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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 뒷골목 34 (+내용 정리) | 인스티즈

뒷골목
34



다시, 현실이었다. 한층 더 지독해졌다. 빌어먹을. 일이 어떻게 돌아간 건지 황만식이 권력을 잡았다. 옆에서 김남준이 머리를 굴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황만식의 밑에 있는 놈들은 도무지 말이 안 통하는 놈들이었다. 장례는 술판이 되어버린 지 오래였다. 취기가 오르면 놈들끼리 시비가 붙었고 매번 싸움을 반복했다. 얻을 게 없나 싶어 이곳을 머물던 김남준과 나는 결국 철수하기로 마음먹었다. 더 있다간 정신이 썩어 버릴 것 같았다.


전정국은 향을 한 번 피우고는 나타나지 않았다. 의아했으나 티를 내진 않았다. 전화번호는 또 바뀌셨는지 연락도 되질 않았다. 썩을 놈. 정호석 역시 마찬가지였다. 정호석은 아예 잠적해버린 것 같았다. 황만식이 최홍식의 빈자리를 차지하면 바로 정호석부터 죽여버릴 테지. 그렇다면 전정국은? 안전하다고 장담할 수 없었다. 전정국도 정호석과 도망쳤으리라 생각했다. 언젠가는 나타나겠지. 영영 나타나지 않으면. 뭐.

내가 찾으면 되고.


“병원 측이랑 이제 연락이 닿았습니다. 최홍식 담당의가 계속 연락을 피하더군요. 얘기하고 오겠습니다. 모셔다드릴 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아니면 같이 가시겠습니까.”
“그냥, 여기 있을게요.”


김남준이 병원으로 들어갔다. 김남준을 따라가지 않은 이유는 김태형을 보았기 때문이다. 김남준이 시야에서 사라지자 김태형을 불렀다.


“김태형.”

그는 내 부름을 모르는 척했다. 4시 방향. 몸을 틀어 김태형을 잡았다. 검은 마스크를 쓰고 있었으나 워낙 이목구비가 뚜렷한 탓에 그를 모를 수는 없었다. 김태형의 뒤로 검은 세단이 보였다. 난 사소한 것들을 하나하나 기억하는 편이 아니었다. 내가 둔 물건 위치도 기억하지 못해 박지민이 대신 찾아주곤 했으니까. 그것을 거스르게 만드는 한 사람이 있었다. 전정국. 그와 관련된 것이라면 얘기가 달라지곤 했다.


“뭐야 너?”

김태형이 타고 온 것으로 보이는 검은 세단을 전에도 본 적이 있었다. 그땐 그곳에 정채희가 타고 있었다. 분명히 같은 차였다.


“너 정채희를 알아?”

김태형이 눈썹을 까닥였다. 그와 동시에 세단에서 정채희가 밖으로 나왔다.


“오빠, 뭐하길래 늦게 오고…. 이주아?”

김태형이 마스크를 벗고 정채희를 향해 웃어 보였다. 거짓 웃음이다. 우선 김태형의 장단에 따라주었다.


“오랜만에 친구를 봐서.”

친구는 개뿔.


“주아야 반가웠다. 연락해.”

김태형이 악수를 건넸다. 마지못해 손을 내밀었다. 그와 악수를 하자 손바닥에 낯선 느낌이 들었다. 김태형이 전해준 것을 꽉 쥐었다. 악수를 끝낸 김태형이 내게 윙크를 해보였다. 대충 웃어주며 인사를 마무리했다. 정채희에게서 등을 돌리고는 주먹을 천천히 펴보았다.

머리카락이다.


김태형이 있던 곳을 살폈다. 영안실 방향에서 그가 나왔다. 머리카락의 주인이 최홍식이라는 생각이 미치자 간담이 서늘했다. 유전자 분석을 해보란 뜻이라면. 누구와. 그때,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날아왔다. 정갈하게 보내진 세글자의 영향력을 가히 짐작할 수 없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뒷골목 34 (+내용 정리) | 인스티즈

뒷골목
34



마스크와 모자를 푹 눌러쓰고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홍록파에 잠입했을 때도 이렇게 조심스럽지 않았다. 과할 정도로 주변을 의식하며 유전자 분석 의뢰를 맡겼다. 맡긴 사람 이름은 김태형으로. 당연하게도 결과는 내가 받아볼 테지만. 발걸음이 무거웠다. 내 짐작이 맞다면. 맞을 것이다. 확신하면서도 내 눈으로 확인할 때까지는 믿을 수 없었다.


김남준에게 독촉 전화가 왔다. 며칠째 그의 사무실에서 밤을 새우는 중이었다. 잠깐 커피를 사 오겠다고 하고 나왔으니 내가 오지 않자 전화를 한 것이다. 벌써 한 시간이 지났다. 그에게 곧 간다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


김남준은 볼펜을 입에 문 채로 종이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며칠간 밤을 새운 이유는 하나였다. 어쩌면 최홍식이 위독하다는 건 오진이었을 가능성이 있었다. 신장이 안 좋은 건 맞았으나 당장 이식을 하면 안 될 만큼 심각하진 않았을 것이란 추측을 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에는 황만식이 있으리라. 최홍식을 비밀리에 치료하던 교수가 의문의 사고로 사망했다. 우리가 그 교수에게 접근을 시도하고 하루가 지났을 때였다. 분명 의도된 사고였다. 그 교수가 말하길 최홍식은 위독했다고 했으나 김검사나 나나 믿지 않았다. 협박을 받고 거짓 증언을 했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렇다면 걸리는 것은 정호석이 했던 말이었다. 황만식은 최홍식의 수술을 감행하려 했다. 지금 와서 이러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리고 최홍식은 그 날 수술을 받지 않았다. 김남준의 말에 따르면 이식 수술이 잡힌 흔적조차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다는 것은.


“최홍식 담당 교수가 누군가와 편을 먹은 모양이죠?”
“예. 그 누군가를 모르겠습니다.”


누굴까. 정호석은 아니다. 황만식은 최홍식이 수술받기를 원한 쪽이었고. 정호석도 황만식도 아닌 다른 누군가.



“박지민 씨한테서는 연락이 없나요?”
“네.”

박지민에게 연락이 없다. 박지민도 위험한 상황일 텐데 그렇다고 섣불리 연락할 수도 없어 더 불안했다. 그래도 똑똑한 놈이니까 별일은 없겠지 하고 막연히 생각했다. 씻지 못한 머리를 질끈 묶었다. 얼음이 다 녹은 커피를 가져가기 위해 손을 뻗었다. 김남준이 날 도우려고 그의 손도 뻗었다. 동시에 나간 손이 엇갈리며 커피가 쏟아졌다. 바지가 축축하게 젖었다. 둘 다 탄식을 내뱉었다.


“휴지 있어요?”
“아, 네.”


김남준에게 휴지를 받아 바지를 닦았다. 완전히 젖어버린 바지는 어쩔 수가 없었다. 밤을 지새우느라 옷을 갈아입지 않은 지도 꽤 됐으니 집에 들러 옷을 갈아입고 오겠다고 했다. 김남준이 고개를 끄덕였다.


“태워드릴까요?”
“괜찮아요.”

그의 호의는 내게 부담이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뒷골목 34 (+내용 정리) | 인스티즈

뒷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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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정류장까지 가려면 꽤 걸어가야 했다. 축축함에 바지 밑단을 올렸다. 다시 가려는데 느낌이 싸했다. 뒤를 돌아보았다. 아무도 없었으나 한 번 든 미심쩍음이 곧바로 사라지지는 않았다. 내 느낌이 맞다면 누가 날 따라오고 있었다. 마스크를 썼다. 그 후 정류장까지 가는 길을 일부러 돌아서 갔다. 이대로 집으로 간다면 내 집을 들키는 셈이니 집으로 향할 수 없었다.


일부러 사람이 많은 시내 쪽으로 걸었다. 사람들 틈에 섞여 놈을 따돌리려 했다. 사람들 틈으로 들어가 입고 있던 겉옷을 벗었다. 올리고 있던 바지 밑단도 내렸다. 묶고 있던 머리도 재빠르게 풀었다. 이 정도면 대충 따돌릴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바로 고개를 슬쩍 뒤로 돌렸다.

딱 봐도 깡패처럼 보이는 놈이 바로 내 뒤에서 입꼬리를 비틀고 있었다. 순간적으로 겁에 질려 앞으로 달렸다. 본능에 의한 움직임이었다. 달리는 순간 놈에게 나를 들키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곧이어 놈이 달리는 소리가 들렸다.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꽤 공포스러웠다. 힐끔 돌아본 뒤에는 놈이 미친 듯이 달려오고 있었다. 얼굴을 다시 보니 낯이 익었다. 홍록파에서 본 놈이었다. 숨이 차올랐다.


깡패라 그런지 달리는 속도가 금방이라도 날 따라잡을 추세였다. 무작정 달리기만 해서는 잡힐 것 같았다. 어디로 숨거나 놈을 따돌려야 하는데 탁 트인 길이라 뭐하나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좆됐다. 시발.


놈의 얼굴을 향해 아까 벗었던 겉옷을 던졌다. 얼굴로 내 옷을 받아낸 놈이 욕을 지껄이며 더 매섭게 쫓아왔다. 화만 돋운 것 같다. 한참을 또 뛰고 있는데 발아래로 익숙한 느낌이 났다. 힐긋 신발을 바라보았다. 밑창이 뜯긴 것이다. 뜯겨도 하필 지금 뜯기냐고. 밑창이 달랑거려 뛰기 불편해지자 자연스럽게 속도도 줄었다. 진짜 놈에게 잡히기 직전이었다. 다리도 후들거리는 게 그냥 잡혀버릴까 하고 생각한 순간.

어디서 많이 보던 팔이 나를 끌어당겼다.


아주아주 오랜만에 보는 전정국이었다. 나도 모르게 말이 튀어나오려는 말이 막혔다. 그의 입술로. 건물과 건물 사이. 딱 둘만 들어갈 수 있는 좁은 틈에서 우리는 미친 듯이 키스를 했다. 뭔가에 홀린 듯 그의 입술을 물었다. 반갑다는 말을 행동으로 대신했다. 입술이 떨어지고 그를 한참이나 바라보았다. 볼이 홀쭉해졌다. 전정국의 볼을 손가락으로 푹 찔렀다. 날 보며 웃는다.


“연기 못하는 이주아.”

그가 내 귀에 입술을 대고 속삭인다.


“나 안 보고 싶었어?”

장난기 가득한 속삭임에 웃음이 터졌다. 네가 상상도 못 할 정도로 보고 싶었다면 답이 될까.

전정국이 제가 쓰고 있던 모자를 내게 씌웠다. 큰 사이즈에 내 눈을 가리는 모자였다. 그게 또 뭐라고 웃음이 났다. 그리고 저는 내가 쓰고 있는 마스크를 썼다.


“황만식 애들이야.”
“응.”
“우리 지금 엄청 위험한 거 알아?”
“아니.”

전정국이 피식 웃으며 내 손을 잡고 반대편으로 향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뒷골목 34 (+내용 정리) | 인스티즈

뒷골목
34



전정국은 날 뒷좌석에 태웠다. 힘이 쫙 빠져 그대로 자리에 뻗어 버렸다. 짙게 선팅된 전정국의 차에선 그의 냄새가 났다. 나도 모르게 코를 킁킁거렸다. 그 모습에 전정국이 웃음을 그칠 줄 몰랐다. 부끄러워 그 자리에 가만히 엎드려 있었다.


“그렇게 있으면 안 불편해?”
“빨리 시동이나 켜. 아까 그놈 오기 전에.”
“뛰느라 고생했어.”
“어떻게 온 거야?”
“황만식 애들 쫓아다니고 있었는데 내가 쫓는 놈들이 널 쫓고 있더라.”

그 말에 몸을 벌떡 일으켰다.


“그러면 너 나 볼 생각 없었어?”
“어?”
“우연이야? 내가 오늘 안 쫓겼으면 우리 만나지도 못했겠네? 전화번호도 또 바뀌었잖아.”


그 말에 전정국이 또 웃음을 터뜨렸다. 내가 지는 느낌이다. 전정국한테 휘둘리는 것 같다고 지금.


“아냐.”
“아니야?”
“어. 아니야.”
“그런데 왜 연락 한 번을 안 해? 아직도 남았어?”
“뭐가?”
“아직도 오해가 남았냐고.”


전정국이 카 시트를 뒤로 젖히기 시작했다. 동시에 가까워지는 전정국에 몸이 움찔거렸다. 그가 팔을 뻗어 내 핸드폰을 가져갔다.


“오해는 무슨.”

내 핸드폰을 가져가더니 내게는 저의 핸드폰을 손에 쥐여주었다. 이게 뭐 하는 건데? 전정국이 내 핸드폰에 뭔가를 하더니 잠시 후 진동이 울렸다. 내가 쥐고 있는 그의 핸드폰에.


“이주아. 내 우주잖아.”

전정국의 핸드폰 화면에 내 우주라는 이름으로 전화가 걸려오고 있었다. 날 내 우주라고 저장해 놓았다.


“우리 주아.”

전정국이 해맑게 웃어 보였다. 미친 주아 소리만 듣고 살았는데. 그 순간 날 바라보고 있는 전정국이 그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없었다. 그의 이마를 덮고 있는 머리카락을 살짝 쓸어넘기고는 입을 맞추었다. 일부러 큰 소리가 나도록.


“한 번 더 해줘.”
“......”
“이번에는 입술에.”


전정국이 내 목에 팔을 둘러 날 끌어당겼다. 그리고 그대로 내 입술이 전정국의 입술에 닿았다. 입술이 닿는 순간 그의 입꼬리가 올라가는데 그게 또 사랑스러워 그대로 입술을 벌렸다. 끈적한 소리가 차 안에 퍼졌다. 신기하게도 계속 웃음이 새어 나왔다.


“이제 진짜 가야 해.”

전정국이 말을 하는 중에도 입술이 계속 스쳤다. 노린 거다. 분명.


“알았어. 조금만 있다가.”

놓아주고 싶지 않았다. 오늘따라 더 그랬다. 왜 이런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만. 그냥 놓기 싫었다. 그의 입술을 한 번 더 머금었다. 그렇게 몇 분이 지나서야 입술이 떨어졌다. 정호석의 전화가 오지 않았다면 온종일 했을지도.



나나 전정국이나 우리는 꽤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었다. 나는 이미 홍록파에서 배신자니 뭐니해서 아주 제대로 찍혀 있었고 전정국과 정호석 역시 황만식이 죽이지 못해 안달 난 상태라고 한다. 내가 묻고 싶은 것은 대체 어떻게 황만식이 최홍식의 자리를 꿰찼느냐였다.


“우리가 놀아난 거지.”

정호석이 씁쓸한 표정으로 말했다. 심증뿐이긴 했으나 최홍식을 사망에 이르게 한 것도 황만식일 거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최홍식이 죽은 후 정호석이 알아본 바에 의하자면 예상대로 최홍식은 당장 수술을 하면 죽을 정도로 위독한 상태는 아니었다. 최홍식의 병세를 조작한 것은 황만식이었으며 황만식은 예상보다 오래전부터 제가 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물밑 작업을 해왔었다. 전에 김남준이 그랬었다. 최홍식의 이식 수술을 하려는 움직임이 보이질 않는다고. 애초에 최홍식은 이식 수술을 받을 필요가 없었다.


“그럼, 전정국한테 그 짓 한 것도 전부”
“자작극이죠. 쇼한 거지.”


썩을. 황만식에게 완전히 놀아난 셈이었다. 그가 원하는 대로 잘도 움직여줬다. 그것도 모자라 황만식이 홍록파를 휘어잡은 지금 우리는 그에게 쫓기고 있었다. 두 사람의 심각한 표정이 상황을 대변하고 있었다.





























-----------------------------------------
내용 정리.
최홍식 사망. 최홍식 사망 전 홍록파는 호석VS황만식 구도. 황만식은 홍록파에 오래 전부터 몸 담아온 자이며 최홍식의 오른편이기에 후계(?) 구도는 황만식이 좀 더 우세했음. 호석은 따지자면 떠오르는 강자 정도. 따라서 호석은 홍식을 급작스럽게 죽이고 빈자리를 차지하려함. 일종의 쿠데타같이. 그러나 황만식은 이런 호석을 다 꿰뚫어보고 있었음. 그래서 호석의 계획을 이용함. 잘만하면 일찍 최홍식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으니까. 본문에 나온 주아의 말대로 호석, 정국, 주아는 만식에게 놀아난 것.

황만식은 호석의 계획을 이용하기위해 일부러 밤에 정국에게 약물을 주입하려는 모습을 보임. 실은 진짜 주입할 생각은 없었음. 최홍식의 병세가 위독하다고 조작한 사람 역시 황만식. 최홍식은 죽기 직전으로 위독하지 않았음. 일부러 흘린 것. 따라서 이식 수술도 필요 없었음. 28편에서 남준이 이야기한 내용과 연결.
 
그런 식으로 호석에겐 호석의 계획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면서 최홍식의 수술날 자신의 계획을 실행.(자세한 건 내용이 진행되면서 나올 예정입니다.) 
호석과 정국은 황만식의 자리를 위협하는 인물이자 대적하는 관계로 황만식을 피해 다니는 중. 주아는 잠입 중인 홍록파에서 도망쳤으니 배신자에다 호석과 정국과 긴밀한 관계인 것까지 더해져 위험한 상황.(아직 황만식은 주아가 형사인 것은 모릅니다.) 덧붙이자면 지민의 상황은 아직 본편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여기까지가 현재 상황입니다. 제가 미처 설명드리지 못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으니 궁금하신 부분은 언제든 말해주세요.
아마 (굳이 나눠보자면)이번 편까지가 2부이고 다음 편부터는 3부로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큰 의미는 없어요! 그리고 3부로 뒷골목은 끝입니다. 더 끌면 재미도 없을 것 같구... 여름이 가기 전에는 끝이 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목요일에 자주 올라오는 것같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그것은 정답입니다.(왜냐면 제가 금공강이기 때문에..ㅋㅋ) 그럼 좋은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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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7.10
안온이에요
아 정국아ㅠㅠ주아랑 평생 행복해그냥ㅠㅠㅠㅠ 진짜 애틋하고 그러고 상황도 참..ㅠㅠ 지민이는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건가요.. 진짜 정국이랑 주아의 미래가 궁금해요!!ㅠㅠ 부디 행복했으면.. 잘 읽고가요 작가님♡

5년 전
독자1
아아 작가님 기다리고 있었습니당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 너무 좋네여ㅜㅜㅜ흐흐흐 그나저나 황만식 이자식..
5년 전
독자2
작가니뮤ㅠㅜㅠ저번편보고 완결 얼마 안남았다고 생각했는데ㅠ 오늘보니까 완결 멀었죠?맞죠?ㅠ
5년 전
독자3
궁금이입니댜 ㅠㅠㅠ 작가님 진짜 너무 재밌어여 짜릿해 ㅠㅠㅜㅜㅠㅠㅜㅜㅜㅜ 여름이 가기 전에 끝이라니 평생 여름이었으ㅁ... 이건 좀 글쿠,,, 흐잉 진짜 재미써요 ㅠㅠㅠㅠㅠ 오늘도 잘 보고 감니댜 ♥️
5년 전
독자4
몽9입니다!오늘도 글 잘 보고가여ㅠㅠ 진짜 너무 재미있어여 ㅠㅠ드라마 보는거같습니다!
5년 전
독자5
돌하르방입니다ㅠㅠ오메ㅠㅜㅜ 전정국이나 호도기 주아 다 어째요ㅠㅠㅠㅠㅠ그래도 지금 이순간 제일 걱정인거누다필요없고 박짐... 너어디서ㅠ뭐해ㅠㅠ? 살아는있어? 안다치고ㅠㅠ? 누나 운다 임마ㅜㅜ 이케 또 헤어디면 꾹이랑 언제 만날지 몰라....
5년 전
독자6
문라이트입니다!!!아 이제 둘이 아무 일 없이 행복했으먄 좋겠는데ㅜㅜㅜㅜㅜ
5년 전
비회원255.232
뿜뿜 입니다!

오랜만에 들어와서 글이 많이 올라와있으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이네요!! 스토리전개를 예상하지 못하겠어요! 꽃길만 걸어라 주아 정국~

5년 전
독자7
봄이입니다 너무 소름돋는다 와... 정국이랑 주아는 언제쯤 행복해질런지 궁금하네요 ㅠㅠ
5년 전
독자8
와...찡긋입니다 사람이 저렇게까지 치밀할 수가 있네........대박.......
5년 전
비회원216.112
난나누우에요!!!
작가님의 필력과 스토리구성에 다시 한번 놀라고 갑니다 ㅠㅠㅠㅠ 제발 다들 무사했으면 좋겠네요!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읽고 가요❤️

5년 전
비회원153.6
난나누우 입니다!!!!
오늘도 작가님의 필려과 스토리 구성에 놀라고 가요ㅠㅠㅠㅠ 진짜 너무 잘 쓰시는거 아니신지!!! 제발 모두 무사했으면 좋겠네요...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잘 읽고 가요❤️

5년 전
비회원 댓글
제가 댓글을 연달아 단 것 같아요...
5년 전
독자9
이슬이에요!!!!
고냥 정국이랑 주아랑 도망쳐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ㅠㅡ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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