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관계톡 종료

 

 

익인이가 남자친구가있는데 멤버들이 자꾸 고백하는톡

행쇼할건지 안할건지 멤버 선톡 

  

종료^~^ 모두 수고했어요!

[상근이]

아래 댓글란에서 댓글망상/톡이 진행됩니다.
진행 흐름상 댓글에서도 일부 욕설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독자1]

어머 1등이라니 / 선우 / 행쇼하는걸로~ / 선우가 고백하려고 잠깐 날 불렀는데 남친이 바람피는걸 목격. 자연스럽게 행쇼~ / (선우에게 웃어보이면서 따라가며) 어디가는데?

[1118]

(손목잡고 이끌며)아니 할말이,좀 있어서

[독자8]

(고개 갸웃거리면서 멀뚱이 선우에게 끌려감)

[1118]

(익인이 남친이 바람핀거 먼저보고 반대로 끌고가는) 익인아,너 그, 남자친구랑 얼마나됐지?

[독자18]

어? (잠시 생각하다) 한달 조금 넘었지. 왜?

[1118]

(미간찌푸리고)한달? 한달밖에 안된거야?

[독자22]

응, (선우 눈치 살피면서) 근데 왜그래..? 무슨 일 있어?

[1118]

(한숨푹쉬고) 만약 걔가 바람피면 어떻게할거야?

[독자30]

(그 말에 표정 굳다가 이내 픽 흘려웃으며 고개 젓고) 그럴리가 없잖아-

[1118]

(표정안풀고) 아니 진지하게-

[독자36]

(가만히 그런 선우를 바라보다 아랫입술 깨물고) ...그런 남자 싫어, 헤어질거야.

[1118]

그럼 헤어지자고 말하러가자 나랑, 같이.

[독자40]

어? 그게 무슨소리야. (놀란 눈으로 응시하며) 무슨뜻이야?

[1118]

(익인이말무시하고 남자친구한테 데려가며) 야 얘가 할말있대,

[독자43]

(남자친구와 그 옆 이름모를 여자애를 번갈아보다 혼란스러운 눈으로 선우를 바라보며) ...차선우, 이게 무슨...

[1118]

(익인이 남자친구만 쳐다보고) 익인아 뭐해, 바람피는새,끼는 싫다며

[독자47]

(그 말에 남자친구 올려다보면서) ...***,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이야? (부들 떨면서 묻는데 적반하장으로 당당하게 달려들기에 말문이 막혀서 눈물만 뚝뚝 흘림)

[1118]

(익인이 돌려서 안아주고 남자친구한테 말하며) 넌 그년이랑 바람펴, 난 얘랑 바람필게

[독자53]

(안긴 상태에서 소리죽여 울다가 내게 무어라 하는 남친 목소리에 듣기 싫다는듯 선우 허리에 팔 감고 더욱 꼭 안김)

[1118]

(남자친구 말무시하고 익인이손잡고 끌고가며) 가자, 저새,끼 버리고

[독자59]

(끌려가면서도 계속 울면서) 선우야아... 차선우, 쟤 뭐야? 쟤 뭔데 나한테 저래...

[1118]

(한참 가다가 멈춰서 익인이 눈물닦아주고) 그러게, 저새.끼가 나쁜거야 그리고, 넌오늘부터 나랑 바람피면되는거야

[독자65]

(한참 훌쩍이다가 선우 올려보며) ...바람..? 맞바람 피우는거야?

[1118]

(한참생각하다)아니, 바람말고 정식으로 사귀자

[독자72]

(그 말에 잠시 아무 말 없이 멍하니 바라보다 배시시 웃고) 차선우 멋있다.

[1118]

오늘부터 니남자니까- 나노리는 여자많아, 나한테잘해

[독자77]

(눈 깜빡이면서 당연한것 말하듯 담담하게) 근데 넌 나 좋아하잖아. 한눈 안팔 거 아니야?

[1118]

아, 그러네- 니가갑이네 난을이고.

[독자83]

(고개 끄덕이곤 샐쭉 웃으며) 헤, 남친 차선우네.

[1118]

짝짝 수고했어요 ^ㅇ^

[독자87]

흐헤ㅔ헤헤헿 쓰니 재밌었어요! 자기전에 또읽고 자야지 설레쥬금

[1118]

설레서 다행이에요ㅋㅋㅋㅋㅋ

[독자2]

행쇼...안할래 남친한테 미안해.../산들이하고 나하고는 같은과 친구/(친구들과 벤치에앉아서 얘기하고있어)

[1118]

(쭈뼛거리다가 다가가며) 야 익인아-

[독자13]

어! 정환아 왜?

[1118]

(익인이 주변친구들한테 인사하고 끌고나오며) 나 할말있다

[독자17]

할말? 뭔데?(전화보더니)아..잠깐만(하고 남자친구하고 웃으면서 통화함)

[1118]

( 초조하게 쳐다보며)

[독자24]

(전화끊고)아..미안! 할말이뭐야?

[1118]

(눈마주치고) 나너좋아해

[독자33]

응? (당황한듯이웃으며)나도 너 좋아해~

[1118]

(머리 신경질적으로 긁으며) 아니, 그런거말고 나 너진짜좋아한다

[독자57]

장난치지마~뭐하는거야 나 남자친구있는거알면서~

[1118]

응, 그래도 니가좋아

[독자64]

갑자기왜그리?

[1118]

갑자기 아니야, 이말하려고 얼마나 고민했는데-

[독자118]

아...진짜?

[독자3]

^♥^이에요!/행쇼ㄴㄴ!/진영/진영이랑은 소꿉친구!남자친구랑 학교복도 걷고있는데 진영이가 잠깐 나부른거!!!!/(어리둥절하며)왜불렀어? 나빨리 가봐야돼는데...

[1118]

(익인이 남친한번쳐다보고) 아니,그,있잖아

[독자15]

아...잠깐만- (남친이 돌려보내고) 이제 됐어?

[1118]

응 좀됐다, (심호흡한번하고) 있지 우리 몇살때부터 알았지?

[독자19]

음..아마 다섯살? 진짜 오래됐네-(웃음)

[1118]

(어색하게 따라웃으며) 저기 익인아, 나 너, 좋아해

[독자29]

어,뭐라고? 왜...?

[1118]

(푸흐흐 웃고) 왜긴왜야-, 그냥 니가좋아, 어느순간부터 니가여자로보여. 너남자친구랑 같이있으면 괜히 질투나고 짜증나고,

[독자37]

(당황해서) 거짓말, 또 장난이지?

[1118]

(머리쓰다듬고) 응, 나도 장난이면좋겠다. 근데 어떡해 사실이야. 니가좋아 익인아

[독자42]

(고개숙이고)...나 남자친구있는데,

[1118]

(고개돌리고) 응, 그래서미안해- 괜히 내짐 너한테 덜어놓는것같아서

[독자48]

나는 너 친구 이상으로 생각해본적없는데, 지금 흔들린다.

[1118]

(살며시웃고) 그럼 계속 흔들어도되?

[독자54]

아 이러면 안돼- 아 헷갈려..

[1118]

(살며시 포옹하고) 이거, 친구로써 안아주는거아냐. 너 계속 흔드는거야 나

[독자62]

그러면 나 남자친구얼굴은 어떻게 봐..

[1118]

(푸흐흐웃고) 헤어지면되지- 어차피 넌 나랑같은반이잖아

[독자70]

나 잘해줄 자신있어? 지금 이거 남친이보면 오해하겠네-

[1118]

(꽉 안아주고) 오해하라그래, 그럼 나한테 더좋은거지-

[독자74]

야 안돼- 넌 내친구맞아 딱 좋은 친구

[1118]

익인이 잔인하네, 완전 사귈것처럼 말하더니-

[독자80]

(웃으며) 내가 한 밀당좀 하지, 어떻게 십년넘게 본 너를 남자친구로 둘수있어?

[1118]

그럼, 난 내일부터 너 못보려나?

[독자84]

응? 왜 못봐?

[1118]

(살짝 안아프게 꿀밤때리며) 너좋다고, 이렇게 말했는데 하루만에 마음정리 될것같아? 마음정리 될때까진, 너랑 니남자친구 어떻게봐

[독자90]

매일보던 얼굴인데, 보면 돼지 왜못봐- 나많이 좋아했어?

[1118]

너많이 안좋아했으면, 이고백도 안했지. 우리 관계 깨기 싫어서라도-

[독자96]

아..오랜만에 정진영 진지하네, 미안 고백 못받아줘서..

[1118]

짝짝짝 수고했어요! 안행쇼ㅠㅠ 난 진영이가 저렇게 고백하면 남친이고 뭐고 진영이한테 갈래요ㅠㅠ

[독자98]

나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고했어요!!!!!!!!

[1118]

네! ^♥^이도 수고했어요!

[독자4]

진영, 행쇼! 진영이랑 나랑 카페에서 데이트처럼 만나기로 했어. / (손을 흔들며) 진영아 여기!

[1118]

(익인이 발견하고 익인이앞에앉으며) 오늘 이쁘게하고왔네-

[독자10]

(동그랗게 눈을 뜨고 바라보며) 음, 아닌데! 친구라고 너무 좋게 봐주는 거 아니야?

[1118]

(웃음) 그런가? 아냐 평소보다 이쁜데-

[독자25]

(손을 가볍게 저으며) 정진영 자꾸 나 비행기 태워주네?

[1118]

(눈마주치고)아냐 오늘이 진짜제일이쁘다-

[독자32]

(베시시 웃고는) 응, 고마워 진영아.

[1118]

그런데 남자친구는 어쩌고 날만난대?

[독자38]

(어색하게 웃고는 머리 살짝 긁적이며) 그냥, 보기 싫어서.

[1118]

나중에 남자친구한테 나 혼나는거아니야?

[독자52]

남자친구 아닌데, (웃으며) 차고 왔어. 차이기는 죽어도 싫어서.

[1118]

(푸흐흐 웃고) 나때문에 헤어졌다고 생각해도되?

[독자61]

(눈을 깜빡이며) 어? 음, 헤어지는데 도움을 준건 너니까… 그렇다고 볼 수도 있겠다.

[1118]

(눈동그랗게뜨고) 그거 내마음대로 해석해도되?

[독자69]

응? (의아한듯 바라보다가 고개를 가볍게 끄덕여) 음, 음.

[1118]

그럼 너도 나좋아한다고 생각해도되?

[독자75]

(눈을 깜빡이다 얼결에 고개를 끄덕이며) 응. 좋아하니까?

[1118]

그럼, 우리 사귀는거지?

[독자79]

(놀라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어? 사귀는 거야 우리?

[1118]

응, 사귀자

[독자82]

(시선을 이리저리 돌리며 냅킨만 손에 쥐고 꼬물꼬물 장난쳐)

[1118]

(냅킨 뺏고 시선마주치며) 사귀자, 나랑.

[독자88]

(눈을 꼭 감았다 뜨고) 나는, 그게 있잖아 진영아…. 막, 첫키스도 안해봤고. (머뭇거리며) 그래서 걔가 나보고 질린다고 했거든, 키스도 허락 안 해준다고.

[1118]

(의아한 목소리로) 그게 뭐어때서, 난 상관없어. 너랑 스킨쉽 하려고 사귀는것도 아니잖아

[독자104]

(떨리는지 눈을 느릿하게 감았다 뜨며) 근데.. 내가 말 했었나? 나 첫키스 넌데. (부끄러운지 고개를 푹 숙여)

[1118]

(얼굴새빨게지며)ㅇ,언제?

[독자109]

… 그, 고등학교 때 너 혼자 보건실에서 자고 있길래 구경하다가 너무 예뻐서, (힐끔힐끔 바라보며) 햇빛 받는 게 너무 예뻐서….

[1118]

(멍하니 쳐다보다가)아,그,너, 아,푸흐흐 그랬어? 아, 그렇구나, 아, 좋네

[독자116]

(고개를 숙인채로 베시시 웃으며) 응, 그랬어. 일방적인 첫 키, 스였지만 아무튼 내 처음은 너야.

[독자5]

참고로 저 비회원!!오늘은 끝까지 갔음 좋겠는데!/행쇼여!나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남자친구가 원래 좀 바람 잘 피고.....좀 나쁜남자ㅠㅠ난 쿠크나 멘탈 엄청 깨지는데 깨지자고 해도 남친이 계속 미안하다고 안 그러겠다고 해서 다시 사귀면 나쁜남자 되고...이런 상황을 몇번씩이나 반복해서 겪어서 힘든 나!그리고 그런 나를 안타깝게 보는 진영이!/(진영이랑 잠깐 놀러 카페왔는데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랑 데이트 한다는 소식 친구한테 카톡으로 듣고 테이블에 엎어짐)

[1118]

(머리 콕콕 찌르고)왜 또 그새,끼 바람핀대?

[독자12]

(고개 끄덕이며)응....아 진짜...이번엔 진짜로 헤어져야 하나...

[1118]

(진지하게쳐다보며) 헤어져야지

[독자21]

그렇지만....또 매달릴텐데...아...난 내가 마음 약한지 진짜 얘랑 사귀고 알았어.(한숨 푹 쉼)이것 봐.(진영에게 친구가 전해준 사진 보여줌)

[1118]

(인상쓰고 쳐다보며) 그냥헤어져 남자가 걔밖에없어?

[독자31]

....(휴대폰 가져가서 신경질적으로 카톡 끔) 그러게나 말이다.나 좋다는 남자들은 없어도 남자들은 많을텐데...왜 얘만 붙잡는지 나도 모르겠어.

[1118]

(진지하게 쳐다보고) 나있잖아

[독자34]

(한 번 크게 웃고) 우리 지녕이 있었어요??으이구 귀여워라!우쭈쭈!

[1118]

(쓰게웃고) 아니진짜, 너좋다는 남자. 여기있잖아

[독자39]

(의아하게 바라보다가 음료수 한 입 마시고) 뭐래.넌 여자친구도 있었으면서 그 말이 나오냐.

[1118]

(아무렇지않게) 헤어졌지, 헤어진지가 언젠데

[독자41]

(완전 놀라며) 에에!!그 이쁜 애랑?너 눈 되게 높구나..........진짜 이뻤는데!완전 내 동생 삼고 싶었어!!

[1118]

말돌리지말고, 나 너좋아한다니까

[독자45]

아...정진영.(고개 숙였다가 들고선) 아 진짜!넌.....아...짜증나....씨......(약간 울먹거림)

[1118]

내가뭘, 난 내마음 전한건데-

[독자49]

(곧 울것 같은 얼굴로) 힘들어 죽겠는데.........니가 그러고도 친구야?

[1118]

(진지하게 쳐다보고) 장난으로보여?

[독자58]

장난으로 보이냐고?어.장난으로 보여.나 지금 힘들어.그 놈의 남자친구가 뭐라고 이러는 거 나 되게 한심스럽거든.(눈물 닦고) 근데 넌 나 좋다고?지금 내가 남자때문에 힘들어 하는데 위로는 못 해주고 니 마음 표현하겠다 이거야?

[1118]

(한숨쉬고) 내마음만 표현하자는거아니야. 니가 나안좋아해도되, 내옆에 있어 내가 잘해줄게

[독자68]

(한숨 쉬며) .....너한테 너무 미안하잖아.......

[1118]

그냥 내옆에만 있으란말안해, 너도언젠간 내마음알아주고. 같이 좋아해주길 바라는거야

[독자76]

...그게 쉽게 될까.....(볼 부풀리며 한참을 생각함) 아!근데 이거랑 다른건데..부탁 좀 해도 돼?

[1118]

뭔데?

[독자81]

나.....남친이랑 헤어지긴 해야할 것 같애...(한숨쉬고)그니깐!니가 나 좀 도와줘!너 걔랑 친하잖아.뭐 어떻게 해도 좋으니까 걔랑 헤어지게 나 좀 도와줘!

[1118]

(어깨 으쓱이고) 친하긴 누가-, 그래 어떻게 도와주면되는데?

[독자86]

글쎄....나 한번도 걔랑 어떻게 헤어지냐는 건 생각 안 해봤는데.....좋은 생각 없어?

[1118]

나랑 사귄다고해-, 그리고 진짜 사귀면되지

[독자93]

아아..그래서 떨어졌음 진작에 떨어졌지.전에 그래봤다가 나 걔랑 엄청 싸웠다니까.......그래놓고선 절대 안 헤어져.그게 말이 돼?

[1118]

나랑 사귄다고 하면 다를거야, 난 친구하나 버리면되는거고

[독자97]

...와...정진영 되게 쿨하다.나 너 쿨한거 처음 알았어.(짧게 웃고선) 자...그럼 카톡 보내볼까??혹시 이따가 걔 답장 오면 너도 답장해줄래?

[1118]

(익인이 핸드폰뺏고 남자친구한테 전화하며) 뭘 카톡으로해, 전화로하면되지

[독자100]

야!너 안내놔?(진영이 잡고 있는 휴대폰 뺏으려다가 저쪽에서 여보세요.하는 소리 들려서 멈춤)

[1118]

여보세요? 나 익인이랑 사귀니까 너 헤어져, 괜한 오기로 애잡고 있지말고

[독자102]

야!아 진짜(발 동동구르다가 진영에게 휴대폰 건네받고 얘기함)어....어.아.진짠데....어...아니!너,너도 여자랑 있잖아!그게 왜......아 몰라 끊어!(전화 끄고 다시 한숨쉼)

[1118]

나한텐 헤어진다하더니, 너한테 또뭐라는데

[독자105]

별 거 아냐.그냥.......진짜 별거 아냐!(애써 웃는데 얼굴에 불편한?하여튼 그런 기색이 드러남)

[1118]

우리 사귀는거야, 그새.끼 무시하고


짜까짞짝 비회원 수고했어요!

[독자108]

작가님두여!!톡 처음으로 끝넸어영!!

[1118]

뿌듯뿌듯하네요ㅎㅎㅎ

[독자110]

저도여!!헿!!

[독자6]

안행쇼,선우/남자친구랑있다 선우가 아파죽겠다그하는문자에 집에찾아왔는데 안아픈거../(문열고들어오며)선우야무슨말이야 아프다니

[1118]

(소파에 앉아 웃으며반기고) 아 드디어왔다-

[독자14]

(표정살짝굳으며) 뭐야, 아프다면서

[1118]

(익인이앞으로 가서 손으로 입 웃게만들며) 웃어 넌 웃는게 이뻐

[독자26]

(손치우곤) 아프다고해서 걱정되서 왔더니, 실실웃고있냐?(신발신으며)나갈게

[1118]

(손목잡고) 아냐 나아파 익인아 나아파

[독자28]

(눈바라보며)어디가, 거짓말말구 진실만말하기

[1118]

(장난스럽게 웃으며) 나 마음이아파,

[독자46]

그게 뭐야, 됬어 나 갈래(팔뿌리치곤 신발을신는데 잘안들어가;;)

[1118]

(신발 신겨주려다가 익인이 손가락에 반지있는거 확인하고) 너, 걔랑있었어?

[독자50]

어? 응, 너아프다고해서 돌려보내곤 온거잖아

[1118]

야 *익인, 나 너좋아해

[독자55]

(입술깨물곤)알아, 그렇게티내는데 누가몰라

[1118]

(어깨 잡고 돌려세우며) 그럼 여기왜왔어? 내마음아는데, 나헷갈리게

[독자67]

(눈피하며)9년친구가아프다는데.. 어떻게해 그럼

[1118]

(눈쳐다보며) 그럼, 너랑친구안할래

[독자73]

(한숨쉬곤)그럼 어쩌자는건데?

[1118]

너한테 남자로 대할래. 그럼 되?

[독자78]

(앞머리뒤로넘기며)내 옆에 진영오빠 있는거 알면서 왜그래,너 도대체

[1118]

(픽웃고) 골키퍼있다고 골안들어가?

[독자85]

선우야.. 너 이러면 내가 너무 곤란해 응?

[1118]

(시선피하고) 내가 처음부터 친구였을것같아…?

[독자89]

무슨말이야 그건 또?

[1118]

너 처음봤을때부터, 너좋아했다고. 친구 아니였다고

[독자94]

마른세수하며)처음부터 우리 서로 감정이 달랐던거네, 하, 진작에 말했으면 달라졌을수도 있었을거야

[1118]

(익인이 머리쓰다듬어주고) 그래, 그럼가 지금가 니남자친구한테 보내줄때.

[독자99]

하(가방챙기곤 신발 신고 나가려다 다시 돌아와 선우 안아주며)선우야 미안해 너무,

[1118]

(그대로 서있으며)가, 지금, 안잡을때

[독자106]

(입술깨물곤 고민하다가 양 볼 잡곤 까치발들어 뽀뽀해주곤 떨어지며) 예쁜사랑..할수있을거야.. 미안해 못 받아줘서..

[1118]

짝짝짝 수고했어요! 으엉 ㅠㅠ선우불쌍해ㅠㅠ

[독자111]

ㅠㅠ불쌍불쌍ㅠㅠ
재밌게했어용ㅎㅎ
작가님 짱ㅎㅎ

[독자7]

바밤바는 못하겠네요ㅠㅠㅠ바깥에나왔어요 엉엉

[1118]

잘가고 나중에봐요ㅠㅠ

[독자9]

행쇼,공찬/남자친구가 바람 핀걸 본 찬이 할말있다며 부른 내가 거기서 고백한거/찬아 지금 나올수 있어?

[1118]

지금? 나갈수있지 어딘데?

[독자20]

아찬이가 고백한거야ㅠㅠ/나 너희집 앞 카페야

[1118]

응 어쩐지 이상하다했어요ㅋㅋ// 알았어 금방나갈게 (겉옷입고 나갈준비하는)

(카페앞에서 익인이찾으며)

[독자23]

(창밖을 쳐다보고 있음)

[1118]

(익인이 찾고 앞으로 다가가며) 무슨일이야? 여기까지 다오고

[독자27]

그냥 할말있어서

[1118]

(고개갸웃거리고) 뭔데?

[독자35]

내 남자친구 바람폈데

[1118]

아-, 아.. 괜찮아?

[독자44]

응 뭐 아무렇지도 않아-

[1118]

헤어졌어?

[독자51]

응 헤어졌지..

[1118]

(익인이 머리쓰다듬어주고) 잘헤어졌어, 남자많아. 나처럼 너좋아하는 남자찾으면 되지

[독자56]

응?뭐라구?나 못들었어

[1118]

(살며시웃고) 너좋아한다고

[독자66]

나?!ㅇ...공찬아..(놀람)

[1118]

(눈피하고 멋쩍게 머리긁으며) 너무 갑작스러웠나,

[독자71]

응 아니야..헷...

[1118]

그럼 우리, 사귀자

[독자115]

그래 우리 사귀자 찬아

[독자11]

저요!!파파♥

[1118]

음 음음음 암호닉신청했었죠? 왜기억이안나..지ㅠㅠ

[독자16]

네ㅠㅠ

[1118]

진짜 미안해요! 오늘부터 기억할게요 수정해주세요!

[독자60]

선우행쇼♥/산들이랑사귀고있는데 산들랑은다른반되고선우랑같은반되서선우가 자꾸흔드는거!/(교실들어오며)차선우-일찍왔네??

[1118]

(자리에 앉아서 손흔들며) 너보려고 일찍왔어-

[독자63]

응?(웃으며)힘들다-

[1118]

이산들은 어쩌고 혼자와?

[독자91]

산들이오늘일있어서학교좀늦는데서-(웃으며)

[1118]

(뚱하게 쳐다보고) 그럼, 집가는건 같이 가겠네 둘이?

[독자114]

음..그렇지?(웃으며가방에서책꺼냄)

[독자92]

오리인데 관음할게요^^

[1118]

오리! 참여하고있을줄알았는데ㅠㅠ어쩐지ㅠㅠ없었어 엉엉

[독자95]

엉엉ㅠㅠㅠ작가님 힘드실거같아서 관음재밋게 할게요!! 화이팅!!

[1118]

거의 끝나가요~,~

[독자101]

기다리겟습니다! ~.~

[독자103]

으어어엏 학원지금끄ㄸ났어요ㅠㅠㅜ다음톡은꼬콬콬하러올께요!우동이예욯ㅎㅇㅎ

[1118]

다끝나가요! 몇분 남았는데 아직 답글을 안달아주셔서~,~

[독자107]

기다릴께요(부끄)오늘도 톡하는망상하면서3시간을보람차게보냈어요ㅋㅋㅋㅋㅋㅋㅋ

[1118]

ㅋㅋㅋㅋㅋ주제 생각해놨어요?

[독자112]

음..생각해봤는데말하기가 부끄부끄해요 저는왜 쓰니만보면이렇게 부끄부끄할까요ㅋㅋ

[1118]

음? 나쉬운사람인데 왜이렇게 부끄러워해요ㅋㅋㅋ

[독자113]

좀있다가 톡참여할때 누군지 말안하고 참여할꺼예요ㅋㅋㅋㅋㅋㅋㅋ

[1118]

난 누군지다알텐데? 알잖아요ㅋㅋㅋ

[독자117]

헹 그래도 말안할꺼예요 말투도 바코해야지 77ㅑ-바로오빠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