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징이 짝사랑하는 썰2
철벽...이런게 철벽이구나..
너징은 지금 철벽친거에대해서 굉장히 후회중이야 이불도차고 소리도지르고
그러다,문득 이런생각이들어 카스친구..라도 걸어볼까? 하고 용기내서 카스친구를걸어 한줄소개에 번호도 슬쩍적어놓고말이야
"띠링"
너징은 긴장된 마음으로 폰을 확인해
"변백현님과 친구가되었습니다"
친구..친구가되었습니다 왠지모를 부끄러움에 너징은 얼굴이빨개져 이제좀 자려고 침대에눕는데
자꾸만 변백현 그애가 생각나 이리저리 뒤척여도 자꾸 심장이 두근대고
오늘있었던일 다시생각하고 변백현.. 그애는 지금 뭐하고있을까? 하면서..........
다음날
너징은 아침일찍일어나서 서툴지만 안하던 고데기도 해보고 언니틴트도 슬쩍발라봐 너무과한가 싶어서 휴지로 닦았지만(안닦이는게함정)
오늘따라 왜이리 꾸미냐고? 오늘 수학수업이들었거든ㅎㅎㅎ
집에서 나와서 학교로가는길 오늘따라 기분도 좋아 밖에는 벚꽃도 피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다행복해보여
1교시 국어가끝나고 다음교시 수학.. 너징은 지금 화장실로달려가 혹시 얼굴에 뭐가묻진않았는지 머리가 붕뜨지는않았는지
드디어 변백현이 앉아있는 옆자리에 가서 앉아 미친듯이 두근대지만 애써침착한척해
"어? 안녕!! 니어제 카스친구걸었드랔ㅋㅋㅋㅋ"
"어..?미안..실수로걸었나봐 취소할께.."
너징이 앉자마자 말을 걸어오는 변백현이야 너징은 당황해서 또 철벽을쳐..너징은 오늘밤에도 이불킥을하겠지..
변백현시점
몇일전부터 내가 시덥잖은 드립을칠때마다 몰래 웃고있는 여자애를 봤다.
쫌..귀여웠다..아뭐래..
그애 이름이 오..징어 명찰에 그렇게 써있었다.
오늘은 수학쌤이 자리를바꾼다고한다.
'2번'
오징어..그애가 내옆자리에 앉는다 쑥스럽고멋쩍은마음에 이미알고있는 이름을 물어본다.
어색함을깨려고 이름을가지고 놀려본다. 그애 표정이굳는다.. 사과도 못하고 그렇게 수업이끝났다.
그날부터였나보다 내가 이렇게 밤을 설치기시작한게 어떻하면 내일 자연스럽게 다시말을걸수있을까 생각하고있었다.
"띠링"
오징어 님이 변백현님에게 친구신청을.
오징어..?흐어어어ㅓㅇ흐어어./
'수락'
내일말할거리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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