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l조회 455l 4
[직경] 상실

 

시작은 언제부터였는지 모른다. 어느 겨울 날 바스라질 듯 아팠던 박경이 내게 안겨왔을 때부터였을까, 나를 위해 울어줬을 때부터였을까, 아님 여자친구를 사귀었다며 내게 행복해하던 모습을 보였을 때부터였을까. 어느 순간부턴가 영원히 친구여야할 우리의 사이에 금을 가르는 나의 감정이 생겼다. 사랑이었다.

우리는 속된말로 불알친구이다. 박경과 나의 만남은 아주 꼬마시절부터였다. 아주 작고 어렸을 때라 기억이 나지 않을 법 하지만 박경과 함께한 추억들은 어렴풋이라도 다들 기억이 나 나의 엄마와 아빠는 내가 박경과의 추억을 이야기 할때마다 놀란다. 그런게 다 기억이 나니? 그럼 이것도 기억이나?

엄마아빠가 읊는 박경과 나의 어렸을 적 이야기마저 기억이 난다. 응, 그래서 내가 이랬잖아. 이상한 건 박경과의 추억만 기억나고, 서운한 건 박경은 기억하지 못한다.

열 여섯쯤이었다. 내가 처음여자친구를 사귀게 된게. 이름은 이승연이었다. 물론 진심을 담아 사귄건 절대 아니었고 그저 철없을 적 일종의 불장난일뿐이었다. 어렸던 나는 성적인 것에 대한 호기심이 넘쳤고 결국 패기넘치던 나는 야동에서나 보던 그것을 몸소 실천해버렸다. 승연에게.

남중인터라 친구들과 둘러앉아 음담패설을 종종하곤 하는데 그때 들었던 하나의 정보가 질외사정이었다. 그게 크나큰 미스였다. 어느 날 이승연이 갑자기 전화가 와선 다짜고짜 욕을 해대는데 얘가 미쳤나싶다가 심장이 덜컥내려앉았다. 무서웠다.

"그니까 누가 고따위로 몸 더럽게 굴리래 미친년아? 거지같은 년이 지가 좋다고 걸레같이 다리벌려놓고 누굴탓해, 전화 한번만 더해 찾아가서 아가리찢어버릴거야 니 뱃속에 그씹새끼 도려내버릴거야 씨발!!!!"

엉엉우는 이승연을 애써무시한채 종료를 마구 눌렀다. 나의 몸은 달달떨렸고 귓가에는 이승연의 목소리만이, 같은 구간만이 맴돌았다. 박경이 생각났다. 신호음이 가는 동안 내내 손톱을 물어뜯었다. 긴 신호음이 끊기고 박경의 목소리가 들릴때 쯤 나는 울음을 터트렸다. 아이처럼. 박경은 당황한 듯 아무 말도 하지못하다 참 웃기게도 야, 야임마 왜이래 이새끼진짜 하며 저도 같이 울먹거렸다.

---------------------------------------------

-------꼭읽어주셨음하는사담---------

안녕하세요 달링이예요 처음뵙습니다/찡긋/

모바일이라 브금도 못깔고 글도 예쁘게 못깔아요ㅠㅠ간혹가다 오타도 있을수도 있는데 무시해주세요...♥

음 일단 이글은 단편예정이구요 지금쓴건 정식으로 쓴게아니라 그냥맛보기예요!!!!첫부분을 미리공개하는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유는 그냥...반응이 궁금해서...... 흫

음 뭐라마무리를 해야할까요.. 음 직경행쇼!!!!!!!!!! 근데 이글은 직경러가 아니더라도 보셔도될듯여 이유는 그냥 ...죗옹

아맞다 댓글안달려서 저 쿠크깨지는일은 없길 바라며.......ㅠㅜ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헐이거 제가 제목지어준거에요!!!!!!!!!!아앆ㄲ나 봐야되는데 음마톡...(의심미)중이라서 오늘안으로 꼭 읽을게요!! 앗싸!!!!!! 제목 보자말자 헐? 설마? 이러고 들어왓음ㅋㅋㅋㅋㅋㅋ
11년 전
글쓴이
맞아여☞☜ 고마워요ㅋㅋㄱㅋㅋㅋㅋㄱㄱ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음마톡열심히하시긔/찡긋/
11년 전
독자3
핳 비회원으로 와서 죄송해여 암호닉 신청하고 싶은데 0201로 근데 제가 잘 들어올수나 잇을지 모르겟어요ㅠㅠㅠㅠㅠㅠㅠ시간나는대로 꼭꼭와서 늦게라도 보고 댓글달고!!작가님이랑 소통할거얏!!! 그렇다구여... 지호의 회상형식으로 가는건가요! 저 이런거 좋아해요ㅠㅠㅠㅠ막 지호독백많이나오고ㅠㅠㅠ그나저나 지호 사고 쳐서 어떡하노ㅠㅠㅠ경이가 같이 울먹거리는거보니까 겁나 절친인거 느껴진다 ㅠㅠㅠ
11년 전
글쓴이
0201!!!!제일먼저기억됬어요!!! 제목정해준0201님♥♥♥알라뷰하트뿅 제가 제대로쓰려고맘잡는건처음이라 어색하기도하고ㅇ이똥손으로 뭐쓰기도힘들고그렇긴한데ㅠㅜㅠㅠ제나름의 최선을다할게요!!!! 거의지호의독백일거예요 아니 싹다.......? 회상형식은 계속이어질수도 어느순간에서 멈출수도있는데 잘모르겠어요 글의흐름에따라가야지여 흐흐 너무감사드리고스릉스릉
11년 전
독자2
헐 이거 봤어여!!!봤다구요!!!와 짱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잘읽고가요!!
11년 전
글쓴이
흫고마워요!!!!!!!!!!♥
11년 전
독자4
헐 재밋어요!!!!!!이게맛보기라니♥♥담편기대할게요><
11년 전
글쓴이
감자감자해요!!!!! 비록떵손이지만........ 최대한열심히써볼게요♥
11년 전
독자5
헐..대박bb 지호가 조금 말을심하게했네요.. 여자애 상처받았을것같다ㅠㅠㅠ 뒷내용 기대할게요! 신알신♥
11년 전
독자6
신알신버튼어디있죠..? 저만없나요ㅠㅠ
11년 전
글쓴이
아제가아직 필명을 안써서그럴거예요ㅠㅜㅠㅠ이따 필명쓸게용가리
지호참못됬죠? 나쁜슥기.. 너무두려운나머지 저따위로 말을뱉었죠 하지만 박경은 지호편이라는거~ 감사드려요 최대한빨리올게요ㅎㅎ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엑소 [EXO/백도] 나 너 좋아해4 변&도 02.16 15:47
B.A.P [B.A.P/젤홍] 안녕준홍아, 난 젤로야0315 내꺼야 02.16 15:42
블락비 블락비 유치원생들의 "저희 어디가여?" 1.5화 (밑밥용 입니닼ㅋㅋ 스토리는 이어져요!)14 블락비유치원.. 02.16 15:26
기타 02.16 15:18
기타 영대)부재중편지6 정대현 02.16 15:18
엑소 [EXO/찬백카디] 소울메이트1 02.16 15:16
블락비 [블락비/피코] 스마트폰下12 02.16 15:14
엑소 [EXO/동방신기/윤호X경수] 복도에서 이마 뽀뽀한 픽 1111111111111114 엑독징징이 02.16 15:12
블락비 [블락비/피코] 아오 과외하는데 강제못된 행동당함-1211 슉슉이 02.16 14:59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6 가래떢 02.16 14:20
엑소 [EXO] 저기ㅋ 담배 좀ㅋ 0527 흔한징어 02.16 14:19
엑소 [EXO/백도/찬종] Company people 0018 김민석(1,만두.. 02.16 14:17
엑소 [찬백/카디/세루] 이웃집 사람들 13편17 뿅망치 02.16 13:18
엑소 [준면X총수] 전학간 학교 애들이 게이야;;137 김준면ㅋ 02.16 13:18
엑소 [EXO/찬백] 새끼 뱀파이어 下21 전지적작가시.. 02.16 12:28
엑소 [찬백/카디/세루] 이웃집 사람들 12편18 뿅망치 02.16 11:26
엑소 [EXO/카이디오백현] 인터넷 전쟁 (INTERNET WAR) ; 0133 스트렝져 02.16 11:24
기타 미국유학중 게이가된것같다;;99940 미국큥이 02.16 09:55
기타 이런날이면1 향수 02.16 04:32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0 라즈베리 02.16 03:03
엑소 [엑소/개그] 그들이 사는 세상3 족발 02.16 03:00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7 Remi 02.16 02:55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1 코백행쇼 02.16 02:54
엑소 [EXO/카디찬백] 검붉다. #14 02.16 02:44
인피니트 [인피니트/현성] 세상을등지다.175 여싄 02.16 02:42
블락비 [블락비/피코] 우아한 세계 0322 우지호 02.16 02:27
빅뱅 [빅뱅/뇽토리] Muse 33 냐무 02.16 02:15
전체 인기글 l 안내
6/10 21:56 ~ 6/10 21:5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