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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취인 불명 전체글ll조회 318


00

 

 

옛날 옛날에 우애 깊은 남매 하나가 있었대.

 

-

 

해님 그리고 너

"오빠는 내 달님이지, 그렇지?"

"없어졌으면 좋겠어. 어둠이 삼켜 죽어버렸으면 해. 아, 물론 달 말이야.""

"날 위해서 죽어줘. 정 못 하겠으면 얘기해. 내가 죽여줄 수도 있어."

 

-

 

 

달님 그리고 변백현

 

"내 해님아, 해님아."

"넌 평범해야 해. 절대 내 틀을 벗어나지 마."

"네가 원하는 건 목숨 바쳐 다 해줄 수 있어. 하지만 이번에는 양보 안 해."

 

-

 

또 박찬열

 

"해님 달님 찾을 시간에 정신이나 차려."

"너네 이야기나 다시 한 번 읽어 봐 걔네가 너네처럼 잔인하고 병신 같은지."

"결국, 마지막엔 어떻게 될까. 슬슬 궁금하네?"

 

 

 


-

 

 

옛날 옛날에 서로를 너무 아끼던 남매가 하나 있었는데, 오빠인 달님이 동생인 해님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했대.

해님의 행복을 누구보다도 빌었기 때문이지.

물론 해님은 그런 달님을 다른 의미로 아꼈지.

가족애가 아닌 자신의 충실한 개 정도? 그러니 나중엔 제 생각과는 달리 삐뚤어질 대로 삐뚤어진 달님을 죽이려 했어.

그래야 자기가 행복해진다고 믿었거든.

그래서 어떻게 됐느냐고? 그건 봐야 알지.

핏빛으로 물든 주변을, 자신을 보며 결국 모든 것을 잃고 자신의 심장에 칼을 찔러 넣어 어둠을, 혹은 빛을 잃을지.

원하던 것을 이뤄 광기 어린 웃음을 지을지.

궁금하지 않아?


-

아, 딱 하나만 알려줄게. 결말이 어떻게 되든 끝은 파멸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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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안녕하세요. 수취인 불명입니다.

 

먼저 여러분 나쁜 년 만들어서 미안해요ㅠㅠ


글이 참 두서가 없고 이리저리 어디로 튈지 모르겠죠?

저도 그래요. 아직 글의 시작만 짜놓은 상태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야기가 안 나오길래

답답한 마음에 프롤로그부터 올려요. 다음 글은 나오는 데 시작이 조금 걸릴 것 같아요.

프롤로그라도 주섬주섬…. 많이 부족한 글이지만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절대 일어나지 않길 바라지만 글이 너무 전개되지 않는다 싶으면

버리려고요…. 제 딱딱한 말투도 좀 고치고, 둥글둥글.

아, 아까운 10p 댓글 달고 받아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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