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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성찬 엑소
l조회 2958l 6

https://www.instiz.net/writing/2050615

↑ Q&A 글입니다. 읽다가 모르는 게 생기면 질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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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chideus (오르치데우스)

; 지팡이에서 한 다발의 꽃이 나오게 함





7. 내 절친이 되어라






[방탄소년단/호그와트] Orchideus; 7 | 인스티즈

Orchideus (오르치데우스)

; 지팡이에서 한 다발의 꽃이 나오게 함





7. 내 절친이 되어라






[방탄소년단/호그와트] Orchideus; 7 | 인스티즈

Orchideus (오르치데우스)

; 지팡이에서 한 다발의 꽃이 나오게 함





7. 내 절친이 되어라






[방탄소년단/호그와트] Orchideus; 7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누나."

"...전정국?"






그래도 며칠 다녔다고 꽤 태가 나는 교복에 망토까지. 순하게 웃어보이는 전정국을 놀란 표정으로 보다 전정국? 하고 되묻자 서운하다는 표정을 지어보인다. 주위에는 다 연상밖에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전정국의 반응은 늘 새롭다. 그나마 있는 동갑내기 김태형은 1학년 때부터 봤지만... 봤지만. 김태형 역시도 뭔가 동생 같은 느낌이 강하기는 했는데 확실히 진짜 연하가 다르기는 다른가 싶기도 하고. 순한 대형견 같은 느낌에 괜히 마음이 약해져 아니, 그게... 하고 변명을 하려는데 됐어요, 하고는 아예 내 옆에 앉아 버린다. 그와 동시에 민윤기의 눈썹이 한 번 올랐다 내려가고. 저거 심기불편할 때만 짓는 표정인데...






누나, 왜 그동안 연락 안 했어요? 전정국의 말에 눈을 느릿하게 깜빡였다. 내가 너한테 연락을 어떻게 하니... 학교 내에서 부엉이를 날릴 수도 없고... 굳이 찾아갈 이유도 모르겠고... 전정국의 말에 할 말은 많았지만 어떻게 답을 해야 하나 싶어 말을 고르는데 전정국은 내 답을 굳이 기다린 것은 아닌지 연이어 입을 연다. 저는 누나가 그래도 찾아올 줄 알고... 기다렸는데. 남준이 형한테 물어도 형은, 형뚜 모른다고 그러고. 흡사 삐친_연하_남자친구_달래주기_ 시뮬레이션 같은 느낌에 어안이 벙벙해져 멍하게 전정국의 말만 듣다 익숙한 이름에 눈을 크게 떴다. 남준이 오빠?






", 누나 몰라요? 형은 누나 안다던데."

"남준이 오빠를 어떻게 알아? 네가?"






당연히 같은 기숙사니까 알죠. 전정국이 다시 잔뜩 서운하다는 표정을 짓는다. 나는 누나랑 친해지고 싶어서 남준이 형한테 그렇게 친한 척을 했는데, 누나는 진짜 1도 관심 없다 이거죠? 그런 전정국의 말에 이제는 어이가 없어질 지경이었다. 아니... 내가 네 기숙사까지 알아야 하는 이유가 있나... 혼자 멍하게 생각하는데 전정국한테는 아웃 오브 안중이다. 그와 더불어 민윤기의 표정은 조금 더 안 좋아진다. 오늘도 역시 흥미진진한 표정으로 구경하는 김태형의 입안은 닭고기로 가득차 볼이 빵빵하다. 아우, 우리 초코 찐빵.






누가 관심이 없어? 뒤에서 들리는 나긋한 목소리와 함께 누군가 옆자리에 앉는다. 익숙한 목소리에 익숙한 향이다 싶었더니, 아니나 다를까 박지민이다. 갈수록 노답이구나, 진짜... 이제는 해탈한 심경으로 좌 전정국 우 박지민 전 민윤기 민윤기 옆 김태형 사이에서 넋을 놓았다. ? 이삐야, 뭐가 관심이 없어? 박지민의 말에 집 나간 넋을 겨우 찾아 박지민을 올려봤다. 근데 얘가 원래 이렇게 멋을 부리고 다녔나? 머리를 반 정도 까고서는 씩 웃어보이는 박지민에 순간 멍해져 눈만 깜빡이는데 박지민은 그 적막조차도 싫다는 듯 응? ? 하며 재촉해 온다.






, 그게... 그제야 정신을 차리고 박지민에게 말하려는데 옆에서 전정국이 또 끼어든다. 누나랑 저랑 곧 절친될 예정이거든요. 그런 전정국의 말에 한순간 박지민의 눈빛이 날카로워지고 전정국쪽으로 시선을 돌린다. 괜히 내가 겁 먹어 가만히 허공만 보는데 허, 하는 박지민의 헛웃음소리가 들린다. 민윤기로도 벅차 죽겠는데 이건 또... 옆에서 나긋하게 들리는 박지민의 말을 애써 못 들은 척하며 닭다리를 집어 들었다. 맛있겠다, 맛있겠네. 애써 생각하며 입에 넣으려는데 뭐? 하는 박지민의 목소리가 들린다. 나는 안 들린다, 안 들려. 나는 밥 먹는 중이니까. 그런 내 나름의 마인드 컨트롤을 비웃기라도 하듯 전정국은 낭랑한 목소리로 답한다. 누나랑 저랑, 엄청 친해질 거라구요.






그냥 밥 먹는 것을 포기하자. 그냥 슬슬 민윤기 데리고 일어서야겠다. 입에 넣으려고 했던 닭다리를 내려두고서는 고개를 딱 들었다. 그와 동시에 마주친 김태형의 눈. 쟤 저런 표정 지으면 불안한데, 라고 생각하는 순간 김태형이 세상 해맑게 웃으며 입을 연다. 아닌데, 얘는 나랑 제일 친한데. 우리 절친이잖아. 그런 김태형의 말에 싸해지는 우리 테이블과 함께 나는 죄가 없지만 죄인이 된다. 아니... 우리 제일 친한 건 맞는데... 그걸 굳이 여기서 말을... 내적 한숨을 쉬며 눈을 질끈 감았다 뜨는데 이번에는 민윤기와 눈이 마주친다. 아무말도 없이 빤히 쳐다보는 민윤기가 제일 무서운데, 오늘도 어김 없다. 진짜 망핸네...






다행히 민윤기는 입을 열지 않는다. 아니, 사실 다행은 아닌 것 같다. 나중에 풀어줘야 하니까. 근데 지금은 다행인 게 맞잖아. 아무말도 안 하는 거. 여기서 더 노답이 되면 나는 버틸 수 없을 거다. 핵폭탄을 터뜨린 김태형은 다시 맛있게 푸딩을 떠먹기 시작한다. 내가 진짜 쟤를... 어떡해야 하지? 넋이 나간 채로 김태형을 멍하게 보는데 다시 옆에서 허, 하는 박지민의 헛웃음 소리가 들린다. 얘기는 또... 어떡해야 하지? 박지민이랑 막 엄청 친한 건 아니지만 얘를 어떻게 하기는 해야 하나 싶어서 멍하게 박지민을 보는데 눈이 마주친다.






"..."

"..."






얼마 본 건 아니지만 내가 아는 박지민이라면 뭐라고 할 줄 알았는데 말 없이 웃어 보이기만 할 뿐, 별 다른 반응은 없다. 근데 얘는 또... 왜 이렇게 웃는 게 예쁘지? 말랑말랑하게 생겨가지고 왜 세상 냉하게 다니지... 쓸 데 없는 생각을 하며 박지민의 시선을 피하지 않고 가만히 쳐다보기만 하는데 금세 얼굴에서 웃음기를 거둔 박지민이 시선을 조금 더 뒤로 해 전정국을 쳐다본다.






레번클로 전정국. 박지민의 말에 전정국 역시도 순한 눈을 날카롭게 뜨며 박지민을 쳐다본다. 쟤는 또 왜... 혼자 의아함에 잠겨있는 사이 박지민은 말을 잇는다. 절친이고 뭐고, 그런 건 모르겠고. 어쨌든 적당히 해. 싸한 박지민의 말에 이번에는 민윤기가 헛웃음을 터뜨린다. ... 비아냥거리는 민윤기의 목소리에 박지민의 표정은 더 굳는다. 죄 없는 내가 죄인이지, 내가... 다 내 잘못이지... 이제 어떡해야 하나 싶어서 멍만 때리는데 곧 누나는, 하는 전정국의 목소리가 들린다.






누나랑 저랑 저번 주에, 잔뜩 억울하다는 듯이 입을 떼는 전정국에 그제야 녹턴 앨리가 생각나자 자리에서 일어나 전정국의 입을 일단 손으로 막았다. 맞다, 얘 내 은인이었지. 왜 잊고 있었냐. 혼자 탄식하며 전정국에게 무언의 눈짓을 보내는데 전정국은 순한 눈을 크게 떠 보일 뿐 별 반응이 없다. 말하지 마, 내 입모양을 한참 읽던 전정국이 겨우 고개를 끄덕이자 다시 손을 살짝 놓았다. 근데 누나 왜 말하면. 손을 놓자마자 다시 눈치 없이 말하는 전정국에 입을 살짝 막고서는 전정국을 일으켰다. 얘기 좀 해. 입모양을 보이고서는 설명할 틈도 없이 전정국을 이끌었다.






-






학생들이 적당히 안 다니는 곳으로 도착하자 전정국 옷자락을 쥔 손을 놓았다. 아니, 그거 비밀로 하기로 했잖아. 내 말에 전정국의 입이 댓발 나온다. 지금 잘못한 게 누군데 누가 삐쳐? 그런 전정국의 반응에 순간 어이가 없어 야, 하고 전정국을 보자 전정국은 잔뜩 억울한 표정을 짓는다. 그래도 누나는... 저는 그래도 누나가 아는 척해 줄까 싶어서 기다렸는데. 잘못한 게 누구예요? 아까와 같은 상황이 되어 가는 것 같자 절로 손이 이마로 향했다. 말 그대로 이마짚... 얘 진짜 무슨 연하 남친 같다가 댕댕이 같다가... 이게 뭐야... 더 이상 화내기도 애매해 숨만 느릿하게 고르는데 잔뜩 원망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인 전정국이 뒤돌아 걷기 시작한다.






저는 누나랑 친해지고 싶었던 것뿐이거든요?

새침한 한 마디를 남기고.






-






어영부영 수업을 마치고 기숙사로 돌아왔다. 오늘도 어김 없이 소파에 앉은 민윤기는 열심히 큐브를 맞추고 있었다. 그런 민윤기를 보다 그래도 설명은 해야겠지, 싶어서 비척비척 걸어가 민윤기 옆에 앉았다. 물론 평소보다 조금 더 떨어져서. 민윤기가 무서워서 그런 건 절대 아니다.






아무튼 민윤기한테 설명을 하려는데 도통 이쪽은 보지도 않는다. 천하의 민윤기가 삐친 건 아닐 텐데. 잠시 망설이다 조금스럽게 민윤기의 옷자락을 살짝 쥐었다. 윤기야. 옷자락을 살살 흔들자 민윤기는 탁, 소리나게 큐브를 내려두고서는 시선을 이쪽으로 돌린다. 모르는 사이라며. 잔뜩 뿔이 난 듯한 민윤기의 목소리에 움찔거렸다. 아니... 진짜 무서운 건 아닌데 민윤기 무섭네... 어떻게 입을 열어야 하나 고민하다 일단 민윤기의 손을 쥐었다. 이러면 마법은 안 쓸 거 아니야.






윤기야, 그게. 입을 열자 민윤기는 어디 한 번 말해보라는 듯 눈썹을 들었다 내린다. 그때 말했을 때까지는 진짜 모르는 사이였어. 근데 나 저번 주에 다이애건 앨리 갔을 때... 그때 정국이가, 여기까지 쉼 없이 말하는데 민윤기가 말을 뚝 끊는다. 전정국. 이름을 정정해주는 민윤기의 친절에 억지로 웃어보이고서는 어, 전정국이 다시 호그와트 돌아올 수 있게 같이 와 줬거든. 최대한 간략하게 설명하자 민윤기는 조금 누그러진 표정을 짓는다. 진짜 관심 있어서 저러는 건 아니지? 다시 미심쩍은 듯 물어오는 민윤기의 말에 응, , 하며 고개를 세차게 끄덕였다. 그제야 완전히 풀어진 민윤기의 표정에 헤헤거리며 웃었다. 그리고 나도 후배 생긴 기분이고, 이제는 더 혼날 것도 없겠다 싶어 솔직하게 말하자 잠시 생각하던 민윤기가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 뭐 김남준? 이랑도 친하다 하고... 그래도 큰 산 하나는 넘었구나, 싶어 민윤기의 말에 연신 고개를 끄덕이다 문득 생각나는 전정국의 마지막 말에 자리에서 일어났다.






사과는 해야겠지? 대상이 불분명한 내 말에 민윤기가 잠시 날 올려보다 응, 하고 답한다. 눈치왕 민윤기는 이런 것도 다 아나보다 싶어 민윤기를 내려보자 다시 큐브를 들어 손에 쥔다. 하얗고 마디가 툭툭 불거진 큰 손에 딱 맞는 큐브가 신기해 가만히 보다 가만히 민윤기의 정수리를 내려봤다. 염색 맨날 하는 거 신기하네. 쓸 데 없는 생각에 잠시 빠져 있는데 점점 손놀림이 빨라지던 민윤기가 다시 입을 연다. 걔 만나러 갈 거 아니야? 그런 민윤기의 말에 아, 맞다! 하며 기숙사에서 뛰어 나왔다.






-






복도를 부지런히 걷다 또 다른 큰 산을 만났다. 언제 내린 건지 모르겠지만, 아까의 머리 스타일링과는 달라진 차분한 머리의 박지민이. 나와 눈이 마주치자마자 이삐야, 하고 살짝 웃는데 도망치기도 이미 늦은지라 주춤거리며 박지민에게로 향했다. 어디 가? 곧 통금 시작될 텐데. 박지민의 말에 잠시 망설이다 아, 정국이한테... 하고 말하자마자 박지민의 표정이 미묘해진다. 이 밤에 걔를? 박지민의 말에 움찔거리다 으응, 하고 어색하게 웃어 보이자 이것 봐라, 하는 표정을 지은 박지민이 팔짱을 끼고서는 날 내려본다. 괜히 움츠러드는 기분에 가만히 손을 모아 만지작거리는데 위에서 나긋한 박지민의 목소리가 들린다. 걔랑 진짜 친해?






... 마땅한 말을 고르느라 잠시 멍하게 있자 박지민은 다시금 응? 하고 물어온다. 그런 박지민의 말에 잠시 답을 안 하다 아까의 전정국 말이 생각났다. 친해질 예정이야. 내 말에 박지민이 살짝 인상을 찌푸린다. ? 그런 박지민의 반응에 잠시 움찔거렸다 민윤기도 괜찮다 했는데, , 하는 생각으로 다시 입을 열었다. 내가 걔한테 신세진 게 좀 있었거든. 그래서 우리 친해지기로 했어. 이런 내 말에 박지민은 허, 하고 웃는다. 괜히 말했나... 다시 쭈굴해져 박지민 눈치를 보는데 다시 눈이 마주친 박지민은 날 한참이고 빤히 보다 그냥 웃음을 터뜨리고는 만다. 넌 진짜 못 이기겠다. 박지민의 말에 눈만 끔뻑이는데 머리를 슥슥 쓰다듬은 박지민이 눈짓한다. 내가 널 잡아먹는 것도 아니고... 귀여워서. 그런 박지민의 말을 온전히 이해할 수는 없어도 간지러운 말이구나, 하는 건 알겠다. , 그럼 갈게. 박지민과 함께 더 있다가는 진짜 쫄 것 같아서 서둘러 손을 흔들어 보이고서는 걸음을 옮겼다. 아무튼 괜찮다는 건 맞겠지.






-






레번클로 기숙사 입구에 도착했다. 일단 교칙상으로는 누구나 드나들 수 있는 레번클로의 기숙사라지만 근 1000년 동안 들어간 사람이 없다던데... 그냥 전정국을 기다리고 있어야 하나. 잠시 고민하다 일단 믿거나 말거나라는 생각에 무작정 문을 두드렸다. 아무튼 운 좋게 퀴즈를 맞힐 수도 있으니까. 민윤기는 항상 나한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게 아니라 행동하고 생각한다고 그랬는데 지금 그 말이 생각나는 건 왜일까.






잠시 기다리자 곧 독수리 모양의 문 손잡이가 아주 즐겁다는 듯 목소리를 낸다. , 넌 레번클로가 아니구나. 그런 손잡이의 말에 괜히 심기가 불편해져 응, 하고 답하자 손잡이는 즐겁다는 듯 껄껄 웃는다. 그래, 다른 기숙사의 아이들은 언제나 즐겁지. 손잡이의 말에 나 들어가고 싶은데, 하자 손잡이는 잠시 생각하다 문제, 하고서는 말한다.






"연인이 먼저일까, '사랑하다'는 행위가 먼저일까?"

"..."






생각보다 더 헉했다. 레번클로 애들은 진짜 똑똑하구나. 전정국은 뭐지, 그러면. 잠시 생각하다 그냥 마음이 가는 대로 입을 열었다. 먼저를 가릴 수는 없어, 그 두 가지는 모두 동시에 일어나니까. 그런 내 말에 손잡이는 놀란 듯 오, 하고는 다시 껄껄 웃는다. 이유는? 손잡이의 말에 이유까지 설명해야 하나 싶어 잠시 멘붕이었다가 차근히 설명을 시작했다. 연인은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전제 하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서는 입술을 축였다. 아무나와 연인이라고 선포해서 연인이 먼저 왔다고 쳐. 그런데 연인은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가정이 있으니, 그 연인을 사랑하는지 사랑하지 않는지 모르기 때문에 모순이 생겨. 또한 사랑한다는 행위는, 사랑인지 아닌지 확신할 수도 없을 뿐더러 '사랑하다'는 행위를 하는 사람이 너무 많이 생긴다면 그것 역시도 모순이 생기지. 그러므로 두 가지는 모두 동시에 일어나야 해. 사랑에 빠진 사람과 연인이 되는 것.






손잡이는 한참 답이 없었다. 괜히 나댔구나. 그냥 앉아서 전정국을 기다려야겠다는 생각에 망연자실해 있는데 손잡이는 껄껄 웃고서는 문을 활짝 열어준다. 자네, 호그와트 최고의 스캔들의 딸 맞지? 손잡이의 말에 답하기도 전에 레번클로 기숙사로 들어갔다.






생각보다 훨씬 더 아늑한 기숙사를 둘러보다 저 멀리 의자에 앉아 있는 전정국을 발견했다. 전정국. 냉큼 전정국 앞으로 걸어가 섰다. 내 부름에 올려 본 전정국은 잠시 놀란 표정을 지었다 금세 뾰로퉁해진다. 누나가 왜 왔어요?






[방탄소년단/호그와트] Orchideus; 7 | 인스티즈

"뭐 아까는 관심도 없더니... 기숙사 들어온 건 좀 대단하네... 그래서 왜 왔는데요? 또 입막음 하려고요?"






어떻게 저렇게 삐친 게 티가 나지. 입술을 삐죽 내밀고서는 웅얼웅얼거리는 전정국을 한참 보다 전정국 앞에 쪼그려 앉았다. 사과하러 온 건데. 시선을 피하려는 전정국에 다급히 입을 열자 전정국이 예상하지도 못했다는 듯이 입을 살짝 벌린다. 머요? 발음까지 새는 전정국에 웃음을 꾹 참고서는 입을 열었다. 민윤기랑 박지민한테도 설명했고... , 그때 너한테 도움도 받았는데 제대로 고맙다는 말도 못했고. 이래저래 미안하고 고마워서. 전정국은 진짜 단순한 건지, 내 말에 바로 표정이 밝아진다. 저 화 안 났어요, 누나. 낭랑한 전정국의 말에 웃음이 터져 한참을 웃었다. 얘 진짜 귀엽다. 김태형이랑은 다른 느낌의 귀여움... 잠시 생각하는 사이 전정국은 조심스레 물어온다. 그럼 우리 이제... 절친되는 거죠, 누나? 조심스러운 물음에 웃음을 꾹 참고서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언제는 호그스미드 같이 가자.









-

정국이와 절친이 된 과정이 나왔습니다. 그들은 둘도 없는 꽁트 절친이 되는데...! 앞으로 퀴디치 선수로의 정국이도 나올 예정입니다 ㅎㅅㅎ

차례 차례로 멤버들이 얽힌 이야기도 나오고, 모두가 궁금해 할 석진이 이야기도 나올 거예요!

그리고 나름 중요한 얘기. 저는 앞으로 목표를 일주일에 적어도 한 편은 쓰기! 로 잡고 있어요. 물론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더 자주 쓸 예정입니다 ㅎㅅㅎ

다만! 다만!!!!!!! 제가 1년 전? 2년 전쯤에 구상해 뒀던 종이가 사라졌어요. 대충 무슨 내용으로 구상했었는지는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 다시 글을 쓴다고 읽어보면서 조금씩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을 고쳐서 대략적인 플롯을 다시 짰어요. 물론 큰 틀이 바뀐 것은 아니지만!!!!!!!!! 제가 해리포터를 다시 보고 읽지 않으면 안 될 상황이 되어서... 이번 편까지는 어떻게 제 기억 속에 겨우 남아있는 스토리로는 됐지만 앞으로가 문제라... 제가 꼭 정주행을 하고 오겠습니다. 영화와 소설... 그리고 신비한 동물 사전과 외전 같은 책들 모두요!

, . 그리고 저번 주에 돌아왔을 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기억하고 있어서 정말 놀랐고, 신알신도 그대로라 더 놀랐고... 초록글! 간 것도 정말 놀랐어요. 아무튼 고맙고 사랑합니다, 여러분. 항상 감사해요. 완결도 꼭 보고... 지금 생각으로는 외전이나 에필로그 같은 글들을 넣어서 텍파도 만들 예정이기는 해요. 저는 메일링은 하지 않으니... 독방에서 기차로 하는 게 편할까요? 그거는 그때 결정하고. 지금 예정으로는 오르치데우스는 30편 내외로 구상하고 있습니다. 아직 반도 안 왔네요. 아무튼 완결 봅시다. 사랑해요.


항상 감사하는 암호닉

발꼬락/ㅈㅈㄱ/디즈니/호시기호식이해/전정뱅/석진센빠이/아뱅정/낑깡긹/비비빅/홉푸

샐리/베네/모래/태태(김태형)/골드빈/몬꾹/꾸기까까/치즈/소청/밀크우롱티

우리박지민/랩몬스터주식회사/쌍디/짐짐/비비팔이/채꾸/딥크/헤드위그/돌하르방/#방치킨

다람이덕/꿀떡맛탕/퍼플/모찌/호그와트 사랑둥이/민윤기다리털/닭키우는순영/기단/민빠답/0205

설렘/딸기/밥솥/눈부신/짜몽이/나의 그대/증원/챠누/웬디/블락소년단

달걀초밥/삐용/어디가/여름밤/난이/가온/돌고돌아서/근육쿠기/슈가민천재/바나나

베스킨라인/첼리/골드스니치/짱구/0622/현/칼로리/갈매빛/레드카드/마틸다

이리다/설탕슙슙/버블버블/0608/꾸기쿠키/백사장/태권브이/에델/레티/오렌지

계피/감자/미니미니/보라돌이뚜비나나뽀/워더/구구콘/현지짱짱/설탕/샤이닝/ㄴㅎㅇㄱ융기

오하요곰방와/섬유탈취제/꽃님/빵/잔디/밍쩡/딘시/민트/플랑크톤회장/쥴라이

태쁘/쿠키전/쿠야몬/고구마호박/모자/들레/달토끼/핑슙/꿀/공백

양이/쿠야쿠야/동룡/꾸꾸/태징태징/쀼뺘삐뾰/매직핸드/그늘/이부/곰씨

넌봄/박지민/삐요/밀짚모자/슬비/아이닌/로브/권지용/빠밤/황금올리브유

구칠칠/링링뿌/ㅈㄱ/밤비/돼진이징/숙주나물/몬꾹/초록보꾸/머루/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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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비/남준이보조개에빠지고싶다/아틸다/꾹꾹이/보름달/달똥달/뷔켜/태둥마망/윈다/에뜨왈

빠네빠네/들국화/복숭아모찌/아미포터/힐링/오렌지/라임/다섯번째 계절/마르살라/헤르츠

오늘은 닭갈비각이다/융기/윤기야/윙가디움/보솜이/자몽석류/진부/모찜모찜해/아침2/몽총이덜

뻐꾸기/파워에이드/도라에몽/무미니/헤르미온느/녹차빙수/사랑아 지민해/소소/연해/됼됼

에비추/정꾸이/170cm/핸드폰을던지다/계훤/꼬꼬/두비두밥/비딩/비림/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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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베리/징쭈/아이쿠야/콜라에몽/정연아/쿠앤크/0103/아오네코/쀼륵/빵송

야생히펭/몽또몽또/허니귤/태태사랑태태/망개부인/유다안/홉스/몽총이덜/베베/민윤기다리털

근지너대/지니/쩐워더/꿀돼/파란/세젤귀/융기태태쀼/사랑별/둥이마망/메리뮤

아조크/까까/밀키웨이/나라빛/사랑둥이/칠태/방소/111/포터/추억

래번클로3반예쁜이/푸른밤


암호닉은 몇 편 연재 후 정리하든, 공지를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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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제가 1등 *'ㅅ'* 사실 레번클로 기숙사는 꼭 쓰고 싶었던 소재예요. 해리포터 기숙사는 원래 다른 기숙사 학생은 못 들어가거든요. 제 기억으로는요! 근데 유일하게 들어갈수 있는 게 레번클로예요 ㅎㅅㅎ 하지만... 레번클로 기숙사에 들어가려면 독수리 손잡이가 내는 문제를 맞혀야 한답니다. 레번클로는... 가장 똑똑한... 학생들이 갈 수 있는... 기숙사... 그래서 일단 해리포터 내에서 언급되는 분은 맥고나걸 교수님이에요! ㅎㅅㅎ 그 어려운 걸!!!!!! 여주가!!!!! 해 냈읍니다 ㅎㅅㅎ 헤헤. 아무튼 이거 되게 흥미로워서 꼭 쓰고 싶었어요... 아무튼 오늘도 사랑합니다. 저는 또 현생 보내러 갈게요... 총총.
5년 전
독자1
ㄱ헐ㅠㅠㅠㅠㅠ와진짜이게얼마만입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최애작가님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지내셨어요ㅠㅠㅠ????????셍=상에이게뭔일이야
5년 전
빛나는
오랜만이죠. 현실 이기면서 잘 살고 있습니다. 헤헤.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5년 전
독자14
ㅠㅠㅠ이렇게와줘서고마워요 작가님이 쓴 글 다 주옥같구...작가님 똑똑하신거 너무 잘 보이고...뭔가 다른 글들이랑 다르게 막 이것저것 책?교양...?뭔가 교양넘쳐요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글그래서 너무 좋았는데ㅠㅠㅠㅠ다시와줘서 진짜 좋아요 꺄랑라라
5년 전
독자2
다람이덕 선댓?! 읽고 오께유,,!
5년 전
독자5
껄껄 작가님,,,, 우리 꾹이 기여워서 어쩌지요,,,,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넘 기여워요ㅠㅠㅠㅠ 윤기도 너무 기엽구ㅠㅠㅠㅠㅠ 아아아악 매번 좋은글 너무 감사해요ㅠㅠㅠ 사랑합니당💞
5년 전
빛나는
깔깔깔 국이 넘 기엽쥬 ㅠㅅㅠ 완조니 애기 아임니까! 퀴디치 경기 하는 날에 여러분 완전 뒤집어질 각오로 쓰게쓴니다 ㅎㅅㅎ 껄껄껄 저도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5년 전
독자3
세상에
5년 전
독자4
ㅠㅠㅠ세상에 대박
5년 전
독자6
여주 되게 똑똑하네요 래번클로 기숙사도 들어가고 그래서 애들 서이에서 중재를 잘하나봐요 ㅋㅋㅋ
5년 전
독자7
비비팔이에요 오늘 이야기에서 애들 다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다들 아기자기해서ㅠㅠㅠ 그 사이에서 토라진 애들 풀어주려고 안절부절하는 여주도 귀엽고ㅠㅠㅠ 귀여운게 최고에요ㅠㅠㅠㅠ
5년 전
빛나는
귀엽고 말랑뽀쨕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요... 여주가 제일 귀여워... 엉엉...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5년 전
독자8
푸른밤입니다 정국이 말투가 상상 되는거 저뿐인가요 크크크 여주는 인기쟁이네요 모두가 여주랑 친해지고 싶어 하고 부럽다 ㅠㅠㅠ
5년 전
빛나는
크크크 정국이 말투 넘 기엽죠 완저니 아가... ㅠㅅㅠ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5년 전
독자9
짜몽이에요ㅠㅠㅠㅠㅠㅠ 정국이 진짜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 애들 다 여주 주변에 있는 것도 너무 귀엽고 그 사이에 껴있는 여주도 너무 귀엽고ㅠㅠㅠㅠㅠ 윤기 진짜 여주 옆에 항상 든든한 느낌으로 있어줘서 너무 좋은 거 같아요ㅠㅠㅠㅠㅠ
5년 전
빛나는
애들이 진짜 너무 귀여워요... 다 너무 귀여워서 일곱 명 다 나오면 저는... ㅇ<-< 껄껄.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5년 전
독자10
돌하르방이에오 옼ㅋㅋㅋㅋㅋ여주이제 지민이랑 윤기한테 자기의갼 피력할수있는 단계까지 왔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가 짱이야 니가 짱먹엉 그나저나 전정국 핵... ㄹㅇ루다가 연하남 댕댕ㅇ이 모먼트 다가지구이썽...ㅡ 최고야
5년 전
빛나는
여주 하고 시픈 거 다 해... ㅠㅅㅠ 정국이 진짜 넘나 댕댕이 아님니까 ㅠㅅㅠ 정국이 사실 오빠지...?! ㅠㅅㅠ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5년 전
독자11
아 암호닉 신청하고 싶은데 좀 늦은건가요 ㅠㅠ 나중에 꼭 암호닉 신청하고 싶어요 정말 며칠 전부터 정주행 시작해서 너무 애타게 기다리던 작품이었는데 이렇게 보니까 너무 좋아요... 여주 너무 똑똑하고 귀여운 정국이에 치이고 초코 찐빵에 치이고 질투 같은 거 때문에 화나 보이는 윤기도 아 다 치여요 정ㅁ마류ㅠㅠㅠ 작가님 ㅅ랑합니다
5년 전
빛나는
네 ㅠㅅㅠ 지금은 암호닉을 받고 있지 않아요. 그래도 조만간 공지를 띄우겠습니다. 큐큐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5년 전
독자12
작가님! 신알신 보고 기쁜 맘으로 왔습니다!ㅎㅎ 오르치데우스는 등장인물들 성격이 다 제각각인데 겹치는 느낌이 하나도 없고 다 매력 터지고 색깔이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게다가 저렇게 귀여운 연하 정국이라니... 정국이 삐진 모습을 보고 살아있는 여주가 신기하네여...! 나라면 진작에 씹.덕사했을 거야...ㅠㅠ 게다가 질투하는 윤기랑 지민이, 그리고 태형까지ㅋㅋㅋ 여주가 넘나 피곤해보이지만 또 부럽기도 하네요ㅋㅋㅋ 오늘도 잘 보고 가요! 앞으로 자주 오신다고 하셔서 넘나 행복합니다! 완결까지 함께 달릴게요!! ㅎㅎ
5년 전
빛나는
애들 캐릭터 설정하는 거에 엄청 고심했쥬...! 심지어 스토리보다 캐릭터를 먼저 짰습니다 ㅎㅅㅎ 애들 진짜 너무 귀엽고 다 해 먹어요 엉엉 ㅠㅅㅠ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5년 전
독자13
와...마지막 정국이 말에 귀여움이 터져나오는줄ㅠㅠㅠㅠㅠㅜ앞으로의 지민 윤기 정국이 태형이 여주 행보가 기대되네여ㅋㅋㅋㅋㅋㅋㅋ다들 넘나 귀여워요ㅋㅋㅋㅋㅋ
5년 전
빛나는
아악... ㅠㅅㅠ 국이 넘 귀여워요... ㅠㅅㅠ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5년 전
독자15
비비빅이에요ㅠㅠㅠ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ㅠㅠㅠ현생에 치여서 종강날만 기다리고 있는데 단비같은 선물이네요ㅠㅠㅠ
5년 전
빛나는
허억 ㅠㅅㅠ 현생 얼른 사라져,,,,,,,,, 그렇다니 저도 너무 행복합니다. 사랑해요.
5년 전
독자16
작가님!! 신알신울렷 기쁜 댕댕이입니다 다음퍈두 기다리고있겔습니당
5년 전
독자17
와 작가님 진짜 오랜만이네요..! 내용 기억 안나서 보는데 이년전글이었네요ㅠㅠ이렇게 돌아와주시다니ㅠㅠㅠㅠㅠ 최곱니댜
5년 전
빛나는
☆☆☆2년 만애 하려환 컴배쿠...☆☆☆ 함... 께... 달....려... 요... 헤헤...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5년 전
독자18
빵입니다!! 여주 천재가 아닐까싶은 화였네요 크으으으 암호 푸는 문제에서 저는 한참 생각하고 뭔 소리여 이랬눈디ㅠㅠㅠㅠㅠ아니 작가님이 천재이신건가!!!작가님 이번 편도 꿀잼입니다ㅠㅠㅜㅠㅠㅠ애들 캐릭터가 다 매력 뿜뿜!
5년 전
빛나는
크으 우리 여주 똑똑하고 귀엽고 예쁘고 착한 거 다 해야지요 크으 크으 ㅠㅅㅠ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5년 전
독자19
마르살라입니다!!! 이실직고 하자면 제가 해리포터같은 판타지 영화이런거를 안좋아해서 해리포터 세계관 글은 읽어도 영화를 본 적은 없거든요 근데 작가님 글 기다리며 해리포터 1편을 보고왔습니다(짝짝짝) 1편은 진짜 재밌더라구요 삘받아서 어릴때 론이 너무 귀여워 론 그림도 그리고... 모든 게 작가님이 이어주신 겁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틈날 때마다 해리포터 시즌을 볼 것 같은데 애들 말로는 시즌이 길다보니 지루해질 수 있다라고 하는 데 일단 되는 대로 보려구요!!!!!이렇게 절 바꾸신 작가님 진짜로 사랑하구... 사랑합니다... 오늘도 잘 읽었어요💜💜
5년 전
빛나는
저는 완저니 판타지 덕후예요!!!!!!!!!!!!!!!!!!! 해리포터 괜찮으셨으면 나니아 연대기도 추천 드림니다. 헤헤. 작가가 반지의 제왕 작가랑 친구인데요. 제 최애 판타지 소설이에요... 나니아 나도 보내 조 ㅠㅅㅜ 끌끌. 아 1화에서의 론은... 정말....최고... 아카짱 볼따구... 으악... 이렇죠 ㅠㅅㅠ 애들 커가는 거 보는 맛도 있어요. 영화가 지루할 때는 책도 괜찮아요! 영화가 원작 반영을 워낙 잘하기는 했지만 책에는.조금 더 친절한 설명이 많거든요 ㅎㅅㅎ 보면서 제가 해리포터의 어떤 세계관을 따왔나 알아보는 잼2... 끌끌끌 뿌듯하네요.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5년 전
독자20
전정국 저 댕댕미 ,,, 윤기 까칠민데 귀엽구 ,, 초코찐빵 ㅠㅅㅠ 애들 하나같이 다 귀여워서 ,, 잘보고가요 !
5년 전
독자21
작가님!!!!!! 세상에 이게 무슨 일이죠?????? 저 잠시만 진짜 대박 와.. 맞다 작가님 저 도라에몽입니다ㅠㅠㅠㅠ 아니 저 진짜 작가니뮤ㅠㅠㅠㅠ 너무 보고싶었아요.. 제가 오르치데우스 글 수능 끝나고 무료한 겨울 때 진짜 즐겁게 봤었는데ㅠㅠ 그때가 막 20살 된 후인데ㅠㅠㅠ 저 지금 22살에 해리포터의 배경지인 영국으로 교환학생 와 있어요ㅠㅠㅠ 여기는 영국인지라 워낙 일상생활 속에서도 해리포터가 보일 때가 많은데 그때마다 진짜 거짓말 안치고 이 글 생각났었는데ㅠㅠㅠㅠㅠㅠ 와 진짜 너무 반가워요... 앞으로 글 즐겁게 계속 읽을게요ㅠㅠㅠ 감사합니다유ㅠㅠㅠㅠ
5년 전
빛나는
아악..... 당신... 이 순간 가장 부러운 사람... 당신... 성공했네요... 부러워요... 빨리 9와 4분의3승강장으로 달려가세요!!!!!!!!! 제가!!!!!!! 기다릴게요!!!!!!! 헤헤... 저는 런던까지는 지금 조금 무리고... 유니버셜 계획 중입니다. 꼭 갈 것...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완결까지 함께 해요.
5년 전
비회원11.51
오늘도 잘 봤어요ㅠㅠ 정국 넘 겸댕이
5년 전
독자22
엉어엉 작가님 이렇게 빨리 와주시다니 넘넘 감동이구ㅜㅜㅜㅜ제가 비록 암호닉이 없지만 작가님과 함께 달리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편 연재 생각이시라니...저 행복해서 주거요ㅠㅠㅜㅜㅜ
5년 전
빛나는
암호닉 신청 열리게 된다면 꼭... 기억하겠습니다... 헤헤.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5년 전
독자23
우쓰...ㅠㅠㅠㅠㅠㅠ오늘 좋은일이 한가득이네요 여주는 정말 천진난만한 헤르미온느 같아요 누구도 내릴수 없는 공식을 예쁜 내용으로 내려 주셨네요 글 잘 읽고 갑니다❤️
5년 전
빛나는
저애 글이... 당신애 헹복이 댈 수 잇다면... 저는 그것으로 만조쿠... 헤헤.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5년 전
독자24
작가님 글 잘 보고가옹 헿ㅎ 너무 재미있어영
담편더 궁금하네여 ! 꼭 암호닉 신청 하고싶은데 꼭 공지 해주세영ㅎㅎ!!!!

5년 전
빛나는
암호닉 받게 될 때 꼭 공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5년 전
독자25
❤️
5년 전
비회원51.24
작가님 잘 계신가요...?가끔씩 생각날 때 마다 와서 읽고 있어요 너무 좋은 글이라 잊히지가 않나봐욯ㅎㅎㅎㅎ남아 있는 글이지만 다 꾸준히 와서 읽는답니당 그냥 이런 글들 남겨주셔서 감사하다는 말 하고 싶었어요
4년 전
독자26
낑깡긹입니다! 오랜만에 글잡 둘러보다가 생각나서 들러봅니다 ㅎㅁㅎ 비록,, 독방에서 기차를 못 받았지만 흑흑 그래도 저는 여전히,, 슬리데린 박지민 처돌이애오,, 슬리데린 박지민 넘무 섹시해..... 아무튼 작가님 제 최애작을 탄생시켜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흑흑 사랑해요ㅠㅠㅠㅠ💜
4년 전
독자27
흐으으아아앙 주세요 주세요ㅠㅠㅠㅠ 새로운 글 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울어요 선생니뮤ㅠ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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