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빵이야
시발 이게 중요한게 아니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아까 실수로 내 이름을 적었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아챈 사람이 없어서 다행; 지금 가서 확인할 필요 없음 이미 고쳤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단 이야기를 시작하려면 내 친구들부터 말해야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말했지 빵은 내 친구가 지어준거라고. 그 친구놈이 하도 빵빵대서 빵임 사실 그새끼가 내 이름 안 부를때부터 알아봤어야함
그 새끼는 찬이라고 할게. 그렇게 부르래 병신이
아무튼 모든 일들의 근원지는 이새끼임ㅇㅇㅇ 난 여느때와 같이 내 자리에서 지조있게 공부하고 있었음 구라아님
근데 나랑 친구이면서 등수는 극과 극을 달리는 찬이가 갑자기 찾아와서 존나 큰소리로; 쪽팔리게 소리 지르는거임
"야!!!!!!!!빵!!!!!!!!!!!!큰일났어!!!!!!!!!!!!!!"
"왜 병신아"
"부원 그새끼가 우리학교에 온대!!!!"
여기서 부원은 우리보다 한 살 어린 후배고 역시나 말랑이랑 나랑 잇게 해준 놈임. 원숭이 떠오르게 생기긴 했는데 잘생기고 부산 출신이라서 부원인데 원은 니 생각하고싶은대로 해라 원빈이든 원숭이든 근데 난 후자 추천
얘는 좀 싸가지가 없기로 평정이 난 새끼다 선배들이 눈 깔라고 하면 치켜뜨고 보는 놈인데 그래도 따르는 놈들은 잘 따름
이새끼가 근데 찬이랑 안좋은....ㅋ인연이 있음ㅋ 존나 악연이지 악연ㅋ
어떤 얘긴지 하기 전에 좀 웃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병신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새끼는 우리랑 중학교도 같음. 2년 전 일이네 벌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이는 한창 사춘기라는 병신같은 시기에 있었고 지나가다가 스치기만 해도 시비를 거는 참 못난 청소년이었음
그러던 어느 날 역시나 허세에 쩔어서 길을 존나 런웨이처럼 걷고 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물체가 존나 총알처럼 날라가듯이 지나가면서 찬이랑 부딪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기억으론 대가리 맞았는데 그새낀 아직도 등이라고 우김
그래서 찬이는 도도하게 걷다가 쓰러졌고 난 존나 웃다가 쓰러질뻔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어지는 폼이 존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봐야 안다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찬이 개빡침. 존나빡침. 그래서 육상대회 나갔다는 실력으로 존나게 뛰어서 그 새끼 잡음. 그게 부원이다ㅇㅇㅇㅇ
그새끼는 학원가야하는데 지각인데 잡고 늘어지는 찬이한테 존나 빡침. 게다가 사과 해도 존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응ㅇ;ㅣ 호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죄송하다고요."
"죄송하다면 다야? 야, 지금 내 머리 흐트러진거 안 보여?"
"머리 맞으셨어요?"
"아니거든? 야, 내 키가 얼마나 큰데 머리를 맞아?"
"아, 예? 아. 아무튼. 알았다고요. 죄송합니다."
"그럼 그걸 어떻게 보여줄건데."
"네?"
부원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썩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걸려도 한참 잘못걸림 이새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찬이는 당당하게 손을 내밀었고 부원은 뭐 어쩌라는 거냐는 표정을 지음. 그때 찬이가 뭐랬는줄 앎?
"도장 찍어. 내 손 스캔해놓,"
사실 이 뒤로 더 병신같은 말이 나오겠지만 내가 그새끼 가방 끌고 간다고 못들음. 근데 부원이 그때
"아, 씨발"
이라고 말함. 나도 들었음ㅋㅋㅋㅋㅋㅋㅋ 찬이 개빡쳐서 가방 벗고 그새끼한테로 가서 따짐
"야 지금 씨발이랬냐?"
"아닌데요."
"내가 봤는데? 야, 빵. 너도 들었지?"
"어? 어."
"거봐, 이새끼야. 뭐, 이 씨발?"
"아니라고요."
"그럼 내 귀가 병신이란거냐?"
"그런갑지."
찬이는 분노를 억누르지 못하고 주먹을 날리기는 개뿔 가방으로 나한테 얼굴 얻어맞아서 격리당함. 아무튼 엔딩이 배드엔딩이어서 찬이는 부원을 아직까지도 기억하고 있음. 존나 한심한새끼..
악연 설명은 이걸로 충분함? 난 여기까지만 설명할게..귀찮음...
아 그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가 찌찌어택? 그런 덧글 써놨던데 사람을 뭘로보는거냐 진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 내가 어디라고 말랑이를 함부로 ㅊ터치함...나따위가....말랑이는 청정구역임 건들면 안됨
아무튼 잘자라 난 이만 간다..그리고 말랑이는 건들지 마...나도 못건드는걸 어디서 함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