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오세훈] 해바라기의꽃말을아시나요12

 

 

 

 

 

 

 

해바라기-기다림 ,그리움

(또하나의꽃말숭배)

 

 

 

 

 

 

 

 

 

 

 

술냄새 를 풍기면서 집앞에 서있는 박찬열을 데리고 안으로 들어왔다.

 

 

 

"야..박찬열..정신좀 차려봐"

"ㅇㅇ아..ㅇㅇ아..."

 

 

쉴 새 없이 불리는 내 이름...

 

"...왜"

 

"...미안해....아프게..해서..미안해..."

 

 

그 뒤 로는 쇼파에 엎어진 박찬열을 이불을 가지고 와서 덮어주고

헤어지고나서 한번도 제대로 본전없는 얼굴을 살펴봤다.

얼굴은 그대로인데..

우리 사이만 달라졌다..

모든게 그대로인데 우리 사인만 달라지고는 변한게 없었다.

 

 

 

흘러내려오는 앞머리를 정리해주고는 일어났다.

 

"..계속 만져..주면안되?"

 

 

 

가려는 내 손목을 붙잡고는 머리를 계속 만져 달라는 말을 듣고는 다시 앉아서 머리를 만져주었다

 

 

 

"옛날 생각 난다..니가 내 머리 만지면서 부드럽다고..."

"....계속..자.."

 

 

 

 

 

그대로 방으로 들어와서는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고는  아침을 준비했다

 

 

 

 

 

 

 

 

 

 

일어나는  박찬열을 보고는 씻고나와서 밥먹으 라고말하고는 식탇위에 밥을 차렸다.

 

 

 

 

 

 

"우리 이러니까 꼭 신혼부부 같지?술먹고 들어온 남편한테 해장국 끓여주는 아내"

 

 

욕실로 들어가지않고 뒤에서 안으면서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박찬열을 떼어놓고선

마주보고 섰다

 

 

 

 

"박찬열"

 

 

"아..오랜만에 니가해주는 밥 먹는다

 

 

식탁위엔 일인분의 밥이 올려져 있는거보고는

 

 

"넌 왜 안먹어?"

"생각없어"

 

 

"밥을 생각으로 먹냐?"

 

방으로 들어가려는걸 다시끌고 식탁에 앉혔다

 

 

"먹기 싫다고  너나 많이 먹어"

 

"먹기싫으면 나 다먹을 때까지 앞에 앉아있어"

 

 

 

 

 

 

"그 꼬마랑 사귀냐?"

 

"머??""

 

"어제 그 꼬마랑 사귀냐고:

 

 

아마도 오세훈을 말하는 것 같았다

 

"...어"

".....언제부터 사겼는데"

"알아서 머하게 니가 상관할일도 아니잖아"

"...많이 좋아하냐??"

"...다 먹었으면 가"

 

 

"오랜만에 먹으니까 더 맛있다"

"...너 도데체 무슨생각 으로 다시 온건데"

"말했잖아 너랑 다시 시작하고 싶어서 온거라고'

"....찬열아.."

"어..오랜만에 니가 다정하게 불러주니까 기분 되게 묘하다.."

"..하"

 

한숨을 쉴수밖에 없었다...

 

"기억나??옛날에 니가 우리집와서는 반찬 만들어놓고 갔잖아 그 때 내가 너한테 장난으로 진짜 마누가 같다면서 우리 결혼하면 굶은일은 없겠다고 하면서

 

그리고 이것도 있었잖아 나 알바하는데 배고프다고 하니까 도시락 싸가지고와 ㅅ...."

 

"갑자기 그런얘기가 왜 나오는데"

 

"좋았던 추억들을 기억하면...다시 돌아올까봐...."

 

".....아무리 좋았던 기억들을 떠올려도....안돌아가.."

 

 

 

 

 

 

 

"우리 예전으로 돌아갈수 없는거지.."

 

"...응"

 

 

 

이미 되돌아갈수없을 만큼 너무나 많이 와버 렸으니까....

 

 

 

 

 

 

 

"밥..잘먹었어.."

 

 

 

 

 

 

박찬열이 집에서 나가고

그대로 침대에 뻗어 잠이 들었다

 

 

 

 

침대가 이렇게 좁았었나하고 의심을 품었을때

누군가가 계속 얼굴을 건드리는 바람에 일어났다

 

 

 

"왜 일어나요 더 자지"

 

 

왜 얘가 들어와있는걸까......

 

 

"머야..언제 왔어..."

"아까 아까 전에"

"깨우지"

"너무 곤히 자길래"

 

그래 지금 이 상황은 오세훈이 내 옆에 누워서 팔배게를 해주고 있었다

 

 

 

 

 

 

"누나"

 

"왜"

 

 

 

"이번만 봐주는거에요

 

 

 

다음부터는 그러면 안돼요

 

 

 

이번만..이번 딱 한번 봐주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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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 읽어 주시는 분들 고맙습니다!!♥

 

 

 

 

 

 

 

 

 

 

 

 

 

 

 

[독자1]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세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2]

세훈아ㅜㅜ아침부터 울게만드는구나ㅜㅜ
찬열이가 안타깝지만..어쩔수없지ㅜㅜ세훈이랑 이제행쇼할일만 남았네요ㅜ

[독자3]

으야ㅜㅜㅠㅜㅜ 세훈아ㅜㅜㅠㅜㅜㅜㅠㅜㅜ ㅜㅜㅜㅠ ㅜㅜㅜ

[독자4]

암호닉 신청해도될까요??ㅠ

[루절부절]

헐ㅠㅠ제 주제에 암호닉이라뇨ㅠㅠ 감사합니다ㅠ

[독자5]

[큥큥] 신청할게요!!

[루절부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독자6]

암닉해요 (시카고걸) 왠지 찬열이 한테 이유가 있었을 것 같은 느낌이... 그냥 권태기라기에는 뜬금없었잖아요. 글고 세훈이도 좋고... 아 갈등스럽다. 누구한테 올인해야할지...

[루절부절]

헐 암호닉 감사합니다!

[독자6]

훈아.!!사랑해 ㅠㅠㅠㅠㅠㅠㅠㅜ열이가 좀 안쓰럽.....ㅠㅠㅠㅠㅠㅜ그래도 훈이 짱

[루절부절]

우리열이 불쌍ㅠ

[독자7]

계속봐주다가여주큰일치르지..에구에구(불맠이없는것을보고징무룩)학원갔다가계속봐야겠다...후....아쉽구려껄껄

[독자8]

ㅜㅜㅜ세훈아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뭘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