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선체에 일가족 하나 없다는것도 이름 아는사람 하나 없다는것도 알지만 손에 아무것도 잡히질 않는다. 눈에서는 이유를 알수없는 눈물들이 비집고 나왔고 하나 둘 사망자의 수가 늘어날때마다 심장이 미어지는 기분이였다. 더이상의 불상사가 생기지 않기를, 280명의 실종자들이 모두 구조인원이 되어 돌아오기를. 더이상 눈물흘릴 이야기가 가슴아픈 이야기가 들려오지 않기를. 시간은 흐르고있고 내 간절한 바램은 더 커져만 간다. 꼭 돌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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