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아하연아ㅎㅇㅇ
"하연아 뭐가 어떻게 된거야?"
학연은 하연에게 조금 화가났다는듯한 목소리로 물었고 하연은 학연을 보고 황당하다는듯이 웃었어 너도 황당한데 하연이는 얼마나 더 황당하겠어
학연은 그게 하연이 자신을 비웃은거라생각했는지 더 인상을 찌푸리고 너를 쳐다봤어
실망했다는표정으로
너는 학연을 오늘처음만났지만 방금 그것도 너무 어이가없는데 학연까지 저렇게 나오니까 더 속상함이 폭발해서
눈물이 터질거같아 일어서서 식당을 나갔어 하연이 너를 부르는 소리가 들리자
하연이 자기때문에 이런상황까지 만들어진거같아서 미안해서 피하듯이 빠르게 뛰어갔어
![[VIXX] 이홍빈이랑 과거에는 소꼽친구 현재에는 연예인과 팬_4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f/0/5/f056951c357aae7bfc69bf00fdda0af3.gif)
너가 한참을 뛰다 지쳐서 멈추자 뒤에서 누군가 너의 어깨를 손으로 치면 불러서 쳐다보니 방금 빅스멤버중 한명이였어
"제가 지금 방금 홍빈이가 말한 상황도 잘이해가 안되서 모르겠지만 일단 여기 손수건이요.
하연이가 학연이형한테 붙잡혀서 하연이가 OO씨 좀 가서 괜찮은지 대신 봐주라고하셔서"
남자는 긁적이면서 너에게 말했어
"고맙습니다."
너는 고맙다는 말을하고 고개를 꾸벅숙이고 갔어
"저 OO씨"
그남자는 너가 그냥이러고 갈줄몰랐다는듯이 당황한목소리로 너의 어깨를 붙자고불렀어
![[VIXX] 이홍빈이랑 과거에는 소꼽친구 현재에는 연예인과 팬_4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d/0/6/d061784c023eea8853b2cae0a603af71.gif)
"이렇게 가시면 하연이가 저혼내요 하연이한테 안맞아보셨죠? 얼마나 손이 매서운애인데
일단 음.. 저기 카페가서 천천히 무슨일인지 말해봐요"
그남자가 옆에 카페를 가르키더니 너를 그카페로 데리고왔어
카페에 앉아서 아무 말도 못하고앉아있으니까 남자가 되도않는 개그를 치면서 너를 웃기려하고있었어
너는 황당해서 쳐다보니까 지금 웃음나오려는거죠?라면서 뿌듯하다는듯이 말했어
그게 귀여워서 웃었어 웃고나니까 방금보다는 조금더 괜찮아진거같기도해
"아 그런데 OO씨 홍빈이랑 무슨사이에요? 말하기 힘드시면.."
"아무 사이도 아니에요. 그냥 소꼽친구인척 한번 쇼해봤어요. 저연기잘하죠?"
![[VIXX] 이홍빈이랑 과거에는 소꼽친구 현재에는 연예인과 팬_4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1/f/f/1ffc5be0d71eaa750f25020220c0374c.gif)
"에이 거짓말"
"누가 거짓말하면서 그렇게 울거같은 표정으로 속상해해요."
"어?또 울어요?"
오늘 하루종일 치여온거같은 기분에 너무 지치고힘들었는데
이렇게 너를 믿어주는 재환이 때문에 너는 쌓아놓았던 마음이 터져서 울컥해서 결국 눈물을 흘려
재환이는 당황하더니 너에게 또다시 손수건을 건네고 울지말라고 다독여
그렇게 다풀릴때까지 엉엉 울다가 재환이에게 어렸을때 얘기부터 방금상황까지 다얘기를해줬어
재환이는 여렸을때 얘기를 듣고는 살짝 감동받더니 방금 이야기를 듣고는 심각한 표정으로 굳어가
너가 이야기를 끝날때쯤이 되자 아무말도못하고 그냥 너를 빤히 쳐다볼뿐이야
"음..OO씨 미안한데..제가 이일은 도움을 줄수없을거같아요"
재환에게 이얘기를 한것은 재환이가 도와서 해결해주길바라는것보다 재환이가 이야기를 들어주는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운 너였기에 괜찮다고말해
한결 마음이 가벼워진거같아서 너무 고마워
재환이와 그얘기를 하고 헤어지고 너가 집에와
참많은 일이있었던 하루였어
피곤한몸에 씻고 침대에 누워서 카톡을 보는데 카톡이 하나와있어
하연-'OO야 오늘 집에 잘들어갔지? 그 우리집에살았다던 그학연이오빠가 그러는데 그여자가 나타난지는 한달정도밖에 안됐데,
처음엔 홍빈이도 그여자에대해 별로관심없어하다가 갑자기 어느순간부터 그렇게 아끼는거라고하는데 뭔가 냄새가 나지않아?'
하연이의 문자를 보고 너는 단순해졌던 머리가 다시복잡해져 오는거같아
오늘 재환이와 얘기하고 너는 그냥 가볍게 정리하고 이제 홍빈이와 모든걸 지워야지라고 생각했었어
그런데 하연이가 저런사소한 홍빈이 얘기만으로도 홍빈이가 밉고 속상한 기분이 다시 되돌아오는거보면
너에게 홍빈이는 지울수없는 존재인거같은 기분이들어
그런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어디서 부터 풀어나가야할지 아득하게만 느껴지는거같아
그여자가 오늘처럼 나온다면 너도 어떻게 할 도리가없어
하연-'OOO 너 읽씹이 제일나쁜거야!
하연-'오늘 너기분 안좋을거아니까 오늘은 봐준다!'
하연-'너가 지금 무슨생각을 하고있을지 이언니가 잘알아서 그러는데 너가 그여우 퇴치하는거같이도와줄께'
하연-'일명 여우 퇴치하기 프로젝트!'
하연-'두둥!'
하연-'궁금하지?'
연달아서 울리는 폰을보자 하연에게서 조금 솔깃한 카톡이와있어
분량이 너무 짧았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안으로 맞추려는데 할께있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이렇게 수정으로 업뎃했어요!!! 이렇게 수정한다고 다시 구독료내라고 그러지는 않겠죠?ㅠㅠㅠ만약그렇다면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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