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즈앱 ![[EXO/루민] 상위0.1%들의 로맨스 15 (부제:모델 루한과 디자이너 민석)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7/a/d/7ad35abbdee7a31fb371e344fd0bb35a.png)
EXO디자인 학교.
그곳은 상위0.1%들만 입학할수있는 최고급 디자인 학교다.
전세계적으로 돈좀있는 아이들만 모이는 이곳은,이미 전세계적으로 많은 디자이너들을 배출한 학교이다.
학교 내부시설에는 학생들의 여러가지 생활을 위해 여가활동을 할수있는 시설들이 마련되어있다.
당구.축구.테니스는 물론 작은 카지노 까지.
하지만 그무엇보다 이학교의 명물은.
" 야,디자인 이따위로 밖에 못하냐? "
" 니꺼나 신경써 "
" 꼭,지같은것만 만드네 "
" 야,씨발 나같다는건 뭔데? "
일명 루민.루한과 민석의 티격태격 학교생활이 아닐까.
상위 0.1%들의 로맨스
W.꽃빵
" 'H'그룹 대표,김종인 입니다. "
" 막내야!! "
종대가 반가운듯 종인에게 다가섰다.
종인은 자신의 팔을 마구흔들며 반가워하는 종대를 보더니 섬칫놀란다.
민석도 종인이 아버지의 회사를 이어갈거라고 예상은했지만,이렇게 갓 20살이된 아이에게 바로 회사를 맡길꺼라곤 생각도 못했었다.
" ...종대 형? "
" 아이구,우리막내! "
종대가 종인의 머리를 마구 헤집자,민석을 제외한 모두가 조금은 놀란듯 해보였다.
수호도 깜짝놀라 종대를 밀어내려했다.
심사위원님꼐 무슨짓이에요!!하지만 이미 종대에게는 들리지 않았다.
몇년만에 보는 막내가 종대는 무척이나 반가웠다.
" 중국으로 나르고,본가에도 들리지않고 여기숨어서 시험이나 치르고 있을꺼라곤 "
" 윽... "
" 생각도 못했네요 "
" ...그게, "
야,너 본가들렸다며!!민석이 깜짝놀라 종대를 바라보았다.
난감해진 종대가 인상을 찌푸리며 민석의 눈치를 보았다.
종인도 입꼬리를 올려,썜통이라는 표정을 지었다.
" 아이고,종대야... "
" 사정이 있었어.. "
" 무슨사정!! "
" ...그게, "
나중에 말해줄께!미안!아버지한텐 시험끝나는대로 갈께,응?종대가 두손을 모아 미안하다며 사과를 했다.
일단 합숙소로 가야하므로,민석도 더이상 종대를 나무라지는 않았다.
하지만 왜하필 종인이 심사위원이지...
" 이번 밀라노건은 제가 따낸거에요 "
" ...설마 이번 밀라노 컬렉션에 투자한거야? "
" 네,이번 투자건 제가 하자고 했거든요 "
" ....왜? "
" 저도 형편인거 잊지마세요 "
" ... "
종인이 민석의 어꺠를 두어번 툭툭쳤다.
민석은 어느세 훌쩍커버린 성인이된 동생인 종인을 흐뭇하게 바라보았다.
잘컸네,잘컸어.
" 내세끼!! "
" 아,쫌! "
민석이 모두들 보고있다는것도 잊으며,종인의 엉덩이를 토닥거렸다.
쪽팔려,그만해!!
모두들 종인을보며 피식피식 웃고있었다.
" ...저기,인제 슬슬 합숙소로 떠나야할것같은데.. "
" 네!! "
" 모두들 버스에 올라타 주세요 "
* * *
대형버스에 짐을 실고 모두들 자리를 잡아 앉았다.
자리는 둥근 탁자와 폭신한 의자가 있었고,그 주변으로 여러가지 칵테일과 주전부리들이 있었다.
짱이다!완전히 다른 내부를 보며 백현이 신이난듯 찬열의 손을잡고 폭신한 의자에 몸을 실었다.
크리스도 자리를 잡아 앉았고,수호가 마지막으로 탑승한뒤 버스는 출발했다.
부드럽게 출발하는 버스안으로 모두들 신이난듯 수다를 떨기시작했다.
" 아아,들리십니까? "
마치 가이드처럼 마이크를 대고 말하는 수호의 말에 모두들 집중했다.
수호는 자신에게 모두 집중하는것을 보며 말을 이어갔다.
" 합숙소에 도착할동안에,이번 미션을 수행하기위해 정해야할것이 있습니다. "
" 이번 미션이 뭔데요? "
앉아있던 경수가 손을 들어 질문했다.
좋은질문이에요!수호가 신이난듯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 이번 미션은 '모델바꾸기' 입니다. "
모델 바꾸기?모두들 주위에 앉아있는 모델과학생들을 쳐다보기 시작했다.
생각지도못한 미션의 등장에 모두들 당황해 했다.
민석또한,옆에 앉아있는 세훈의 손을 꽈악 잡았다.
" 형,너무 잡는거 아니에요? "
" ...큰일났어 "
사실 민석의 옷이 대박나는 이유는 세훈이 너무 옷빨을 잘받는것도 있었다.
게다가 세훈의 치수나,피할옷등을 다 알고있는 민석인지라 제일편한 세훈이 없어지는것은 불리하기도 했다.
" 각자 탁자위에 있는 쪽지를 하나씩 집어주십쇼. "
모두들 가지런히 놓여있는 쪽지를 한참바라보다가 신중히 쪽지를 집었다.
" 한명씩 돌아가며 개봉해 주시죠 "
경수→세훈
백현→크리스
종대→찬열
그리고 마지막남은 민석은 당연히..
" 루한, "
" 잘부탁해,만두 "
루한 이라고 정갈하고,정확하게 쓰여있는 글자를 보며 민석이 한숨을 쉬었다.
제일 원했기도했지만,제일까칠한 루한을 뽑다니.
게다가...
" 각자 뽑은 모델들과 디자이너들은 이번 합숙이 끝날떄까지 룸메이트 입니다. "
민석의 맞은편에 앉아있는 루한은 신이난듯 합숙소에도착할떄까지 싱글벙글이였다.
어쩌면 잘된걸지도 몰라.
민석은 불행중 다행이라며 자신을 달랬다.
" 다행이다,오늘 밤 정말 '푸욱'자겠다 그치? "
루한이 입모양으로 '푸욱'이라는 단어에 힘을 실어 말하자,민석이 귀까지 빨개져 루한의 발을 콱 밟았다.
역시안되,못해!!!
민석은 절망했다.
-----------------------------------------------------------------------------------------------------
내일모레 개학이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슬퍼요...
사실 한시쯤에 올리려고했는데,잠이 들어서 급하게 일어나서 썼어요..ㅠㅠㅠㅠ
이번화는 조금 지루하실수도 있습니다....ㅠㅠㅠㅠㅠ
루민들의 같은조에 만족해주세요~~~
암호닉은 늘 받는 답니다!
마지막은 역시 독자분들 알랍콩♥
+기툭한 종인과 종대의 무한 형사랑...♥
역시 사람은 잘생기고 봐야 하나봅니다...^^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없음
이이경 수상소감 궁금한 사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