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퉁각오빠와 결혼한지 어언 1년..!그래서 이벤트를 하려고 한다.아들 태민이도 친정에 맡기고,퉁각오빠 친구 고박오빠에게 전화해서 뭘 해주면 좋을까를불어보니 노래를 불러주란다.난 샤이니덕후덕후뿌잉뿌잉이니까 샤이니노랠불러줄꺼다.연습을 하기 위해 친구 익연이와 노래방을 가던중..."익인아..저거.."오빠 생각만 하다보니 신호등건너 정말 오빠가 보인다...ㄸㄹㄹ..근데 왜 다른 사람과 팔짱을끼고 있는거지..?"퉁각오빠....?""...!익인아!""오빠...옆에 저 사람 누구야?""...주르륵이라고..내 친구,""친구랑 팔짱을 껴..?""너도 꼈잖아...""우리 둘은 여자잖아!!....진짜..오빠 어쩜 그래?우리헤어져.""무슨헤어지잔말을 노래방 앞 사거리 신호등 사이에서해? 일단 어디가서 앉고.."빨간 불인데도 건너오려는 오빠."빨간 불이 잖아!이 멍충아!!!"이때,끼익-퉁!!!!!!!!!!!(각)"오...오빠?""저기요!!!빨리119좀!!!!""오빠....퉁각오빠...? 눈 좀 떠봐......우리 오늘 결혼기념일이잖아....내가 오늘...노래 불러줄라고...흡..""익인아.....""오빠...!""미안....하다...사랑한다.....그리고...노래...지금 불러주라..""지금 말고....좀있다가...이벤트 할때,흑, 불러줄게..""그 땐 못들을거 같아..."".....우리 사이엔 애 가 있어...흡,말로설명할수 없는 아들이....우리 부부 추억이 차곡차곡 오늘도 계속 이어져....늘 그자리에 있어......... 날 지켜줘서....내가 차릴 밥상 대신해서......아무 말도 없이 내 태교해준내게이에이에이에.......내가 둘째낳아주려해...흐흡..."".......""오빠......."그렇게 오빤 눈을 감았다....ㄸㄹㅇ...☆★노래D.Y.P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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