩이예여..반말로 피드백 못쓰겠어여..연서복 말투라도 해야하는건가(긁적 울히 ㅈㅏ뇨리 샐카두 찌글쭐알구,,ㅎ진짜 액히갓고좃네ㅎㅎ(도름 도저히 못하겠어여 그냥 존댓말할래8ㅅ8 요즘은 SNS덕분에 커플이 늘어나는거같아여 근데 왜 저한테는 없을까여?ㅎㅋ저 SNS 다 하는데..파랑새도하고 얼굴책도하고 갸갸오독도하고 줄도하고 안별그램도 하는데..저 고딩시절은 저런 남자 없었다고여ㅜㅜ엉엉 엄마는 왜 친구아들이 9살이야..철컹철컹이쟈나...다음편부터 본격 썸이라늬 또 글로 연애를 해보시조 힇 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14
소금입니다! 하.. 쟈녀리가 워머 갖다놔주고 크게 웃는 모습이 막 상상되고 좋네여 후하후하 설렌다ㅠㅡㅠ 철벽녀 징어가 어떻게 썸을 타고 막 꽁냥꽁냥 찬열이랑 할지 기대돼요! 베브님 오늘도 글 쓰시느라 고생하셨어요ㅠㅠ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3화도 기대할게용 하트 뿅뿅 ♥♥
10년 전
독자15
비타민이에옄ㅋㅋㅋ제가 며칠전에 타고타고 들어가서 야들보눈뎈ㅋㅋㅋ징어돜ㅋㅋㅋ똨캍잌ㅋㅋㅋ구ㅏ엽닼ㅋㅋㅋㅋ
10년 전
독자16
위아원이에여
악징어귀여웤ㅋㅋㅋㅋㅋ철벽쩔어ㅋㅋㅋㅋ멀쩡하게통화하다가폰정이라니ㅋㅋㅋㅋ그래도찬녈이한테호감?이있다니ㅋㅋㅋ먼저카톡하는센스까지ㅋㅋㅋ귀여웤ㅋㅋㅋ나도저런귀여운친구좀....내친구들은다징그러운느낌?ㅋㅋㅋㅋㅋㅋ잘보고가여

10년 전
독자17
길라잡이에요ㅎㅎ!! 밝고 풋풋하네요 브금도 그렇고 잘읽고갑니당.ㅎㅎㅎ~ㅎ나오는 행동들잌ㅋㅋ진짜로 하는 짓이라서 공감되네옄ㅋㅋ ㅋㅋㅋ
10년 전
독자18
베브야!.....소금이되어야겠다....하.....바..반말이..힘드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 중학교때 좋지않은 기억을 지니고 있구나...근데 귀엽다...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혜미도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19
판다입니다ㅠㅠㅠㅠ와 귀여워ㅠㅠㅠㅠㅠ풋풋해ㅠㅠㅠㅠㅠ겁나설레ㅠㅠㅠㅠㅠ그리고저건내얘기가아니지...^^....부럽다...^^작가님 부러워요....진심으로...전투는워아이니...★☆티격태격투닥거리닌거사랑스러워요ㅠㅠㅜㅠㅜ
10년 전
독자21
연이에여! 주황색조화해여!! 다른분이랑 겹치면안될까봐고른색이니까여(찡긋★)ㅋㅋㅋㅋㅋ 이 안의 징어 되게.... 적극적이다......적극적이고 저돌적이야.....(는안좋은말인가요....?허허.....) 저렇게 적극적이라니!...... 결국엔 강한자가 얻게되는 미남 박차녈이겠죠....ㅎ...... 혜미도 종대랑 꼭잘됐으면 좋겠어여.... 벌써부터 더블데이트를.... 기대해도.... 되나여........??ㅋㅋㅋㅋ저런 설렘설렘한 감정......느껴본지 오래된 것 같은데여... 저도한번....................으헣휴 ㅠㅠㅠ 베브님 ㅠㅠㅠ 글이너무즐겁고 재밌는데 ....저.....슬퍼여.............ㅎ..... ㅋㅋㅋㅋㅋ 잘보구갑니당!!!!
10년 전
독자22
나나나나ㅏ러팝이!! 아 징어 진짜 여고생같다ㅋㅋㅋㅋ큐울~ 쪼화!
일상적인거 진짜좋아ㅠㅠㅠㅠ 지이이인짜 지이이이이이인짜좋아 ㅠㅠㅠㅠ현실적이여서 더 설레고그렇잖아..? 물론 썸은 내삶에서 판타지에 불과하지만.. 우럭....
반말뭔가... 어색한가..? 어색해...? 근데 반말로하니까 막 줄줄써져ㅋㅋㅋㅋ ㅋㅋ.이것도 많이쓰게되고 그냥 친구한테 말하는느낌이랄kai..?ㅋㅋㅋ 앞으로도 반말 애용해야짓 굿

10년 전
독자23
마! 베브! 이리오세훈왔다아이가! 반말을 좋아한다길래 오늘은 특별히 반말루 왔어~ 옴마. 기분나쁘다구? 안녀히 계쎄영 벵브씡(끄벅)ㅋㅋㅋㅋㅋ넝~담~ㅎ어때? 나박력넘쳐? 뀨♥ 내가 베브엄청 싸링하눈고알G?
10년 전
독자24
솜사탕이에요!!어제신알신뜬거봤는데밖이라서이제서야봐요T-T 징어진짜당돌한것같아요 씩씩하고 저는 카톡보낼때도 몇번씩고민하고보내는데 바로보낼수있는용기가부럽네요'ㅅ'
10년 전
독자25
이렇게 찬열이랑 썸타는 관계가 시작되는건가요ㅎㅎㅎ 용기있는 자가 미인(남)을 쟁취한다고ㅎㅎ 용기있는 징어가 찬열이를 쟁취하겠네요!
10년 전
독자26
밝은 글 좋네요ㅠㅠㅠㅠ 베브님 짱짱!! 다음편 보러 갑니다!
10년 전
독자27
[씽씽카]신청했는데 댓글에 묻쳐서 안보일까봐..헿
베브야! 어후! 뭔가어색하네!요!ㅋㅋㅋㅋㅋ본격적인 썸의시작이라니?.? 우와 신난당^o^ 근데 진짜 대단하다 어쩜 저렇게 카톡을 쉽게보냈지? 나도 그런용기좀 나눠줄래 여주야?ㅎㅎ

10년 전
독자29
ㅎㅎ오징어완전 귀엽다 ㅋㅋㅋㅋㅋ 찬열아 답장 왜안하니 얼르하렴ㅋㅋㅋㅋㅋ 둘이 언제 사ㅟ는거지 ㅋㅋㅋ
10년 전
독자30
헐 설레 진짜 있을법한 이야기 물론 내 고등학교 생활엔 없었던 이야기..ㅎ 슬프다..그나조나 찬열이 왜 답장 안하냐!!!!
10년 전
독자31
루룰루률류률ㄹㄹ류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다..
10년 전
독자32
엌ㅋㅋㅋㅋㅋㅋㅋ귀엽네옄ㅋㅋㅋㅋㅋㅋㅋ 징어 전줄! 저도 참 철벽인데여 하하하하..... 그래도 남자는 없어요.....우울......... 그리고 혜미... 그랬구낰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33
귀엽닼ㅋㅋㅋㅋㅋ페북찾아보곸ㅋㅋㅋㅋ표정봐'ㅅ'
10년 전
독자34
잉 징어 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35
ㅋㅋㅋㅋㅋㅋㅋ종대좋아했구낰ㅋㅋㅋ혜미얔ㅋㅋㅋㅋ츤츤대는건가봨ㅋㅋㅋㅋㅋㅋㅋ근데 되게 몽글몽글 기분이 좋네요..풋풋
10년 전
독자36
찬열이랑드디어썸을타기시작하나요오오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종대좋ㅇㄱㆍ하는구나혜미가
10년 전
독자37
오로허허허허헠ㅋㅋㅋㅋㅋㅋ이제 찬열이랑 섬을 타는구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아용
10년 전
독자38
ㅠㅠㅠㅠㅠㅠ재밌당!!!!이런글 너무조화여!!!
10년 전
독자39
애들 왜케 다 구엽져?ㅋㅋㅋㅋ학창시절 생각이 아련하게나네여...ㅎ
10년 전
독자40
아 이모티콘 기여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찬열아 너도 철벽이니..?
10년 전
독자41
브금이 참 죠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카톡답없을때가 제일 초조햇... 잘보고가요ㅜㅜ
10년 전
독자42
으앜ㅋㅋㅋ큐ㅠㅠㅠ차뇨루가잘못했네여ㅠㅠㅠㅠ왜교싷을어질구그래ㅠㅠㅠ
10년 전
독자43
헐드디어카톡을어서답하란말이야
10년 전
독자44
으아ㅋㅋㅋ징어 왤케 귀엽죠ㅋㅋㅋㅋㅋ좋아하는것같은데? 라니..대다나다 철벽킹왕짱 감정이 메말랐네요ㅋㅋㅋㅋ이 둘이 어떻게 그렇게 달달한 분위기가 됐는지 궁금궁금
10년 전
독자45
으잌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6
우앜ㅋㅋㅋㅋㅋ귀여워요♥
9년 전
독자47
헉헉정주행하고있어요헉헉
9년 전
독자48
페북찾아보고번호찾아보곸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욬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49
아.... 대화마저 풋풋하다 이제 막 고등학생이 되서 그런가?? 그저 부럽다 ㅎㅎㅎ
9년 전
독자50
찬열이가 톡 무시히는건 아니겠죠?ㅋㅋㅋㅋㅋ혜미도 졸대랑잘됐으면 좋겠네요!ㅎㅎ
9년 전
독자51
와 겁나당돌해..번호어떻게알았냐면우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란뇬 자존심땜에 남자들을 떠나보낸다
9년 전
독자52
어떡해ㅠㅠㅠㅠ톡했어ㅠㅠㅠㅠㅠ떨려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3
으어이 추억의 파도타기ㅋㄲㅋㅋㅋㄲㄱㅋㅋㄱ캍번호도 저장하고 에헤헤 이렇게 썸을 타게 되고. . .
9년 전
독자54
이렇게 재밌는글을 지금 찾아보다니ㅜㅜㅜ잘보고가요!
9년 전
독자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ㅍ
9년 전
독자56
찬열이랑 연애하면 진짜 저럴거 같아서 더 열심히 읽게되요 ㅠㅠ 항상감사해요 자까님!!
9년 전
독자57
달레줄때너무설렜어요ㅠㅠㅠㅠㅠ진짜찬열이랑사귀면행복하겠다ㅠㅠ다정해
9년 전
독자58
아귀엽다ㅠㅠㅠㅠ안녕나오징어야라니ㅠㅠㅠㅠ겁나귀여워요ㅠㅠㅠㅠ햄돜ㅋㅋㅋㅋㅋㅋ종대가좋은거구나넠ㅋㅋㅋㅋ
9년 전
독자59
진짜설레는찬열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부러워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60
헐 빗자루...뚜쉬...아팠겠다ㅠㅠㅠ 그리고 친츄해놓으면 친구추천에뜨는데...ㅎ 괜찮니....? 그리고 카톡 무시당하는일은 없었으면좋겠어요~!
9년 전
독자61
와...대박.....난 번호 저장도못하거 막 ㅠㅠㅠㅠ카톡도 못할텐데 ㅠㅠㅠ부럽다ㅠㅠ
9년 전
독자62
ㅋㅋㅋㅋㅋㅋㅋ여주 너무 쿨내나욬ㅋㅋㅋㅋ 그래서 더 매력적인것같고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63
여주 완전 무덤덤해 ㅋㅋㅋㅋㅋㅋ맘에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과연 썸을 탈 수 있을지 두근두근
9년 전
독자64
으익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65
엌ㅋㅋㅋㅋㅋㅋ여주성격완전직구직구하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찬녀라...답장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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