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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찬백] 보고싶은 파파라치 01 | 인스티즈[EXO/찬백] 보고싶은 파파라치 01 | 인스티즈









"아 형, 뭐야! 뭔데!"



애석하게 끊긴 전화는 대답이 없었다. 시끄럽게, 뭐야? 세훈은 마른 등을 벅벅 긁으며 묻는다. 아침부터 소리를 지르고 지랄이야. 종인은 허겁지겁 바지를 꿰어차고 다 말려 올라간 티셔츠를 정리한다. 밤새 마구 뒹굴었더니 꼴이 말이 아니었다. 대충 물로 머리를 탈탈 털고 휴대폰을 집어든 종인이 일방적인 인사를 내던지고 사라진다. 그러기까지 5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폭풍처럼 종인이 머물다 간 뒤에는 외로움 섞인 커피 한잔. 그리고 세훈만이 남았다. 세훈은 쓴 줄도 모르고 싸구려 에스프레소 커피를 물 마시듯 들이마셨다.






보고싶은 파파라치
01
w. 원







종인은 단숨에 자취방으로 내달렸다. 세훈의 집과 가까운 거리에 있다는게 이렇게 장점이 될 때가 있다니. 그러잖아도 슬슬 연락이 뜸한 백현이 걱정이 되려던 참이었는데, 집에 아예 들어온 것도 모자라 뭔가 재미난 비밀을 가져온게 분명했다. 술이 덜 깨 머리가 꽝꽝 얼었지만 아무래도 좋았다. 한참 돌아가지 않는 머리를 굴리며 현관 비밀번호를 생각해내려던 차에, 종인은 문에 머리를 박고 말았다. 아야.



"…뭐하냐, 너?"



꾀죄죄한 몰골을 탈출한 백현이었다. 단정하게 돌아온 모양새가 사실은 당연해야하는데도, 그 모습에 새삼 놀라는 종인이었다. 최근의 백현은 사람이라기보단 길짐승의 모습에 가까웠기 때문에.



"아…. 비밀번호가 생각이 안나서."

"으휴, 등신. 술 작작 좀 퍼마시라고 했지."

"아 형 근데. 어디.. 나가?"



백현은 옆구리에 낀 소포 꾸러미를 흔들며 푸슬푸슬 웃어대었다. 뭔데, 전화에 대고 이상한 소리나 하고. 종인의 말투에는 슬슬 짜증이 배어있었다. 백현은 항상 그런식으로 종인이 이해하기는 약간 벅찬 소리를 지껄이곤 했다. 겉으로 보기엔 한없이 단순하고 뺀질거리기 좋아하는 양아치같은데, 백현에겐 알다 모를 면이 존재했다. 괜히 신비감 조성하려고 하지 말고. 뭐냐고. 종인이 계단 쪽으로 몸을 트는 백현을 붙잡았다.



"이게 뭐냐면, 이 어리석은 중생아."

"어."



백현이 부시시한 종인의 머리를 마구 헤집으며 또 감정을 주체할 수 없는지 이젠 아예 호탕하게 웃어제꼈다. 배를 부여잡고 좋아 죽는 형을 종인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아 좀. 뭐 엄-청나게 높으신 양반네들끼리 좆질하는 거라도 찍었어?"

"정답."

"..뭐?"

"그거야!"

"…."

"종인아, 형이 비록 남들 좆질 연애질 하는걸로 먹고 살지만 말이야, 요번 건 진짜…. 감격스러워서 말이 안나오네. 암튼 동생아. 역시 인생은 한방이거던, 요 한방."



백현은 종인의 눈에 대고 딱, 손가락을 퉁기며 장난스럽게 덧붙였다. 좆질도, 사진도. 한 방에 훅가는 수가 있지. 너도 조심해라. 백현은 장난치듯 우울한 표정을 짓다가도 쾌활하게 종인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달아났다. 백현의 캔버스화가 한없이 가벼운 소리를 내며 멀어져갈 때에도, 종인은 두꺼운 눈꺼풀을 꿈뻑이며 멍하니, 백현의 말을 곱씹을 뿐이었다.



백현은 따뜻해진 날씨를 만끽하며 정류장으로 향했다. 종인에게 자랑한 소포 꾸러미 속에는 고이 고이 모셔둔 사진 열 다섯장이 들어있었다. 신이 내린 주신 기회였는지 박찬열의 벤틀리 컨티넨탈은 하필 썬팅도 안된 신차였으며 백현의 카메라 렌즈로 남녀가 몸을 부대끼는 장면을 잡아내기 족했다. 한참 소포 꾸러미를 사랑스럽게 쓸어내리던 백현은 도착 지점을 알리는 버스 안내방송에 숨을 들이내쉬고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다. 청담동 명품거리 사이에 자리한 CB 엔터테인먼트의 빌딩이 번득이며 백현을 내려다보았다.

백현이 25년 인생 최초로 갑을 관계에서 '갑'이 되는, 그것도 무진장 돈을 잘버는 잘난 놈을 뭉개고 올라서는 '갑'이 될 순간이 코앞이었다. 준비 완료.









"시팔, 뽑은지 얼마나 됐다고 거기서 섹스를 하재, 미친년이."

"야."

"존나 아까워 죽겠다니까. 암튼, 빨리 시트 갈고 페브리즈 왕창 뿌려놓고 세차랑 수리 맡겨놔."

"야!"

"지가 스폰서면 다야, 마지막이니까 좀 고분고분 말 들으려고 했는데 성질을 건드려, 못생긴게."

"박찬열."

"아, 왜."



마지막 만남 이후 유진이 보낸 문자 한 통이 화근이었다.




[자갸, 어제 좋았어. 고생했구 앞으로도 자주 봐? ^ ^]




자갸라니. 누가 니 자갸야. 거만한 몸짓으로 휴대폰을 매니저에게 휙 집어던진다. 화가 잔뜩 배긴 찬열의 미간이 멋드러지게 찌푸려졌다. 찬열의 머릿 속에는 잔뜩 구겨진 제 신차의 시트와 살짝 긁힌 사이드미러만이 가득했다. 유진이 하도 헤어지기 싫다며 앵앵대며 요구한 카섹스를 이 짓도 마지막이다, 싶어 감행한 탓이었다. 밖에서는 그렇게나 우아하고 조신한 재벌가 며느리 연극을 하는 그녀의 성적 취향은 퍽 특이하고 거칠었다. 사실 스폰서나 백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었지만, 찬열의 대형 기획사도 쉽게 욕심내지 못하는 CF를 줄테니 몇 번만 자자고 제안하는 여자는 꽤 젊고 봐줄만했다. 이제 유진과의 관계도 청산하면 찬열은 두려울게 없었다. 사실 뭐가 되었든 막무가내로 무서운게 없는 찬열이긴 하다만. 그러잖아도 차 때문에 슬슬 오르던 짜증이 유진의 문자 한통에 솟구쳤다.



"회사에서 호출이야. 너."

"또 뭐야. 왜 그 양반은."

"파파라치 찍혔대. 너랑 김유진."

"뭔 개소리야. 그럴리가 없는데"



유진 소유의 호텔이었고 그녀가 워낙 제 이미지가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한 탓에 딱히 찬열이 따로 보안 문제에 신경을 쓸 필요는 없었다. 그만큼 유진은 철저하게 둘의 관계를 숨겨주었다. 파파라치는 무슨, 호텔 로비서부터 주차장까지 쥐새끼 하나 보지 못했는데. 찬열은 목에 불편하게 감긴 넥타이를 확 끌어내렸다.



"억."

"왜이래."

"장당 일억이라는데?"

"아니, 간이 배밖으로 나왔나? 이게 존나 한두번이야? 사진이 찍힐 리가 없다니까. 어딘데? 스포츠조선? 디스패치?"

"변..변스패치."

"뭐?"



네이밍 센스 하고는.. 찌라시일게 뻔했다. 찬열은 대수롭지 않게 손을 흔들었다.



"안간다 그래. 황사장은 찌라시 하나 쫓아내지 못하고 뭐하나 몰라."

"야. 이거 좀 보고 씻던지 해라. 사장님이 보내셨어. 당장 안가면 너 이 바닥에서 매장될지도 몰라.. 난..난 몰라."



새끼야, 흐윽.. 그러게 장소를 좀 가리던지.. 썬팅도 안된데에서.. 매니저의 불퉁한 목소리에 급기야 물기가 어리자 찬열은 욕실로 향하다가 몸을 돌렸다. 그럴 리가 없다니까. 찬열은 괜히 쿵쿵 울려대는 심장 박동 소리를 애써 무시하고 매니저의 손에서 제 휴대폰을 다시 낚아채었다. 하지만 그러기가 무섭게 휴대폰은 곤두박질쳤다. 하얀 대리석 바닥 위, 하얀 찬열의 휴대폰이 찬열의 등허리와 여자의 달뜬 옆얼굴을 흐릿하게 잡아내고 있었다.












"이건 아무것도 아닌 거 아시죠, 사장님?"
"..."
"이 사진 제외 정확히 열 네장이 있습니다. 그 중에는 수위가 상당히 높은거. 어.. 그니까, 요 노출은 아무것도 아닐만큼 높은 것도 있구요."



위압적인 건물 내 분위기와 제 앞에 앉은 기획사 사장의 살벌한 눈빛에도 불구하고 백현은 방글 방글 웃었다. 사장에게는 그 모습이 사탄과도 같아 보였지만, 백현에게는 나름대로 온갖 용기와 정신력을 끌어모아 가능한 표정관리였다. 아, 지릴 것 같아. 백현이 상상하던 거래, 그러니까 사장이 고개를 조아리며 백현의 계좌 번호를 받아적고, 입금을 확인 하는 쾌속의 해피엔딩은 현실과 달라도 너무 달랐다. 하긴, 이게 무슨 인터넷 쇼핑 거래도 아니고.. 대형 기획사, 특히 박찬열을 관리하는 회사라면 이런 일을 자주 겪어봤을 것 같긴 했다. 백현은 흘깃 사장의 오피스 벽에 대문만하게 걸린 화보를 훔쳐보았다.

박찬열.

멋있긴 드럽게 멋있다. 그는 단순한 아이돌을 넘어선 한류스타. 가수면서도 배우였고 모델이었다. 길을 걷다가도 고개를 들면 전광판에서 박찬열이 가지런한 치아를 드러내며 미소를 뿜어대는 수준이었으니 말 다했다. 대중에게 비춰지는 대외적 이미지도 탑급이었지만 알만한 파파라치들 사이에서 그는 성격 더러운 다혈질 정력왕일 뿐이었다. 못생긴 놈은 꼴값을 하고 잘생긴 놈은 얼굴 값을 한다고, 찬열은 제 외모 값을 했다. 오는 여자 안 막고 가는 여자 안막기. 프리한 그의 사고방식 덕을 보는 건 백현같은 파파라치들이었을 것이다.



"일단 찬열이에게 연락해 두었으니 기다려 보시죠."

"그러시던가요."



사장은 잠시 실례, 하더니 복도로 나갔다. 찬열과 통화라도 하는지 문 밖으로 욕설이 들리기도 하는 것 같다. 백현은 그저 천사같은 얼굴을 하고 가만히 열 다섯 장의 전리품을 하나하나 넘겨보며 기다릴 뿐이었다. 얼마를 기다렸을까. 정적 사이로 따각, 따각 시계 초침 소리가.. 그리고 벌컥. 박찬열이.



"시이발 새끼야."



백현은 너무 일찍 등장한 불청객에 놀란 토끼 눈을 하고 사진꾸러미를 제 백팩에 쑤셔넣었다.



"너 그거, 그거. 합성이지?"



아직 갑을 관계를 인정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미남자는 삿대질을 하며 백현의 얼굴에 바짝 다가서서 으르렁댔다. 합성, 아닌데. 백현은 씩씩거리며 제 어깨를 달랑달랑 흔드는 찬열의 손이 새삼 크다고 느낀다. 잘생겼다. 정말.



"이거 좀 놓고 진정하고 얘기하시죠. 아픈데요."

"내가 지금 진정하게 생겼냐? 좆만한 새끼가,"

"박찬열, 앉아!"




사장이 엄하게 소리쳐도 박찬열은 막무가내였다. 사장의 말투는 꼭 주임선생이 철없는 고딩 훈계하는 듯한 종류여서, 백현은 저도 모르게 푹 웃어버렸다.



"와, 이 새끼 좀 봐. 너 지금 웃냐? 어?"

"아니, 이러시면 곤란한데.."



찬열이 흥분할수록 백현은 이 시트콤같은 상황이 슬슬 흥미로워졌다. 황 사장의 표정에 지릴 것 같던 때가 바로 몇분 전인데, 조각같이 잘생긴 톱스타가 현실을 부정하며 우스꽝스럽게 매달리자 백현은 아쉬울 것 없는 '갑'답게도 우월감에 젖은지도 모른다. 원래 이럴 때 더 뻔뻔해져야 하는 법, 똑같이 흥분하면 지는거다!



"아시다시피, 지금 가져온 사진이 열 다섯 장이거든요?"



찬열을 떼어놓은 백현이 마치 유치원 아이에게 셈 가르치듯 양 손을 쫙 펼쳐보았다. 그 태연자약한 행동에 입을 쩍 벌린 것은 비단 찬열만이 아니었다.



"장 당 일 억은 주셔야겠거든요. 수위 높은 사진은 그만큼 더 주셔야겠고. 아시다시피 박찬열 씨 상품적 가치,라고 말하면 안되려나.. 암튼 것도 그렇고, 여자 분도 재벌가 며느리시잖아요. 스폰서, 재벌, 톱스타, 불륜, 섹스…. 아주 사람들 씹기 좋아하는 키워드는 다 모아놓으셨더라구요. 올 해가 아니라 그냥 연예계 역사 통틀어 제일 골 때리는 사건이 될 겁니다. 박찬열씨 한 해 수입이 이것 저것 다 합쳐서 수십억이 훌쩍 넘어간다는 건 지나가는 똥강아지도 아는 사실이잖아요. 회사 이미지 타격도 클테고, 주가는 폭락할테고.. 그렇담 같은 소속사 연예인들도 몸값, 헐값되기 십상이죠. 그냥 다같이 망하시는 거잖아요. 열 다섯장, 장 당 억. 꼴랑 십오억이에요. 십오억 쁘라스 알파. 저같은 소시민한테는 큰 돈이지만 박찬열씨랑 회사에서는 생각해볼 만한 금액일텐데."

"뭐? 진짜 이딴 저질 쓰레기가 다 있어. 야, 너 이거 공개해봤자 빵에 쳐넣어지기밖에 더해? 이건 사생활 침해고 스토킹.."

"침해라뇨. 전 감방 들어가 한 삼사년 썩는다고 쳐도 찬열씨는 평생 도마에 오르락 내리락거리다가 뒷방 늙은이로 썩을텐데요.."

"씨발, 대체 어디서 굴러들어온 미친년이야 이건. 야!"

"사실 너무 일이 커지면 좀 그르니까, 여자 분께는 아직 연락 안 드렸어요. 이거 사진 찍힌 거 알면 여자분 쪽 집안에서 먼저 찬열씨 매장할 지도 모르는 일이잖아요. 저도 협박하는 거 맘 편치 않다구요. 우리 선에서 끝냅시다, 좋게 좋게. 네? 아 맞다. 제 명함."





말을 마친 백현이 자켓 안주머니에서 명함을 꺼내들며 뿌듯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제가 생각해도 말솜씨가 참 기특했다.




당신을 위한 뉴스

변스패치 기자

변 백현




찬열은 명함을 구기며 쇼파에 얌전히 축 처진 눈꼬리를 달고 저를 올려다보는 백현을 내려다보았다. 개새끼.. 중얼거리던 찬열의 눈이 백현의 손 안에 든 반짝이는 물체에 박혔다. 펜처럼 손 안에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그것은 빨갛게 한번 깜빡였다.




녹음기였다.

백현의 입꼬리가 기분좋게 실룩였다.













*

모르겠다 그냥 써봅니다 될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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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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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꺄 신알신 받구 저 바로 달려왓어요ㅠㅠ 변스패치라니 !!! 헙 역시 찬열이가 연예인인게 맞앗군여! 지금은 거의 원수나 다름없는 찬백이들의 관계나 어떤식으로 변화될지 궁금해요! 넘 흥미진진하고 재밋어용ㅠ.ㅠ 진짜 짱짱 제가 조아하는 스타일이라서 저 일편만으로도 끙끙앓습니당ㅠ.ㅠ 암호닉은 안받으시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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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가벼운 피드백만 주셔도 감사한데 암호닉이라니.. 남겨주시면 꼭 기억할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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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암호닉은 백체리로 하겟습니당 ㅠ.ㅠ 백체리 기억해주세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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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프롤로그의 독자1입니다! 암호닉을 신청해야겠어요ㅠ∇ㅠ 오미자차로 할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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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아아... 프롤로그 보고 신알신남겼던걸 잊고 있었네요.... 쪽지 날라온거 보고 바로 달려왔더니 맞다, 그 파파라치! 하고 씡나는 마음으로 쭉 읽어내렸습니다.ㅠㅠㅠ 어쩜 백현이 캐릭터, 찬열이 캐릭터 둘다 제 맘에 쏙 드는지!!! 오랜만에 끝까지 달려보고 싶은 픽을 만난거 같아 가슴이 두근두근합니다..ㅠ 꼭 끝까지 함께할께요 꼭이에요 꼭! 아 저도 암호닉 신청해도 되죠...? 메론! 메론으로 할께요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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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아 그리고 브금이랑 픽 분위기랑 너무 잘맞네여....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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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으악 결국 써보시는군요!!다행입니다ㅠㅠ 백현이가 이렇게 철저할지는몰랐네요 ㅋㅋ 찬열이는 어떻게 될지 ㅠㅠ 암호닉 수수사탕으로 신청하겠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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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우오....파파라치!!사실 파파라치는 그리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데 백현이라니ㅠ그 이름 하나로 되게...ㅎㅎㅎㅎㅎㅎ헿!뒷이야기가 궁금해요!!암호닉 신청 가능한가요!???가능하다면 비회원으로 부탁드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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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이런글 좋아요ㅠㅠ암호닉 신청되나요?된다면 씀이라고 신청할게요ㅠㅠㅠㅠ백현이 컨셉하며 찬열이 컨셉하며 다 제가 좋아하는 컨셉이에요 담편진짜 궁금하네요ㅠㅠㅠㅠㅠㅠ아...좋네요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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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허류ㅠㅠㅠ 이런거 좋아요ㅠㅠㅠ 암호닉 딸기밀크 될까요?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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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헐브금도좋고 글도좋고ㅠㅠ혹시 괜찮으시다면 암닉 똥개 신청할게용!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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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장이씽입니다!점점더흥미로워지고있어요!!과연찬열이는어떻게대응할지궁금하네요!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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