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튼 그렇게 급식시간에 모여서 도둑을 추리하고잇었어.
그 칠만원 없어진애가 쌍둥이인데 그 쌍둥이 언니까지 올라와서 같이 추리함.
근데 그 쌍둥이언니가 자기 선배한테 물어봤는데 못 찾는다는거야.
다들 절망에 빠짐.이렇게 끝나면 다시 털릴걸 아니까..
그러고 범인이 뭐 고삼이다.남자다.아니다 여자다.
추리해봐도 하나도 나아진건없었음.
그날 마지막 시간에 담임이 설문지를 돌렸단말이야.
그 설문지 질문에 우리반이나 다른 사람들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는 사람이 있으면 쓰라는 질문이 있었어.
근데 난 사실 우리반이라는 생각이 없었어.
당연히 우린 물리실에 있다가 털린거니까.
안그래?
근데 그 질문에 우리반 어떤 애가 지목됐나봐.
그날이 지나고 학교를 갔는데 반애들이 좀 이상했음.
친한친구한테 물어보니까 범인이 우리반에 있다는거야.
범인으로 지목된 애는 그 칠만원이였음.
애길들어보니까 걔가 수업 시작하고 칠분뒤쯤에 물리실로 들어왔었대.
그러고 걔가 중학교때부터 손버릇이 안 좋았다는거야.
걔네 쌍둥이 자매가말이야.
생각해보니까 언니까지 올라와서 못 찾는다고 관두라고 한것부터 이상하고...
의심을 하니까 끝없이 의심이 늘어남.
게다가 우리반 미화할때 어떤 애 핸드폰이 없어졌는데 칠만원 걔가 미화부장이였단말이야.
핸드폰 없어진 애는 핸드폰이라고 부르자.
핸드폰이 핸드폰 위치추적을 해보니까 칠만원 아파트가 나왔대.
나 진짜 무서워 죽는줄...
생각을 해봐.
자기돈이 없어졌다고 쇼를 한거아니야.
에이뫃ㄹ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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