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녀,설리녀 보고 쓰는 골드녀 3-1

후하후하 댓요덕에 더 쓴당!!!!!!!!!! 

 

 

사실 만두가 우리한테 왜 실망이냐고 물어봐도 대답을 안해줬었어. 

왜냐면 첫번째는 알아서 생각해보라고 한거고 

두번째는 나랑 거인이랑 만두를 엄청 우쭈쭈 해줬거든. 그래서 여지를 남긴달까? 

세번째는 엄청 중요해 별 다섯개!!!!!!!! 

만두가 김치를 좋아한다 했잖아? 사귀고 몇주만에 골드녀랑 김치는 깨졌고. 

최근에 골드녀가 말해준게 자기가 좋아하는애는 김치친구라고ㅋㅋ 얘를 요구르트라고 할게. 

유산균친구들 ㅎㅅㅎ... 

결국에 점심시간이나 쉬는시간에 김치랑 요구르트랑 노니까 걔네 보러간다고 골드녀랑 다닌다고 그랬거든 몇일전에? 

근데 우리학교가 1/2/3/4반 따로 라인이 있고 5/6/7/8반 따로 있는데 니은자로 꺾인단 말야? 

그래서 언제 한번 거인이 만두한테 나 보러 가자고 했데. 나를 베라라고 할게. 

베라네 반 가자! 했더니 만두가 싫다고 한거야. 

왜냐니까 너무 멀데. 

근데 김치가 3반이고 내반은 1반이라 같은 라인이거든? 근데 안온다고 한거 보면 날 보기 싫단거잖아. 

그리고 그말하고 골드녀랑 같이 어디론가 가버렸다고 해. 

그 이후에 당근이가 본건 

골드녀랑 만두랑 어느때처럼 놀다가 니은자 코너쪽에 있었대. 

그 코너에 손씻는데랑 물마시는데, 화장실이 있었거든? 

근데 그 물마시는쪽에 김치랑 요구르트 애들이 있었나봐. 

그래서 둘이 노는데 만두는 평소에 방방 뛰어다니고 소리지르고 다니고 하거든? 그래서 어느때처럼 그렇게 놀았데. 

그러다 김치네 있는 쪽으로 가더니 

일부러 넘어지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소리 듣고 

에이 잘못봤겠지. 했거든? 

근데 확실하다며 평소 넘어지는거랑 달랐데 

발걸어서 넘어졌뎄나? 

그래서 그걸 들은 나랑 거인이는 엄청난 쇼크를 받아 그럴줄은 몰랐다며 얘기하고 

관심 얻고 싶은가 얘기도 하고, 

지금 와서 다시 생각해보면 골드녀보다 만두가 더 불여시 같기도 하다.

[독자1]

뭐여..숨겨진 불여시네 골드녀가 아니라 만두녀라고 제목 바꿔야할듯

[베이컨라면]

그치ㅋㅋㅋㅋㅋㅋ 바꿀까봐..

[독자2]

녀라고 제목 바꿔버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어휴 .. 왜 그러는지 .. 흠 ..

[독자2]

결국엔 우정보다 사랑을 택했다는 비극이네 어떻게 보면 골드녀를 이용해서 만두가 김치한테 접근하려고 한 거 아닐까 ? 만두 이 자식.. 천잰데?

[독자2]

김치랑 잘 안 친한 친구들은 친구가 아니고 자기랑 공감대가 형성하는 즉 사랑으로 통하는 애들을 얘는 원하는거네 너무 큰 꿈인 듯 음 그렇게 일부러 발 걸려서 넘어지면 보통 남자들 별로 안 좋아하지 않나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