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형식입니다!
[EXO/카디] Bong! Bong! A
w.커덕
종인은 지금 매우 죽을 거 같아 큰 소리는 내지 못하고 앓는 소리를 냈다. 왜냐면 자신 앞에 이 귀여운 생명체 때운이다. 자기 딴에는 종인이 간식을 주지 않았다고 화를내는 것인데 앞발을 들어 총총 뛰어와 저의 무릎쯤에 와서는콩하고 부디치며 혼자 끙끙 댄다 . 종인은 잽싸게 손으로 입을 가렸다. 웃는 모습을 보이면 또 심통이 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종인은 일부러 아픈척 무릎을 부여잡으며 주저 앉았다. '아야야- 아프다 형이 미안해' 그러자 퐁! 하며 사람으로 변해 뿌듯한 표정을 하며 웃고있었다. '흠!' 이 틈에 좀 더 아픈 척 좀 해볼까..?
"아!으-.."
"..마니 아파?"
"..응..으으- 경수가 호- 해주면 나을 거 같은데-.."
"경수가 호- 해주면 안아포?"
"응"
아프다는 말에 귀와 꼬리가 축져저서는 걱정스런 표정을 하고 있다. 아 어떡해 귀여워-. 종인의 속을 알까. 순진한 경수가 알터가 없다. 몸을 숙여 종인의 무릎에 얼굴을 가까이 대더니 입술을 쭈-욱 늘리며 입김을 분다. '호- 빠리 나아라-호-' '아..' '니니 이제 괜타나?' '응 경수가 호- 해줘서' '그럼 경수 최고야?' '응' '으히-' 좋다며 올라가는 입꼬리와 살랑살랑 흔드는 꼬리며 어쩜 그리 사랑스러운지 경수 전메특허 하트입술에 쪽- 하고 뽀뽀를 했다. '웅-종이니 뽀뽀로본!' '뽀뽀로봇?' '응! 종이니는 경수만 보며는 뽀뽀 해' '그래서 싫어?' '아니이- 좋아- 종이니 뽀뽀 좋아-' 정말 기분이 좋은건지 종인의 허리에 팔을 둘러서 가슴팍에 얼굴을 부비며 그르릉 소리는 낸다.
"긍데- 지짜 간식 안주꺼야?"
"응 안돼 아까 경수 많이 먹었잖아"
"힝.."
금세 또 귀가 처지며 칭얼거린다. 동그란 뒷통수를 쓰다듬으며 자리에서 일어난 종인은 안방으로 가더니 하늘색 바탕에 하얀구름이 프린터 되있는 담요를 가지고 나왔다. '경수 낮잠 잘시간이야' '니니이-' 담요를 가져오는 그 짧은 시간에 졸음이 온 모양이다. 큰 눈을 비비며 저에게 다가와서 안긴다. 통통한 엉덩이를 두어번 두드리자 빨리 같이 눕자며 옷깃을 잡아당긴다. 조금 더 시간을 끌다가는 정말 그자리에서 잠들거 같아 겨드랑이 사이에 손을 끼어 안았다. 자연스레 종인의 목덜미에 코를 박고 킁킁거리며 볼을 부빈다. 그 앙증맞은 행동에 말랑한 볼에 짧게 뽀뽀를 하고 거실 창가쪽에 있는 파스텔톤의 그네침대로 간 종인은 자신의 품에 안겨있는 경수를 조심스레 들어 침대에 내려놓고서 담요를 가슴께까지 덮었다. 고릉고릉 고른 숨소리가 들리자 종인은 저절로 올라가는 입꼬리는 제어 할 수 없었다. 앞머리를 몇번 쓰담고는 잠잘때면 유난히 삐쭉 튀어나와 꼭 뽀뽀해 달라는 것처럼 말하는 거 같아서 (종인의 합리화) 매번 입술에 작게 베이비키스를 한다. 오늘도 어김없이 짧게 입을 맞추자 잠결에 입꼬리가 베시시 올라간다. 어디선가 하트가 보이는 거 같기도 하다. 경수가 깨지않게 슬금슬금 침대 옆에있는 의자에 앉아 산더미 처럼 밀린 서류들을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왓..더..'
쓰니 주저리
망할 시험기간 이네요.
내일이 마지막 시험!! 독자분들 시험 잘 치르셨나용..
전..전..흡..흑..!☆★
♥↖암호닉↗♥
♥사탕♥ ♥매미♥ ♥민트춐♥ ♥세모네모♥ ♥준짱맨♥ ♥텐더♥ 그 외 댓글 달아주시는 독자님들 사랑함돠!
화난 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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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상황 알고 나니까 이이경 AAA에서 한 수상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