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ORY. L (부제; 수열주의보 ㅡ 김명수이야기) |
내가 성규형을 처음 만났던게 언제던가. 성열이형이 라면 심부름을 시켜서 생소한 주소를 문자로 받아 낯선 집에 찾아갔을 때 처음 만났던가. 아니다, 간간히 한껏 귀찮은 표정으로 동아리방에서 마주쳤던적이 있었다. 그때 첫 인상은 싸가지없고 말도 막할것 같이 보였는데, 성규형은 정말 싸가지가 없고 말도 막할 뿐만 아니라 욕도 정말 잘했다. 하지만 의외였던 건 한없이 여린사람이었고, 강한척 연기를 하는 모습에 성규형이 달리 보였었다. 성열이형 때문에 성규형 집에서 라면을 끓이던 날, 난 정말 그 날이 끝이었다. 친한 형의 친한 형이니까 라면 끓이고 설거지까지 했고, 도망친 두 형들때문에 수많은 술병을 치우는 것 까지 도왔다. 사실 그 날 커피는 다른 사람과 나중에 마셨어도 됬었다. 하지만 무슨 생각이었는지 성규형을 끌고 한 카페를 갔고, 그 곳에서 우현선배를 만났다. 그 곳에서 성규형과 우현선배가 싸웠고, 난 그 때 우현선배와 성규형의 사이가 심상치않다는 걸 느꼈다. 제일 재미있는 구경이 싸움구경이라고 했던가. 그 싸움을 보고 재미있다고 생각을 했고, 그 때 처음으로 성규형에게 관심이 생겼던것 같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성규형이 아니라 우현선배와 성규형의 심상치 않은 사이에 대해서. 너무 고된 하루였다. 그 날은. 무슨 생각인지, 성열이형은 그날 또ㅡ 술병을 깠고, 영문도 모른채 성열이형과 호원이형의 부름에 그 술자리에 동참하게 되었다. 내가 그 자리에 갔을 땐, 이미 술에 한껏 취해 헤롱 거리는 성열이 형이 헤실헤실 웃다가 금새 울상을 지으며 원맨쇼를 하고 있었다. 성열이형은 술에 쩔어 꼬일대로 꼬인 혀에 한껏 뭉개져버린 발음으로, 우리 명수우ㅡ 부탁 좀 할게요오ㅡ 라며 뜬금없는 말을 내뱉었다. 다짜고짜 앞뒤 다 잘라먹은 뜬금포같은 말을 내뱉은 성열이형은 테이블에 고개를 푹, 박고 그대로 잠이 들어버렸다. 그 모습에 한숨을 짓고, 내게 성규형과 우현선배 사이에대해서 이야기한 호원이형이 한마디 더 덧붙였다. 성규형에게 관심있는 척 하면서 옆에 붙어다니면서 챙겨주라는 이상하고도 정말ㅡ 이상한 말에 멍해져버렸다. "그래, 이럴줄 알아서 나도 말안하려고 했는데 성열이가 부탁할 사람 너밖에 없다고 난리를 쳐서. 신경쓰지마ㅡ" 별로 할 생각도 없었고, 신경도 쓰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성열이형의 이름이 나왔을 땐, 나도 모르게 고민을 하고 있었다. 사실, 그때 라면을 끓이러 간것도ㅡ, 설거지를 한것도ㅡ, 술병을 치운것도ㅡ, 전부 성규형이랑은 상관이 없었다. 그때도 그 자리에 있었던게 성규형이 아니라 성열이형때문이었고. 지금도 이렇게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는 것도 성열이형때문었고. 서슴없이 알겠다고. 해보겠다고 대답한것도 전부 성열이형때문이었다. 마음하나 제대로 표현 못하는 김명수는 이성열이 원하는것은 무엇이든 했다. 아마 성열이형은 내 마음을 꽤 오랫동안 모를것 같았고, 성규형은 호원이형뿐만 아니라 성열이형, 그리고 나까지 우현선배와의 사이를 눈치챘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 성규형을 반 억지로 끌고 온 동아리 회식에 우현선배도 참석할거라는 말은 하지 않았다. 우현선배 이야기에 분명 도망갈게 분명했고, 저가 성규형을 데려왔을때의 우현선배의 표정이 궁금하기도 했다. 결국 고깃집에 들어서 우현을 보자마자 흠칫 하는 성규형과, 나와 마주친 우현선배의 눈을 피하지 않았다. 성규형은 좋아한다던 고기를 먹는 둥 마는 둥 하더니 기침을 하고서, 바람을 쐬러가는지 화장실을 간다며 자리에서 일어서 밖으로 나갔다. 나는 그런가보다, 하고 고기를 굽느라 고기를 많이 먹지 못한 성열이형을 챙겨주다가 우연히 밖으로 나가는 우현선배의 모습을 보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어디가? 라는 성열이형의 물음. "일하러 가요, 일." 내가 황급히 밖으로 나갔을 땐, 골목으로 성규형을 데리고 들어가는 우현선배의 모습이 보였고 골목에 접어들자마자 진득하게 키스하는 모습을 보았다. 우현선배는 저번에 싸웠을때와는 다르게 한없이 다정한 목소리로 성규형에게 무슨 말을 하려는듯 싶었고,ㅡ 성규형은 우현선배의 말을 막고 '그만하자' 라는 말을 우현선배에게 건넸다. 둘 사이에서 어떤것을 '그만하자'는 건지. 사실 따지고 보면 둘은 그만할 사이가 아니지 않나. "사랑하면 끝이라며. 사랑하는 순간 끝이라며." "..." "김성규, 너 나한테 감정없다고 했잖아." "..." "근데 이렇게 등돌리면, 안되는거잖아." "...남우현," "..왜, 뭐가 무서운데. 뭐가 겁나는데." "...." "나는 그래도.. 적어도.." 미안, 이라는 성규형의 말을 듣자마자 돌아서는 성규형의 손목을 잡아 돌려세우며 애원하듯 말하는 우현선배. 그런 우현선배를 가슴 먹먹하게 바라보다가 이걸 어떻게해야하나 머뭇거리다가 그 무거운 공간에 발을 들여놓았다. 성규형은 날 보자마자 우현선배의 손을 뿌리치고 날 잡아끌며 다시 고깃집안으로 들어갔다. 고기를 먹는 둥 마는 둥 하면서 우현선배의 빈자리만 한없이 바라보는 성규형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테이블아래로 주먹이 쥐어졌다. 몇일 내내 나는 죽어라고 성규형을 쫓아다녔다. 처음에는 귀찮아하던 성규형도 이제는 좀 적응이 되는지 내 이름을 부르는 횟수가 꽤 늘어났다. 무언가 눈에 띄게 변한게 있다면 성열이형을 쫓아다니는 시간보다 성규형을 쫓아다니고 핸드폰을 쥐고있을땐 성규형에게 연락을 쉬지않고 했고, 성규형의 곁의 우현선배의 자리의 몫을 어느정도 내가 하고 있다는 것 정도. 성규형이 요즘 내내 기분이 다운 된것만 같아, 호원이형에게 얻은 성규형의 정보를 통해 성규형을 고깃집으로 끌고 갔다. 고기를 주문도 제대로 시키지도 못한채 성규형이 울음을 터트려 눈물을 자꾸만 흘리는 모습에 코끝이 찡해졌다. 무슨 일인지 몰랐다. 그리고, 무슨 일이 있냐고도 물어볼수 없었다. 하지만 이게 우현선배 때문인거는 확실하게 알고 있었다. 괜시리 우현선배가 미워졌고, 자꾸만 우는 성규형의 모습이 한없이 작게만 느껴졌다. * ㅡ 야, 너 성규랑 사귀냐? 정말 뜬금없고 줏대없는 성열이형의 전화에 고개를 갸웃했다. 하여간, 앞뒤 잘라먹고 뜬금없이 자기 할말부터 하는 버릇이 어디 가겠어. 귀엽다니까ㅡ "아니란거 더 잘 알잖아요." ㅡ 성규가 그러던데. 김성규 그런걸로 거짓말 안하잖아. "..아, 그럴수도 있나보죠. 사람 일 모르는 거니까." ㅡ 뭐? "그것때문에 전화한거에요?" ㅡ 뭐, 딱히 이것때문은 아닌데. 할말 까먹었어. 끊어. 여지없이 끊긴 전화에 피식 웃음이 나왔다. 내가 성규형이 나랑 사귄다고 했다니. 그리고, 이런 내 모습에 나도 내 자신이 놀랐다. 보통 때 같았으면 성열이형에게 전화왔다고 방방 뛰며 좋아서 난리를 칠텐데, 지금 웃는 이유가 성열이형의 전화가 아니라 성규형이 나랑 사귄다고 한 말이라니. 자꾸만 떠오르는 성규형의 모습에 성열이형이 자꾸 오버랩되었다. 머리로는 자꾸만 성열이형을 그리고 있는데, 가슴으로는 자꾸 성규형을 품으려고 하는 내 자신이 혼란스러웠다. 수업이 끝나자마자 미친듯이 학교를 돌아다녔다. 분명, 성규형이 어디선가 쭈구려 앉아있을텐데. 여기저기 찾다가 성규형과 같이 수업듣는 선배가 성규형이 집에 갔다는 이야기를 전해주었고, 그말에 곧바로 성규형 집으로 달려왔다. 문 앞에 서있는 성규형에게 안녕. 내 애인. 이라고 말을 걸었다. 그런 내 말에 미간을 찌푸리며 뒤를 도는 모습에 조금은 씁쓸한 마음이 들었다. 역시, 진심은 없었구나. 성규형과 농담 반 진담 반이 섞인 대화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성규형의 표정이 굳어졌다. 내 뒤로 시선을 거두지 못하는 성규형에 뒤를 돌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그 사람이 우리쪽으로 다가오지 않길 빌었다. 하지만 내 바램도 잠시, ".. 오늘은 이만 가라. 내가 나중에 밥 살게." .. 라는 성규형의 말에 왠지모를 좌절감이 들었다. 고개를 끄덕이곤 성규형에게 연락할게. 답 꼭 해요. 라는 말을 남기고 뒤를 돌아 우현선배에게 인사를 하고 지나쳤다. 연락한다는 말은 진심이었다. 물론, 답 꼭 하라는 말도 내 진심어린 바램이었다. 하지만, 선뜻 연락을 할수가 없었다. 자꾸만 성규형이 생각나고 지금 뭘 할지, 어떤 표정을 하고 있을지 자꾸만 궁금해졌다. 보고싶었다. 아,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그 감정이 보고싶다는 감정이었던것 같다. 성규형의 번호를 띄워놓고 통화키만 몇번이나 누를까 말까 고민하다가, 아 전화보다는 문자! 라며 [성규형 뭐해요] 라는 문자를 쳐놓고도 결국 전송을 누르지 못했다. 그렇게 성규형 때문에 뜬 눈으로 밤을 샜다. 자정이 얼마 안가 성열이형에게서 연락이 왔고, 성열이형의 연락에 성규형을 만나러갔다. 성규형과 맥주를 마시게 되었고, 비록 한 캔이지만 얕은 술기운과 함께 대화를 했다. 그리고 고백 아닌 고백을 성규형에게 했고, 성규형은 한동안 말없이 맥주만 들이키다가 알겠다고 대답을 했다. 물론, 진심이 아니란 것도 알았다. 우현선배 때문이라는 것도 알았다. 그치만 자꾸만 올라는 입꼬리에 기분이 좋아졌다. 고백 아닌 고백에 누군가는 의심가는 진심을 담고, 누군가는 자신의 진심을 숨기기위한 그런 연애 아닌 연애를 성규형과 시작하게 되었다. 바보같게도 이렇게 기분 좋은 순간에도 자꾸만 성열이형이 떠올랐다. 한쪽 가슴을 먹먹히 적셔 놓고 자꾸만 도망가는 듯한 마음에 마냥 웃을수만은 없었다. * 우리는 그 고백 아닌 고백 이후로 몇일간 꽤 자주 만나고 연락을 했다. 다른 연인들 처럼 연락하는 횟수도 많았고, 서로를 찾는 시간도 많아졌다. 이 날도 카페에서 성규형을 만났다. 아무렇지 않게 내가 먹던 커피를 가져다 마시는 걸보니 제법 우리도 연인티가 나는 것 같았다. 갑자기 뭐에 꽂혔는지는 몰라도, 성규형에게 몇가지 질문을 던졌고 성규형은 전부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했다. 자꾸 보채는 내 모습에 성규형은 우현선배와의 사이에 대해서 전부 털어놓았고, 눈물을 쏟았다. 다 알고 물어본것이고, 다 알고 시작한 것이다. 성규형은 지금 나와 연애 아닌 연애를 한다고 해도 우현선배를 사랑하고 있고 나도 물론 성규형이 아닌 성열이형을 마음에 두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왜인지 모르게 자꾸만 우는 성규형의 모습에 내가 더 화가 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이런 크고 넘치는 사랑을 받는 우현선배가 괜히 미워져 나도 모르게 주먹을 꽉 쥐었다. 자꾸만 울며 눈물을 쏟는 성규형의 눈물을 닦아줄 용기가 나지 않았다. 분명 팔을 뻗으면 닿는 가까운 거리인데도 팔을 뻗을 용기가 나지 않아 가슴이 미어지는 것 같았다. 점점 줄어드는 성규형의 눈물에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그제서야 성규형에게 조곤조곤 대화를 하며 달래주고 있는데 우현선배가 카페로 들어올것만 같았다 사실, 우리 테이블은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위치해있고, 우현선배에게 보일일이 없었다. 하지만 성규형을 안고싶었던 건지, 우현선배가 우리의 모습을 보길 원했던 건지 성규형의 손을 잡아끌어 내 옆자리에 앉혔다. 자꾸만 밀착하는 내 스킨쉽에 몸이 굳어 움직일 생각을 못하는 성규형이 귀여워 피식, 웃고 성규형에게 진하게 스킨쉽을 했다. 커피를 주문 시킨 우현선배가 우연인지 우리 테이블 가까이 왔고, 나와 눈이 마주쳤다. 눈이 마주치자마자 고개를 끄덕여 우현선배에게 인사를 했고, 안고있던 성규형을 놓고 안듯이 어깨동무를 했다. 우현선배를 제대로 쳐다보지 못해 자꾸 내 어깨에 고개를 묻는 성규형에 화가 났는지 자꾸만 비꼬는 우현선배. 우현선배 때문에 고개도 제대로 못드는 성규형을 보니 나도 모르게 핀트가 나가 성규형을 다시 감싸 안아 키스라도 할것처럼 자세를 잡았다. 그런 우리의 모습에 우현선배는 욕을 남겨두고 그 자리에서 벗어났다. 분명 이제 그런 스킨쉽할 필요가 없는데 손을 떼고 싶지 않았다. 몸을 풀고 싶지 않았다. 성규형에게 자꾸만 가까이 다가갈수록 오버랩되는 성열이형의 얼굴에 더 미칠 지경이었다. 자꾸만 뛰는 가슴이,ㅡ 내 손을 벌벌 떨리게 만드는 것만 같은 이 설레임이 너무 좋았다. "지금 이 순간 되게 떨리네요. 가슴 터질것 같아." 그 말을 끝으로 성규형의 입술에 내 입술을 맞대었다. 그렇게 성규형에게 키스하는데 키스하는 동안 자꾸만 다른 생각이 들었다. 지금 이 순간 안고 있는 사람이 성열이 형이었다면. 이 말도 안되는 부탁을 들어주지 않았다면 난 성열이형과 지금 뭐하고 있을까. 성규형도 물론 지금 남우현을 떠올리고 있을 것이다. 그 생각을 하니까 가슴이 저릿 한게, 기분이 나쁘기도 하고 자존심이 상하는 것 같기도 했다. 사람은 자신이 가질수 없는 것에 욕심을 낸다고 하던가. 자꾸만 성규형이 욕심이 났다. 넘치는 사랑을 받는 우현선배를 시샘하는 거일수도 있다. 그 때부터 인것 같다. 내 마음을 저버리고ㅡ 성규형을 욕심 냈던게. 자꾸만 드는 다른 생각에도 고개를 젓고 성규형을 욕심 냈던게. |
| 짜증나, 망했어 ㅡㅡ |
아 진짜 이번 글 이상하다고 뭐라 하면 안돼요ㅡ 아까는 진짜 잘썻다구요. 나 진짜 아까 몇시간을 걸쳐서 쓴건데 이건 한시간 좀 넘은듯? 진짜 짜증나 ㅠㅠ 내용도 많이 짤리고 기억도 안나고.. 아까는 주옥같은 대사들도 쭉쭉 잘 나왔는데 ㅠㅠㅠㅠㅠ 미안해요ㅠㅠ 지금 짜증 완전 많이 났어요ㅠㅠ......... 씻지도 않아서 몸에서 꼬랑내나 ㅠㅠㅠ 미치겠듬 ㅠㅠㅠ 나 씻으러 갈끄얌 ㅠㅠㅠㅠ 흥 진심 이번 화 망했네요 ㅠㅠ 왜 아까 글이 다 생각이 안나는 건지 ㅠㅠ 미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속상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넘치는 애정을 내게 주는 우리 이쁜이들♥ 언나 아이비 달링 카카라 흥 써니텐 삼동이 꾸꾸미 꼬마아이 뀰 둘리 다별 쪼꼬미 야채 미캉 찹쌀떡 리인 푸딩 키세스 비회원 석류 우현성규 샅바 케헹 엠제이 호들호들 뒷간신 모닝콜 감성 준이 31 호잇호잇 아니쥬 홍홍 딸규 밤야 RIN 1015 달달 쇼금 미옹 뽀또 쁘띠첼 총총이 익명인 ♥♥ 애정을 내게 주세요ㅡ 담편에는 애정독자 뽑을꼬얌 으힛 ♥♥ 이번 화에서는 암호닉 안받아요ㅡ 지금 너무너무 짜증나있어서! 그리고ㅡ, 곧 완결되면 메일링은 암호닉 위주인거 알죠? 메일링은 왠지 내용 갈아 엎어질거같아욬ㅋ... 뭔가 붙여놓으면 수정할 부분이 많아서.... 아닐수도 있고 ㅋㅋ.. 언제 다시 암호닉 모집할거니까 그때까지 대기타셔요~,~ 안농안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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