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톡] 망고님백현이랑카톡하실래요?

핡..처음하는개인톡이네요♥♥

망고님은카톡거세요!♥

[상근이]

아래 댓글란에서 댓글망상/톡이 진행됩니다.
진행 흐름상 댓글에서도 일부 욕설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백큥큥]

♥

[독자1]

연인사이인데, 내가 몸이 안 좋아서 백현이한테 막 카톡으로 칭얼거리는거! 백현이가 연상! //

큥큥
뭐해?

[백큥큥]

그냥있어ㅋㅋㅋ왜?

[독자2]

나
아파
(눈물)

[백큥큥]

왜아파 ㅠㅠ
어디아픈데

[독자3]

모르겠어 ㅠㅠ
그냥
막
열나고
그래..

[백큥큥]

맨날아프냐
병원은갔어?

[독자4]

맨날아프지는
않거든!
병원은
..
안갔어

[백큥큥]

왜안가
빨라갔다와
부모님안계셔?

[독자5]

주사
싫어ㅠㅠ
약은
더싫어ㅠㅠ
오늘 부모님
모임있으셔서
밤에늦게오신대

[백큥큥]

병원안가면더아프잖아바보야
같이가줄까?

[독자6]

바보
아니거든?
같이?
오빠
안바빠?

[백큥큥]

바쁘면같이안가냐너아픈데
데리러갈께
꽁꽁싸매고있어

[독자7]

..그냥
병원말고
약만 사다주면안돼ㅠㅠ?
나가면춥잖아..

[백큥큥]

그럴래?
기달려사갈께
밥은먹었고?

[독자8]

입맛이
없어서
아무것도
안먹었어ㅠㅠ

[백큥큥]

그럼진작좀연락하지바보야
기달려갈께

[독자9]

아무생각이
없었어
헤헤..
응
빨리와

[백큥큥]

(삑삑삑삑 띠로리 열렸습니당)징어야,어딨어?

[독자10]

(이불을 온몸에 칭칭 두르고 방에서 거실로 나오며) 나, 여깄어. // 앜ㅋㅋㅋㅋㅋㅋ 뭐얔ㅋㅋㅋㅋㅋㅋ 귀엽다 핳

[백큥큥]

(약봉지식탁에두고가서얼굴매만지면서)으그,맨날아프지바보야
/제버릇ㅋㅋㅋㅋ

[독자11]

(배시시 웃고는 백현이 허리를 끌어안고) 그러게. 왜, 맨날 아프지….

[백큥큥]

(이마에뽀뽀하고)얼른죽먹자,그래야약도먹지

[독자12]

(고개를 끄덕이고는) 응. (허리를 놓아주고 부엌으로 들어가며) 오빠는, 밥 먹었어?

[백큥큥]

(부산하게죽봉지열고그릇에죽부으면서)아니아직,(수저주면서)자먹어봐

[독자13]

(수저를 받아들고는 죽을 한 술 떠 입안으로 넣어 삼키고) 맛있다. (다시 한 숟가락 떠서 백현이의 입 앞으로 가져가려다 다시 내려놓고는) 오빠도 한 입 주고 싶은데, 옮을까봐 못주겠다.

[백큥큥]

(수저올려서받아먹고)뭐어때
원래감기는옮아야낫는데

[독자14]

(빤히 바라보다 푸스스 웃으며) 지금 이렇게 나눠먹는 거는 그냥 둘 다 걸리는 것 밖에 안되거든요?

[백큥큥]

(턱괴고빤히보면서)그럼어떻게?

[독자15]

(어색하게 백현이의 시선을 피하고) 그, 글쎄.

[백큥큥]

(살짝웃고)알면서뭘.
(약봉지에서약꺼내고물떠옴)

[독자16]

(죽을 마저 비워내고 백현이가 꺼내온 약을 보며 약하게 인상을 찌푸리는) 으-, 약 먹기 싫어.

[백큥큥]

(봉지에서초콜렛꺼내고)먹고이거먹자

[독자17]

(울상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고는 약을 받아 눈을 꼭 감은 채 삼키고) …맛없어. (재빨리 초콜릿을 집어 먹고는 배시시 웃으며) 이건, 맛있다. 오빠도, 하나 먹을래?

[백큥큥]

응나도줘(입벌리고웃음)

[독자18]

(초콜릿을 하나 더 까서 백현이의 입에 넣어주고는) 맛있지?

[백큥큥]

(받아먹고웃으면서)엉,넌아파도왜이렇게이뻐?

[독자19]

(멍하니 바라보다 푸스스 웃으며) 뭐가, 예뻐. 지금 완전 초췌한데?

[백큥큥]

(머리부벼주면서)아닌데너완전이쁜데
/제가와이파이가언제끊어질지모릅니다
노심초사ㅠㅠㅠㅠㅠ
답이오래늦으면주무세요♥

[독자20]

(기분 좋은 듯 살짝 웃고는 허리를 숙여 테이블에 엎드리듯 턱을 괴고) 약 때문인가, 몽롱해. // 네네!!

[백큥큥]

(머리쓰담)침대가서자자,여기서자면감기더심해져

[독자21]

(고개를 내젓고는 눈을 느리게 깜빡이며) 안 잘거야. 나 자면, 오빠 갈 거 잖아.

[백큥큥]

(볼부벼주면서)같이자자,너자면갈께

[독자22]

(잠깐 고민하는 표정을 짓다 백현이를 향해 두 손을 뻗으며 배시시 웃는) 그럼, 방에 데려다줘.

[백큥큥]

(일어나서징어팔목에둘러주고안아올림)완전애기네,애기(입술에뽀뽀)

[독자23]

(백현이의 허리에 다리를 두르고는 목을 안은 팔에 조금 힘을 주어 끌어안아 백현이 어깨에 턱을 괴며) 애기, 아닌데….

[백큥큥]

(엉덩이토닥이면서방으로감)그럼뭐야,애기맞지

[독자24]

(투정부리는 듯한 목소리로) 이렇게 큰 애기가, 어딨어. 오빠, 바보.

[백큥큥]

(침대에눞히고옆에누우면서)여기있지어딨어,니가더바보네

[독자25]

(몸을 돌려 옆에 누운 백현이를 빤히 바라보다 작게 웃고는 백현이의 허리를 끌어안아 품으로 파고들며) 오늘 하루만, 애기하지 뭐.

[백큥큥]

(허리안고토닥이면서)아프니깐이러고있기도하고,좋네

[독자26]

(눈을 살짝 감고 느릿느릿한 말투로) 응, 그러게. (장난스런 목소리로) 자주, 아플까?

[백큥큥]

(눈위에뽀뽀하고머리부비면서)누가그런소리하래,너또아프면벌준다

[독자27]

벌? (감았던 눈을 떠 백현이를 멍하니 바라보며) 무슨 벌?

[백큥큥]

(입술핥으면서)이런벌

[독자28]

(간지러운 듯 고개를 뒤로 살짝 빼고는 작게 웃고) 간지러워. 이런 벌이면, 맨날 아파야겠다.

[백큥큥]

(얼굴끌어당겨서가슴에안기게하고머리쓰담)그놈의아플꺼란소리하지말지?

[독자29]

(백현이의 가슴에 얼굴을 부비적거리며 장난기 섞인 목소리로) 싫은데? 계속 할거야. 아플래, 아플거야.

[백큥큥]

그럼너뽀뽀없어

[독자30]

(아플거라고 계속 내뱉다 입술을 꾹 다물고는) 치사해. (뚱한 표정으로 백현이를 올려다보며) 진짜, 안해줄거야?

[백큥큥]

(살짝웃으면서머리쓰다듬고뽀뽀해줌)아니,해줘야지

[독자31]

(배시시 웃고는 똑같이 백현이의 입술에 뽀뽀해주고) 오늘은 끝. 이러다, 오빠한테 감기 다 옮을지도 몰라.

[백큥큥]

(머리쓰담)
그래,얼른자자
그래야빨리낫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