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은 그런 아이였다. 가까워질 수록 멀어지는 것 같은 아이.
그 연극은 나만이 알고 있었다. 너의 연극을 눈치 챈 사람도 나였고, 그 속에서 널 꺼내준 것도 나였다.
누구보다 대단하기만 해보이는 아이였지만 실제로는 여리디 여린 게 너였다.
습한 무용실의 공기와 그 여름 네가 겪었던 성장통을 나는 기억한다.
졸업한 이후로는 접점이 없다 싶더니 이렇게 만나다니.
보고 싶었어, 지민아.
![[방탄소년단/박지민] 학창시절 좋아했던 첫사랑을 다시 만난 썰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8/05/26/20/718f3e66ae2cdb24f92079ebb711a397.gif)
댓글로 이어집니다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없음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방탄소년단/박지민] 학창시절 좋아했던 첫사랑을 다시 만난 썰 16
7년 전공지사항
없음

인스티즈앱 
'비혼 지나간 유행이고 요즘 다 결혼한다'의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