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하는 똥강아지랑 사귀는썰5 ㅋㅋㅋ다들궁금하나봐ㅋㅋㅋ하지만 이번편은 그냥 우리일상적인 얘기할거지롱ㅋㅋㅋㅋ 너무 우리 얘기를 안쓰는거같아ㅋㅋ백현이도 별로 안나오고ㅋㅋ 그럼 이번편에서 할얘기는 벚꽃놀이갔을때있었던일이야 ㅋㅋ우리집에서 강아지를 키우거든?ㅋㅋ 종류는 그냥 믹스견이야ㅋㅋㅋ이름은 몽이고ㅋㅋ 몽이랑 나랑 백현이랑 셋이 그냥 동네공원에 갔어 벚꽃보러ㅋㅋㅋ 우리 몽이가 몸집이 크지는 않은데 작지도 않아ㅋㅋㅋ그리고 산책을 진짜 좋아해 그래서 밖에나가면 막ㅋㅋ 미쳐ㅋㅋ ㅋㅋ힘도 좋아서 백현이가 목줄잡아도 백현이가ㅋㅋ 끌려가ㅋㅋ이정도 말하면 우리 몽이의 힘을 알겠지? 어쨌든 셋이서 벚꽃보러갔는데 사람이 좀 많은거야 그래서 몽이 백현이가 안고 우리는 좀 사람없는대로 갔어 강아지싫어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근데 이 공원돌아다니다보면 좀 한적한 곳이있는데 거기가 나랑백현이 아지트야ㅋㅋㅋ벚꽃나무 큰거하나 있고 벤치하나 딱있어서 분위기 최고야ㅋㅋ 근데 오는길이 험해서ㅋㅋ사람들이 안와 사실 우리도ㅋㅋ잘안가고ㅋㅋ힘들어서 말만 아지트지ㅋㅋ 백현이 몽이안고가는데 힘들어서 헉헉거리고ㅋㅋ 계속 "징어야ㅠㅠ힘들어 몽이 왜이렇게 살쪘어 저번보다 더살찐거같아ㅠㅠㅠ"하고 찡찡거리고ㅋㅋ 나도 힘들어서 대답하다가 말았더니ㅋㅋ 몽이한테"몽아ㅠㅠ오빠힘들어 살좀빼자ㅠㅠ오빠 팔빠지겠어ㅠㅠ아이고"하면서 몽이 한테도 찡찡거리고ㅋ 그래서 결국 몽이 내가 안고갔어ㄱㅋㅋㅋ 내가 안고가니까ㅋㅋ백현이가 눈치보이나봐ㅋㅋ 옆에서"우리자기 힘세다 멋있다"ㅋㅋㅋ이러면서 괜히 자기 거리고하다가 우리 아지트에 도착했음 도착하자마자 몽이 내려놓고 둘이 뻗어서ㅋㅋㅋ 아무말없이 앉아있었어ㅋㅋㅋ정말 아무말없이 조금쉬고 서로각자 도시락싸왔는데 바꿔먹기로해서 내가백현이꺼 열었는데ㅋㅋㅋㅋㅋㅋ 정말 딱봐도 천국의김밥꺼였음ㅋㅋㅋ우리백현이 요리도 못하는데 이렇게 이쁜걸로봐서ㅋㅋ 당연한 천국의 김밥꺼였어ㅋㅋ 근데 사랑하면 닮는다고ㅋㅋㅋ나도 천국의김밥꺼였어 내가 늦잠자는 바람에ㅋㅋㅋㅋ도시락 쌀 시간이 음슴 그래서 그냥 같은거니까ㅋㅋㅋ둘이 같이먹었어 밥먹고 나니까 이제서야 풍경이 눈에 들어오더라 그제서야 둘이사진찍고 몽이사진찍고ㅋㅋ 백현이가 "징어야 우리 내년에는 여의도로 가자!!대학생이니까 멀리좀 가자!!"라고해서 내년에는 꼭 여의도 벚꽃축제 가기로 했음!! 그렇게 벚꽃놀이 끝내고ㅋㅋ집으로 가는길에 서로 귀에 꽃걸고 사진찍고하면서 아쉬운 발걸음을 뗏음ㅠㅜㅠ 다음날 백현이 훈련있어서ㅠㅠ생각보다 빨리 집에갔어 ㅋㅋ그리고 집앞에서 백현이가 "내일은 하루종일 못보겠다ㅠㅠ미안해 훈련끝나고 시험끝나고 놀러가자 미안해 징어야" 하면서 안아줬어ㅠㅠ 난 안아주는게 제일좋아ㅠㅠ 둘이 안고서 요런저런말하다가 뽀뽀하고 집으로 들어감ㅋㅋㅋ 더있고싶었는데 몽이가 들어가자고 다리잡고 서있어서 결국ㅠㅠ빠빠이함 여기까지가 우리의 벚꽃놀이였음ㅠㅠ 진짜 벚꽃이뻤는데 벌써 지다니ㅠㅠ 아 있잖아......암호닉말이야 그냥 암호닉 받는다고 하면 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나 사실 잘몰라 암호닉받고 썰끝날때마다 암호닉써주면되는건가?ㅋㅋ 그런거라면ㅋㅋㄱ암호닉받을게ㅋㅋㅋㅋ 오늘은 여기까지만 쓰겠어ㅋㅋㅋ왜냐규? 난잘거니까!!!!!! 그럼 다들 빠잉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