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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 첫사랑 보관소_마지막회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전정국] 첫사랑 보관소
w.1억




얼떨결에 집까지 들어오게 된 정국은 크리스마스가 되면 저녁마다 케이크를 부는 엄마 덕분에 식탁에 앉아 케이크 불을 붙이고 있다.

정국이 불을 다 붙이고선 성냥 불을 끄자, 곧 을이의 어머니는 턱을 괸채로 부담스럽게 정국을 바라보고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첫사랑 보관소_마지막회 | 인스티즈

"그.. 불 다 붙였습니다.."



아! 그래요! 자! 소원 빌고!!! 어머니가 먼저 두손을 모아 눈을 감자, 을도 따라 두손을 모아 눈을 감는다.

그와중에 아버지는 정국이 아직도 신기한지 계속 뚫어져라 바라보았고, 정국은 뻘쭘한지 곧 급하게 눈을 감는다.

정국이 눈을 떴을 때도, 아버지는 정국을 계속 보았고, 어머니는 아버지의 팔뚝을 팔꿈치로 툭- 치고선 말했다.



"그만 좀 쳐다봐요. 자, 먹어! 먹어요."



직접 케이크를 잘라 접시에 담아주는 어머니에 을이는 어색하게 웃으며 정국을 올려다보았고

정국도 어색하게 웃으며 을을 내려다보았다.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그래도.. 멀리.. 오랫동안 못보는데 이렇게라도 마주친 것도 좋은 것 같아.



"소원 뭐 빌었어?"


"비밀."


"비밀? 궁금해!"


"소원 비는 건 원래 말하는 거 아니래."


"그래??"



을이 바보처럼 그래? 하고선 포크로 케이크를 찍어 한입 먹자, 정국은 그런 을이 귀여운지 웃음을 참는다.

갑자기 아버지가 일어나 냉장고에서 맥주를 갖고 오더니 식탁에 소리나게 내려놓고선 말한다.



"자네 부모님이랑도 술 안마셔봤나?"


"아,네."


"진짜?"


"네."


"왜?"


"네?"



왜? 하고 정말 순수한 눈으로 묻는 아버지에 정국은 당황한듯 허.. 허.. 웃었고 을이는 고개를 저었다.

한잔 하게!! 갑자기 소리치며 컵에 맥주를 콸콸 붓는 아버지에 어머니가 세상에 세상에 하며 팔을 잡고 말린다.

정국은 괜찮다며 컵을 두손으로 받아 받치고선 웃었고, 을이는 그 모습마저도 멋있다며 박수를 친다.



"어머니는 뭐하시나."


"최근에 꽃집 운영.."


"아버지는!"


"대학 교수이십니다."


"오.."



오는 무슨 오야! 어머니가 괜히 창피한지 한숨을 내쉬었다.



"멋지잖어. 꽃집에, 대학 교수 안멋져?"


"멋져!"



둘은 또 투닥거린다. 평소에 사이도 좋으면서 괜히 쓸데없는 걸로 저렇게 다투신다니까.. 톰과 제리같아.

짠 하고 맥주를 원샷하는 둘에 을이 긴장한듯 정국을 바라본다.

혼자서 맥주 두캔을 마신 아버지는 쇼파에 거의 눕듯이 앉으셔서 눈을 감았다.

어머니는 풉- 웃으며 정국에게 볼 것도 없지만 집 구경하라며 을이에게 손짓을 했고

을이 고개를 끄덕이고선 정국을 방으로 먼저 데리고 들어온다.

문을 빼꼼하게 열어놓고선 을이 침대에 앉자, 정국이 을이의 앞에 서서 을이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너 어머니랑 많이 닮았어."


"자주 들어! 키도 완전 비슷하지!"


"응. 판박이."


"오빠가 아빠랑 많이 닮았거든.. 사진 볼래?"



을이 책상 위에 있는 오빠의 단독 사진을 보여주었고, 정국이 액자를 보고선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게.. 진짜 판박이네? 정국의 말에 을이 해맑게 웃으며 자신의 옆을 팡팡- 쳤고, 정국이 그 옆에 앉았다.

정국이 술을 먹고도 멀쩡한 게 신기한지 을이 정국의 얼굴을 빤히 보고선 말했다.



"너는 왜 안취해?"


"맥주 몇모금 마시고 뭘 취해?"


"오오오!!"


"너 예전에 와인 음료수인줄 알고 마셔서 취한 거 생각난다."


"…아!"


"갑자기 어? 정국이다! 이러는데 엄청 웃겼어."


"완전.. 잊고싶다.."


"왜. 매일 자기 전에 생각나는데."


"우으으..완전 별로."


"그래도.. 가기 전에 네 방도 들어와보네. 되게 깔끔하다. 냄새도 좋아."


"깔끔하게 정리는 했어도 먼지는 짱많아..!"


"티 안나."


"그치?"


"응."


"그.. 짐은 다 쌌어?"


"아니. 오늘 가서 싸야지."


"아아.. 내일은..?"


"내일은.. 서울에 잠시 다녀와야 돼. 그리고 모레 바로 점심에.."


"아아.. 너무 빨리간다."



둘은 또 어색해졌다. 다른 얘기를 하다가도 떠난다는 얘기가 나오면 바로 조용해진다.

을이 속상해 하는 게 보이는지 정국은 그럴 때마다 을이의 손을 꼭 잡아준다.

둘은 말을 하지 않아도 서로 알 수 있었다. 서로는 얼마나 속상한지.. 누구보다 더 잘 아니까.

누군가 빼꼼히 문을 여는가하면...



"아, 정국아 축구 한다고 했지? 이 벳지 가지렴. 예전에 2004년 월드컵 보러갔을때 그 앞에서 산 건데."



축구공 벳지였다. 어머니가 특별히 주는 거라며 벳지를 건내주었고, 정국은 그런 어머니에게 웃으며 고개숙여 말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놀러오라고 해. 그땐 맥주 한캔씩 하자고."


"아니에요."


"왜 아니야? 같이 맥주 마시면 얼마나 좋게? 너는 네 남자친구랑 아빠랑 친한 게 별로냐?"


"…그게 아니라!"


"그게 아니라?"


"정국이 이제 내일모레면 여기 없단 말이에요."


"어? 왜!"


"…축구 때문에 서울 가게 됐어요. 2년 넘게 못봐요.. 이제."



을이 금방이라도 울 것처럼 울먹거리자, 아버지는 당황한듯 얼음처럼 얼어서 가만히 서있었고

을이 방으로 빠르게 들어가버리자, 아버지는 손까지 벌벌 떨며 어머니를 보았다.

술이 약한 아빠가 술기운에 신나서 저렇게 말씀하셨지만.. 그래도 내일모레면 가는 정국이를 생각하면 너무 슬퍼서 화를 내버렸다.

을이는 방에 들어와 침대 밑에 숨겨두었던 신발 박스를 보았다. 분명 주려고 산 건데 주고싶지 않아.

저걸 주면.. 한참을 못볼 테니까.



























정국이 오늘따라 을이에게서 오지 않는 전화에 핸드폰만 빤히 보다가 집 앞에 도착해서야 을이에게 먼저 전화를 걸었다.

얼마 가지않아 바로 전화를 받는 을에 정국이 처음으로 뜸을 들이다 말했다.



"뭐해?"


- 응? 그냥 방에.


"미안해."


- 뭐가 미안해..?


"내일 같이 못있잖아. 미안해."


- …뭐가 미안해. 미안해 하지 않아도 돼! 정말로.. 나 괜찮은데..


"네가 싫다고 하면.."


- ……


"서울 안갈게."


- 아..아니야! 정말로 괜찮아.


"아니야. 너무 부담 갖지 말고 생각해줘. 난 정말 괜찮아.

어차피 서울 가서 훈련 받는다고 해서 정확하게 선수가 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


- ……


"응? 을아."


- 정말 괜찮아, 정국아. 진짜 너한테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너무 복잡해서 길게는 말 못하겠고.

내 걱정은 안해도 돼. 나는 너 응원 할 자신 있어.


"……."


- 그러니까. 오늘 일찍 자서! 내일 서울 가고!! 긴장하지 말고.. 모레는 웃으면서 헤어지자!




정국이 들리지 않게 한숨을 내쉬었고, 언제부터 있었는데 뒤에 서있던 어머니가 정국의 옆을 지나며 말했다.



"전화 끊고 나랑 얘기 좀 하자."



어머니가 먼저 아파트 안으로 들어섰고, 정국은 표정이 굳어서는 을이에게 말했다.



"다시 전화할게."





































"너 여자친구 있었니?"


"네."


"왜 말을 안해?"


"……."


"엄마한테는 말해줘야지! 네가 그래서 여태동안 축구 하려는 걸 꺼려한 거구나."


"제가.. 여자친구가 생긴 걸.. 왜 엄마한테 말해요."


"…뭐? 여자친구 때문에 네가 버르장머리가..!"


"여자친구 때문에 그런 거 아니고, 그냥 잠깐 제가 축구를 해야 행복한 걸까. 혼란스러워서 방황했던 거 뿐이에요.

여자친구를 엄마가 생각하는 제 부정적인 모든 곳에 끼워넣지 말아주세요."


"뭐?"


"엄마가 원하는대로 결정했잖아요. 저 이제서야 내가 하고싶은 게 축구구나 깨달았어요. 근데 엄마가 이렇게 말씀하시면

저는 더 흔들릴 수밖에 없다구요."


"정국아."


"들어갈게요."




거실에서 얘기를 하다 아버지는 퇴근을 하고 집에 들어왔고, 정국이 표정이 좋지 않은 상태로 방으로 들어가자

아버지는 또 왜 이래? 하며 어머니에게 괜히 짜증을 내었다.



"정국이가 여자친구가 있었어."


"그게 왜."


"여자친구 때문에 축구 하기 싫다고 한 게 분명하다니까."


"애 좀 그만 납둬.. 안그래도 친구들이랑 멀어지면 답답할텐데."





















정국이 방에 들어와서 을이에게 전화도 하지 못하고 침대에 누워 핸드폰만 바라보았고

곧 아버지가 노크를 하자, 정국이 벌떡 일어나 아버지를 올려다보았다.

아버지는 정국의 책상 의자에 앉아서 정국을 내려다보며 헛기침을 했고, 정국도 괜히 이 어색한 아빠, 아들 조합에 뻘쭘한지 다른 곳을 본다.



" 아무래도 우리 둘이 같이 이렇게 있었던 적이 없어서 그런지.. 아들 넌 아빠가 어색하지?"


"……."


[방탄소년단/전정국] 첫사랑 보관소_마지막회 | 인스티즈

"네."


"그래. 우리 아들 솔직하네."


"……."


"여자친구 있니?"


"……."


"여자친구가 너 서울에 가는 건 알고?"


"네."


"그럼 여자친구를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 월드컵에 나가서 여자친구 이름도 부르고 말이야."


"……."


"아빠도 사실은 축구를 배우기 전엔 첫사랑이 있었어. 네 엄마 말고.. 비밀이다."


"……."


"내가 1년을 넘게 기다려야 될 것 같다고 말했더니. 그 첫사랑이 날 미련도 없이 버렸어. 헤어지자고 바로.. 말도 마. 얼마나 냉정해.."


"……."


"기다려준다는 빈말도 안하고.. 너무하지? 근데 어찌됐건.. 첫사랑이라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생각이 나."


"……."


"그러니까. 정국이 너도 첫사랑이면.., 보내지말고 꼭 붙잡아. 너 자신을 믿게 만들어..

1년이던 10년이던 기다리게 만들어서, 꼭 네 여자를 만들어라. 아빠처럼 후회 하지 말고."


"……."


"내일 서울 가잖아? 짐은 다 쌌어?"


"아뇨. 아직이요."


"그래. 얼른 짐 싸. 잘 자라."



아버지가 그 말을 하고선 방에서 나가려고 했을까. 정국의 목소리가 아버지의 발목을 붙잡았다.



"아빠."


"……."


"감사합니다."


"……."


"……."


"뭘 고맙다는 건진 모르겠지만. 알겠다."








































































드디어.. 정국이 가는 날이었다. 을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울지 않으려 최대한 계속 세수를 해보았다.

세수를 해도 이렇게 눈물이 나는데 어떡하지.. 최대한 슬프다는 걸 보이면 안 돼.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숟가락을 눈에 대고선 한참을 있자, 문이 열린 을이의 집에 지수가 기지개를 쭉 피며 들어온다.



"너 뭐해?"


"눈 부운 거 티날까봐."


"헤에에.. 그냥 울어! 전정국 그 놈은 네가 슬퍼하는 걸 좀 알아야 돼."


"근데.. 더 슬픈 건.."


"……."


"태형이랑 지민이한테 말 안해도 되는 거 맞겠지..?"


"…야."


"응?"


"숟가락 내려보거라."



을이 천천히 숟가락을 내렸을까. 지수의 뒤로 뿅 하고 나타나는 태형과 손을 흔드는 지민에 을이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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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이따 울어야지! 지금 울면 어떡하냐!? 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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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한테 말 안한 거.. 서운하지만, 을이 너니까 봐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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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시간 뒤면 정국이 출발인데. 얼른 준비하지? 노을?"



















서울까지는 아버지가 데려다주시기로 했고, 조금만 더 있다가 가자는 정국의 말에 아버지는 고개를 끄덕이고선 차에 기대어 담배를 핀다.

정국이 팔짱을 낀채로 서서 애들이 오기만을 기다렸고, 곧 저 멀리서 우다다 달려오는 네명에 정국이 웃으며 애들을 보았다.

아버지는 담배를 피다말고, 정국이 웃는 소리에 놀래서 정국을 보았다.

아들이 저렇게 웃는 것도 10년만인 것 같아. 

애들만의 시간을 내주어야 할 것 같아, 아버지는 차에 먼저 타계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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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전정국! 이 배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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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냐 너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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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배신자.. 어떻게 말도 없이 그냥 가려고 하냐."



정국이 을을 보았고, 지수가 급히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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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했어. 아무래도 우리 완전 짱 베프인데. 말도없이 그냥 가는 건 완전 싸가지같아서."


"……."



을이 어색하게 자꾸만 웃자, 정국은 한숨을 내쉬고선 애들의 얼굴을 한 번씩 보았다.

이러면.. 내가 가는 게 힘들어지잖아.



"정국아.. 가서도 아프지 말고, 밥도 잘 챙겨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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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 노을. 전정국이 죽으러 가냐? 그리고 니네 안만날 것도 아니잖어."


"…그래도."


"노을 얘 안되겠다. 너 먼저 집가라! 배웅은 우리가 한드아! 야! 전정국 1년동안 내 베프해줘서 고마웠다잉.

가서도 노을이한테만 연락 하지 말고, 나한테도 연락해!! 솔직히 너랑 같이 다니기 전에는 내가 인기 더 많았는데.

너랑 같이 다니고 나서부터 네 시크함에 여자애들이 너로 갈아탔걸랑. 이제 내 세상이야. 음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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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었냐."


"그랬었냐? 야!! 나 인기 많았어!!!"


훠이- 정국이 평소처럼 태형을 무시하듯 손을 휘이 저었고, 곧 다음으로 지민이 '내 차례인가?'하고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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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별 인사는 길게 하는 편이 아니라. 잘가라 싸가지. 연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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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가지?"


"여태동안 말 안했지만, 너 싸가지 없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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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내 차례냐? 그래애! 솔직하게 말해서. 나 1학년때 너랑 먼저 친해졌잖아? 그래서 지민이랑 태형이 만날 수 있었어.

그래서 너한테 항상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너무 낯간지러운 말이라 말도 못했었거든? 근데 이제서야 하네.

이 순간이 조금은 고맙기도 해. 가서도 우리 잊지마라? 진짜.. 너 2년 뒤에 우리한테 와서 무시하고 그러잖아? 그럼 바아아로!! 고자 킥이야!!

그리고 사실.. 너 1학년 겨울 방학식 때.. 엠피쓰리 고장났던 거.. 사실 내가 떨궈서 망가진 거야.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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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인 거 알고 있었어. 너 거짓말 하느라 식은땀 흘렸잖아."



지수는 잇힝.. 하고 애교를 떨며 귀여운 표정을 지었고, 태형이 우웩- 토하는 시늉을 하자, 이번엔 을이 정국에게 할말이 있는지 정국을 빤히 보았다.

긴 말들을 할 수 없었다. 여태 너에게 많이 했으니까.. 내가 해줄 거라곤.. 오롯이 네 걱정들 뿐이다.



"연락 할 수 있으면 바로 해."


"알았어."


"연락 안 돼도, 해."


"응."


"이거."



을이 손에 들고있던 신발 박스를 주었고, 정국이 그 박스를 받아낸다.

태형이 괜히 오오오 뭐야? 하며 상자에 냄새를 킁킁 맡았고, 지수가 태형의 머리를 탁! 친다.



"축구화!용돈 모아서 산 거니까..! 꼭 신고 축구 해야 돼."


"고마워."


"응! 이제 가야 되지.."



을이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차 안에서 문을 열고 아버지가 '가자' 소리쳤고, 정국이 고개를 끄덕였다.

정국이 을이의 머리를 쓰다듬었고, 곧 지민이 먼저 눈치껏 뒤돌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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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뒤돌아 있을게. 너네 하려고 한 거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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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애! 나도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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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애. 우리 눈치 보지말고 뽀뽀해."



셋이 모두 뒤를 돌았을까. 을이 바로 발꿈치를 들고선 정국의 입술에 뽀뽀를 했다.

정국은 웃으며 을을 내려다보았고, 정국이 뒤돌아있는 셋에게 말했다.



"간다."



그 말에 모두가 다시 뒤를 돌아보았고

정국이 을이의 볼을 한 번 꼬집고선 뒤돌아 차쪽으로 다가가자 지민이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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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이 우리가 잘 데리고 있을게. 걱정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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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앵! 잘 괴롭히고 있을 게!! 잘다녀와라! 베프여!!"




정국이 살짝 뒤를 돌아보았을 땐, 지수가 눈물이 고인채로 정국을 보고 있었고.

을이는 곧 울음이 터져 정국이 가는 모습을 볼 자신이 없는지 뒤돌아 등돌려 엉엉 울기 시작했다.

차에 탄 정국이 미련이 남지 않게 뒤를 돌아보지 않았고.. 아버지가 룸미러를 보고선 말했다.



"저 키 작은 여자애가 여자친구니."


"…네."


"예쁘네."


"……."


"귀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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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예뻐요. 엄청."














































3년후

2018 월드컵






- 골! 골 골 골 골 골!!!!!!!!!!!!!!!!!!!!!!네! 이번에 처음 출전한 전정국 선수가! 첫 골을 넣었습니다!!! 아!! 대단해요!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악! 저 자식 물건이네! 물건이야!!!!!!"



뭐야 골이야? 골!!?? 소방대원중 한명이 소리를 지르자, 곧 석진이 방금 출동 갔다와 도착해서는 급히 티비 화면을 보았다.

정국의 얼굴이 화면에 뜨고, 석진은 웃으며 혼잣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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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네. 저 친구."



구급출동 구급출동- 술 먹고 넘어져 머리 부상-

아무래도 월드컵이라 소맥에 치킨을 먹으며 월드컵 경기를 보는 사람들 덕에 새벽에 출동이 잦았고

급하게 엠뷸란스 운전석에 타면서도 카톡- 하고 울리는 핸드폰에 핸드폰을 보자



[정국이 골 넣었어!! 봤어!?!?! ㅠㅠㅠㅠㅠ 대박 ㅠㅠㅠㅠㅠ

- 지수♥-]



지수에게서 온 카톡에 석진이 웃으며 답장을 보낸다.



[그 덕분에 출동 걸려서 나가는 중이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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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정국! 짝짝짝짝짝!! 먹고 죽즈아!!! 으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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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그만 좀 마셔라. 진짜.. 얘가 술 먹고 죽으려고 작정했나."


"뭐이씨! 군대 갔다왔음 다냐!?"


"어쭈!!!"



태형과 지수는 여전히 싸우고 있었고, 곧 지수가 닭다리는 자기 거라며 치킨을 가져가자 태형이 그 치킨을 뺏어간다.

그러다 지수가 화나서 콜라병으로 태형의 머리를 툭- 때리면서 둘을 또 소리지르며 싸우느라 참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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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이도 대단하다.. 저걸 어떻게 넣었지."


"……."



을이 말도 없이 웃으며 화면을 보았고, 곧 치킨 한마리를 더 갖고 온 윤기가 싸우고있는 지수와 태형에게 인상을 쓴채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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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는 어떻게 된 게 맨날 싸우는 것 같냐? 서비스로 줄랬더니만 너무 시끄럽네 이것들."



윤기는 아는 형과 함께 치킨집을 차렸고, 워낙 얼굴이 되는지라 손님들은 꽤나 많았다.

하지만 오늘은 특별한 날이기에 손님들을 다 안받고, 다섯명만 손님으로 받아준 것이다.

또 골을 넣을 기회가 오자 을이 주먹을 꽉 쥔채로 티비를 뚫어져라 보았고, 윤기가 그런 을이의 입에 치킨을 강제로 넣으며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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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서 봐라. 먹으면서..!"



야 닭다리 내놓으라고!! 지수가 태형에게 소리쳤고, 태형도 술을 좀 많이 마신지라 지수와 장난으로 몸싸움을 하다가

지수가 뒤로 나뒹굴었고, 모서리에 손목이 찍혀 살이 찢어져버린다.



"소방차!! 소방차!!! 으아아아 소방차아아아!!!!!"



지수가 미친듯이 소리를 지르자, 을이 놀래서는 119에 신고를 했고

곧 태형이 걱정을 하면서도 계속 소방차를 찾는 지수에게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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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아!! 소방차 아니고! 구급차!!!!!"



















구급차가 오고, 석진이 운전석에서 내려 치킨집 안으로 들어왔고, 지수가 바보처럼 웃으며 오빠!! 하자 석진이 걱정스러운 눈을 하고선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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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얘 엄청 취했다. 대충 치료해주고 집에 보내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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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날 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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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이이잉 안녕이다! 아주 옷이 잘어울리구만. 주황색 어?"



지수를 데리고 가려다가 곧 을이 걱정스런 눈을 하고서 지수를 올려다보자

석진이 을이의 머리를 헝클어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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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이 멋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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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형! 저도 다쳤어요!! 다쳤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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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그냥 가셔도 돼요."

















엠뷸란스에 탄 지수가 들것에 누워서는 계속 술주정을 했고, 석진이 그 옆에 앉아서 지수를 내려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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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좀 끊자. 어?"


"아아아아."


"뭘 아아아아야."


"술이 좋네에. 술 먹고 이렇게 어어? 구급차 타서 오빠 보고..!!"


"이게 좋냐? 바보야."


"완저언."


"으휴 정말."


"뽀뽀."



지수가 입술을 쭉- 내밀자, 석진이 고갤 숙여 지수의 입술에 입을 맞춘다.

석진이 짧게 입을 맞추고 떨어지자, 지수는 아아아! 하고선 석진의 턱을 강제로 잡고선 자신의 앞에 끌어 뽀뽀를 더 한다.

























학교로 올라가는 길에 을이는 저 멀리 나연을 보았다.

같은 대학에 오게 되었다.. 마주쳐도 인사는 안하지만, 적어도 인사는 하고 지내고싶어 을이 먼저 다가가려고 하면

나연은 필사적으로 을을 피해 달아났다.

강의실에 도착하자 애들은 앉아서 모두 정국이 골을 넣은 얘기만 하고 있었다.

을이는 아무리 생각해도 정국이 자신이 죽 축구화를 여태 신고 있다는 것에 기분이 좋은지 계속 흐뭇해하고 있었고..

몇십분이 지나서야 지수가 슬금슬금 강의실에 들어와 을이에게 말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첫사랑 보관소_마지막회 | 인스티즈

"오늘 완전 피곤."


"왜??"


"아침부터 엄청 연락 와."


"아아 동아리?"


"응..."



지수와 을이는 대학교에 같이 와서 동아리를 따로 만들었다.

'첫사랑 보관소'라는 동아리인데. 사람들의 첫사랑 얘기를 듣고선 한명의 첫사랑 이야기를 한페이지씩 만들어 책을 내는 동아리이다.

생각보다 동아리는 꽤 유명했고, 다른학교 사람들도 동아리를 찾아와 첫사랑 얘기를 해주곤 한다.

이렇게 해서 나중엔 따로 가게로 차릴까 생각을 하긴 한다만.... 생각 중인 건 확실하다.




"야 전정국 골 넣는 거 봤냐..  배경화면 전정국이다."



같은 과 여자애들은 정국 얘기로 바빴고, 지수는 저런 애들에겐 사귄다는 걸 알려야 한다며 나서려다 곧 

을이 하지말라고 하자, 지수는 깨갱 수그린다.


















태형은 이마트 보안팀에서 일을 하며, 지나가는 사람들이 모두 정국이 골을 넣은 얘기를 하자 뿌듯한지 괜히 소리내어 웃다가

매니저에게 혼나 바로 정색을 한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첫사랑 보관소_마지막회 | 인스티즈

"내 친군데.. 친구라 말을 못하고... 내 인생... 그나저나 전정국 내려왔나?"














공무원 자격 딸 준비를 하던 지민은 도서관에서 나와 기지개를 쭉 폈고, 곧 여자들이 지나가면서 지민을 힐끔 쳐다보자

지민이 눈치를 보다 하늘 위로 뻗었던 팔을 내려놓는다.

지민은 도서관에서 꽤 유명하다. 귀엽게 생겼는데다가 성격도 좋고, 공무원을 준비한다고 고등학생들도 다 구경을 하러 온다.



"저기.. 여자친구 없으시면.. 번호 좀 주실 수 있나요.."



지민이 모습도 그렇고 많이 달라졌다고 지수와 을이는 항상 태형에게 말을 했다.

한가지만 빼고.. 달라진 건 확실하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첫사랑 보관소_마지막회 | 인스티즈

"저 좋아하는 사람 있어요."


"네?"


"어제 골넣은 전정국 선수요."


"네!?"


"동성애자입니다. 이만.."




심심한데 김태형한테나 가볼까.























[방탄소년단/전정국] 첫사랑 보관소_마지막회 | 인스티즈

"짜자잔~~ 이제 한 네장만 쓰면 출판 가능!"


"벌써?"


"응! 우리 그럼 벌써 책 두권이나 내는 거다!!"


"오예!!!"


"너 오늘따라 엄청 신나보인다?"


"신나!"


"월드컵 끝나서 신나지? 이 바보야."


"히히.."


"2년이라고 했던 전정국 어디갔냐? 3년이나 기다렸네.. 너네 솔직히 3년동안 세 번은 만나긴 했냐?"


"음.. 딱 세 번! 일년에 한 번 봤다."


"말이 되냐.. 사귀는 사이에. 세 번 뭐야..? 완전 쓰레기야. 그거.. 어? 너 보러 와서 우리 얼굴 한 번밖에 안보고.. 사람이냐 그게?"


"헤헤.."



을이 헤헤.. 웃으며 동아리 방에 앉아서 벽에 걸어놓은 정국의 프로필 사진을 한참 보았다.

결국.. 너는 축구선수가 되었고, 남들이 다 좋아할 수 있는 유명인이 되었다.

나만 좋아하고 싶었는데. 그건 이제 힘들어졌고.. 너는 모든 여자들의 첫사랑이 된다.

3년동안 널 기다리면서 힘들지는 않았다. 가끔 핸드폰을 받아 내게 셀카를 보내주는, 동영상을 보내주는 네 덕에.




"그 새끼 오기만 해봐! 진짜 내가 고자킥을 날려버릴 것이다! 어우.. 3년이 누구 개 집 이름이냐?"


"괜찮아!"


"너는 맨날 괜찮냐? 걘 벌 좀 받아야 돼! 씨.. 그리고 어제 경기 끝났으면 바로 연락을 해야지! 왜 연락을 안 해?"


"곧 오겠지!"


"그 개애애애애애새!!"


지수가 욕을 하려고 했을까. 갑자기 문쪽에서 들리는 익숙한 목소리에 지수와 을이 놀란 눈을 하고선 문쪽을 본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첫사랑 보관소_마지막회 | 인스티즈

"그렇게 친구 욕을 뒤에서 하면 쓰나."


[방탄소년단/전정국] 첫사랑 보관소_마지막회 | 인스티즈

"조금 더 늦었으면 욕이 완성 됐을 텐데. 타이밍 잘 맞춰서 왔지?"


[방탄소년단/전정국] 첫사랑 보관소_마지막회 | 인스티즈

"야아아아! 피자 사왔다 먹자!! 맥주를 못사왔는데! 맥주는 정국이 욕으로 채우자!!"



정국의 뒤로 쪼르르 나오는 태형과 지민

을이 놀래서 입을 틀어막고선 정국을 바라보았고, 지수는 2년만에 보는 정국에 놀래서는 눈을 크게 뜬채로 말한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첫사랑 보관소_마지막회 | 인스티즈

"뭐야! 너!?!? 뭐야!?!?!?!?!"


[방탄소년단/전정국] 첫사랑 보관소_마지막회 | 인스티즈

"이 학교 학생 아닌데도 첫사랑 보관소 제보 가능하나?"


"…정국아."


"이리와."



을이 정국에게 달려가 안겼고, 정국이 그런 을이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내 첫사랑은 다른 사람들처럼.. 보관되지 않았고, 내 눈 앞에 서있다.

첫사랑과 어떻게 그렇게 오래 만날 수 있냐고 물은다면 나는 자신있게 대답을 할 것이다.




"보고싶었어!!"




쉬워요. 3년 기다리면 돼요.







































































































































































-

-

-

-

-

힝....힝...힝.. 쯜퍼..쯜퍼..끝나쩌.. 힝..훌쪅(코감기)

여러분!! 첫사랑보관소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당! _ ! 완져니.. 완져니 이 글은 다른 글들과는 다르게

아련아련 여름여름 맑음맑음 느낌으로 쓰고 싶었던 글이었는데.. 

그렇게 잘 쓰고, 잘 끝낸 것 같아서 너무 뿌듯해여..(기분탓)

중간에 30화 정도가 날라간 게 너무 아쉽고 ㅠㅠ 짜증은 나지만... 그래도 여러분이 더 고생 많으셨습니당!!ㅎㅎㅎ





그럼 다음 글로는!!! 대전썰과 비슷하게!!

웃기고, 현실적이고,러브러브한 글을 낼게용! -! 대전썰 시리즈2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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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오빠아니자나여
헐 대전썰ㅠㅠㅠㅠ 저 대전썰 완전 좋아해요. 얼마 전에 심지어 정주행도 했는갈요ㅠㅠㅠ

5년 전
독자3
가을이에요 ! 완결 축하드려요 ~~!! >< 완전 애지중지한 글인데 마무리가 쉽지 않으셨을거에요 ㅠㅠ 그래도 수고 많으셨고 다음 썰 글들도 열심히 챙겨볼게요 💜
5년 전
독자4
퍼플 작가님 진짜 드라마써도 될만큼 드라마작가 같아요 진심으로.... 정체를 밝혀라......ㅜ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어쩜......... 진로 생각해보는것도 좋을거같아요...... 진심으로...
5년 전
독자5
헐ㅠㅠㅠ작가님 댕댕이에요ㅠㅠㅠㅠ 아니 저 눙물 날거같아요ㅠㅠㅠ흐어ㅜ유ㅠㅠㅠ 작가님이랑 같이 달려서 작가님 작품 끝까지 본게 작가님이 제일 많기도하고 제일 열심히 하루도 안빼먹고 본거같아요ㅠㅠㅠ 그만큼 완전 제취향이기도하고 작가님 짱이세요 ! 아니 저 지금 배경음악이 너무 슬퍼서ㅠㅠ히유유ㅠㅠㅜ 진짜 끝난거에요???ㅠㅠㅜ헝어어유ㅠㅠㅠㅠ 다들 행복해보이는데 저 슬퍼요ㅠㅠ 대전썰이랑 이럴때는 마악 슬프진 않았는데 이건 왜 괜히 찡하죠ㅠㅠㅠ 몇일동안 제시간에 못봐서 심지어 어제 41화 올라온것도 몰랐어요,,, 근데 갑자기 마지막화인거보고 놀래서 다 보고 왔는데ㅠㅠㅜ ㅏ진짜 작가님 항상 하고싶은 말이지만 작가님 글 볼때마다 되게되게 행복하고 기분 좋고 하루 마무리를 기분좋게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항상 ! 맨날 이렇게 글 써주셔서ㅓ 진짜 너무 감사해요❤ 다음 대전썰2같은 느낌의 글도 완전 기대할게요 ! 작가님 너뭐무너무 고생많으셨어요 !!! 감사합니다❣❣
5년 전
독자6
짜몽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마지막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아쉬워요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쓰시는 글마다 보내기 아쉬운 거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에도 이렇게 좋은 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고생 많으셨어요ㅠㅠㅠㅠㅠㅠ 애들 모두 행복해 보여서 너무 좋고 다음 작품도 기대 하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7
꾹쿠입니다 닥가님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ㅠㅠㅠㅠㅠㅠㅠ
눈물 찡끗..흐그극 그나저나 다음글 대전썰 같은 시즌2라뇨 작가님엊ㅅ이 못살것같내오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합니다 정말로 !!!5수고 정말종말 많으셨어요❤️우리 또 함께해여 앞으로 쭉우우우우우욱❤️

5년 전
독자8
포로리에요.ㅜㅜㅜㅠㅠ 결국은 해피엔딩💕💜💜 완결까지 달려오느라 수고많으셨어요 작가님 ㅠㅠ 매일 연재한다는게 정말 쉬운일이 아닌것같은데 작가님의 성실함에 반하고 또 반했습니다..☺️😭 차기작두 기대하면서 기다릴게요❣️🐰🐰
5년 전
독자9
작가님 저 펑펑울었어요 ㅠㅠㅠㅠ으헝 글읽다가 으아허어엉 나도 이런 연애하고싶네요 ❤️🐰
5년 전
독자11
이글 읽고 진짜 열심히 웃고 울고 했어요 ㅠㅠ작가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시즌2!!!!!!!행복할일만 가득가득 남았네요 ㅎㅎ 작가님 그럼 다음작품에서 뵙겠습니다아아아~
5년 전
독자12
빙그레
와아 첫화부터 마지막화까지 달릴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1일1연재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작가님 ! 덕분에 매일 이 시간이 즐거웠어요 이제 안녕 나의 첫사랑 보관소..! 새작도 기다리고있을게요 감사합니다

5년 전
독자13
123095입니다!
ㅠㅠ 중간부터 같이 달리게 되었는데 이 글 진짜 두고두고 읽을 띵작이에요 작가님께서는 특유의 작가님 문체가 있으신거 같아요ㅠ 전 그게 너무 좋아요~~ 새로운 글도 기쁘고 설레는마음으류 기다리고 잇을게요.||

5년 전
독자14
별빛입니다
진짜 둘이 천년만년 잘 살았으면 좋겠네여ㅎㅎ 요즘 작가님 글 보면서 힐링중이에여😊 넘나 달달하고 언제나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5년 전
독자15
우유입니다!! 벌써 완결이네요ㅠㅠㅠ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지을수있어서 제가 다 행복한것같아요ㅠㅠㅠ 다음작품도 기다리겠습니다!!
5년 전
독자16
헐ㅠㅠㅠㅠㅠ이렇게 마지막이라니ㅠㅠㅠㅠㅠ매일 첫사랑보관소 기다렸는데ㅠㅠㅠㅠ정말 아쉽지만 완결도 풋풋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글이라 너무나 좋습니다ㅠㅠㅠㅜㅠ응원할게요 작가님!!
5년 전
비회원22.66
정말 길다면 긴 시간동안 함께한 첫사랑 보관소 잊지 못할거에오ㅠㅠㅠ 마지막!!유종의 미!!!!해피엔딩 너무 좋습니다 애들 다들 행복해조이거 꿈을 치증ㄴ거 같아서 제가 다 기뻐옇ㅎㅎㅎㅎ작가님 고생하셨어요!!!! 아 피글렛입니다!!!!
5년 전
독자17
미슈슈입니당!! 눈하덮의 마지막 회랑은 조금 다른 느낌의 눈물을 줄줄 흘렸던 거 같아요 ㅠㅠㅠㅠㅠ 이번엔 처음부터 같이 달릴 수 있어서 더 애착도 가고 좋은 거 같아요 ㅠㅠ 중간중간 많이 웃기기도 했고 슬프기도 했고 최고였어요 ㅠㅠㅠㅠㅠㅠ 진짜 늘 말씀드리지만 비지엠도 너무 좋았고 글도 너무 좋았고 ㅠㅠㅠㅠ 무엇보다 작가님의 빠른 전개와 연재에 진짜 너무 고생 많으셨고 감사하다는 말 꼭 전하고 싶어요! 3년 만에 왔다니 정국이가 좀 너무하긴 했는데 선물 받은 축구화를 신고 달렸다니 그거에 혼자 괜히 감동 엄청 받고,, 첫사랑 보관소라는 동아리가 있다는 거에 진짜 우와 하고 감탄도 하고 그냥 다 최고예요 ㅠㅠ 정말 열심히 웃고 울었네요 ㅠㅠ 다음 글도 또 기대하고 있을게요!! 늘 감사합니다 작가님 💕💕💕
5년 전
독자18
@불가사리입니다 작가님 첫사랑 보관소가 끝이라니 아직도 믿기지가 않습니다ㅠㅠ 매일 밤 힘든 하루를 끝내고 잠에 들기전에 보면서 힐링하던 글이 완결이라니 작가님 글을 읽을때마다 정이 너무 들어서 친구들과 헤어지기도 너무 슬프고 무섭기도합니다 그래도 마지막에 정국이가 정말 월드컵에서 골도 넣고 을이와 다시 만나서 첫사랑의 이야기를 다시 써내려가고 지수도 태형이도 지민이도 여전히 친한사이로 좋은 날들을 보내고 있어서 너무 다행입니다 정말 너무 대박이고 최고다라고 밖에 할 말이 없는것같아요 을이와 헤어질때 진짜 저도 울었습니다 첫사랑 보관소와 같이 보내면서 울고 웃고 설레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계속 쭉 같이가요 작가님 감사합니다💜💜💜
5년 전
독자19
어덕맹덕
드디어!!드디어!!완결이!!ㅜㅜㅜㅜㅜ작가님 진짜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ㅜㅜㅜㅜㅜ알림뜨면 아껴뒀다가 시간많을때 천천히 보고 또 다시 보고 그렇게 봤어요ㅠㅜㅠbgm도 글이랑 진짜 잘 아울려서 뭔가 감정이입을 더 잘하게 된거 같아요ㅜㅜㅜ이렇게 끝난다는게 아쉽지만 작가님의 새작도 재미있으니까 이제 그걸로 갈아타겠습니다!!!!첫사랑 보관소 제목이 항상 궁금했는데 이렇게 풀리네요 진짜 작가님은 대박입니다 체고체고 최고존엄1억작가님!!❣❣❣❣글 쓴다고 수고 많으셨습니다!!그리고 이런 글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5년 전
독자20
꾹후입니다 ! 첫사랑 보관소도 이렇게 끝이 나네요 ,, 이번 작품 또한 작가님 덕에 여러 감정들을 느낄 수 있었고, 많은 즐거움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작가님의 첫 작품부터 연재를 달리면서 이제는 새벽에 이어폰을 끼고 작가님 글을 읽는 게 제 하루의 일상이 되어버렸어요. 하루의 끝에서 항상 웃기고 설레고 슬픈 감정들로 소소한 즐거움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늘 글을 볼 때 작가님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ㅠ ㅠ 첫사랑 보관소도 감사했습니다 ! 다음 작품으로 또 만나요 1억님 ๑˃̵ᴗ˂̵)و
5년 전
독자21
보라보라입니다!!
5년 전
독자22
헐 이제 첫사랑보관소도 끝났네요 ㅜㅜㅜㅜ시작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끝나다니 아쉬워요ㅠㅠㅠ항상 작가님의 글을 읽으면서 느끼는 거지만 작가님의 글에는 하나부터 열까지 한 글자 한 문장을 읽을 때마다 섬세하고 세세해서 뭔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드는 것 같아요 힘드셨을텐데 하루에 한화씩 올려주시고 매번 열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작품까지 또 기다릴게요 💜
5년 전
독자23

허우ㅜㅜㅠㅠㅠㅠㅜ오늘 이렇게 첫사랑보관소가끝나나여ㅜㅜㅜ아주 달달함의 끝을 달리구 끝나네요ㅠㅠㅠㅠㅠㅠ 하 진짜 저 맨날 알바마치고 새벽에 보는게 하루 낙이였는데...이젠 신작 보면서 달래야종...작가님 사랑해용💜❤️❤️💜💜

5년 전
비회원95.45
안녕하세요 작가님! 제가 암호닉 신청을 하긴 했는데 암호닉이 됐는지는 잘 모르겠네요ㅠㅜㅠ 겨울코트로 암호닉을 신청했었습니다! 어느덧 첫사랑 보관소가 끝이 났네요! 그 전작인 눈이 하얗게 덮인 날에도 잘읽었어요! 첫사랑 보관소는 항상 제가 공부가 끝마치는 시간에 올라와서 저의 수험생활의 짧은 휴식이 된 글이였어요 !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써주세요!!
5년 전
비회원181.176
토마토마에요!! 이렇게 끝이나버렸네요ㅠㅠㅠ 3년이나 기다리다니 진짜 대단해요ㅠㅠㅠㅠ 정국이도 끝까지 그 축구화를 신고ㅠㅠ 둘다 대단합니다ㅠㅠ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5년 전
독자24
연보라연분홍이에요ㅠㅠ벌써 이 글이 끝났네요ㅠㅠㅠ뭔가 이 글을 읽으면서 맑아지는 기분이었어요ㅠㅠ소소한 즐거움뿐만 아니라 제 생활 속에서도 몇가지들을 생각해볼 수 있게 해준 것 같아요ㅠㅠ요즘 현생때문에 많이 힘든데 이 글로 힐링도 했어요! 글 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5년 전
독자25
페코입니다!!!! 벌써 첫사랑 보관소가 끝이났네요ㅠㅠ 작가님의 거의 매일 착실한 1일1연재덕에 조금만 늦었어도 궁금해서 온몸이 가려울지경이었는데 매일 밤마다 세상 설레였습니다ㅠㅠㅠ 처음에는 메인커플이 너무 진도가 느려서 막 심장 쫄깃하고 좋았는데 막바지에 급 빨라지니까 그것도 좋네욬ㅋ큐ㅠㅠㅠ 진짜 작가님 글 과탑부터 대전설(사진이 안떠서 매우 슬프짐만)눈하덮 그리고 첫사랑까지 진짜 어떻게 거의 1일1연재시면서 그렇게 글을 잘쓰시는지ㅠㅠㅠ 첫사랑은 이제 보내지만 정주행 더 할거구요 또 안녕, 꿈도 너무 재밌고 슬픈데다가 뭐니뭐니해도 후속작이대전설2같을 거라니 진짜 이불 들고 소리지를뻔 했어요ㅋㅋㅋㅋ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항상 믿고 읽어요 구독료 전혀 아깝지않은 작가님이세요ㅠㅠ 갓1억 다음 작품에서 또 뵈요!! 또 페코로 신청할꺼에요!!ㅋㅋㅋ
5년 전
독자26
간질간질 이에여!!!!! !!!! 첫사랑 보관소 ㅠㅠ ㅠㅠ ㅠㅠㅠ 읽는 내내 진짜 간질간질하고 ㅠㅠ 너무 따수운 글임미닷 •• 감사해요 항상 !! 다음작품이 대전썰2같은 거라닝 재밌겠다아아ㅏ아ㅏ ~~~
5년 전
비회원141.234
아아ㅜㅜ작가님 너무 고생하셨구 덕분에 매일매일이 기다려졌어요 학창시절도 생각나고 너무 설레서... 30화 이후로는 정국이 연애 얘기가 너무 귀엽고 재밌지만 그 이전화들은 또 자연스럽게 정국이를 좋아하게 되는 이야기랑 친구들과의 우정 이런게 너무 예쁘게 담겨있어서 한 화 한 화 정말 소중하게 봤는데 글이 사라져 진심 안타까워요...특히 첨 머리쓰다듬어줬을때 꺄아악 이건 미쳐따 하구 봤는데.. 그래도 정주행한 사람들 마음 속에 작가님이 주신 선물들 소중하게 남아있을거에요💜 감사했습니다 작가님
5년 전
비회원141.234
외전이나 특별편으로 가끔씩 와주실꺼죠?ㅜㅜ
5년 전
독자27
너무너무 재밌게 읽었던 작품인데 벌써 마지막화라니 ㅠㅠㅠㅠ 너무 좋은 작품을 접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 다음 작품도 엄청 기대돼요 ㅠㅠㅠ 작가님 항상 좋은 글로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5년 전
독자28
아아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수고했어요!ㅠㅠㅠ진짜 이렇게 완성도 높고 재미있고 설레는 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5년 전
독자29
초쿠스에요ㅜㅜㅜㅜ
중간에 몇 글이 날라가서 작가님 고생 많이 했지만 정국이 전작 눈 덮인 그 글도 엄청 잘 봤는데 이 글도 잘 봤습니다-! 작가님 이렇게 좋은 띵곡 넘 좋구용 ㅜㅜㅜ 고생많으셨습니다! 외전... 기다려도 될까용...?
특히 작가님 글은 거의 매일 올라오니까 고3인 저에게는 유일한 낙입니당 ㅜ 딱 자기 전에 읽고 자면 정말 좋게 하루를 마무리 하는 기분입니당! 작가님 쵝오에용~~~

5년 전
독자30
몽9 드디어 완결까지 달렸네요 정국이가 월드컵에 나가서 골을 넣었다니!! 애들다 각자 인생 잘 지내는거 같아 보기 좋네요 ㅎㅎ 작가님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좋은글 내 주셔서 감사해요
5년 전
독자31
퓨리
흐엉ㅠㅠㅠㅠㅠㅠㅠ벌써 마지막이라니ㅠㅠㅠㅠㅠㅠ여름에 보면서 몽글몽글하고 청량한 기분 느끼게 해줘서 감사했어요ㅠㅜㅜㅠㅠ애들의 첫사랑이 기분좋게 남게 되어서 좋네요ㅠㅠㅠㅠㅠ완전 재밌었어요!

5년 전
독자32
오앙입니다 초반부터 같이 달려왔던 글인데 이렇게 마지막화 보니까 괜히 시원섭섭해요ㅠㅠㅜㅜㅜㅠㅠㅠㅠ아침에 인티 들어오면 첫번째로 보던 게 이 글인데 흐흐긓ㄱ흡 지금까지 넘 수고 많으셨어요 작가님 사랑해요💜
5년 전
독자33
아 벌써 막ㅎ화라니...ㅠㅠㅠㅠㅠ진짜 너무 재밌었어요....
5년 전
독자34
백지에요.정국이두 유명한 축구선수 되고 지민이도 공무원시험 준비중이고 지수랑 여주는 대학교 태형이는 이마트보안팀 다들 잘 지내고 있어 좋네요.그동안 수고많으셨어요.잼나게 잘보고가요.다른작품도 많이 기대할께요~♥♥♥
5년 전
독자35
뉸기찌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첫사랑보관소가 이렇게 빨리 끝나다니 진짜 너무 재밌었어요 매일 아침 일어나서 헉 오늘은 올라왔나 하고 하루 첫 시작을 작가님 글로 시작해요! 재밌는 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함께해요!

5년 전
독자36
오뎅이에요!
작가님 수고 많으셨어요ㅜㅠㅠ 중간에 글 날라가고...저도 마음이 아팠지만..매일 첫사랑보관소 보면서 기분전환 했는데 아쉽네요...ㅎㅎ다른 작품들도 재밌게 볼게요!!

5년 전
독자37
자몽입니다!
수고많으셨어요ㅠㅠ진짜 이 글 두고 두고 생각날 것 같아요ㅠㅠ앞으로도 좋은 글 잘 부탁드려요!💜💜💜

5년 전
비회원3.29
우ㅜㅜㅠㅠㅠㅠㅠ 첫사랑 보관소가 끝나다니
작가님도 그러시겠지만 매번 한 작품이 끝날때마다 보내고 싶지 않네여ㅠㅠㅠㅠ 진짜 중간에 날라간거는 너무너무 아쉬운데ㅠㅠ 그래도 작가님 너무너무 수고하셨어요!!! 안녕, 꿈도 보면서 다음 작품 기다릴게용💜💜💜

5년 전
독자39
타고입니다ㅠㅠ
미쳤어요ㅠㅠㅠ미쳤다구요ㅜㅠㅠㅠ첫사랑 보관소 역시 보낼 수 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마지막 여운 미쳤네요ㅠㅠㅠㅠㅠ첫사랑 보관소의 처음과 끝을 함깨했는데 연재되는 그 시간 동안 많이 행복했어요ㅠ연재되던 글이 마무리 되고 항상 기대하게 되고 기대이상의 느낌을 주는 글을 가지고 찾아오시는 작가님이 너무 대단하다고 느껴져요!! 첫사랑 보관소는 오랫동안 잊지 못 할 것 같아요..이렇게 재미있는 글을 연재해주셔서 감사해요!!첫사랑 보관소 짱입니다><

5년 전
독자40
꾸기붐붐:)
첫사랑 보관소가 이렇게 막을 내리게 되었는데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고를 다 한 작품이라 대전썰 이후로도 애착이 되게 가던 작품이기도하고, 짝사랑을 오래해본 사람이라 그런지 짝사랑의 감정이 너무나도 느껴져서 몰입이 잘되던 작품이였구.. 정말 읽는 내내 너무 행복했어. 첫사랑같았던 이 작품을 제목 그대로 내 마음속에 첫사랑으로 보관해둬야지. 헤헤 정말 잘 읽구가 억아 그동안 이 자굼 쓰냐고 고생했고 앞으로도 나올 작품들을 항상 응원할게! p.s 대전썰시리즈 2 라뇨 저 죽습니다...

5년 전
독자41
딸기야
자까니뮤ㅠㅠㅠ 멋있게 국가대표 된 정국이도 또 정국이 기다려준 을이도 너무 이쁘네요ㅠㅠ 친구들이랑도 여전히 변함없는 관계로!! 다음 글도 기대할게요♥

5년 전
독자42
97이에요ㅠㅠㅠㅜ
아ㅜㅜㅠㅜㅜ으흐구구ㅜㅜㅜㅜㅠ떠나는 장면에서 다들 한마디씩하고ㅠ우는거보고 저도 눈물콧물 다 짜내면서 오열하면서 읽고있었는데ㅠㅜㅡㅜㅜㅜ 3년 후에도 애들은 그대로여서 너무 귀엽고ㅠㅠㅠㅠㅠㅠ 지수 술주정도 귀엽고ㅠㅠㅠㅠ 박지민 ㅋㅋㅋㅋㅋㅋㅋㅋ여전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ㅜㅠㄱㅣ여워요ㅠㅠㅠㅠㅠ 마지막까지도 재미와 감동 둘 다 잡으신 천재 1억님 ....ㅠㅠㅠㅠ 만인의 첫사랑이 된 정국이 보면 이제 여주만의 남자가 아닌 기분이라 괜히 심통나지만 ...그래도 둘이 너무 잘 만나는것 같아서 내가 다 뿌듯하고ㅠㅠㅠ 오래 오래 사겨 귀요미들아ㅠㅜㅠㅜ결혼까지 가줘라ㅠㅠㅠㅠㅠ 저는 그리고 여태 왜 제목이 첫사랑 보관소인지 참 궁금했었는데 이런 깊은 뜻이...! 보고 제 머리를 한 대 탁 치고..진짜 아련아련 여름여름 맑음맑음한 느낌을 잘 살리신것 같아요ㅠㅠㅠ 저까지 괜히 학창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였어요ㅠㅠ 여름 특유의 그 느낌...ㅠㅠㅠ 하 .. 맘 속에 여운이 가득합니다 .....이번에도 정말 좋은 작품 써주셔서 감사랍니다ㅠㅠ 차기작도 기다릴게요!!! 대전썰 같은 작품이라니 너무 기대돼요!ㅠㅠ 1억님 늘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

5년 전
독자43
민슈가천재짱짱맨뿡뿡 이에여
세세아어우상에 ㅠㅠㅠㅠㅠㅠㅠㅠ 허엉유유ㅠㅠㅠ 대박이다 진짜
정국이 월드컵 선수 돼서 골 넣고오!!! 지민이랑 태형이 둘 다 나름대로 잘 해나가고 있고! 석진이는 소방관 우오아... 을이는 나름대로 대학 잘 다니고 있고 ㅠㅠㅠ 지수랑 같이 동아리 진짜 귀엽닿ㅎㅎㅎㅎㅎ
작가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진짜 그동안 딱 청춘물? 이라 해야 하나 간질간질 귀엽고 풋풋하고 ㅠㅠㅠㅠ 좋았어요 ㅠㅠㅠㅠㅠ
다음 글도 기다릴게요!

5년 전
독자44
새싹이입니다!!!3년 후에도 애들이 여전히 귀엽고 그러네요ㅋㅋㅋㅋ이렇게 첫사랑보관소가 끝이나다니ㅠㅠㅠㅠㅠ이런 뜻이 있었어ㅠㅠㅠㅠ다음글을 대전썰과 비슷하게 나온다니요ㅠㅠㅠㅠㅠ진짜 너무 기대됩니다ㅠㅠㅠ
5년 전
독자46
푸우에요 첫사랑보관소가 끝이나다니ㅠㅠ 그동안 수고많으셨어요 작가님! 진짜진짜 너무 재밌게 잘 읽었어요💜
5년 전
독자47
1원
결국 ㅠㅠㅠㅠㅠㅠ끝나버려써요 ㅠㅠ 우리 을이 진짜진짜 대단한것같아요... 군대 2년기다리는것도 힘든데 3년에.. 것도 1년에 한번씩밖에 못봤다니.. 진짜 엄청난 사랑과 믿음이네요! 울 꾹앤을 ㅠㅠ.. 이제 바이바이지만 저는 정주행하러 올겁니당 .. 우리 지수랑 석진센빠이도 너무 예쁘게 만나고있어서 엄청 다행이구 ㅠㅠ 지민이도 정말 한결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 태형이도 !! 그리고 윤기 ㅋㅋㅋㅋ 치킨집을 한다니 ㅠㅠ 저도 가고시퍼요오오오 흐으 ㅠㅠㅠㅠ 첫사랑 너무너무 좋았어요.. 진짜 연재하시는동안 저도 너무너무 설레고 공감가고 ㅠㅠ 아휴ㅠㅠㅠ어케보내요 첫사랑 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자까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48
1013이에요 완결되서 너무 너무 아쉽습니다ㅠㅠㅠ 더 보고싶었는데 그래도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좋네요 진짜 지민이가 게이는 아니겠죠.... 잘 보고 가요!!
5년 전
독자49
윙봉
벌써 막을 내리네요ㅠㅠㅠㅠ너무 아쉬워요 정국이와 여주의 케미가 너무 좋고 청량청량한 학교물이여서 꼬박꼬박봤는데ㅠㅠ그래도 앞으로의 작품, 지금 연재하거 계신 작품들도 꾸준히 볼게요 수고하셨어요💕

5년 전
독자50
민딩입니다
작가님 글 잘 읽고있는 팬이에요!
이렇게 또 한편의 작품이 끝났네요!
첫사랑 보관소 읽을때 마다 행복했습니다!
화가 났다가 미소지어졌다가 설레였다가 많은 감정들이 오갔답니다ㅎㅎ
첫사랑 보관소 연재하시면서 바쁜데도 안녕 꿈도 연재하시구 그것두 엄청 재밌게 보고있어요!
고생많으셨어요! ♡

5년 전
독자51
변기
ㅠㅠㅠㅠㅠㅠㅠ그동안 진짜 엄청 잘 봤어요 진짲 정말 잼있게 봤구 이제 또 새로운 작품 보러 갈게요 진짜 사랑합니다 이렇게 고퀄인 글 보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증말,,

5년 전
독자52
디즈니에요~ 보는 내내 웃음이 지어지던 첫사랑보관소가 완결이 났네요 모두가 행복한 결말이라서 저도 같이 행복한거같아요 지민이도 태형이도 지수 석진 커플도 여전하고 자주 만나지 못한 정국이 여주도 그맘 변치않고 ㅎㅎㅎㅎ 좋은 글 써주신 1억님 감사합니다~~~
5년 전
독자53
인티가 아프고나서 인티를 안들어온 사이 첫사랑보관소가 완결이나고 작가님이 새작을 시작하시다니....마지막을 같이 못한거 같아서 너무 아쉬워요ㅠㅠㅠ 새작도 얼른 보러가려구요!! 첫사랑이라는 키워드로 글속 인물들을 보며 어린시절 풋풋함을 느끼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이번 글도 잘읽었습니다♡ 저장소666 왔다감
5년 전
독자54
3년이나 기다리다니.....대단하네요!!!
작가님도 그동안 수고하셬ㅅ어요!!!

5년 전
독자55
으아ㅠㅠㅠㅠ 대박 작가님 ㅜㅜㅜ수고하셨어요ㅠㅠㅠ너무재밌어요짱 딴글도 오늘 다봐야겠어영 ㅜㅜ하엏ㅇ
5년 전
독자56
ㅠㅠㅠㅠㅠㅠㅠ진짜 금손이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너뮤 재밌게봣슴돠ㅠㅠㅠ 수고하셨어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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