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나를 떠나 파랑새가 되니 좋더냐
네가 떠난지 벌써 한달이 지나가는데도
여전히 나는 너를 그리워한다
그래 가벼이 내게 말했었지
다녀오겠다고
돌아올 수 없는 걸 알면서도 너는 그리 말했고
나는 바보처럼 너를 보냈고.
몇 십 여년 후에나 보겠구나
그때 내가 너무 늙어있어도 아름답다고 말해주지 않으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