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백현] 봄봄봄, 봄이왔어요 (나에게도 드디어!)

봄봄봄, 봄이왔어요

w. 꽃별

부제: 나에게도 드이어!

♡♥♡♥♡♥♡♥♡♥♡♥♡♥♡♥♡♥♡

때는 아마 작년 3월달이었나?

그 오빠를 처음 만난게

♡♥여러분 과거시점♡♥

"엄마 이모네 이번에 이사온지도 얼마안됬는데 이렇게 자주 가도 되는거야?"

"딸, 엄마는 이모네가 이번에 내려와서 살게되서

얼마나 좋은지몰러 어렸을때 이모랑 같이 살지를않아서 지금이라도 얼굴 자주봐야 좋지"

"그래도 너무 자주가는건 그쪽이 불편해 할수도있잖아"

"어휴 너도 좋으면서 뭘 그래 학원빼먹고 가는게"

"어멋ㅎ 들킴ㅎ"

나는 저번주에도 가고 그저께도 갔다온 이모네를 엄마와 가는길이었다

이모네가 서울에서 살다가 이번에 광주로 내려오게되서

요즘 기분이좋은 엄마는 맨날 음식을 바리바리 싸들고가서 이모네를 챙겨주었다

난 덕분에 학원을 빼먹고 가서 기분이 조흠 ㅎ  영어쌤 숙제 너무 많아 ㅎ

"아 그런데 찬열이오빠 또 집에 있대? 학교는 언제간대?"

"찬열이는 아마 다음주정도에 학교 들어갈것이다 왜 찬열이오빠랑 잘놀더만"

"아 진짜; 박찬열 와 내가 뭐 하는것마다 태클걸어 짱시룸;"

"오빠한테 박찬열이뭐야 빨리 내려서 이것좀 들어봐"

"눼눼"

1시간동안 차속에 있었더니 답답해죽는줄 알았다

기지개를 펼려고 자세를 잡고있는데

무언가가 내 시야를 가렸다

"잉? 이게뭐야"

"벚꽃잎이네 이제 봄이 올랑갑다"

"벌써? 되게 빨리오네"

벌써 벚꽃잎이 피는 봄이 오다니

하; 내친구는 남친이랑 봄되면 꽃놀이갈거라고했는데

갑자기 잊혀져있던 나의 연애세포가 올라온다

"어흑 외롭다 외로ㅇ.."

"뭐가 외로움?"

"아 ㅅㅂ!!!! 깜짝이야"

"어우 너때매 내가 더 놀람"

"마중나온거임? 어맛ㅎ 감동"

"뭐래; 자 놀러가자 이모가 애들을 애들끼리 놀다오래"

"하..너랑 놀아?"

"나랑 놀기싫음? 야 내가 널 얼마나 잘 챙겨주는데"

"..그저께 생각안남? 나 화장실에서 넘어졌는데 일으켜주질못할망정

나보고 놀라서 문닫고 불끄고 도망갔잖아;"

"..야 그때 그건 진짜 놀라서 그런거고 아무튼 친구한명 불렀는데 괜찮음?"

"야 내가 얼마나 낯을 많이 가리는데; 근데 이사온지 얼마안됬는데 벌써친구사귐..?"

"원래 여기 살던애인데 초등학교친구 그리고 걱정 ㄴㄴ 니가 무슨 낯을 가림 가자"

..박찬열 시븅생키ㅎ

아무튼 박찬열 친구님께서 날보고 도망가지만

않으셨으면 다행이다..☆★

"친구 올때까지 이거나 마시고있어라"

박찬열님께서 OOO에게 "버블티"를 주었다!

OOO은 기분이 좋아졌다! +살

"오예ㅎ 감사감사"

"어 왔다 야 백현아 여기야!"

"(버블티 빨아먹는중) ?와썽?"

"미안미안 좀 늦었지"

난 빨대를 문체 그저 멍때릴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그 오빠를 본순간 헐트어택 탕타ㅏ아타아탕!!!

"괜춘 여기는 말했지? OOO
사촌동생인데 놀러왔어"

" 아 그랬었지 안녕 OO아!

난 백현오빠야 말 놓아도되지?"

"..네"

그렇게 난 봄이 찾아온 그날 백현오빠랑 처음 만났다

우린 처음본 사이였지만 백현오빠는 날 편하게 대해 줬고

나도 백현오빠덕분에 편하게 말을 놓고 서로 잘맞았었다

그날은 셋이서 재밌게 놀다가 헤어졌지만 그 후에도 이모네를 놀러갈때마다

찬열오빠랑 백현오빠랑 셋이서 자주 놀았다 나중에는

서로서로 가끔가끔 만나 조금씩 가까워지며 번호도 교환하고

둘이서 만나는 날도 생기고

연락을 계속 해오다가 그렇게 우리의 1년이 지났다

그리고 현재 2014년 3월 봄

 

♡♥여러분 현재시점♡♥

"자 오늘은 이쯤에서 수업을 끝내고 다들 바로 집에가라 반장 인사"

"차렷 경례 감사합니다"

새학년이 된지 벌써 3주가 지났는데도

적응을 못한거같은 내몸

"어흐.. 왜이렇게 졸리냐 "

징-

"왠 문자지 끝나자마자"

[OO아, 혹시 학교 언제끝나? -백현오빠]

..헐 대박 백현오빠야

"헐 으아ㅏ!!!! 대박 오랜만에 왠 문자지"

"? 야 왜이렇게 호들갑임 빨리 집에가자 나 배고파 밥먹을꺼야" -친구

"야 먼저가 나 지금 흥분해서 못갈듯"

"..이응 너도 빨리 집에가라..그만 흥분하고" -친구

으허ㅠㅠㅠㅠ 뭐라고 답장을 보내지

답장보낼때마다 고민이야 ㅠㅠ

[나 지금 학교 끝났엉 왜?]

.. 왜 답장이 없는거야!!!!!!!!!!

내가 너무 성의 없이 보낸건가? 아니야

나 평소대로 보낸거같은데? 아니야

너무 성의없이 보낸거같애

아 무ㅡㅓ야햐ㅠㅑㅠㅠㅠㅠ

"..하 집에나가자"

교문앞

"와..벌써 벚꽃피는 날인가? 예쁘게 핀다"

벌써 3월이라.. 작년에도 이쯤에 핀거같았는데

...? 잠깐 저기 누구지?

".. 헐..설마"

내가 바라본 곳에는 교문앞 벚꽃나무에 기대어 서있는 백현오빠였다

백현오빠는 계속 교문에 하교를 하는 애들을 두리번두리번거리다가

나와 눈이 마주쳤다

" OO아!"

그리고 오빠는 나를 향해 걸어왔다

"..오빠 갑자기 왠일이야..? 오빠 학교에서 멀텐데..?"

난 그 상황이 너무 당황스럽고 설레였다

오빠네학교는 이모네쪽이라 버스타고 1시간정도인데..

"아.. 그냥 오늘 날도 좋길래 같이 뭐라도 마시러갈까해서.."

"그치ㅠㅠ오늘 날 진짜좋지 벚꽃도 막 피던데 아 꽃놀이가고싶다

친구들은 또 남친들이랑 꽃놀이간다던데 난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도.."

"벚꽃이 벌써 피는구나 작년에도 이맘때쯤 폈나?"

"그럴껄? 작년 이맘때쯤 오빠랑 처음 만났으니까 그때도 벚꽃막 피고있었거든"

"그럼 OO이는 꽃놀이 누구랑 갈꺼야?"

"아..나는 친구들처럼 알콩달콩하게 가고싶은데 또 박찬열이나 엄마 끌고가야지..ㅋ.."

"음.. OO아"

"응?"

"나 사실 너한테 할말있어서 온거야"

"..무슨 말이길래 여기까지 왔어 문자로 하면 될껄"

"이 말은 직접 얼굴보고 해야할거같아서.. OO아 당황하지말고 들어"

"..응?"

"나.. 정말 고민 많이했었는데.. 너랑 안지 1년밖에 되지않았지만

난 너를 그저 귀여운 동생으로 생각을했었는데

너랑 만나는 날도 많아지고 얘기를 많이 해보면서

느낀게 어느날 부터 내가 계속 니 얼굴만 보면

웃음만나오고 너랑 같이있으면 지루할틈이 없겠다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 그래서 니가 나랑 나이차이가 있어서

부담이 될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하고 서로 집거리도 좀 되고

학교생활때문에 만나는 것도 힘들거같다는 생각도해봤는데

오늘 밖에 핀 벚꽃보고 생각나더라 니가, 그래서 무작정 여기로 왔어"

"그럼 할말이 있다는게.."

"응, OO아, 니가 좋아 너만 괜찮다면 같이 꽃보러갈래?"

♡♥♡♥♡♥♡♥♡♥♡♥♡♥♡♥♡♥♡

으아ㅏㅏ 글이 앞뒤도 안맞고 망했다 ㅠㅠㅠㅠㅠ

안녕하세요 처음 글을 쓰는 꽃별입니다!

이 글은 이게 끝인 단편글입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사실..시..ㄹ..화...ㅎ..어제..있었던..

조금 과장된것도 있지만..ㅎ..하하..;ㅅ;..

아직도 두근두근거리네요 다음에 글 소재가 생긴다면

살랑살랑한 글 한편 가지고 올게요!

처음써봐서 말 앞뒤가 안맞고 버벅거리고 안이어지는점

죄송합니다 ㅠㅠ 글쓰는걸 배우든지 해야지 ㅠㅠ

다음에 뵈요!

[독자1]

ㅜㅜㅜㅜㅜㅜㅜㅜㅜ같이가여오빠ㅜㅜㅜㅜㅜㅜㅜㅜㅜ달달하네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

[꽃별]

꽃놀이는 사랑입니다 -댓글감사합니다(하트)

[독자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지금 출발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 부터 1이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3]

허류ㅠㅠㅠㅠ가야지ㅠㅠㅠㅠ당여뉴ㅠㅠㅠㅠ나도광주인데왜때무네 저런오빠없죠ㅠㅠㅠㅠ?

[독자4]

헐 대박...ㅜ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