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XX] 설레임 보따리(부제:티가 나나봐)

   

"저기 그러니까"

얼굴도 제대로 못마주치고 오른쪽발로 흙바닥을 살짝 찍어가면서 누가봐도 쟤지금 고백하나봐라고 티나게 우물쭈물대는 

너의모습이 정말 바보같아서 쥐구멍이라도 숨고싶은데 

숨을 쥐구멍도 없고, 옆에서 빨리 할말있으면 하고꺼져라는듯이 쳐다보는 선배에게 요즘 꼬리친다고 친구들이 조심하라고한 여선배의 눈초리에 더 눈치만보여서

입술을 쥐어뜯으면서 점점 괜히 밀려오는 너는 서러움에 눈물이 나올거같아.

"응? ㅇㅇ아 지금 선배가 많이 바쁜데 나중에 카톡으로 말하면안될까?"

선배에게는 그냥 의미없이 귀엽다면서 머리를 쓰다듬어주지만 그행동에 너의 심장이 더크게 쿵쾅쿵쾅거려서 혹시나 들릴거같아서 

빠르게 고개를 흔들자 미안 꼭 카톡해하면서 그여우같은 여선배에게 끌리듯이 가버려.

원식선배가 가버리는걸보자 기다렸다는듯이 친구들이 달려와서는 야 이바보야 하면서 내머리를 콩찍는다.

"그런데 방금 너 머리쓰다듬어 주는거보면 너가 호감형이긴하나봐"

흘리듯이 말하는 너의친구의 말에 괜히 기분좋아져서 그치그치?하면서 그친구팔에 매달려서 눈을 반짝이면서 말하자

너의 친구는 으..응 하면서 괜히 말을 꺼냈다는 식으로 시선을 회피해

그모습에 너는 또 아닌가하고 또 울상이되다가 갑자기 선배가 쓰다듬어준머리에 손을 얹으면서 선배의 촉감이 느껴지는거같아서 또다시 바보같이 헤하고웃다가.

갑자기 너의 머리에서 냄새가 났으면 어떡하지하는 불안함이 엄습해. 

"야 그래서 오늘 카톡으로 고백할거야?"

"으응,,?!"

너의친구의 핵심을 찌르는 질문에 당황해서 쳐다보자 아 진짜 이바보를 어떡하지하는 눈빛으로 쳐다본다.

"무조건 만나서 고백해 미안해서라도 못차게"

낮에있었던 일을 곱씹으면서 친구가 마지막에 한말을 되새긴다 그리고 고민고민하면서 지웠다 썻다 반복하다가 카톡을 보냈다.

'선배, 제가 오늘 낮에하려던말 00에서 만나서 하면안될까요?'

'그래'

카톡을 보내기 무섭게 1이 사라지더니 온 답장에 침대에서 신나서 뛰다가 천장에 머리를 쿵받고 아파서 눈물이 찔금났지만 다시 신나서

00에 뛰어가다싶이 갔다. 멀리서 보이는 선배의 모습에 선배하면서 너무 반가운마음에 너는 손을 흔들려다가 그건 너무 오바스러운거같아서 흔들려던 손을 내려

"왜 뛰어와 천천히 오지"

헥헥거리는 너를 보며서 또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말해

너는 속으로 생각해 이렇게 더떨리게하면 고백을 어떻게하라는거야 

"선배!"

"ㅇㅇ아, 나랑 사귈래?"

"네?!"

너는 결심했다는듯이 선배에게 눈을 마주치고

선배를 부르기무섭게 갑자기 고백하는 선배의 모습에 당황스러우면서 너무좋아서 이게 혹시 꿈일까아닐까라는 생각에 너의 볼을 꼬집어봐

"아 진짜 ㅇㅇ이 왜이렇게 귀여워.

꿈아니야 ㅇㅇ아, 너 좋아해"

더보기 안녕하세요

이제부터 이렇게 설레는 노래와 그노래에 어울리는 썰과 함께 올 

설레임에 눈이와 입니다!!!

노래추천받고요...이렇게 조금 필력이 딸리는 글로 자주올거같으니까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

[독자1]

자까님......나 수능끝나고 고백하려고하는데 나 지금 설레쥬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2]

헐..ㅠㅠㅠ이새벽에 설레뮤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구갈게요ㅠㅠㅠㅠ

[독자3]

허류ㅠㅠㅠㅠ아침1ㅜ터 셀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4]

헐...아침부터설렌다..허헐식이가먼저고백..허헐..좋다ㅠㅜㅜㅜㅜ식아ㅜㅜㅜㅜ

[독자5]

이ㅠㅠㅠㅠㅠㅠㅠ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설레ㅠㅠㅠㅠㅠㅠ어ㅠㅠㅠㅠㅠㅠ어우어어우유ㅠㅠㅠㅠ

[독자6]

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아아악 설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식아~~~~ㅠㅠㅠㅠ

[독자7]

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헐설레ㅜㅠㅠㅠㅠㅠㅡㅜㅠㅠㅠㅠㅠㅠㅠㅜㅠ원식아ㅜㅜㅠㅠㅠㅠㅜㅠ

[독자8]

허루ㅜㅜㅜㅜㅜㅜ원시가ㅜㅜㅜㅜㅜㅜ

[독자9]

허류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듀거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10]

헐ㅠㅠㅠㅠㅠㅠ 진짜 설레쥬거욤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11]

헐 ㅠㅠㅠㅠㅜㅠㅠㅜㅜ 설레서 죽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런 돌직구 좋아요 ㅠㅠㅠㅠㅠㅠ

[독자12]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워ㄴ식아!!!

[독자1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렌다 ㅠㅠㅠㅠㅠ 원식아 ㅠㅠㅠㅠㅠ

[독자15]

헐 생각지도못햇던부분에서ㅠㅠㅠ그러니까더설레쟈나여ㅠㅠㅠ

[독자16]

으어우ㅠㅜㅠㅠㅠㅜㅠ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ㅜㅠ작가님 저 완전 설레 쥬거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

[독자17]

헐ㅠㅠㅠㅠㅠㅠ 아니ㅠㅠㅠㅠ 원식선배ㅠㅠ 그렇게멋지시면ㅠㅠ나듀금ㅠㅠ

[독자18]

헐 선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침에 겁나 설레게!!!!!!이러시면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19]

신!!!알!!!!!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20]

와 원식선배ㅠㅠㅠㅠ이러케설레면ㅠㅠ하

[독자21]

저절로 입꼬리가 올라가네요 너무 좋아요

[독자22]

허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원식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어휴ㅜㅜㅜㅜㅜㅜㅜㅜㅜ그래ㅜㅜㅜㅜㅜㅜㅜㅜ사귀어요우리ㅜㅜㅜㅜㅜㅜㅜㅡㅠㅜㅡ

[독자23]

으아ㅜㅜㅜㅜㅜㅜ작가님 말도안돼여 설레주금 ㅠ

[독자24]

어 진짜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야 이설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이런글많이써주세요ㅠㅠㅠㅠ 진짜가끔씩읽으러와야지ㅠㅠㅠㅠㅠㅠ

[독자25]

끄어... 내 심장저격..ㅠㅠㅠㅠㅠㅠ

[독자26]

헐..............저런눈치....왜 내남자에겐 없는걸까요 ㅠㅠㅠ

[독자27]

ㅠㅠㅠㅠㅠㅠ흐어ㅠㅠㅠㅠㅠㅠㅠ설레여ㅠㅠㅠㅠㅠㅠㅠ

[독자28]

허류ㅜㅜㅜㅜ원식가ㅜㅜㅜㅜㅜㅜㅜ원시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설래주거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