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얘기들었어..?옆반에 혜림이네아는오빠여자친구가 집에가다가 구미호를만났데" "구미호?? 그언니 꿈꿨데?" "진짜라니깐?!! 붉은눈에 은색머리카락...거기다완전 잘생겼다는거야!" "외국인이겠지 구미호는무슨.." "잘들어봐..." "으으...추워..그냥데려다달라할껄그랬나?" 그언니가 그날혼자집에서가고있었을때였어.. 어느날처럼 골목길을지나쳐집에가려는데.. "저게..뭐지....?" 아무것도보이지않는 검은골목안에서 붉은눈동자가 번쩍빛나더래... "거..거기누구세요..?" 그언니의물음에 누군가가 천천히골목에서나오는데 완.전 잘생겼더라는거야 "어머...." "...이리와보시오" 근데 말투가좀이상했다한것같아 "누구에요..?" 그언니의질문에도 남자는 천천히언니에게다가와 언니의두볼을쓰다듬더래.... 그리고 그붉은눈을마주하는순간.... 아무생각도들지않게된다하더라고.. 마치 구미호한테 홀린것처럼... "그대 날위해...저녁한끼대접해줄수있겠소...?" "네...당연하죠..." "맛있게생긴 입술이군..." 천천히 그언니의입술과 그남자의입술이맞닿으려는순간이였는데!!!!! "아..이런" 남자가 12시종이치니깐 감은눈을뜨고 어디론가 달려갔다는거야 신데렐라처럼? "그게뭐어때서? 그냥 여자에미친남자일수도있지" "그게문제가아니야...그언니 똑똑히봤데.. 그남자의 검은 정장사이에나와있는....하얀~꼬리를.." "말이..되는소릴해야지.." "레오!!!!!!너 어젯밤에 어디나갔다왔어!!!!!?" "무슨소린지모르겠군" "자꾸 시치미떼지?!! 너 이렇게 계속 싸돌아다니면서 흔적남길거야?!! 꼬리는왜안숨겼는데?!!" "....그대가 내밥안주지않았소...." "뭐?!!!!" "어제말이요... 씻고밥주기로해놓고선 그냥자버려놓구선...." 그럼...내가 매일매일 너랑...그..그럴순없잖아!!!!!!!
이제부터 불마크달게될일이많겠죠~??(ㅇㅅ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