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루민] 상위0.1%들의 로맨스 14 (부제:모델 루한과 디자이너 민석)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7/a/d/7ad35abbdee7a31fb371e344fd0bb35a.png)
EXO디자인 학교.
그곳은 상위0.1%들만 입학할수있는 최고급 디자인 학교다.
전세계적으로 돈좀있는 아이들만 모이는 이곳은,이미 전세계적으로 많은 디자이너들을 배출한 학교이다.
학교 내부시설에는 학생들의 여러가지 생활을 위해 여가활동을 할수있는 시설들이 마련되어있다.
당구.축구.테니스는 물론 작은 카지노 까지.
하지만 그무엇보다 이학교의 명물은.
" 야,디자인 이따위로 밖에 못하냐? "
" 니꺼나 신경써 "
" 꼭,지같은것만 만드네 "
" 야,씨발 나같다는건 뭔데? "
일명 루민.루한과 민석의 티격태격 학교생활이 아닐까.
상위 0.1%들의 로맨스
W.꽃빵
" E조 기권? "
민석은 세훈에게받은 합격자명단을 보다가,깜짝놀랐다.
세훈은 당연한 반응이라는 식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이떄까지 중간시험에선,기권자가 한번도 나온적이 없었는데.
민석은 믿기지 않는지,눈을 비비며 다시한번 명단을 봤다.
하지만 비비면 비빌수록 뚜렷하게보이는 기권 글씨.
" 대체,왜? "
" 그냥한번 나왔는데 합격해서,기권했다네요 "
재수없는세끼가 다있어?민석은 눈살을 찌푸렸다.
누군가는 목숨을 걸고하는 중간시험인데,그냥 한번 나와봤다니.
민석은 뭔가 속이 부글부글 화가나는것을 느꼈다.
경쟁자가 줄어든것은 다행이였지만,역시 찝찝한건 찝찝한거였다.
" 어쩃든 경쟁자는 줄어서 다행이네요 "
" ...으음.. "
" 찝찝해도 어쩔수없어요,짐 다챙겼어요? "
" 응! "
칫솔.오케이!속옷.오케이!콘돔.아,깜빡했....야!!
세훈의 장난에 민석은 귀가 빨개져서는,세훈의 어깨를 툭툭 떄렸다.
세훈은 마냥 즐겁다는 듯이 민석의 짐까지 함께들어 기숙사를 나왔다.
* * *
학교 앞 정문.
OT를 가는 학생들처럼 모두들 간편한 옷차림을 입고 민석과 세훈을 기다리고 있었다.
" 형!!얼른 오세요~~ "
" 형!얼른와!! "
그중에서도 제일 신이난 두명,종대와 백현이 민석에게 손을 흔들고 있었다.
민석은 여유있게 손을 흔들어보였다.
대게 여유있어보이네요.옆에있는 세훈은 끙끙대며 민석의 짐까지 들고 걷고 있었다.
" 늦었네? "
" ..아,응 "
루한이 민석에게 다가와 민석이 쓰고있던 선글라스를 벗겼다.
깜짝놀란 민석이 가까이 다가와있는 루한을 밀치려고하자,루한이 민석의 귓가에 속삭였다.
" 난,약속 늦는거 싫어해 "
" ... "
그렇다고.루한이 웃으며 민석에게서 떨어졌다.
꿀먹은 벙어리마냥 입만 헤 벌리며 서있던 민석이 한참뒤에야 정신을 차리며 루한을 쨰려보았다.
루한은 여유있게 민석의 선글라스를 자신이 끼며,서있었다.
" 모두들 오셨나요? "
모두들 옹기종기모여 이야기를 하던중,누군가 다가와 물었다.
깔끔한 정장을 입고 나타난 남자는 사람의 수를 세며 인원체크를 했다.
처음보는 사람의 등장으로 모두들 바짝 긴장하고 있었다.
모두들 온것을 확인한남자는 씨익 웃으며 자신을 소개했다.
" 안녕하십니까,EXO디자인 학교 출신 디자이너 수호입니다. "
수호?모두 술렁이기 시작했다.
EXO디자인 학교가 본격적으로 유명하게 된것은 단 한명의 디자이너 떄문이였다.
이미 여러나라에서 여러컬렉션을 펼치고,요즘은 디자이너 뿐만 아니라 모델들을 키우고있는 단한사람.
바로 '수호'라는 디자이너 때문이였다.
워낙 바쁜사람이라 학교행사때도 잘 참여하지 않는 사람인데.웬일이지?민석은 처음보는 수호에 입을 다물수 없었다.
" 이번 중간시험 심사위원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합숙소로 가기로 했습니다. "
" 심사위원이요? "
옆에있던 종대가 깜짝놀라 수호에게 물었다.
수호는 웃으며 친절하게 대답했다.
네.종대는 마른침을 꿀꺽 삼켰다.
" 이번 중간시험은 다른시험과 다르게,1등한 분에게는 저랑 밀라노 컬렉션에 같이 일을 하게 됩니다 "
" 대박!! "
백현은 엄지를 들어올리며,소리쳤다.
모두들 생각지도못한 일에 깜짝놀랐다.
정말 말그대로 흔치않은 기회였다.
" 사실,여러분들을 시험해보기위해 1라운드에 참가했었는데.. "
수호가 장난끼어린 웃음을 지었다.
혹시 E조...경수가 조심스레 말을하자,수호는 손뼉을 치며 경수에게 손가락질했다.
" 맞아요!E조 최종합격자는 접니다. "
" 이럴수가.. "
민석은 수호의 말을 듣자,찝찝함이 가시는것을 느꼈다.
그래서 기권했구나.
민석은 수호를 쳐다보았다.
여전히 장난스럽게 웃고있는 수호.
" 여러분들의 옷을 잘 봤습니다.딱히 흥미로운 사람은.. 단,한명도 없었습니다.그래서 이번엔 합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합숙을 하며 여러미션을 수행해야지만 다음라운드로 갈수있습니다.2라운드까지 가는사람은 총 2팀.모두들 열심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
수호가 고개를 숙이며 정중하게 인사했다.
수호의 갑작스러운 인사에 모두들 당황하여 수호처럼 고개를 숙이며 인사했다.
" 아참,심사위원분은 한명더 계십니다. "
마침,저기 오시네요.
검은색 BMW가 멈추더니,비서가 내려 뒷자석문을 열어준다.
그리고 수트를 입은 남자가 차에서 내린다.
왁스로 발라 올린,머리.
민석은 어디서본듯한 모습에 곰곰히 생각했다.
" 어디서.. "
" 본것같은데... "
종대와 민석은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남자가 가까이 다가오기를 기다렸다.
어!!!종대와 민석은 그대로 얼음이 되어 남자를 쳐다보았다.
왜 얼음이 되었냐면,
" 안녕하십니까,이번 심사위원을 맡은 김종인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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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기다려주시는 독자분들께 죄송해요..ㅠㅠㅠㅠ
인제 슬슬 개학이라서 빨리 업데이트하지는 못하지만,종종 올릴께요!!!!
늘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암호닉 신청도 감사해요!!!
독자분들 알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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