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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팡오빠 진짜 게이에요?

 

 

 

 

 

 

 

 진기가 사는 지역에는 디스코팡팡이 유명했다. 놀이공원에서도 볼 수 없는 기구라서 그런지, 아니면 수동조작에 더 재미를 느끼는 건지, 디스코팡팡 앞에는 사람들이 넘쳐났다. 하지만, 진기네 지역 디스코팡팡이 유명한 이유는 조금 달랐다. 지은지 얼마안되서 세련되고, 멋있는 외부도 한목했지만, 디스코팡팡의 재미는 DJ의 말솜씨라는 것이 어디가겠나. 남다른 말빨로 웃음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얼굴까지 잘생겼다는 사실이 알려지자마자 여자들은 디스코팡팡타러가기에 바빴다. 곧이어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기시작하자 디스코팡팡사장님은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피기시작했다.

 진기는 궁금했다. 얼마나 잘생겼으면 동기들은 물론 인터넷에서까지 난리를 치는 걸까. 그 궁금증은 진기만 가지고 있었던건 아니었는지 자신의 친구들도 디스코팡팡을 타러가자며 부추키기 시작했다. 태어나서 한번도 디스코팡팡을 타본적 없는 진기는 그에 동의해서 그 유명한 곳으로 가게됬다.


"사람 겁나 많네."
"그러게. 저거 한번타는데 4000원이라며? 미친."
"야, 그 미친짓 우리도 하러 왔잖아. 알면 줄이나 서."


 같이 온 민호와 기범과 줄을 선 진기는 신나게 움직이는 디스코팡팡에 눈이 고정됬다. 안전바 하나도 없는 저 기구를 탄다는 것에 조금 겁먹긴했지만 그래도 재밌어보여 기대가 됬다. 하지만, 떨어지진 않을까 조금 얇고 근육이 없는 자신의 팔뚝이 저 격렬한 것을 버텨낼 순 있을까 걱정이 됬다.
 
 그 다음 시선이 머문 곳은 DJ박스 였다. 열심히 기계를 만지다가 음악을 멈추고 말하고, 또 기계를 만지고. 그 잘난얼굴 구경 좀 하나싶었는데, 얼굴부분만 딱 가려서 보이질않았다. 빨리 사라지는 앞줄에 많이 기다리지 않아서 좋았지만 줄이 휘어진 모양으로 아무리 움직여봐도 DJ의 얼굴은 보이지않았다. 아니 이렇게 가려져 있는데 그 사람들은 사진은 어떻게 찍은거야? 조금 성질이 나는 진기였다. (사진을 보면 그 얼굴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이딴거 DJ가 뭐 그리 잘났다고 난리야!' 하는 질투심에 그냥 지나쳐버린게 한두번이 아니었다.)

"야 뭐하냐?"
"어? 어 타야지"

 한꺼번에 사람이 많이 타는 기구인지라 줄은 금새 줄어들어 벌써 진기의 차례가 되어있었다. 기구에 올라서 자리를 잡고 앉아보니 타는 것이 실감이 나서 괜시리 손잡이를 꽉 잡아보았다. 기범과 민호는 잔뜩 기대되는 지 상기된 얼굴로 대화를 하고 있었고, 자신의 맞은 편에 있는 여고생들도 손잡이에 손을 가져다대며 한참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었다. 

시선을 올리서 DJ박스를 보니 그렇게 궁금해하던 DJ의 얼굴이 그제서야 보였다. 바쁜 손놀림으로 기계를 만지는 폼이 제법 전문적으로 보였다. 그냥 막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아니었구나. 그 때 푹 숙여 기계를 보고있던 고개를 들어  진기와 눈을 마주친다. 아... 진짜 잘생겼구나. 저도 모르게 멍하니 보고있었다는 걸 알고 나서 마주치고있던 눈을 돌리고 말았다. 그제서야 디스코팡팡이 돌아가기 시작했다.

"야 한다한다"
"으아아 떨린다 DJ한테 찍히면 힘들다던데"
"이거 떨어지면 다시는 못올라온데!"
"진짜?!"

 헐 설마 방금 나 찍힌 거 아니겠지. 찍히면 그 사람만 붙잡고 안놔준다던데.. 옆에 기범과 민호의 대화가 계속될 수록 진기의 불안감은 더해져갔다. 떨어지면 어떡하지. 에이 설마 찍힌거겠어? 라고 생각한 순간 디스코 팡팡이 튕기기 시작했다. 불안했던 것과는 달리 DJ는 교복치마를 입고온 학생에게 짖굳게 할뿐이었다.

-학생 여기 자랑하려고 치마입고온거야?
"꺄아아아!"
-어이쿠! 흔들린다 교복짧네?
"아악!!"

 조금은 섭섭할만큼 오지않는 관심에 안심하기도 잠시 바삐 튕겨지는 기구를 꼭 잡고 이제는 즐기기 시작한 진기였다. 이리저리 취업준비에, 학점걱정 때문에 제대로 놀지도 못했던지라, 너무마 오랜만에 타는 놀이기구였다. 어릴때는 정말 좋아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노는 것도 못하고 너무 지쳐있었던 자신에게 미안해져 열심히 즐기고 가기로 다짐했다.

 DJ는 여고생들을 틈틈히 공략하며 사람들을 재밌게해주기위해 열심히 손을 놀렸다. 그 와중에도 멘트는 끊임없이. 덕분에 진기는 아까까지했던 걱정들을 잊고 재밌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너나할 것없이 놀이기구에 탄사람들은 소리를 지르며 웃고있었다.

-어 여기 내 스타일있다

 DJ는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툭, 뱉은 후 누르고있던 버튼을 바꿨다. 그가 노린 타겟은 진기였다. 빠른속도로 돌며 튕기던 기구가 멈춰섰다. 그리고는 진기가 앉아있는 쪽이 올라가기시작했다. 설마,나겠어. 난 남잔데. 라고 안심하고 있었다. 그러나 진기가 앉은 쪽엔 여자가 없었다. 뭐지. 이 사람뭐야. 게이야?

-거기 남방입으신분, 어 거기 고개돌리신분. 내 스타일이다.
"네에?!?!"

 DJ는 분명히 진기를 가르키고 있었다. 제 진짜 게이인가봐... 엄마... 놀라서 정신이 없는 사이 놀이기구는 한 쪽만 튕겨지기 시작했다. 진기의 얼굴은 사색이 되서 손잡이 잡기에 급급했다. 게이고 뭐고 여기서 떨어지면 무슨 쪽팔림을 당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있는 힘 없는 힘다해서 꽈악 붙잡았다.

- 나 번호 알려줘요,네? 대답안하면 떨어뜨릴꺼야
"아 제발!!으악!"
- 빨리,대답해요

 은근히 부탁하는 것 같지만 저건 협박이다. 니가 나에게 번호를 알려주지 않으면 난 널 여기서 떨어뜨려 쪽팔림당하게 할꺼야. 그럼 니 친구들도 널 비웃겠지? 아니라고 대답하면 또 떨어뜨릴 거면서. 진기는 필사적으로 매달리며 머리가 하얘졌지만 하나는 확신할 수 있었다.저 남자, 내가 이 정도에 안 떨어진다는거 알고있다. 는 똑같은 말로하면 난 저 남자 손 짓하나에 미래가 결정된다.

- 아 진짜 떨어뜨릴꺼라구요
"으아!"
- 빨리 대답
"엄마야!"
- 에헤이, 튕기지 말고
"으억!"
- 나 참을성 없는데

 능글능글한 말투가 진기의 귓속을 꿰뚫는다. 대답할 정신도 없는데 내가 대답을 어떻게 해. 울고 싶은 심정이지만 DJ는 이 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계속 대답하라고 칭얼대고 있다. 그럴수록 진기의 머리는 점점 단순해져 이 상황을 피해야겠다는 생각만이 들어찼다.

- 이번이 마지막!
"알겠어요! 알겠다구요!"
- 끝나고 도망가지말고
"알겠으니까 그만!"
- 미래의 제 애인이 그만하래네요 그럼 그만해야지

 그렇게 짖굳게 물고 늘어질땐 언제고 알겠다고 대답하니 순한 양처럼 물러난다. 놀이기구는 균형을 맞추고 제자리에서 몇번돌더니 DJ는 의기양양한 말투로 인사를 하고는 작동을 끝낸다. 그러고는 쏜살같이 DJ박스를 뛰쳐나와 놀이기구 출구앞에 쪼르르 달려나온다. 동시에 주변에서 여고생들의 비명소리가 같이 달려나온다.

 설마 진짜겠어 라고 생각했었지만 진심이었다보다. 정신차리고 출구를 보니 떡하니서있는 DJ. 도망가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차오른다. 두근두근 뛰는 맥박소리가 커서 기범과 민호에게도 들릴 것 같았다. 일어나서 가방을 챙기는 동안에도 시선은 쭉 진기에게 머물렀다. 점점 출구에 가까워지고 있다. 하나, 둘, 셋.

"처음부터 나봤죠?"
"네?"
"아까 나랑 눈 마주쳤잖아요"
"...."
"난 그 때 반했는데"

 지나가는 진기의 손목을 덥썩잡은 DJ가 확신의 찬 말투로 말하고 있었다. 가까이서 보니까 쫌 많이 잘생긴거 같기도 하고, 눈빛을 보니까 장난은 아닌거 같기도 하고, 일할때 보니까 일에대해 진지한거 같기도 하고.. 눈을 마주친 시간이 오래될 수록, 진기는 점점 그의 페이스에 말려들고 있었다. 어디서 구렁이 담넘어가는 소리가 들린다.

"번호주세요 빨리"
"아..네 저..."
"김종현. 그 쪽은?"
"이진기..."

 어느새 경계심도 없어진 진기가 핸드폰을 꺼내자 가져가서 번호를 찍고 저장까지해서 자기 핸드폰에 전화를 건다. 뒤에선 기범과 민호가 놀라는 소리가 들린다. 종현은 아무렇지 않게 진기에게 자랑스럽게 핸드폰을 건네고, DJ박스로 돌아가며 손으로 전화기모양을 만들어보이면서 말한다,

"전화해요! 꼭!"
"네.."

 종현의 얼굴에 씨익, 승리의 웃음이 번졌다.

 

 

 

+) 번외

본격_디_팡_게이후_기_.txt


안녕 언니들? 나 이번에 잘생긴 디팡오빠가 유명한 디팡타고 왔어.
근데 그 오빠 게이란 소문있었자너, 근데 진짠가봐
이제 부터 편하게 음슴체를 쓰겠음.
나랑 내 친구가 디팡을 탔음.
처음에는 그 오빠가 우리 치마입고 탔다고 우리 괴롭히는 거임
우리는 관심 좋다고 좋아라하고 있었는데, 문제는 그때 였음.
그 오빠가 갑자기 여기 자기 스타일이 있다는 거임.
나랑 내 친구는 가슴이 두준두준 설리설리 했음. 설마 나일까봐.
근데 막 귀엽게 생긴 오빠라는거임!!!!!!
그러면서 그 오빠 괴롭힘. 번호달라고 찡찡댐.
분명 내가 아닌거에 귀분이 드러웠는데 입가에 웃음이....
결국 디팡오빠 스타일오빠는 버티는거 힘들었는지 결국 승낙함.
디팡오빠는 끝나고 쪼르르 나와서 그 오빠 기다려서 번호 받아감.

아 보는 내가 왜 광대가 발사되려고 했는지 모르겠음...
확실한건 둘다 훈남...내 신세가..또르르

 

 


1.2011/11/07 00:05     
헐 대박!!!
2.2011/11/07 00:06     
보고싶다.. 나도 같이 광대발사..
3.2011/11/07 00:06     
그럼 디팡오빠 진짜 게이임?
4.2011/11/07 00:07     
본격_꽃미_남둘이_유원지에서.avi

 

 

-

밑에 후기는 이태연이라는 고딩이 썼다고 알고있음ㅇㅇ

단편입니다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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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글 샤이니/현유) 디팡오빠 진짜 게이에요?  30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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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누나 완전재밌어요ㅠㅠㅠ저 현유저아닌데ㅠ빠질것같음ㅠㅠㅠㅜ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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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지
감사합니다ㅠㅠ 소심하게 글올렸는데 이런 반응이ㅠㅠㅠ 넘어오thㅔ요! 현유저! 예아! 카몽카몽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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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누나!!!!!!!!!!!!!!!!!!!!!!!!!!!!!!!!!>< 현유다 아 완전달달해 어디 저런 dj없냐며 ㅠㅠ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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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지
저도 구하고있슴돠, 어디 안계십니꽈?!!!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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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억...현유다..현유..학..좋..좋은팬픽이에요..ㄷ다음편...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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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지
으아니 단편으로 구상한 건데...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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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ㅋㅋㅋ아쉽네요.. 그대 지금 당장 다른 글을 씁니다!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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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지
예이 ↗ 쓰고 있숩다!!ㅎㅅㅎ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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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현유...현유가 아닌데 왜이렇게 이팬픽은 좋지..?? 하..빨리 다음편써요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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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지
단편으로 구상한건디..... 어떡하짘ㅋㅋㅋ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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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트케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현유분자아닌대ㅠㅠㅠㅠㅠㅠ님때문이예요 날책임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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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지
현유로 넘어오세요ㅎㅎㅎㅎㅎ 웰컴투 실버라인!!!!!!!!!!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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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현유잤잤ㅠㅠㅠㅠㅠㅠㅠㅠㅠ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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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지
ㅇㅇㅇ 현유개짱&현유잤잤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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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최고이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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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지
감사하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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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현유는레알이야!!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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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지
닥치고 현유찬양!!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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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어옄ㅋㅋㅋㅋㅋㅋㅋ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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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사해옄ㅋㅋㅋㅋㅋㅋㅋ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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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아! 현유짱 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이래서 현유저임 ㅠㅠㅠㅠㅠㅠㅠ
재밋어요 ㅋㅋ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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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지
감사해요! 현유저라니ㅠㅠㅠ 전 엄청난 현유저랍니다 반가워요ㅠㅠㅠㅠㅠㅠ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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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 은혜로운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ㅠㅠㅠㅠ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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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지
은혜롭다니요ㅠㅠㅠㅠㅠ 굽신굽신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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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아....행복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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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귀엽다 달달하다 은혜롭다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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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헐 재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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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현유짜응!!!! 누나 잘보고가요! 단편이라니..아쉽다ㅜㅇ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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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아아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현유라니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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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ㅠㅠㅠㅠㅠㅠ감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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