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진영] 형 말고 누나 | 인스티즈](http://img209.imageshack.us/img209/1074/ae6cf1c0d37fc24daf87912.jpg)
이거 보고 쓴 팬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똥망ㅋㅋㅋㅋ
| [바로/진영] 형 말고 누나 |
![[바로/진영] 형 말고 누나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file/20130520/b/d/f/bdf25aed9e9515769f0ec974fe680a76) |
2009년 wm엔터테이먼트 오디션장
[안녕하세요. 저는 오디션을 보게된 정진영이라고 합니다. 제가 보여줄껀 왕의 남자의 공길 연기를 준비했습니다 잘 봐주세요]
한편 오디션 장 뒷편에서는 어떤 소년이 오디션현장을 몰래 지켜보더니 [그래, 저 형이야...]
오디션이 끝나고 소은 오디션 심사위원을 맡은 사장에게 [사장님 아까 그 형 느낌이 좋지않아요??꼭 우리 소속사에 들어왔으면 좋겠는데...뽑아줄꺼죠???]
[글쎄...외모는 괜찮은데 연기가 조금 그렇다고 할까?]
[제가 보기엔 연기도 그럭저럭하던걸요?]
[선우가 보기엔 그래 보이니?알았다. 한번 고려해보마]
그렇게 해서 며칠 후 진영이 형은 우리회사 식구가 되었다
선우는 3년전 그 날을 회상한다. 그때 자신이 사장님에게 간곡하게 부탁하지 않았다면 진영이형과 자신이 한 그룹 멤버가 될 수 없었을 수도 있었다는 사실을...
진영에게는 비밀이지만 선우는 진영이 오디션을 봤던 그날부터 진영이에게 관심이있었다. 남자치고는 선이 가늘고 아련한 분위기에 끌렸다고나 할까나...
어느 날 땡프로 잡지 촬영날
기자의 질문은 선우는 [신우형은 사촌형 같은 느낌을 가지고 있어요. 반면에 진영이형은 뭔가 누나 같은 그런 느낌?]
잡지 기자가 요구한 주된 내용은 신우형에 대한 것이었다. 하지만 나도 모르게 신우형에 대해서 대답한 동시에 진영이형에 대한 것도 이야기해버렸다 .
'이런...잡지 기자 인터뷰를 했으니 이게 잡지에 나가겠군... 또 진영이 형에게 태클이 오겠어...'사실 진영이는 선우가 누나같다는 말을 하는걸 안좋아하는 편이었다.
하지만 차선우 사전에 거짓이 없는걸 나한테는 누나 같은걸...
이 참에 진영이 형한테 형 하지 말고 누나하라고 말해버릴까?
너는 내 누나니까...너는 내 여자(?)니까...
선우는 머릿 속으로 이승기의 "너는 내 여자니까?"라는 노래가 맴돌았다.
그리고 왠지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았다... 내가 미쳤지...난 누가 봐도 정상적인 남잔데...이게 다 정진영 때문이야...
오늘은 왠지 소주가 땡기는 날이다.
술도 못하는 주제에 선우는 포장마차에서 소주를 흡입하고 있었다.
술이 잔뜩 취해서는 선우는 어느 새 진영이의 이름을 부르고 있었다. "정...진영.....너는 왜 그렇게 생겨서는 내 마음을....히끅...."
포장마차 주인아주머니는 " 아이고,,,학상... 정진영인가 장진영인가 모르겠지만 이제 다 마셨음 들어가야지" 선우는 구제불능 만취 상태였다.
아주머니는 할 수 없이 선우의 휴대폰을 꺼내서 전화번호부를 뒤적거리다 "진영누나"를 발견하고 여자친구랑 싸웠나? 하이고 마. 사람 싸움을 했음 여자친구 찾아가서 풀어야지" 그러고선 진영이에게 연락을 취했다.
"저 이사람 여자친군가요?" 진영은 분명 차선우 전화번호가 맞는데....모르는 아주머니 목소리?? 더군다나 여자친구????이게 무슨 황당한 시츄에이션????
진영은 황당한 전화를 받고 선우가 만취했다는 소리를 듣고 포장마차로 곧장 향했다.
거기엔 만취한 선우가 코박고 자고있었다는 시츄에이션
진영은 선우를 깨울려고 노력을 하지만 선우는 그대로 꿈나라로 간건지 깨어날 생각을 하지 않았다.
진영은 정말 싫지만 선우를 깨울 수 있는 방법이 이것밖에 없는 걸 감지하고...연습생 시절에 선우는 진영에게 "진영누나"리거 자주 불렀다. 그게 싫은 진영은 선우에게 자신을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발끈했다.
하지만 깨방정 선우가 어딜 가겠는가. 진영이 싫어하던지 말던지 그 별명을 계속 부르고 다녔다. 뭐 데뷔 이후로는 그 별명을 부르는게 없어지긴 했지만.
진영은 정말 싫었지만 선웅에게 "진영누나야, 선우야 집에 가자" 선우는 진영 누나라는 말에 진짜 거짓말같이 고개를 번쩍 들었다. "어???, 진영이 형?"
"깼어??" 진영은 얼굴이 홍당무처럼 빨개졌다. 선우는 진영이에게 한번 더 "진영누나"를 요구했지만 진영은 "너 비몽사몽중에 잘못들었겠지, 난 그런 말 한 적 없다니까?" 진짜 술 취하니까 헛 말이 다 들리나 보구나"
그 소리를 한 진영의 귀는 빨개져 있었고 선우는 그런 진영의 태도가 귀여워보였다는 사실
선우가 잡지에서 진영이한테 누나같은 느낌이래서 쓴건데 망....ㅋㅋㅋ 역시나 똥망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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