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민윤기] 실음과 민교수님 spin-off

“교수님이랑 저랑 몇 살 차이 나는지는 아세요?”

 

“열 살.”

 “양심 없으시죠.”

“이제 조교니까 상관없잖아. 

네가 네 입으로 학생 때는 학생이라 안 된다며.

그래서 쭉 관심없는 척 해줬잖아.”

“아니, 그거는...”

“오늘 저녁에 같이 밥 먹자.

너 고기 좋아하지. 스테이크 사 줄게.”

 

여자의 말은 들을 생각도 없는 듯한 남자의 행동에 

여자는 남자를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쳐다봤다.

“퇴근할 때 데리러 올게.”

“저 승낙한 적 없는데요.”

“싫어?”

막상 제 얼굴을 빤히 쳐다보며 싫냐고 물어오자 입이 턱하고 막혔다.

“아닌 거 같으니까 이따 올게.”

“... 맘대로 하세요.”

여자의 말이 승낙 표시라는 걸 아주 잘 알고있는 남자는 가볍게 입꼬리를 올려 웃으며 돌아섰다.

.

.

.

“참, 구두 잘 어울린다. 내가 사 준 거라.”

스핀오프.

[독자1]

홀 구두 ,, 아 왜케설렙니깡 ㅜ

[독자2]

아 그냥 윤기하는 행동 자체가 사람 설레게 만드네요 정말 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멋있어요 8ㅅ8

[독자3]

아 민교수님 저 숨쉬기 힘듭니다ㅠㅠㅠㅠ 너무 조아여ㅠㅠㅠ

[독자4]

작가님 너무 설레요ㅜㅜㅜ

[독자5]

아침부터 코피가...

[독자6]

흑흑 민교수님 ㅠㅠㅠㅠ 저도 스테이크 사 주세요....(??)

[독자7]

흑흑 교수님 ㅠㅠㅠㅠㅠㅠㅠ 넘 설레여 ㅠㅠㅠㅠ

[독자8]

흑흑흑 넘 설렙니다 ㅠㅠㅠㅠㅠㅠ

[독자9]

작가님 신알신 하고갑니다~~~~

[독자10]

아 세샅ㅇ에에ㅠㅜㅠㅠㅠㅠㅠ

[비회원231.18]

세상에 설레네요 ㅠㅠㅠㅠㅠㅠ

[독자11]

으악 ... 윤기야ㅠㅠㅠㅠㅠ

[독자12]

주륵 ㅠㅠ기다리고 있어요 언제든지 오세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