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독자들! 효린녀 다시왔엌ㅋㅋㅋ
내가 전편에 예고했듯이 이번편의 주인공은 나야..ㅎㅎ
바로 들어가지는 않고...ㅋㅋㅋ
그 전에 있었던 황당한 일 하나 더 알려주고 내 돈 털린 사건 얘기해줄게ㅎㅎ
때는 바야흐로 내 생일이었어..
내 생일이 토요일이었고 그땐 신나는 중학생이었으니까 우리집에서 친구들이랑 놀기로 했었지..ㅋㅋ
보라랑 경리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못왔고 이웃이랑 선미랑 효린녀가 우리집에 놀러왔어..ㅋㅋㅋ
애들끼리 돈을 모아서 내 생일선물을 해주기로 했나봐..ㅋㅋㅋ
뭐 어쨌든 갑자기 중간에 효린녀랑 선미가 나가서 선물을 사왔어ㅋㅋ
근데 중요한 건 여기서부터야..ㅋㅋㅋㅋ
선미랑 효린녀가 와서는 애들이 돈을 모아서 선물을 산거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짱 고마워하고 있었지..ㅎㅎ
근데 이게 왠일..ㅋㅋ
효린녀가 하는 말이 모은 돈이 갑자기 없어져서 선물을 원래 사려고했던 걸 못샀대ㅎ
그게 뭔 말이냐면 애들끼리 돈을 모아서 효린녀한테 맡겼나봐ㅋㅋ
근데 그 중에 만원이 없어졌다고 하더라ㅋㅋ
뭐 그때까지는 진짜 없어진 줄 알았거든?
이제 그 일이야..ㅋㅋㅋㅋ 그 날은 이웃이 생일날이었는데
왜 우리집에서 놀았는지는 모르겠는데ㅋㅋ 우리집에서 놀았어..ㅋㅋㅋㅋ
말이 되니 이게?ㅋㅋㅋ
어쨌든ㅋㅋ 그 날은 보라,선미,경리,이웃이,효린녀까지 다 모인 날이었거든
그때쯤이 우리엄마 생신이어서 내가 생신선물 사러나가려고 돈을 tv쪽에 있는 서랍 위에 올려놨어
근데 효린녀가 그 돈을 보더니 이거 누구 돈이야? 이러더라고
그래서 내가 우리 엄마 생일선물 사줄 돈이라고 했더니
아~이러더라?ㅋㅋ
근데 그돈이 감쪽같이 없어졌어..ㅋㅋㅋㅋ
그래서 나는 그날 온 집안을 다뒤지고 심지어 서랍을 앞쪽으로 빼서 뒤로 넘어간건 아닌지
거실 대청소를 했는데도 돈이 안나오더라.
그래서 그냥 패닉 상태로 있는데
선미가 집에 가기 전에 나한테 그러더라.
선미가 하는 말이 분명히 내방에서 있다가 효린녀랑 자기랑 나왔을때까지만 해도
돈이 있었다는 거야. 근데 선미는 부엌가서 물먹고 들어오고 그때까지만 해도 분명히 돈이 있었대.
근데 효린녀는 따로 화장실에 갔다가 선미보다 늦게 들어왔거든.
그러고나서 바로 애들이 다 집에 갔는데 돈이 없어진거지.
이때까지만 해도 존나 너그러운 마음으로 그래 뭐 이건 심증이니까 할수 있는데
선미가...톡으로 사진하나를 보내줬어..ㅋㅋ
선미가 효린녀랑 집방향이 똑같아서 같이 가는데
효린녀가 자기 지갑을 선미한테 맡기더래. 가게에 뭐 찾으러 갔다온다고 하면서.
근데 선미가 설마 해서 지갑을 열었더니 내가 잃어버린 돈의 똑같은 액수가 들어있었고
더 대박이었던 건 효린녀가 아침에 선미랑 같이 우리집에 올때
선미한테 지갑을 보여줬대 오늘 이웃이한테 얻어먹을 거라서 돈 하나도 안 가지고 왔다 하면서.
ㅎㅎ 그때부터 애들이 눈치채기 시작했지.
내가 진짜 화가 났던 건 걔가 단순히 돈을 훔쳐서 그런게 아니라
내가 우리엄마 생일선물 살 돈이라고 그렇게 말했는데도
내 돈을 훔쳤다는 거야. 그것도 친구라고 반년을 넘게 같이 다니고 믿었던 애가.
난 효린녀에 대해서 이 일이 있은 뒤로...ㅎㅎ
근데 더 대박인게 뭔 줄 아니?
이것보다 더 큰 일이 하나 더있어
이게 거의 끝장 수준이거든..ㅋㅋㅋㅋ
기대해도 좋을거야..ㅋㅋ
물론 없겠지만 암호닉 신청할 사람은 신청해도 되!!
신알신 고맙고 댓글에 같이 화내줘서 고마워...ㅋㅋㅋㅋ
댓글 달고 구독료 받아강!!(아 오늘은 무료지..ㅋㅋㅋ)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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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방탄 찐팬이 올린 위버스 글인데 읽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