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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진 암호닉이나 오타 있으면 저를 매우 치시고 댓글로 남겨주세요ㅠㅠ

*암호닉은 가장 최신편에 신청하신 것만 받습니다! 유의해 주세요!

앞으로 말머리 안 달으면 암호닉 신청 안 받아요ㅠㅠ

 

 

 

 

[EXO/징어] 《잔 혹 동 화 ; 왕좌의 게임》Ep. 08 | 인스티즈



잔 혹 동 화 ; 왕좌의 게임

w. 영애

 

 

 

 

 

 

 

 

 

 

 

 

 

 

 

 

 

 

Ep. 08

< 쓰디쓴 달콤함>

 

 

 

 

 

 

 

 

 

 

 

 

 

 

 

 

 

 



 

 

 #1

 


"다 울었어?"

 

 

 

 

 


 종인의 따뜻한 물음에 ○○이 훌쩍이며 고개를 끄덕였다.

종인의 품에 안겨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종인의 셔츠가 그녀의 눈물에 젖어 있었다.

 

 

 

 

 


"미,미안해요. 나 때문에 셔츠가..."

"아 괜찮아. 어차피 버려야하는 옷이었어."

 

 

 

 

 


 종인은 미안해하는 ○○을 보며 활짝 웃었다.

 따뜻한 햇살과 풀향기 그윽한 숲 속에서 마주한 그의 웃음은 그간 ○○이 받아 온 상처를 한 번에 씻겨 내릴만큼 청량했다.

환하게 웃는 종인을 따라 ○○도 살짝 미소 지었다.

 

 

 

 

 

 


"웃으니까 더 예쁘네."

 

 

 

 

 

 

 

 종인이 ○○의 볼에 맺혀있는 눈물을 닦아주며 말했다.

그의 손이 그녀의 볼에 닿은 순간, 종인의 눈에 불안함이 스쳐 지나갔다.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의 모습에 그가 쓰고 있던 연극의 가면을 벗었지만 그게 옳은 것인지 아직 명확한 판단이 서지 않았다.

그의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에게 더 큰 상처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스러웠다.

종인이 왜 연극을 하고 있는지, 왜 저주에 걸려 70년을 잠들어 있었는지,

그의 마음에 한없이 무거운 짐이 된 그녀와는 어떻게 된 것인지,

그 스스로도 받아들이기 힘든 곡절의 이야기들이 밝혀지면 ○○에게 너무 큰 짐이 될 것 같았다.

 그리고, 한 편으로는 두려웠다.

 휼의 말처럼 또 사랑에 상처받고 버려질까봐 두려웠다.

○○에 대한 마음이 어떤 것인지, 그 마음이 얼마나 큰지 종인은 알고 있지만 ○○의 감정은 확실하지 않았다.

종인은 그게 두려웠다.

단지, 그녀가 지금 너무 힘들어서 기댈 수 있는 존재에 대한 안도감을 사랑의 시작이라고 오인하고 있는 게 아닌지 너무 두려웠다.

 

 

 

 

 

 

 


"....어디서부터 설명해야...."

"아직 준비되지 않았으면 말하지 않아도 되요. 조급하게 조를 생각 없어요."

"....."

"그냥..그냥 내 옆에만 잊어 줄래요? 아까처럼...내가 한없이 무너질 때, 아까처럼 그렇게 안아 줄래요?"

 

 

 

 

 

 

 


 종인은 다시 ○○을 꽉 끌어 안았다.

 종인은 그의 품에 폭 안겨 그 얇은 몸을 종인에게 온전히 기대고 있는 그녀를 보며 깨달았다.

상관 없었다. 그녀의 감정이 종인의 것과 다르더라도 괜찮았다.

강한 척, 담담한 척 상처를 썩히고 있는 그녀가 그의 품에서 조금이라도 더 행복할 수 있다면, 더 웃을 수 있다면,

그의 상처 따위는 아무런 문제가 될 것 같지 않았다.

 

 

 

 

 

 

 

 

 

 

 

 


#2

 


"맛있어?"

 

 

 

 

 

 종인의 물음에 ○○이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너무나도 화창한 날씨와, 기분좋게 불어오는 산들바람이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이 늘 성에 갇혀 답답해했을 것을 아는 종인이기에 그녀가 이 화창한 날씨를 즐길 수 있도록,

점심식사를 밖으로 가져오라는 명을 내렸다.

그런 그의 배려에 ○○은 조금씩 웃음을 찾아가고 있었다.

종인이 처음 보았던 그 때의 그녀처럼, 눈에 두려움을 한가득 안고 있지만 그 자태가 당당하고 명랑했던 그 때의 그녀로.

 

 

 

 

 

 


"폐하는 안 드세요?"

"응? 아...난 아까 먹은 다과가 아직 소화가 덜 되서. 나 신경쓰지 말고 얼른 먹어."

 

 

 

 

 

 

 

 

 거짓말이었다. 예쁘게 차려입고 나온 ○○때문에 아침도 먹는둥 마는둥하고,

그 이후에는 성의 여러곳을 둘러보며 업무를 정리한 종인이었다. 다과를 즐길 시간 따위 없었다.

그런데 ○○이 앞에 있으니 밥이 들어가지 않았다.

입을 오물오물거리며 음식을 먹는 ○○의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마지막까지 가질 수 없고, 아니 어쩌면 평생동안 마음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그녀를 이렇게 품에 데리고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해서.

 

 

 

 

 

 

 

 

 

"저...폐하..."

"왜?"

"그렇게 빤히 쳐다보시면...저...못 먹는데...."

 

 

 

 

 

 

 

 

 

 얼굴을 붉히며 쑥쓰러운듯 말하는 ○○의 모습이 예뻐서 종인은 큰 소리로 웃었다. 그는 그런 그녀에게 다정하게 눈을 맞추며 말했다.

 

 

 

 

 

 

 

 

"그럼 먹지 말고 나랑 놀까?"

 

 

 

 

 

 

 

 

 종인은 ○○을 일으켜 좋은 곳이 있다며 그녀의 손을 잡고 숲으로 달렸다.

그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며 뒤를 따르려 하던 휼에게 따라오지 말라는 신호를 보낸 뒤.

 

 

 

 

 

 

 

 

 

"폐,폐하. 저 숨이...숨이..."

"아, 미안!"

 

 

 

 

 

 

 

 

 너무 갑작스럽게 달린 탓인지, 발걸음을 멈췄을 때 ○○이 숨을 헐떡거렸다. 종인은 조용히 서서 그녀가 숨을 고르기를 기다렸다.

 

 

 

 

 

 

 

 

 

"이제 괜찮아? 미안.."

"괜찮아요~근데 지금 어디..."

 

 

 

 

 

 

 

 

 

 ○○이 괜찮다며 웃어보이고, 어디로 가는 것이냐 물으려할 때가 되서야 둘은 서로가 손을 잡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종인은 이런 갑작스런 스킨쉽에 ○○이 부담을 느끼는 줄 알고 성급히 손을 빼며 사과했다.

 

 

 

 

 

 

 

"미안..내가 너무.."

 

 

 

 

 

 

 

 

 횡설수설하며 어찌해야할 줄 모르는 종인을 보며 ○○이 피식하고 웃었다.

그녀는 당황해하는 종인의 손을 다시 꽉 잡았다.

놀란 눈으로 그녀를 응시하는 종인에게 ○○은 괜찮다는 눈빛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 종인도 활짝 웃었다.

그녀가 가슴 설레하는 그의 그 아이같은 모습으로.

 

 

 

 

 

 

 

 

 

 

 

 

 

 

 

#3

 

"꺄악! 차가워요!!!"

 

 

 

 

 

 

 

 

 종인이 장난기 어린 웃음을 지으며 ○○에게 시냇물을 튀겼다.

○○도 어린 소녀로 돌아간 것처럼 그에게 물을 튀기며 밝게 웃었다.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저물고 있었다.

 

 

 

 

 

 

 

 

"감기 걸리겠다. 이제 가자."

"..조금만 더 있으면 안돼요? 나 별 보고 싶은데..."

 

 

 

 

 

 

 

 

 ○○은 그녀도 모르게 새어나온 찡얼거림에 놀라 입을 막았다.

이곳에 온 이래로 단 한 번도 속을 드러낸 적이 없던 그녀다.

그녀가 느끼는 감정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그녀는 절대 밖으로 드러내지 않았다.

그래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야 경수에게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렇게 단단하게 쌓아온 철벽을 종인이 단 몇 시간만에 무너뜨려 놓았다.

종인과 숲에서 보낸 그 몇 시간 동안 ○○은 그녀가 기억하고 있던 예전의 모습으로 완전히 돌아가있었다.

짖꿎은 종인의 장난에 소녀처럼 꺄르르 웃고, 맞잡은 손에서 느껴지는 온기에 가슴이 뛰었다.

 종인과 나누는 한 마디 한 마디에 계속 웃음이 새어나왔다.

 종인의 앞에서 ○○은 왕국의 미래도, 왕좌의 게임도 온전히 잊은 평범한 젊은 여인이었다.

 

 

 

 

 

 

 

 


"그럴까? 그럼 여기서 조금만 기다려. 땔감 좀 구해올게."

 

 

 

 

 

 

 


 종인은 말한 뒤 스스로 놀라는 ○○의 모습이 마냥 안쓰러웠다.

대체 얼마나 감정을 누르고 살아왔으면, 저 나이 또래의 여인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을 내뱉고는 저리 놀랄까 싶었다.

그는 ○○에게 절대 이곳에서 움직이지 말라는 당부를 한 뒤,

땔감과  먹을 열매들을 구해왔다. 땔감과 열매를 바닥에 내려놓자 ○○이 그에게 다가와 안겼다.

 

 

 

 

 

 


"...왜 이렇게 오래 걸려요....난...난 또...혹시...."

 

 

 

 

 

 


 ○○은 울고 있었다.

시간이 얼마 흐르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녀에게는 홀로 종인을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나도 길게 느껴진 것 같았다.

종인은 그런 그녀의 모습에 놀라 그녀를 꼭 안아 주었다.

종인과 숲을 거니는 동안, 예전처럼 밝게 웃고 편안해 보이기에 많이 괜찮아진 줄 알았는데,

 ○○의 가슴에 새겨진 상처가 종인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크고 깊었다.

 

 

 

 

 

 


"난 절대 너 두고 어디 안 가. 마음대로 다른 곳으로 보내지도, 다른 누군가에게 보여주지도 않을거야. 내가 옆에서 손 꼭 잡고 안 놓을거야. 그러니까 울지마. 응?"

 

 

 

 

 

 

 


 그렇게 종인이 한참을 달래고 나서야 ○○은 마음을 가라앉히고 눈물을 거두었다.

 ○○은 숲에서 홀로 종인을 기다리는 동안 너무 무서웠다.

 아닐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종인이 그녀를 두고 떠나버릴까봐.

이제야 겨우 기댈 곳을 찾았는데, 이제야 겨우 마음 줄 곳을 찾았는데,

그런 그가 떠나버릴까봐, 그래서 그녀 스스로가 무너져버릴까봐.

 

 

 

 

 

 

 

 

 

 

 

 

 

 

 

 

 


#4

 


"안 추워?"

"괜찮아요~모닥불 덕에 따뜻해요."

"괜찮다는 사람이 그렇게 입술이 파래?"

 

 

 

 

 

 


  모닥불을 피우고, 종인이 따 온 열매도 먹으며 ○○과 종인은 아이처럼 행복해했다.

 그런데 별이 너무 예쁘다며 입을 다물지 못하던 ○○의 몸이 떨려오고, 입술이 파래졌다.

 아주 쌀쌀한 날씨는 아니었지만 오랜만에 바깥공기를 마신 ○○에게는 그 쌀쌀함이 더 깊은 차가움으로 다가갔다.

그런 ○○에게 종인은 입고 있던 셔츠를 내밀었다.

 

 

 

 

 


"나 정말 괜찮아요! 반팔만 입으셨으면서 이걸 벗으시면 어떡해요! 빨리 다시 입으세요, 얼른!"

"괜찮다니까. 나 한겨울에도 이러고 잘 돌아다녀. 내 걱정 하지말고 얼른 몸이나 녹여."

 

 

 

 

 

 

 


 종인이 그녀를 안심시켜도 ○○은 절대 안 된다며 종인을 나무랐다.

 

 

 

 

 

 

 

 

"그러면 이렇게 하면 되겠네."

 

 

 

 

 

 

 

 

 종인은 모닥불을 사이에 놓고 마주보고 있던 자리에서 일어나 ○○의 옆으로 갔다.

그녀에게 셔츠를 덮어주고는 팔을 벌려 그녀를 끌어안아 몸을 밀착시켰다.

○○의 몸이 그에게 기댈 수 있게.

 

 

 

 

 

 


"이렇게 붙어있으면 나도 따뜻하니까. 이제 됐지?"

 

 

 

 

 

 


 갑작스런 종인의 행동에 ○○의 얼굴이 홍당무가 됐다.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가 없으면서도 어깨를 감싼 그의 손과 그에게서 나는 좋은 향기가 그녀를 행복하게 했다.

 

 

 

 

 

 


"...좋다."

"응? 뭐가?"

"...이러고 있으니까...오랜만에...참 좋네요."

 

 

 

 

 

 

 


 ○○은 그에게 그녀의 몸을 기댄 채 눈을 감으며 말했다. 오랜만에 느껴지는 포근함이었다.

종인은 그런 그녀의 어깨를 더 세게 감싸 안았다. 그도 행복했다. 사실 종인도 ○○만큼이나 지쳐있었다.

그의 실제 모습을 감추고, 언제나 그가 만든 가면을 써야했다.

그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그가 바라는 온전한 평화를 갖기 위해서.

그런데 날이 갈수록 그 일이 버거웠다.

점점 가면의 무게에 짓눌리는 느낌이었다.

 

 

 

 

 

 

 


"....나도 참 좋다. 오랜만에..."

 

 

 

 

 

 

 

 


 종인의 '오랜만에' 라는 말에 ○○이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봤다.

직접적으로 말하고 있지는 않았지만 종인은 느낄 수 있었다. 그녀가 무엇을 듣고 싶어하는지.

 

 

 

 

 

 

 


"....난 왕좌의 게임을 없애고 싶어."

 

 

 

 

 

 

 

 


 전혀 예상치 못한 대답이었는지 ○○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그런데 참 웃기게도, 그러려면 내가 왕좌의 게임에서 이겨야하더라고."

"......"

"그리고 그 게임에서 이기려면, 난 철저히 미친놈이 되야하고."

"......"

"그래서 미친 척을 했어. 광기 어린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놈들이 벌이는 일들을 예상하고 대비하려면 나 역시 광기 어린 눈을 가졌어야 하니까."

"......"

"처음엔 걱정을 많이 했지. 들키면 어떡하나, 어색하면 어떡하나."

"......"

"근데, 내가 굳이 '미친 놈'으로 보이기 위해 노력하지 않아도 세상 사람들 눈에는 미친 놈이더라고."

"......"

"70년을 나만 바라본 여인을, 저주에서 깨어나자마자 죽여버린 그런 미친 놈."

 

 

 

 

 

 

 


 ○○의 눈에 혼란이 가득했다. 아직은 종인이 어떤 의도로 어떤 말을 하고 있는지 온전히 파악하지 못한 것 같았다.

종인은 타오르는 모닥불을 바라보며 담담하게 말을 이었다.

 

 

 

 

 

 

 


"....그녀는 그대처럼 대륙 밖에서 온 공주였어. 정말 많이 사랑했어. 내 모든 걸 줘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할만큼.

그런데 그녀와의 혼인을 앞둔 어느 날, 그녀가 갑자기 쓰러졌어. 이 대륙의 내로라하는 의원들이 모두 달려와 그녀를 진찰했는데

그 누구도 병을 알아내지 못했어.

그런데 의원을 따라온 한 노파가 그러더라고. 마녀의 저주라고.

그녀의 아름다움을 시기한 마녀가 저주를 건 것이라고.

그 저주를 없애는 방법은 생명의 나무에 매달려있는 황금사과밖에 없다고.

그 때 내 머릿속에는 그녀를 살려야한다는 생각밖에 없어서 무작정 생명의 나무가 있는 곳으로 갔어."

"....."

"물론 알고 있었어. 그 사과를 탐하면 어떻게 되는지, 어떤 저주를 받게 되는지.

 내가 그런 저주를 받는 건 상관이 없는데, 한 가지가 너무 두려웠어.

70년이라는 긴 세월이 흐르고 난 뒤, 내가 눈을 떴을 때 그녀가 이 세상 사람이 아닐까봐, 그게 너무 무서웠어.

그리고 그녀가 예쁜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도, 나를 닮은 아이를 낳는 것도,

그 아무것도 볼 수도, 일어날 수도 없는 꿈이 되버린 다는 것 또한."

"......"

"그래도 그녀를 살리는 게 우선이었어. 어떻게든 살려야했으니까. 그래서 황금사과를 땄어.

황금사과로 만든 즙을 마신 그녀는 언제 아팠냐는듯이 빠르게 되살아났고,

그녀가 마침내 눈을 뜬 순간, 나는 긴 잠에 빠졌지. 내가 사과를 따는 곳에 함께 있었던 내 호위무사 휼까지."

 

 

 

 

 

 


 종인은 그 때의 아픈 기억에 가슴이 쓰려와 잠시 말을 멈췄다. ○○이 그녀의 어깨에 내려앉아있는 그의 손을 꽉 잡았다.

 

 

 

 

 

 

 


"그리고 의식이 돌아올 때, 마법처럼 그녀의 목소리가 들려왔어.

세월의 무게를 그대로 짊어진 목소리였지만 알 수 있었지.

완전히 눈을 떠 보니, 이제는 주름살이 가득한 할머니가 되어버린 그녀가 내 옆에 있었어.

 다른 건 하나도 생각나지 않았어. 그냥, 내가 그녀의 늙은 모습이라도 볼 수 있다는 게,

잠에서 깨어나 가장 먼저 만난 게 그녀라는 사실이 너무 감사했어.

그리고, 70년이 지난 그 순간에도 내 옆에 있어 준 그녀가 너무 고마웠고.

그 고마움과 미안함에 내가 차마 그녀의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있을 때, 그녀의 입에서는 내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단어들이 흘러 나왔어."

"....."

"그녀는 깨어난 내게 마구 욕을 하면서 나를 원망했어.

내가 결혼을 앞둔 그 때, 이렇게 깊은 잠에 빠져버려서 그녀는 이 왕국을 갖지 못했다고.

황금사과까지 따내며 그녀를 살린 나의 이야기 때문에 다른 어느 왕국과도 혼인할 수 없었다고.

그녀가 원한 건 내 사랑이 아니라 내가 갖고 있는 왕좌와 힘이었는데 그걸 사랑이라고 오해한 내가 얼마나 많은 것들을 망쳐 놓았는지 아냐고."

 

 

 

 

 

 

 


 종인의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몇 년이 지났음에도 지나치게 생생한 그 기억은 떠올릴 때마다, 말할 때마다 그의 심장을 후벼팠다.

 

 

 

 

 

 

 


"그리고는 어디서 구해온 건지 내 손에 장검을 쥐어줬어.

너무 어리둥절하고 정신이 없어서 아무 생각없이 그 검을 받았는데 그녀가 내 손을 잡아다녀 그 칼로 그녀를 찔렀어. 내 손을 통해서, 그녀 스스로 죽은거지."

"......"

"너무 순식간이었어. 그녀의 입에서 피가 흘러나왔고, 나는 너무 놀라 그 검을 쥔 채 바들바들 떨었어.

 그런 나를 보며 그녀는 웃었어. 그녀를 죽인 건 나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평생 괴로워하라고.

그녀가 평생 괴로워한 것처럼. 그리고 그 순간, 시녀가 들어왔어.

그 시녀는 깨어난 나를 보고 놀라고, 내가 그녀를 찔렀다는 사실에 더 놀라서 비명을 질렀지. 누가 봐도 내가 죽인 것 같이 보였을테니까."

"......"

"머릿속이 뒤엉켜서 모든 것이 혼란스러울 때, 방으로 휼이 들어왔어.

그는 나보다 며칠 전에 의식을 찾았고, 남모르게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우리가 살았던 시대보다 먼 미래인 이곳의 상황을 파악했더라고.

과거에 비해 엉망이 되어버린 이 세계의 이야기를 듣고 난 나를 향한 그 분노를 이 세계에 대한 분노로 돌렸어.

그래서 다짐했어. 모순 덩어리인 이 세계를 내가 뒤바꾸겠다고.

 그리고 그 모순의 한가운데에 있는 말도 안 되는 왕좌의 게임을 없애겠다고.

그러기 위해 백성은 안중에도 없는 그 광기어린 왕들과 싸우겠다고."

"......"

"그래서 연극의 무대 위에 섰어. 미(美)에 집착하는, 아름답지 않으면 70년을 기다린 여인도 순식간에 베어 버리는 광인의 가면을 쓰고."

 

 

 

 

 

 

 


 종인이 말을 마치고도 둘은 한참을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종인도 울었고, ○○도 울었다.

그녀의 어깨에 둘렀던 손을 풀어 얼굴을 가리면서까지 서럽게 우는 종인을 보며 ○○의 가슴이 찢어졌다.

○○만 아픈 것이 아니었다.

그저 맑기만 한 줄 알았던 이 남자도 그 속이 문드러져가고 있었다.

○○은 종인의 손을 풀고 그녀의 손으로 그의 눈물을 훔쳤다.

 

 

 

 

 

 

 


"울지마요..나보고는 울지 말라면서 왜 이렇게 서럽게 울어요.."

"......"

"나 솔직히 말해서 엄청 혼란스러웠어요. 내가 폐하를 볼 때 느끼는 이 감정이,

단순히 결핍되어있던 애정을 충족시킨 만족을 사랑으로 착각하고 있는 건지, 진짜 사랑인건지."

"......"

"그런데 이제 알겠어요."

"......"

"....사랑해요."

"......"

"그리고 미안해요. 나만 아프다고 생각해서. 내가 제일 불쌍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마냥 기대기만해서.."

"......"

"알아요 나 많이 부족한 거. 그래도...그래도...내가 그 상처 어루만져 줄테니까,

내가 같이 그 무거운 가면에 짓눌리지 않게 옆에 있을 테니까, 그렇게 혼자 아파하지 마요.."

 

 

 

 

 

 

 

 

 

 종인의 뺨을 어루만지며 말하던 ○○의 눈에서도 다시 눈물이 흘렀다.

 둘은 서로를 말없이 바라봤다.

한 마디도 오가지 않았지만 서로의 눈빛이 모든 걸 말해주고 있었다.

이제는 홀로 짊어지지 않겠다는 다짐, 무엇이든 함께하겠다는 약속, 이제는 행복해질 수 있다는 희망.

그 모든 것들이 그들의 눈에는 담겨 있었다.

 

 

 

 

 

 

 


"...사랑해."

 

 

 

 

 

 

 

 

 종인의 입술이 ○○의 입술로 다가갔다. 부드러운 그의 입술이 ○○의 입술을 감쌌다.

그들의 키스는 너무나도 달콤했다.

눈물로 얼룩진 그간의 쓰디쓴 상처를 모조리 지워버리려는듯이. 


 

 

 

 

 

 

 

 

 

 

 

 

 

 

 

 

 

 

 

 

 

 

 

 

 

 

 

 

 


오랜만이죠?

진짜 오랜만이죠 우리?

주말연재가 참 힘드네요ㅠㅠ그래도 이렇게 왔으니까 예뻐해줘요♥

지난 번 댓글에서 정말정말정말 많은 힘을 받았어요!

이런 걱정과 사랑을 나 같은 사람이 받아도 되나 싶을만큼이요!ㅎㅎ

특히 시 추천해주신 김종내꺼들님 정말 감사합니다♥

다이어리에 옮겨놨어요 그 시..ㅎㅎㅎㅎ

 

댓글 남기셔서 저에게 힘을 주신 모든 분들 정말 너무너무너무 감사하고 사랑해요!

다들 워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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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이대로 종인랑 쭉 달달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ㅠㅠ 세훈이가 조금은 불쌍하지만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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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8
영애입니다!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555982&page=1&page_num=37 부득이한 사정으로 새 아이디로 다음편을 업데이트했어요! 이곳에서 09편 감상해주세요~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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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아 이번화 대바악ㅜㅜㅜㅜㅜㅜㅠ종인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사랑해 진짜ㅜㅠ ㅜㅜㅜㅜㅜㅜㅜㅜㅜ으으ㅡㅜ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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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9
영애입니다! 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555982&page=1&page_num=37 부득이한 사정으로 새 아이디로 다음편을 업데이트했어요! 이곳에서 09편 감상해주세요~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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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꽃밭이에요 ㅜㅠㅠㅠㅠ주말이라고 두편 연달아 보는데 종인이 ㅠㅠㅠㅠ마음아픈데 달달하네요 ㅠㅠㅜㅜㅜㅜㅜ 둘이 서로 힐링해주면서 행쇼하기를..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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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0
영애입니다!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555982&page=1&page_num=37 부득이한 사정으로 새 아이디로 다음편을 업데이트했어요! 이곳에서 09편 감상해주세요~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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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쭉 이렇게 행복했으면.....어흑(눈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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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1
영애입니다! 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555982&page=1&page_num=37 부득이한 사정으로 새 아이디로 다음편을 업데이트했어요! 이곳에서 09편 감상해주세요~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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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민트쿠키에요!!!!아휴ㅠㅠㅠㅠㅠ이번화처럼달달하다면얼마나좋을까요ㅠㅠㅠㅠ종인아ㅠㅠㅠㅠㅠ설레게왜그래ㅠㅠㅠ작가님오늘도워더해가야겠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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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2
영애입니다!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555982&page=1&page_num=37 부득이한 사정으로 새 아이디로 다음편을 업데이트했어요! 이곳에서 09편 감상해주세요~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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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꿀꿀꿀꿀꿀 으어어어어어어뽀뽀했어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근데뭔가불안해저러고누가또깽판놀거같애 이럴수록 경수가 보고싶다....헠헠 경수왕자 나랑 결혼하자 경수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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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3
영애입니다! 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555982&page=1&page_num=37 부득이한 사정으로 새 아이디로 다음편을 업데이트했어요! 이곳에서 09편 감상해주세요~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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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라푼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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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요번편은 종인이의 아픈 과거와 여주와 종인이의 사랑의 진실성에 대해 알 수 있는 편이라 무척 좋아요~그치만 왕좌의 게임이라는 불안감이 그 둘을 항상 엄습하고 있으니 제가 다 덜덜 떨리네요ㅠㅠㅠㅠㅠ 앞으로의 사랑이 이대로만 쭉 갔으면 좋지만 사람일은 모르는 터라...공주를 노리고 있는 자가 분명 많겠지요... 매화가 기대됩니다ㅠㅠㅠ작가님 잘 보고 있어요♡_♡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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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4
영애입니다!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555982&page=1&page_num=37 부득이한 사정으로 새 아이디로 다음편을 업데이트했어요! 이곳에서 09편 감상해주세요~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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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ㅠㅜㅠ기다렸어요!!!진짜재밌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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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5
영애입니다! 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555982&page=1&page_num=37 부득이한 사정으로 새 아이디로 다음편을 업데이트했어요! 이곳에서 09편 감상해주세요~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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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고추장이에여!!! 캬하 오늘 완전 둘이 알콩달콩 라브라브하는거도 나오고 한편으론 전혀 예상치도 못했던 종인이 이야기까지 알게됐네여....공주의 착한 마음씨가 더 종인이에게 힘을 주는거같아여.. 공주도 몇번의 아픔이 있어서 그런가 서로 이해하는거같기도하고ㅠㅜㅠㅠㅠㅠㅠ둘이 급격히 친해져서 너무 좋아여ㅠㅠㅠㅠ이제 둘 다 안 아파헤도 돼ㅠㅠㅠ 울디마ㅠㅠㅠㅠ 단 몇시간 만에 종인이에게 다른 또래 소녀들처럼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 또 종인이도 여린 공주 모습에 바로 자신의 본래의 모습을 보여주로..아픔을 가지고 있는 두 사람 사의 감정이라서 그런가 더 아련해여... 근데 종인이가 저런 큰 아픔이 있을줄은 정말 몰랐어여ㅠㅠㅠㅠ 그 여자 나빠ㅠㅠㅠㅠ저걸 말하기까지 정말 고민 많이했겠져ㅜㅠㅠㅠ그런데도 공주에게 말하는거보면 그만큼 좋아한다는 의미????ㅠㅠㅠㅠㅠㅠㅠ이제 둘이 행쑈하고 공주도 경수 보러 가야할텐데 이 불안한 마음은 뭘까요... 무튼 이제 서로의 아픔를 보듬어주면서 잘 지내길ㅠㅜㅜㅠㅠㅠ 작가님도 이제 우울해하지말고 제 댓글보고 힘내용♥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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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6
영애입니다!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555982&page=1&page_num=37 부득이한 사정으로 새 아이디로 다음편을 업데이트했어요! 이곳에서 09편 감상해주세요~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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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별★]
헝ㅎㅇ렇ㅇ흥렇엏ㄹ너무좋네요 달달한데 뭔가 아련하고ㅠㅠㅠㅠ막좋네요ㅠㅠㅠㅠㅠㅠ근데 이게 끝이아닌게 너무 커흡... 또 시련을 겪겠죠 어떻게 스토리를 이어가든 그건 작가님마음이라 전 어쩔수가없지만ㅠㅠㅠㅠㅠㅠㅠㅇㄹㅇ나른아러남얼ㄴ 그래도ㅠㅠㅠㅠ 해피엔딩성애자라ㅠㅠㅠ크흡..기왕이면... 어허헝ㅎ엏유ㅠㅠㅠㅠ미안해요 이렇게해주세요 저렇게해주세요 하는 독자 짜증나실텐데ㅠㅠㅠㅠㅠㅠㅠ새드엔딩이여도 전 좋아하겠지만ㅠㅠ아진짜 오늘 첨받는데 와 순식간에 다보네요ㅠㅠㅠㅠ초면에 죄송한데 사랑해요ㅠㅠㅠ다시 인티 들어올 이유가 생겼네요ㅠㅠㅠㅠㅠ 아 올라올때마다 챙겨보고 싶은데 전 비회원이라 뭐 구독도 불가능하고ㅠㅠㅠ 야자땜시 매일 와서 확인도 못하네요ㅠㅠㅠ 작가님이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지만 하도 글을 잘쓰셔서 독자가 너무 많네요ㅠㅠ 절기억해달라는건 성가시겠죠ㅠㅠ암호닉이라도 하고싶은데 주말에밖에 못들어와서ㅠㅠㅠㅠㅠㅠ아무슨 러브레터쓰는 기분이예요ㅠㅠ 한번도 써본적없는데ㅠㅠㅠㅠ그래도 일단암호닉신청할게요ㅠㅠㅠ
암호닉 말머리 뭔가하고 다시 처음부터 다 찾아읽었어요!잘했다고 칭찬해주세요♡죄송해요
아 근데 진짜 이시네요ㅠㅠㅠ
저이렇게댓글길게써본적이없는데ㅠㅠㅠㅠ세상에ㅠㅠㅠㅠ그러니까 제 사랑 받으시고 기운내세요! 비록 뭐라하는지 못알아들으셔도....헤..헷...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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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7
영애입니다! 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555982&page=1&page_num=37 부득이한 사정으로 새 아이디로 다음편을 업데이트했어요! 이곳에서 09편 감상해주세요~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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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하ㅠㅠㅠㅠㅠㅠ종인아..그런거였구나ㅠㅠㅠㅠ오또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부쨩하다진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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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8
영애입니다!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555982&page=1&page_num=37 부득이한 사정으로 새 아이디로 다음편을 업데이트했어요! 이곳에서 09편 감상해주세요~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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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그 여자도 참.. 아무리 원망스러웠어도 자길 살린 사람한테 너무하네요ㅠㅠ 70년이나 살았으면 그정도 염치는 배울법한 세월인데.. 종인이랑 여주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다음편엔 또 누가 나올지도 궁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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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9
영애입니다! 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555982&page=1&page_num=37 부득이한 사정으로 새 아이디로 다음편을 업데이트했어요! 이곳에서 09편 감상해주세요~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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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허류ㅠㅠㅜㅜ종인아ㅜㅠㅠ그렇게된일이엿구니ㅜㅠㅠㅠ안쓰럽다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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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0
영애입니다!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555982&page=1&page_num=37 부득이한 사정으로 새 아이디로 다음편을 업데이트했어요! 이곳에서 09편 감상해주세요~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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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플러스입니다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 종인이 너무 달달하고 슬프네요...종인이도 사정이있었고,많이 힘들었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가 '미'에 집착하는게 아니라 종인이가 사랑했던 그녀가 종인이의 사랑이아닌 왕좌의힘을 얻고싶고했군요..종인이 오구오구 ㅠㅠㅠㅠㅠㅠ 종인이랑 여주랑 너무 잘어울립니다 여주도 자기를 아껴주고 상처를 씻어주는 종인이를 만나서 기쁠거에요!!ㅠㅠ종인이 멋지고 안쓰럽고 ㅠㅠㅠㅠ 둘다 마음의 상처를 입은만큼 둘이 잘돼서 씻어나가면서 좋은 추억으로 채워가면좋겠어요 ㅠㅠㅠㅠㅠ 작가님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항상 글 써주셔서 감사하구요 ㅠㅠㅠ 우리 매일 매일 화이팅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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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1
영애입니다! 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555982&page=1&page_num=37 부득이한 사정으로 새 아이디로 다음편을 업데이트했어요! 이곳에서 09편 감상해주세요~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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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으아아아아아아앙아아아아아아아앋김종인...으아아아아아아아아ㅓ으어어으슬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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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2
영애입니다!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555982&page=1&page_num=37 부득이한 사정으로 새 아이디로 다음편을 업데이트했어요! 이곳에서 09편 감상해주세요~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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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종인아ㅠㅠㅠㅜㅠㅜㅜ그런슬픔이ㅠㅠㅠㅠㅠㅠ둘다더이상아프지말고 행복했으면..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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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3
영애입니다! 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555982&page=1&page_num=37 부득이한 사정으로 새 아이디로 다음편을 업데이트했어요! 이곳에서 09편 감상해주세요~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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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너구리] 암호닉 신청이요!!!! 방금 1화부터 쭈우우ㅜㅜ우우우우우욱 다 보고 왔는데ㅠㅠ 오늘 밤 잠은 다 잤어요ㅠㅠ 여운쩌류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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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4
영애입니다!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555982&page=1&page_num=37 부득이한 사정으로 새 아이디로 다음편을 업데이트했어요! 이곳에서 09편 감상해주세요~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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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판다입니다ㅠㅠㅠ이대로종인이랑행쇼ㅠㅠㅠ제발두번세번네번행쇼해라ㅠㅠㅠㅠㅠ진짜둘다너무안됐쟈나여ㅠㅠㅠㅜㅠ으으으ㅠㅠㅠ여주야조니나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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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5
영애입니다 !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555982&page=1&page_num=37 부득이한 사정으로 새 아이디로 다음편을 업데이트했어요! 이곳에서 09편 감상해주세요~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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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하....작가님 저도 사랑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아름다운 글이라니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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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6
영애입니다!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555982&page=1&page_num=37 부득이한 사정으로 새 아이디로 다음편을 업데이트했어요! 이곳에서 09편 감상해주세요~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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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홀파리란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업뎃되있어서 흥분했어요ㅎㅎㅎㅎ 종인이 과거 왜이렇게슬퍼요ㅜㅜㅜㅜㅜ 이런식의 동화각색 사랑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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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7
영애입니다! 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555982&page=1&page_num=37 부득이한 사정으로 새 아이디로 다음편을 업데이트했어요! 이곳에서 09편 감상해주세요~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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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서로기댈수있는버팀목이생겨서너무다행이예요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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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8
영애입니다!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555982&page=1&page_num=37 부득이한 사정으로 새 아이디로 다음편을 업데이트했어요! 이곳에서 09편 감상해주세요~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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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어머ㅠㅠㅠ 둘이 이제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ㅠㅠ아..이미 잘된건가?? 이거를 나머지 왕국의 왕들이ㅜ알고 해코지 할까 두렵네요 ㅠㅠ흐엉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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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9
영애입니다! 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555982&page=1&page_num=37 부득이한 사정으로 새 아이디로 다음편을 업데이트했어요! 이곳에서 09편 감상해주세요~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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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오메 이야기가 이렇게 진행되는군요 나머지 이야기가 더 궁금해져요ㅠㅠ어떻게 진행될지 흥미진진해요!ㅋㅋ다음화도 기대하겠슴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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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0
영애입니다!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555982&page=1&page_num=37 부득이한 사정으로 새 아이디로 다음편을 업데이트했어요! 이곳에서 09편 감상해주세요~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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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ㅇ글 잘읽었어요!!드디어 여주에게도 본격적인 러브라인이!!종인이와!!ㅠㅠㅠㅠㅠ종인이가 연기를 하는 이유가 바로 저거 때문이였군요ㅠㅠㅠㅠㅠ오늘도 감정몰입해서 글 잘 읽었ㅇㅓ요 진짜 가면 갈수록 회를 거듭할수록 더 더더더ㅓ재밌지네요ㅠㅠㅠㅠ대작스멜 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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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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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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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종인이가 달아도 너무 달아요...ㅜㅜㅠㅠㅠㅠㅜㅜ으아니 세상에나ㅜㅜㅠ제발 다른나라왕한테 들키지말고 둘이 알콩달콩했으면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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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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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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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우왕 키!!!!!!!!!!!!스!!!!!!!!!!!!!종인이랑 ㅇ여즈공주님이 행쇼했르면 좋셌네여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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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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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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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눈두덩이예요 아 드디어 우리의 여주 공주님이 행복해지는건가요 종인이한테도 그런 아픔이 있었다니 그 여자가 잘못했네 종인이한테 그렇게 악한말을 퍼붓고 상처줬으면서 씻을수없는 죄책감까지 주다니 당신을 망친건 종인이가 아니라 이상한 세상이야!!!!!왕좌게임 누가 만들어써!!!!!!우리 종인이가 서럽게 울쟈나!!!!!엉엉ㅜㅜ더도말고 덜도말고 이번화만 같아라!!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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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4
영애입니다!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555982&page=1&page_num=37 부득이한 사정으로 새 아이디로 다음편을 업데이트했어요! 이곳에서 09편 감상해주세요~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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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아계속영원히종인이랑달달해야할텐데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왕자들이가만히있을까요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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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5
영애입니다! 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555982&page=1&page_num=37 부득이한 사정으로 새 아이디로 다음편을 업데이트했어요! 이곳에서 09편 감상해주세요~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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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헐쩔어요대박...................................................저읽다가 계속 소름돋아죽는줄알았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슬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이행쇼평쇼결쇼하세여그냐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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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6
영애입니다!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555982&page=1&page_num=37 부득이한 사정으로 새 아이디로 다음편을 업데이트했어요! 이곳에서 09편 감상해주세요~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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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헐 조니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거인거야???? 그랬던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흥흐읗ㅇ 조니나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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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7
영애입니다! 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555982&page=1&page_num=37 부득이한 사정으로 새 아이디로 다음편을 업데이트했어요! 이곳에서 09편 감상해주세요~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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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이번화너무달달합니다~~~~~~~~ㅜㅜㅜㅜㅜ대박이야대바구ㅜㅜㅜㅜㄷ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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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8
영애입니다!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555982&page=1&page_num=37 부득이한 사정으로 새 아이디로 다음편을 업데이트했어요! 이곳에서 09편 감상해주세요~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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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암호닉신청할께요ㅜㅜ/도량/입니다!!짱잼보다가죽을듯으럭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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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9
영애입니다! 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555982&page=1&page_num=37 부득이한 사정으로 새 아이디로 다음편을 업데이트했어요! 이곳에서 09편 감상해주세요~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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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CPR] 와ㅠㅠㅠㅠㅠㅠ드디어정주행끝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ㅠ이작품을왜이제야봤을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런의미로다가암호닉을......♥하하작가님잘읽고가요ㅜㅠㅠㅠㅠ다음편어떻게기달리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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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0
영애입니다!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555982&page=1&page_num=37 부득이한 사정으로 새 아이디로 다음편을 업데이트했어요! 이곳에서 09편 감상해주세요~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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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ㅠㅠㅠㅠㅠㅠㅠㅠ 종인이도 엄청난 상처를 앓고있었네요ㅠㅠㅠㅠㅠㅠ 이제 징어랑 종인이랑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이상한 왕자의게임도 없어지고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기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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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1
영애입니다! 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555982&page=1&page_num=37 부득이한 사정으로 새 아이디로 다음편을 업데이트했어요! 이곳에서 09편 감상해주세요~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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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스폰지밥3이예요!!!!아무래도 저도 고등학생이다보니깐 학교다니랴 뭐하랴해서 8화를 이제보내요 저번화쓰실때 우울하시다고했던것같던데 이제는좀 괜찮아졌죠???!!! 거봐요 영애니을 응원하는사람들은 많잖아요 그러니깐 힘내시고 앞으로더 좋은글써주세요!!!!!오늘도 잘보고갑니다 종인이한테 이런고거거가있었다니 정말 다들 안쓰럽네요ㅠㅠㅠㅠㅠㅠㅜ앞으로 종인이랑 여주 행쇼하길!!!잘보고가요 항상 힘내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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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2
영애입니다!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555982&page=1&page_num=37 부득이한 사정으로 새 아이디로 다음편을 업데이트했어요! 이곳에서 09편 감상해주세요~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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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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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3
영애입니다! 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555982&page=1&page_num=37 부득이한 사정으로 새 아이디로 다음편을 업데이트했어요! 이곳에서 09편 감상해주세요~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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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키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렘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아앙아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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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4
영애입니다!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555982&page=1&page_num=37 부득이한 사정으로 새 아이디로 다음편을 업데이트했어요! 이곳에서 09편 감상해주세요~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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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땡글ㅇ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정말 미치겠네 진짜ㅠㅠㅠㅠㅠㅠㅠ전 화 댓글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영애님 글은 사람 마음을 막 흔들흔들하게 만들고 막 뭐랄까 막 ㅠㅠㅠㅠㅠ 암튼 막 그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은 일만 일어났으면 좋겠지만 그러기는 쉽지가 않겠죠ㅠㅠㅠㅠ 부디 종인이랑 여주가 무사히 살아서 예쁜 사랑하길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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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5
영애입니다 !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555982&page=1&page_num=37 부득이한 사정으로 새 아이디로 다음편을 업데이트했어요! 이곳에서 09편 감상해주세요~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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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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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6
영애입니다!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555982&page=1&page_num=37 부득이한 사정으로 새 아이디로 다음편을 업데이트했어요! 이곳에서 09편 감상해주세요~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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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신소재에요~ 정말 정신없이 바빠서 인티도 자주 못했는데 오자마자 글이 이렇게 많으니깐 기분이 너무 좋네요ㅎㅎ 고쓰리라 힘들겠지만 이렇게 연재해줘서 고맙구요 내용 너무 재밌어요!! 진짜 매번 잘 읽고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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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7
영애입니다! 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555982&page=1&page_num=37 부득이한 사정으로 새 아이디로 다음편을 업데이트했어요! 이곳에서 09편 감상해주세요~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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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밥차녈이엥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 둘의 러브러브가 펄쳐지나요ㅠㅠㅠ저도요즘피곤해서ㅠㅠㅠㅠㅠ4일이라는 시간이 지나갓네용...흙흙 재밋어요 너무ㅠㅠㅠㅠ겁나 아련아련하네요ㅠㅠㅠㅠㅠㅠ그여자 진짜못됐다!!!!!!나쁜것!!!정말 똥같은자식이군요ㅠㅠㅠㅠㅠㅠㅠ아니어떻게 그럴수가잇어!!!!!정말 너무하다 흙흘긓륵흙 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완전못됐어!!!!!!진짜 사랑가지고 장난치는 것들은 못된것들입니다 ㅂㄷㅂㄷ!!!1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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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8
영애입니다!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555982&page=1&page_num=37 부득이한 사정으로 새 아이디로 다음편을 업데이트했어요! 이곳에서 09편 감상해주세요~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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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흐여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이행쇼해야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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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9
영애입니다! 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555982&page=1&page_num=37 부득이한 사정으로 새 아이디로 다음편을 업데이트했어요! 이곳에서 09편 감상해주세요~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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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계속 이렇게 둘이 잘지냈으며뉴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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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0
영애입니다!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555982&page=1&page_num=37 부득이한 사정으로 새 아이디로 다음편을 업데이트했어요! 이곳에서 09편 감상해주세요~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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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종인아ㅠㅠㅠㅠ 그런사연이ㅠㅠㅠㅠ처음에 욕한거 미안해ㅠㅠㅠㅠㅠ 종인이불쌍해여ㅠㅠㅠ 여주랑 잘됐으면 좋겠다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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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1
영애입니다! 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555982&page=1&page_num=37 부득이한 사정으로 새 아이디로 다음편을 업데이트했어요! 이곳에서 09편 감상해주세요~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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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보라나비예요.. 하하핳.. 맞다.. 저 지금 방금 나온 편들을 읽는게 아니라 밀린걸 읽는 것이였죠??...핳하ㅏㅎ.. 괜히 잔 편 댓글에서 작가님은 다 해결되셨는데 혼자 괜히.. 하하하핳... 네! (갑작스러운 전환) 종인이의 다정한 모습과 70여년전의 여인을 죽였다는 모습이 매치가 되지 않았던 것은 이러한 비밀이 있었기에 그런 것이였군요ㅠㅠㅠㅠㅠ 근데.. 7~8 편이 러브라인이라는 말은... 다음 편은.. 설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종인이와 여주는 상처가 있다는 점에서 많이 닮았네요!! 그래서 서로의 상처를 위로히면서 더욱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것이겠죠?! 그러면 작가님 이번 주도 좋은 일만 있으시고 다음 편에서 만나요!! 제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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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2
영애입니다 !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555982&page=1&page_num=37 부득이한 사정으로 새 아이디로 다음편을 업데이트했어요! 이곳에서 09편 감상해주세요~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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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3
겨자에요ㅜㅜㅠㅠㅠㅠㅠㅠㅠ헐 종인아 그런일이 있었구나ㅠㅠㅠㅠㅠㅠ둘이 행쇼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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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4
전편보로왔어요ㅠㅠㅠㅠㅠ아마음아프다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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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5
둘다 왕좌의 게임을 싫어하는데 잘만났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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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6
헐헐 달달해ㅠ 작가님도 힘내신것같아서 기분이좋네옇ㅎㅎ 작가님워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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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아ㅜㅜㅜㅜㅜ마음이아프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여주랑달달해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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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아ㅜㅜㅜㅜㅜ 괘설래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 나쥬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엉 ㅠㅠㅠㅠㅠㅇ<-<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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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9
으에에 이미 읽었던건데 왜 내용 전개가 잘 안이어졌을까요 ㅠㅠ 뭐지 뭐지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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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0
헐ㅜㅠㅠㅠㅠㅠㅠ둘이결국엔행쇼하네요ㅠㅠ! 우ㅣ에릴크타고 다시잀으러갑니당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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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1
헐 대박 ㅠㅜㅠㅜㅠㅜㅜㅠ완전슬퍼요 ㅠㅜㅜ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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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2
ㅠㅠㅠㅠㅠㅜ징쨔ㅠㅠㅠㅠㅠㅠㅜ징어랑종인이랑행쇼했으면조케따ㅠㅠㅠㅠㅠㅜ행쇼하란말이에여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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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3
종인이도광인인지알앗는데ㅠㅠㅠㅠㅠ저런사연이ㅠㅠㅠㅠㅠ둘다지쳐잇는모습이너무안쓰럽고저들이느끼는사랑이진짜사랑이어서잘되기를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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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4
하ㅜㅜㅜㅜㅠㅠㅜ종인이 때문에 새벽에 심쿵ㅠㅠㅠㅠㅜㅜ달달하면서 슬프네요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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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5
종이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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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6
아 여주가 행뷱해져서 다행이가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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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7
둘다 행복해진것같아 다른 아픔이 없었으면 좋겠다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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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8
아진짜 괘꿀재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대박이ㅑ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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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9
아련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이ㅠㅜㅜ그냥 맘편히 행쇼했으면 좋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ㅜ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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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0
ㅠㅠㅜㅜㅠㅠㅠㅠ와 인제 좀 달달해졌어 처음으로 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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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2
허류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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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3
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이이렇게행쇼만할리는없겟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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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4
아ㅠㅠㅠㅠ행복해보여서 다행이다..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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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5
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진짜 대박ㅜ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진짜 금손이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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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6
종인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발 여주랑 종인이랑 계속 사랑하게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아ㅜ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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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7
ㅠㅠㅠㅠㅠㅠㅠ종인아그랬구나ㅠㅠㅜ이제모든게잘될거야ㅠㅠㅠ힘내.그나저나 자까님 빨리오세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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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8
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종인아ㅜㅜㅜㅜㅜㅜㅜ아진자 아련터져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 여주랑 종인이랑 잘 됐느먄...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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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9
완전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
대박이에요진짜로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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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0
ㅜㅜㅜㅡㅜㅜㅜㅜㅡ조니나ㅜㅜㅜㅜㅜㅜㅜㅜㅡ왜이렇게 착해 빠진거야ㅜㅜㅜㅜㅜㅡ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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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1
종인이가 그 여인을 죽인것이 아니였군요ㅠㅠㅠ종인이가 너무 착해서, 그 여인의 욕심으로 인해서 여인이 죽은거였네요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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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2
작가니무ㅜ언제돌아오세요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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