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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찬열] Honey, Cherry Baby 06 | 인스티즈





Honey,CherryBaby : 세상에서 가장 예쁜 너에게.
Written by. 베브






BGM : F(x) - 좋아해도 되나요






 그거 아니 내가 요즘 니 생각에 밤이 길어졌어 

 쓸데없는 걱정 쓸모 없는 바램 괜히 나도 몰래 소심해져 






[EXO/찬열] Honey, Cherry Baby 06 | 인스티즈


찬열이 얼굴을 엄청나게 크게 보시면서 시작하겠습니당.

찬열이 얼굴엔 왠지 설_렘 하고 써져 있는 것 같지 않나요?





※ 징어란 인물을 생각하시지 마시고, 오늘만큼은 징어에 빙의해서 읽어주세요.

자, 이제부터 여러분은 징어입니다. 찬열이의 썸녀 징어에요!








 # 여섯 번째. 널 좋아해. 널 좋아해도 되나요?







점심시간이 되어서 느즈막히 점심을 먹으러 가려던 내가 진리에게 질질 끌려 화장실에 와 있다.

나는 대체 내가 여기 왜 있는지, 내가 뭘 하러 온 건지 감이 잡히지 않아 멍하니 진리만 쳐다보고 있었다.




"오늘이 데이트잖아!"

"데이트? 누가?"

"너! 박찬열이랑!"




그걸 데이트라고 불러야 하나...

좀 부끄럽기도 하고. 괜한 생각에 볼이 붉어질까봐 고개를 또 푹 숙였다.




"하여튼 왜."

"화장."

"응?"

"예쁘게 보여야 될 거 아냐."




-





진리의 손에서 다시 태어난 내가 어색하게 얼굴을 가리고 수업을 들었다.

찬열이가 계속 노트에 뭘 끄적여서 내게 내밀었지만 볼 수가 없었다.



괜히 화장한 얼굴이 부끄러웠다. 이걸 어떡하지. 지워야 되나. 

평상시엔 잘만 하고 다니던 화장인데 이렇게 어색할 수가 없었다.




학교 수업을 마치고 벽을 보고 가방을 메고 있는데 찬열이가 내 팔을 탁 붙잡았다.

얼른 나가려고 했던 나는 어색하게 웃으며 고개를 들었다.




"약속 안 잊어버렸지?"




약간 초조해보이는 듯한 얼굴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찬열이가 눈을 꾹 감으며 다시 물었다.

찬열이가 잡고 있는 내 팔이 좀 더 아릴 만큼 저렸다. 점점 힘을 주는 것 같았다.





"근데 왜 하루종일 피해. 걱정했잖아."




왜 이렇게 말을 헷갈리게 할까.

나는 잠시 고민하다가 말했다.




"화장한 거 걸릴까봐. 티 안 나? 그럼 그냥 고개 들고 있을걸."





찬열이는 그제서야 내 얼굴을 이리저리 살폈다.

가까이 훅 다가와서 바로 눈 앞에서 내 눈가를 빤히 쳐다보는 찬열이가 설레면서도 숨이 탁 막혔다.



허리를 깊게 숙이고 내 얼굴을 쳐다보던 찬열이가 눈가에 주름을 만들며 환하게 웃었다.




"화장했어? 예쁘다."




말 하나하나에 설레고, 저 말에 또 두근거리고, 괜히 빨갛게 얼굴이 달아오르는 건.

내가 이상한 게 아니라 좋아하는 감정이 가져다 준 열병일 것이라 생각한다.




-




가로수길은 정말 그 명성에 비해 할 게 없는 장소이다.

옷도 비싸고, 화장품도 비싸고, 그냥 눈에 띄는 모든 게 다 비쌌다.

그럼에도 내게 이런저런 옷들을 대 보며 예쁘다고 웃어주는 찬열이는 너무 멋있었다.




머리가 어깨 께에서 달랑이는 나인지라, 머리에 뭘 해도 어중간하고 어색했다.

내가 다리를 드러내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짧은 옷도 안 입었고, 그러다 보니 내가 살 수 있는 것은 이 곳에 거의 없었다.




찬열이의 옷도 골라주고, 그 애가 깔끔한 셔츠를 집어드는 걸 보고 멋있다고 한결 같이 칭찬했다.

진심이었다. 뭘 입어도 멋있을 것 같았다.


찬열이라면 내가 그렇게 질색하는 셔츠 깃을 올려도 괜찮지 않을까?

실없는 생각을 하며 계산을 하는 찬열이의 뒤를 종종걸음으로 쫓아갔다.




평소 쇼핑을 워낙 잘 지쳐하던 나인지라, 두 시간 정도 매장을 들락거리니 다리에 힘이 풀리고 힘들었다.

더군다나 저녁 때가 되는 바람에 배까지 고파왔다.




나는 엄마한테 '찬열이랑 밥 먹고 가요' 하고 문자를 보낸 뒤에 졸린 눈을 치켜뜨고 찬열이의 팔을 탁 잡았다.





"밥 먹으면 안 돼?"

"…많이 힘들지. 미안."




찬열인 그제서야 눈을 크게 뜨고 내가 힘들어하는 게 눈에 보이는 지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

나는 손사래를 치고 아무데나 보이는 샌드위치 집에 들어갔다.




솔직히 저녁 식사가 샌드위치 같은 빵쪼가리로 채워질 터가 없었다.

그렇지만 옛날과는 또 다른 사이였고, 그 상대가 찬열이기에 나는 애써 이미지 관리를 하며 샌드위치를 집어 먹어야 했다.




계속 피클만 두 번 리필해서 와작와작 씹어먹는 날 본 찬열이가 약간 주눅든 듯 말했다.




"하나 더 먹을래? 배고파 보여. 미안해."

"아니. 괜찮아. 너 먹고 싶으면 먹어."

"아니, 난 배불러. 원래 배 별로 안 고팠어."




그렇게 말하면 내가 애써 한 이미지 메이킹이 어디로 날아가는 거지.

암담한 벽을 느끼며 나는 몸을 일으켰다.





"그래. 그럼 나가자."




이젠 내가 길게 우기지 않아도 자연스레 더치페이가 성립되었다.

우리 엄마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늘 그렇게 생각했다.

남에게 무언갈 빚지면 안 된다고. 늘 얻어먹기만 해선 안 된다고.

하물며 그 상대가 찬열인데. 당연히 나는 찬열이에게 뭘 뜯어먹을 생각 따윈 없었다.




아까보단 여유롭게 길가를 걷고 있었다.

여기저기 커플이 많았다. 다들 팔짱을 끼고 여기저기 매장에 손짓을 하며 웃고 있었다.

나는 그 행복해보이는 모습을 쳐다보다가, 어느덧 어둑해져서 짙은 하늘색이 깔린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예쁘다. 하나 둘 씩 간판의 조명이 점등되고 하얗게 빛나는 가로등과 매장의 매입식 전등이 빛을 발했다.

그 빛이 사람들, 그리고 나와 찬열이를 비춘다는 게 약간 생소한 떨림으로 와 닿았다.



사소한 하나에도 미소가 지어질 즈음, 찬열이가 내 손을 잡아 끌었다.

그리고는 가죽에 징이 박힌 머리띠를 내게 씌워주었다.

그리곤 미소를 지으며 내 머리부터 볼을 슥 쓰다듬으며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예쁘다. 이거 사 줄게."





나는 얼떨떨했다.

예쁘단 말도 그렇고, 방금 손이 지나간 머리카락과 볼도 그렇고.

거울을 쳐다보자, 생각보다 나와 잘 어울리는 머리띠가 챙 하고 조명을 받아 빛을 내고 있었다.





-





찬열이랑 손을 잡고 천천히 집으로 걸어왔다.

난 걷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두 시간 정도가 걸리는 집이지만 같이 걷자고 했다.

찬열이는 처음엔 다리가 아프지 않겠냐며 걱정을 해 주다가, 이내 내 어깨에 팔을 올려놓고 내 가방을 뺏어 자신의 어깨에 멨다.





바람은 선선했고, 교복 치마는 살랑살랑 흔들렸다.




어느덧 사람이 많이 없는 한적한 길가에 접어들었다.

어느덧 아까보다 깊어진 하늘은 달을 반짝 틔우고 있었고, 쌩쌩 지나다니는 차는 빠르게 내 옆을 스쳐지나갔다.

기분이 좋았다.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길을 걷는, 내 첫 데이트.





"찬열아."

"응."

"있잖아."

"왜."

"나 뭐 말해도 돼?"

"언제부터 허락을 맡았다고. 뭔데?"

"놀라지 말고 잘 들어."

"응."

"음… 눈 가리고 있으면 안 돼?"





찬열이는 내 말에 무릎을 살짝 굽히고 내 손을 들어 자신의 눈 위에 올렸다.

두 손 아래에 닿는 찬열이의 숱 많은 속눈썹이 내 손바닥을 간지럽혔다.

나는 1초 전까지만 해도 생각도 하지 않았던 말을 지금, 예정되지 않은 타이밍에 고백해보려 한다.





"나."

"……."

"너."

"……."

"좋아해."





내가 하려고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누군가에게 내 마음을 고백할 생각도 없었는데.




무심결에 쏟아버린 내 고백을 들은 찬열이가 내 손바닥을 떼고 내 눈을 밑에서 올려다보며 물었다.






"정말?"

"응."

"오징어."

"왜."

"정말이야?"

"……."

"아, 내가 먼저 하려고 했는데. 이런 말은 여자가 하는 거 아니야. 남자가 하는 거야."

"……."

"다른 애들한텐 말하지 마. 내가 고백했다고 할 거야."

"…그러던지."





솔직히 지금 좀 울 것 같았다.

너무 손이 떨려서 핸드폰을 바닥에 떨어뜨리고 말았다.

그냥 받아줬단 안도감? 내가 착각하지 않았다는 기쁨? 찬열이가 너무 좋아서 나는 눈물일 지도 모른다.



찬열이는 날 꽉 안아주며 이렇게 말했다.






"아직도 심장 떨려. 이것 봐. 들리지?"

"몰라."

"오징어 울어? 그렇게 내가 좋았어?"

"응."

"야, 너 그렇게 자꾸 직격탄 던지면 나 설레서 심장마비로 죽어."

"죽지 마."





찬열이는 즉시 자기 가슴에서 내 얼굴을 떼더니, 손가락으로 내 볼의 눈물자국을 닦아주며 이렇게 말했다.





"왜 이렇게 귀여워, 진짜. 너무 좋아해. 나도."










☆★☆★☆★☆★






베브입니다.


늘 제 글을 봐 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여러분들이 더 행복하게 찬열이와 글로나마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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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판다입니다ㅠㅠㅠㅜ왕유ㅠㅠㅠㅠㅠ일빠야ㅠㅠㅠ아니일단...작가님...인기가쩌시네여...★☆...아니...일단...어...부럽다고요^^...내가하고싶은말은그거였어...하하...하하하..오늘도 달달하고 예빤 썰 잘 보고 가영♥
10년 전
독자2
비타민이에여!!어머 찬여아ㅠㅠㅠㅠㅠ설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이미지이뻐여!!

10년 전
독자3
젤컹젤컹이예요*^^*하.....늘 베브님 작품 읽을때마다 느끼는 건데요....끄앙~설레여서 쥬금*!_!*완전 달달하다구요ㅠㅠㅠ
10년 전
독자4
소문입니다! 으아 징어의 돌직구 고백 ㅠㅠ 완전 빙의해서 읽었는데 저는 저렇게 당당하지 못하다는 점이 뒤늦게 생각났어여... 하하. 그래도 정말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징어처럼 확실하고 솔직하게 고백하겠다고 마음 먹으며 오늘도 둘의 달달한 기류에 폭 빠졌습니다 T_^. 찬열이도 징어도 서로를 좋아하는 마음을 훅훅- 표현해서 참 좋아요. 간혹 주변에 서로 마음이 있는게 분명한데 아니라고 우겨가며 끙끙거리는 친구들이 있기도 하잖아요. 으으. 이제 다음 편부터는 어떤 내용이 나오는건가요? 연애인가?! 오늘도 너무너무 달달하고 귀엽고 설레요 ㅠㅠㅠㅠㅠ 늘 감사합니다~ 찬열아 오늘도 좋아해! 베브님은 오늘 더더 좋아해~S2
10년 전
독자5
으아아ㅏㅏㅇ아ㅏ앙 소금이예요!!!!!! 아 아 오늘 설렘사해서 쥬거여 으앙 주금 소금 녹아버림 찬열이 뭔데 설려져 징어 너무 귀여워 저 미칠 것 같아여 베브님 이렇게 재밌게 써주시면 어떡해요 진짜 이건 반칙이야 흥칫뿡 엉엉엉엉 진짜 짱입니다 대박이예요 사랑해요 베브님 워더 으아아앙 잘 보고가요 오늘도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
[테라피]로 신청이여!!!ㅠㅠㅜㅜㅠㅠ드디어!!!!!!차녈이랑행쇼를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ㅜㅠ매일매일이 설레쥭겠어여ㅠ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
10년 전
독자6
하루에요
헐 오늘 왜이리 달달해요 진짜..빙의아닌 빙의돼서 보는데 진짜 달달해서 듀금o<-<..찬열이 너무 설레요 하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저리 당당하게 고백할수있는 징어의 용기도 부럽고 찬열이 설레는 멘트도 너무 좋아요ㅠㅠ♡베브님 뭐이리 글을 달달하게 쓰시는지..잘보고가요♥

10년 전
독자8
위아원이에여
아진짜ㅠㅠㅠㅠ왤캐설레ㅠㅠㅠㅠ그냥찬녈이는같이있기만해도설레는듯...하...그렇게이쁘다해주면...감사ㅎㅎㅎㅎ그리고키맞춰서눈가리는거되게설렌다ㅠㅠㅠㅠ오늘은설렘가득안고가네요ㅠㅠㅠㅠㅎㅎㅎ좋당ㅠㅠㅠㅠ잘보고갑니당~

10년 전
독자9
비회원인데 암호닉 신청해요!![배터리]이번화도 정말 재밌게 보고갑니다~!!!
10년 전
독자9
여름이에여ㅠㅠㅠ 지금 야자중인데 ㅎㅎ 제짝남도 징어처럼 고백하면 받아줄까요ㅠㅠㅠ대리만족하고가요ㅠㅠㅠ♥♥
10년 전
독자10
챠밍이에요! 아 진짜 설레요ㅠㅠ 교복데이트 저도 꼭 해보고싶은건데 글에서 다 이뤘네요! 오늘만큼은 징어에 미친듯이 빙의해서 읽었어요.그랬더니 심장 폭행당한 느낌이에요ㅠㅠ.이게 베브님 실화라니 저는 그저 부러울 따름..;ㅅ; 이글로 항상 대리연애?하고 있어요!ㅋㅋㅋ 워낙 몰입도 잘되고 진짜 고등학생들 끼리 썸타고 꽁냥거리는 분위기다 보니 진짜 제가 연애하는 기분인거 있죠.. ㅎㅅㅎ 잘 읽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연애겠네요! 기대할게요~
10년 전
독자11
준짱맨이에여! 오 바뀐거예브당ㅜㅜ 정말 썸같네여ㅎㅎ... 와 저희는 이성교제걸리면 아웃이래여! 아유신나^▼^... 진짜신나...ㅎ..진짜신난다..와...(조용히눈물을닦는다)
10년 전
독자12
베브야 나 홈마인데 난 노랑색이좋아바꿔뎌>< 나는짝남한테고백했을때 차였........★
10년 전
독자13
망고입니당 찬열아 나 너 좋아해......♡
10년 전
독자14
씽씽카에요! 헐 박찬열 어쩜 저렇게 사람설레는 대답을..처음에 찬열이 얼굴을 크게보고 시작해서 그런지 더 설레서 죽음..
10년 전
독자15
길라잡이에요ㅕ허허허저오늘백퍼센트징어빙읰ㅋㅋ!!어허허헣 와 와 사귄다 ~~~이렇게 좋아한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으면얼마나좋을까요 와 너무 설레요 잘보고갑니다:]
10년 전
독자16
달달해ㅜㅜㅜㅜㅜㅜ어휴 부러워 땀난다ㅠㅠㅠㅠㅜ 징어가 패기가 넘치네욯ㅎㅎ흫ㅎ 찬열이랑 알콩달콩하기를
10년 전
독자17
헐 ㅠㅠㅠㅠㅠ데박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 설레ㅠㅠㅠㅠㅠ어떡해ㅠㅠㅠㅠㅠ짱이다ㅠㅠㅠㅠㅠ둘이 드디아 사귀는거군 ㅠㅠ
10년 전
독자18
[두부콩] 으로 암호닉 신청할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달달해서 쥬금... 현실엔 없어서 슬퍼 쥬금...ㅠㅠ
10년 전
독자19
애니에요!! 우오ㅠㅠㅠㅠㅠㅠㅠ사귄다ㅠㅠ사겨ㅠㅠㅠㅠ설렌다ㅠㅠ으아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0
호두에요ㅠㅠㅠ으앙 부럽다....나는 분반이라 저런 설렘 따위...아나...
10년 전
독자21
으어ㅓㅓㅓㅓㅓㅓㅓㅓ진짜설레요!!!!!!
10년 전
독자22
아나ㅠㅠㅠㅠㅠㅠ진짜 좋아요ㅠㅠㅠㅠㅠㅠ완전좋음 짱좋으뮤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4
오랜만이시져베브님... 오랜만이니까 먼저 상큼하게..베브님워더!!!!!!!ㅋㅋㅋㅋㅋ 베브님..... 와...... 저 다섯글자 "나 너 좋아해" 읽는데..심장터질뻔했어여..... 그리고 광대승천.... 머리쓰담는거 안좋아하는데 찬열이같은 짝남이 제 머릴쓰다듬는다면... 백번이고내어주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저런 돌직구 고백이라니 ㅠㅠㅠㅠㅠ벌써부터 달달해서 아릴정도에여..... 본뎍적으로 달큰할 썰 나오면 전 절여질거에여..... 연절임......★ㅋㅋㅋㅋㅋ 항상 잘 읽구가요 베브님 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5
아대박ㅠㅠㅠㅠㅠㅠ이제학교생활에꽃이피겠네요허허헣ㅎㅎ
10년 전
독자26
푸우곰이에요ㅠㅠ 학교때문에 인티도 잘 못들어와서 이제야 보네요ㅠㅠㅠㅠ 찬열이 너무설렌다ㅠㅠㅠㅠㅠ 커플ㅠㅠㅠ 봄같다ㅠㅠㅠ으아ㅠㅠㅠ 오늘도 너무 잘 보고가요ㅠㅠ♥
10년 전
독자27
눈두덩이예여..아 제대로 빙의했네..찬열이를 부르면서 얼마나 앓았는지ㅠㅠ찬열이의 셔츠핏이라니ㅜㅜ찬열이가 다 했쟈나여..오구구 우리찬열이ㅜㅜ볼쓰다듬는거 왜이렇게 설레는거야ㅠㅠ니가 사준거라면 안어울리는 머리띠라도 하고다닐께ㅠㅠㅠㅠㅠ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28
이리오세훈이예요! ㅠㅠㅠㅠㅠㅠㅠ 엉엉 완벽하게 빙ㅇ,ㅣ했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 보가기 저도 폰떨엍,릴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29
긴가민가예여!!!!!!!!!!! 드디어 썸이아닌 사!귀!는!사!이 아 왜 제가 다행복하져?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부럽구여ㅠㅠㅠㅠㅠㅠㅠ 찡찡...... 저도 남친..... 아니예여 여기선 제가 징어닌깐 찬열이는 제남친.....ㅎ^^
10년 전
독자30
으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1
ㅜㅜㅜ 좋아해도 되나요 진짜 좋아하는노랜데 ㅠㅠ 와 진짜..설레요 찬열이랑 데이트..ㅎ.. 나도해보고싶다
10년 전
독자32
달달해ㅠㅠㅠㅠㅠ드뎌행쇼
10년 전
독자3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아아앙ㅇ아아ㅠ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ㄴㅇ설레여
10년 전
독자34
꺄오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저도 울고있어요ㅠㅠㅜㅠㅠㅠㅠㅠ하?......눙물이ㅠㅠㅠㅠㅠ완전 설렌다..진짜....
10년 전
독자35
헐 ㅠㅠㅠㅠㅠ찬녀라ㅠㅠㅠ아 설레ㅠㅠㅠㅠ아ㅠㅠㅠㅠ헐허류ㅠㅜㅠㅠㅠ
10년 전
독자36
정주행 하는데 겁나 설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찬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7
젛은 썸이다.....으아.. 진짜조타ㅠㅠㅠ으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여라 나 설레ㅜㅜㅜㅜ
10년 전
독자38
후하후하후하후하너무설레....ㅎ하하하하ㅠㅠㅠㅠㅠㅠ융유유유유ㅠㅠㅠ
10년 전
독자39
열아 ....열아 내가 많이 조화해ㅠㅠㅜㅜㅠㅠㅠㅜㅜㅜㅜㅠㅠ 작가님 말 격공이에오ㅠㅜㅜㅠㅠㅜㅜㅜㅠㅠ 맞아요ㅜㅜㅜㅠㅠㅠ 찬열이는 설레게 잘생겼어요ㅠㅜㅜㅜㅠ
10년 전
독자40
아이고ㅠㅜ아이고오ㅠㅠㅠㅜ이거뭔데 설레는거죠?ㅠㅜ후아후아ㅠㅜ
10년 전
독자41
드디어행쇼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좋다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2
헐 짱설레요ㅠㅜㅠ징어무뚝뚝하게 직격탄 날리는것도 설레고 열이가 그런모습귀여웡ㅏ는것도ㅠㅜㅠㅠ
10년 전
독자44
아.....ㅜㅜㅜㅜㅜㅜㅜ저쫌살려주세요ㅜㅜㅜㅜㅜ설렘사로죽어납니다아ㅜㅜㅜㅜㅜㅜㅜㅈ
9년 전
독자45
썸에서 연인으로!!! 부럽지만 너무 잘됐다 ㅠㅠㅠㅠ 축하해!!! 오래가라!!
9년 전
독자46
으아ㅠㅠㅠㅠㅠ이뤄졌네요 결국!!징어너무귀여워요ㅠㅠㅠ
9년 전
독자47
아!!!!!!!!!!대바기이이이ㅣ아아아아ㅏㅏㅏ 너무 설레서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어쩔거에요ㅜㅜㅜㅜㅠㅠㅠ아 심장 폭행 의사를 불렂...털썩
9년 전
독자48
찬얼아 좋아해ㅜㅜㅜ 많이 좋아해 아니 사랑해ㅜㅜㅜㅜㅜㅜ 아 내 완댜님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49
ㅜㅜㅜㅜㅜㅜ찬열ㅏㅓㅡㅏㅏㅏㅏㅏㅏㅇ왜이렇게 멋져
9년 전
독자50
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설레라ㅠㅠㅠㅠㅠㅠ이제영원히행쇼!!!
9년 전
독자51
와이제썸이아니라진짜연애네요ㅠㅠㅠㅠㅠ으아ㅠㅠㅠㅠㅠ여자가박력이넘친다징어야!ㅠㅠㅠㅠ
9년 전
독자52
와!!!!!!!!!!행쇼라니!!!!!!!!와!!!!!!!!!!!진짜좋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53
아진짜 귀엽다 ㅠㅠㅠㅠㅠㅠㅠ이럴수가우ㅜㅜㅜㅜㅜㅜㅜㅜ너무귀여워ㅠㅠ달달폭탄
9년 전
독자54
ㅠ퓨ㅠ퓨ㅠㅠㅠㅠㅠㅠㅠ울고시ㅠ가ㅠㅠㅠㅠㅠㅠ설레서쥬글거같앙오ㅠㅠㅠㅠㅠㅠ으에에에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5
헐 ㅠㅠㅠ여주 돌직구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시원시원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행쇼
9년 전
독자56
헐ㅠㅠㅠㅠㅠㅠㅠㅠ찬녀라ㅠㅠㅠㅠㅠㅠㅠㅠ죠아해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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