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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하 전체글ll조회 879l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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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보고싶어서 쓰는 썰







어렸을때부터 눈치가 빠르고 잘못을 인정하고 바꾸는 성격탓에


중고등학교때는 반장 부반장 학생회장을 했고

대학교에는 과대를 하며 책임감을 가지는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훈이의 피하지만 말아달라는 말을 들었을때


가장먼저 든 마음은 죄책감

그 다음에 든 생각은 두려움


그리고 그다음에 든 생각은 인정이였다.


그런데 나는 어쩔수가 없다고 생각했다.

아무것도 하지않는게 가장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

.

.


가만히 침대에 누워 아무것도 하기싫다는 듯 핸드폰을 잡고


가만히 누워서 찬찬히 생각해보았다.


나는 태생이 연애가 글러먹은 그런여자이다


그상대가 연하라면 더더욱


남들은 그런일이있으면 다른 사랑으로 잊혀져야한다고 했고


난 그런 마음가짐으로 누구를 사랑할수가 없었다

불순한 마음가짐으로 누구를 사랑한다면 상처를 줄게 뻔했다.


그럼에도 나는 지금까지 이기적으로 살아왔다.

내가 너무 힘들어서 아무나 만났다


정말 아무나 만났다.


그냥 내가 좋다던 사람들은 거의 다만났다.


근데 왜 지금은 만나지 못하는지 생각해봤다.

생각의 끝에는 박지훈이 나를 기다리고있었고


엘레베이터에서 미처 보지 못한

사랑이 가득 담긴 두눈동자가 있었고



너가 너무 소중해져버려서

같은 상처를 겪게 하고싶지 않아서 그래서

내가 지금 이러는구나 싶었다.


이게 맞는거라고 생각했다.


그날까지는 그렇게 생각했다.



.

.

.


박지훈을 보지 못한지 벌써 2주가 되어갔다


차라리 잘된거라고 생각하고

현생에 치일준비를 해야겠다 싶었다.


그렇게 보지못한지 2주째 되어가는 날


너를 마주하기 전까진 그렇게 생각했다.



.

.

.


집앞에 다와갈때쯤 보이는 실루엣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봤으나 역시나 박지훈이였고


돌아서 가려다가 피하지말라던 너의 목소리가 생각나

너의앞으로 벌거벗은 사람이 된 마냥

천천히 걸어갔다.



아무렇지 않은척 너의 앞에 내 두발이 멈췄을때

낯설지 않은 목소리로 나에게 말했다.


[박지훈] 내가 보고싶어서 쓰는 썰 3 (부제:인정하기) | 인스티즈




"누나"



어딘가 몽롱한 말에 너의 얼굴을 보았을땐

너는 세상에 부끄러운을 다 담은 볼과

여전히 나를 사랑스럽다고 보는 눈으로 날 부르고있었고


나는 메어오는 목을 붙잡고 천천히 답했다.


"응 지훈아"


[박지훈] 내가 보고싶어서 쓰는 썰 3 (부제:인정하기) | 인스티즈



내가보고싶어서 쓰는 썰







어렸을때부터 눈치가 빠르고 잘못을 인정하고 바꾸는 성격탓에


중고등학교때는 반장 부반장 학생회장을 했고

대학교에는 과대를 하며 책임감을 가지는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훈이의 피하지만 말아달라는 말을 들었을때


가장먼저 든 마음은 죄책감

그 다음에 든 생각은 두려움


그리고 그다음에 든 생각은 인정이였다.


그런데 나는 어쩔수가 없다고 생각했다.

아무것도 하지않는게 가장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

.

.


가만히 침대에 누워 아무것도 하기싫다는 듯 핸드폰을 잡고


가만히 누워서 찬찬히 생각해보았다.


나는 태생이 연애가 글러먹은 그런여자이다


그상대가 연하라면 더더욱


남들은 그런일이있으면 다른 사랑으로 잊혀져야한다고 했고


난 그런 마음가짐으로 누구를 사랑할수가 없었다

불순한 마음가짐으로 누구를 사랑한다면 상처를 줄게 뻔했다.


그럼에도 나는 지금까지 이기적으로 살아왔다.

내가 너무 힘들어서 아무나 만났다


정말 아무나 만났다.


그냥 내가 좋다던 사람들은 거의 다만났다.


근데 왜 지금은 만나지 못하는지 생각해봤다.

생각의 끝에는 박지훈이 나를 기다리고있었고


엘레베이터에서 미처 보지 못한

사랑이 가득 담긴 두눈동자가 있었고



너가 너무 소중해져버려서

같은 상처를 겪게 하고싶지 않아서 그래서

내가 지금 이러는구나 싶었다.


이게 맞는거라고 생각했다.


그날까지는 그렇게 생각했다.



.

.

.


박지훈을 보지 못한지 벌써 2주가 되어갔다


차라리 잘된거라고 생각하고

현생에 치일준비를 해야겠다 싶었다.


그렇게 보지못한지 2주째 되어가는 날


너를 마주하기 전까진 그렇게 생각했다.



.

.

.


집앞에 다와갈때쯤 보이는 실루엣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봤으나 역시나 박지훈이였고


돌아서 가려다가 피하지말라던 너의 목소리가 생각나

너의앞으로 벌거벗은 사람이 된 마냥

천천히 걸어갔다.



아무렇지 않은척 너의 앞에 내 두발이 멈췄을때

낯설지 않은 목소리로 나에게 말했다.


[박지훈] 내가 보고싶어서 쓰는 썰 3 (부제:인정하기) | 인스티즈




"누나"



어딘가 몽롱한 말에 너의 얼굴을 보았을땐

너는 세상에 부끄러운을 다 담은 볼과

여전히 나를 사랑스럽다고 보는 눈으로 날 부르고있었고


나는 메어오는 목을 붙잡고 천천히 답했다.


"응 지훈아"


[박지훈] 내가 보고싶어서 쓰는 썰 3 (부제:인정하기) | 인스티즈



내가보고싶어서 쓰는 썰







어렸을때부터 눈치가 빠르고 잘못을 인정하고 바꾸는 성격탓에


중고등학교때는 반장 부반장 학생회장을 했고

대학교에는 과대를 하며 책임감을 가지는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훈이의 피하지만 말아달라는 말을 들었을때


가장먼저 든 마음은 죄책감

그 다음에 든 생각은 두려움


그리고 그다음에 든 생각은 인정이였다.


그런데 나는 어쩔수가 없다고 생각했다.

아무것도 하지않는게 가장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

.

.


가만히 침대에 누워 아무것도 하기싫다는 듯 핸드폰을 잡고


가만히 누워서 찬찬히 생각해보았다.


나는 태생이 연애가 글러먹은 그런여자이다


그상대가 연하라면 더더욱


남들은 그런일이있으면 다른 사랑으로 잊혀져야한다고 했고


난 그런 마음가짐으로 누구를 사랑할수가 없었다

불순한 마음가짐으로 누구를 사랑한다면 상처를 줄게 뻔했다.


그럼에도 나는 지금까지 이기적으로 살아왔다.

내가 너무 힘들어서 아무나 만났다


정말 아무나 만났다.


그냥 내가 좋다던 사람들은 거의 다만났다.


근데 왜 지금은 만나지 못하는지 생각해봤다.

생각의 끝에는 박지훈이 나를 기다리고있었고


엘레베이터에서 미처 보지 못한

사랑이 가득 담긴 두눈동자가 있었고



너가 너무 소중해져버려서

같은 상처를 겪게 하고싶지 않아서 그래서

내가 지금 이러는구나 싶었다.


이게 맞는거라고 생각했다.


그날까지는 그렇게 생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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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을 보지 못한지 벌써 2주가 되어갔다


차라리 잘된거라고 생각하고

현생에 치일준비를 해야겠다 싶었다.


그렇게 보지못한지 2주째 되어가는 날


너를 마주하기 전까진 그렇게 생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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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앞에 다와갈때쯤 보이는 실루엣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봤으나 역시나 박지훈이였고


돌아서 가려다가 피하지말라던 너의 목소리가 생각나

너의앞으로 벌거벗은 사람이 된 마냥

천천히 걸어갔다.



아무렇지 않은척 너의 앞에 내 두발이 멈췄을때

낯설지 않은 목소리로 나에게 말했다.


[박지훈] 내가 보고싶어서 쓰는 썰 3 (부제:인정하기) | 인스티즈




"누나"



어딘가 몽롱한 말에 너의 얼굴을 보았을땐

너는 세상에 부끄러운을 다 담은 볼과

여전히 나를 사랑스럽다고 보는 눈으로 날 부르고있었고


나는 메어오는 목을 붙잡고 천천히 답했다.


"응 지훈아"


[박지훈] 내가 보고싶어서 쓰는 썰 3 (부제:인정하기)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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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이 사랑해줄게요.."

"..이세상에 가장 행복한 여자로 내옆에 있어줘요"



아아..

상상만 해왔던 너의 사랑가득한 눈동자는


내 가슴을 저리게 만들어왔고,

마음을 간지럽게 만들었고,

눈앞이 핑돌정도로 행복하게 만들었다.



한참을 그렇게 멍하니 안겨서 너의 울음을 달래다가


문득 정신을 차렸을땐


언제 울었냐는듯이 나를 이세상의 모든 사랑스러움을 가득 담은

너의 눈동자가 있었고


그 눈을 피하지않고 쳐다보았다.


그 눈동자안에 비친 내모습을 보며

나도 너만을 내 눈동자에 담았다.





.

.

.




안녕하세요 알로하 입니다.

성격급한 작가 덕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버렸네요 허허..


아마 알콩달콩은 다음화 부터 이지 않을까 싶네요..


최대한 2일 1글 하려고 노력중이니

눈으로 즐기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일요일 마지막 주말 잘 즐기시고

내일 월요일에 또 힘차는 한주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제글을 읽어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드리구요

다들 행복한 하루하루가 모여서

행복한 2018년이 되기를 제가 바라겠습니다.


갑자기 감수성 터져서 이상한 말을 늘어놨지만

진심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ㅎㅎ


-알로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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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자까님 드디어 러브로브에 빠진걸까여...너무 죠아 얼른 둘이 꽁냥대눈거 보고시퍼여...기다릴게요❤️
6년 전
알로하
감사합니다 (--)꾸벅(__)
6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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