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김남길
레하 전체글ll조회 2530l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NCT/이태용] 1207호의 이중성 | 인스티즈 

AM 08:14 

주여,,휴대폰이 고장난거라고 해주소서,,, 아니 ㅅㅂ 알람 10개 맞춰놨는데 하나도 못 들은거 실화냐고요 

그와중에 이제노하고 이동혁한테 전화도 오지게 왔는데 하나도 못 듣고 잔거 실환가. 머리 감기 가뿐히 스킵-! 화장? 마스크라는 좋은거 있는데 굳이 왜,,, 

그럼 나에게 필요한건 뭐? 교복 입는 스피드. 흐응, 휴대폰 시계 고장난줄 알았는데 아닌가봐 ? 이동혁한테 전화 존나 오네 


 

"여보세," 

[아니 미친년인가 이제 일어났다고 하지마라 그냥 무음이어서 못 받았다고 하면 같이 뛰어는 드릴게.] 

"ㅋㅋ,,이제노는? 먼저 감?" 

[노, 내 옆에 있음. 그래서 뭐하냐고.] 

"교,,복 입는 중,,,ㄹㅇ 금방 내려갈거임 진짜 5분만" 


 

두고갈게 여주야ㅎㅎ, 라며 옆에서 까부는 이제노 내려가면 명치컷 한대 예약해주시고~ 근데 나 얘네 없으면 ㄹㅇ 찐따같이 학교 혼자 뛰어가야 할거 알기에 일단 붙잡음. 


 

"아이스크림 쏨" 

[나는 빠삐코, 이제노는 하겐다즈 먹는데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래 ? 야 이와중에 내가 뚝배기로 삼행시 지어볼게 운 띄워봐" 

[아 뭔 삼행시야;; 그냥 빨리 쳐 나와] 

"아 운 띄워보라니까?" 

[아니,,하. 뚝] 


 

뚝 하고 그냥 바로 끊어버리기- 이런게 삼행시지;; 

근데 이제노 양심 없나요 ? 하겐다즈 ? 근데 나도 없으니까 그냥 아까 스킵해둔 명치컷으로 만족할게 제노야 


 

세상 존나 살기 좋아졌다고 느끼는게 뭐냐면 집에서도 엘레베이터 버튼을 누를 수가 있음 ㄱㅇㄷ 지금 15층에서 멈춰있으니까 눌러놓고 신발 신고 뛰면 탈 수 있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누르지도 않았는데 엘베 내려오고요? 무섭게 14층으로 내려와버리네. 대충 발 찔러넣고 나가니까 문 열림ㅎㅎㅎㅎㅎㅎㅎ아,,싸..하고 신나서 탔는데 내 마스크 시발...그와중에 위층 존잘남 타있고,,,위층 존잘남이 일단 얼마나 존잘이냐면 뭐하는 사람인지는 모르겠고 나보다 마른건 알겠음. 게다가 머리 스타일이 거의 이주에 한번씩 ? 바뀌는데 옷은 한결같이 검은색,,이고 위층 남자 옷만 보면 계절을 알 수 가 없음..그리고 어쩔때는 또 슈트 입고 나가고 그래서 정확하게 뭐하는 사람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내 이상형인건 알겠는데 내 얼굴 어쩔껀데,,내 마스크... 이 얼굴을 어떻게 보여줘,,,또 가는길에 산다고 하면 이제노 이동혁이 개 지랄 할 거 같은데 어떡해요,, 


 

"...버튼 안누.,르세요?" 


 

저거 지금 존잘남이 누구한테 질문한건지 아는사람? 엘베 안에서 돌아보는데 저 밖에 없는데 설마 저한테 물어보신것? 왜,,하필 이런 얼굴일때 말걸구 그래,,나 마음 아프게.. 

당연하게 존잘남이 1층으로 눌러놨을 줄 알고 봤는데 ㅎ,,ㅎㅎ...아니네...? 지하 2층을 눌러놓은것으로 유추하건데, 차..도 있어 ? 미쳤네. 연애는 다른사람이랑 하고 오시고 결혼은 저랑 하시는건 어떠하신지...그나저나 왜 이제 알았지? 하긴 ㅅㅂ 내가 이 시간에 나가면 백퍼 지각이니까 마주칠 일이 없지. 아 1층 눌러야지 맞아 


 

"아 감ㅅ,사합니다" 


 

하고 1층 누르는데 잠시만요 저 지금 말 더듬은거임? 진짜 오늘 뭔 날이세요? 나한테 왜이래 ? 매일 타는 엘레베이터인데 그날 따라 왜 이렇게 느리게 내려가던지^^,, 내려오는 내내 덥지도 않은데 식은땀 오지고,,그렇게 내리고 존잘남 얼굴 한번 더 보고 싶은 마음에 살짝 뒤돌아봤는데 눈마주침 으악@%$%(!@%!!!!! 뭔 사람이 조각도 아니고 저렇게 잘생겼냐고요,,그리고 그렇게 넋 놓고 있다가 바깥에서 이제노하고 이동혁한테 질질 끌려서 학교옴. 


 

존,,,나 노잼이지만 마지막 수업 듣고 ( 안들음 ) 끝나서 신났는데 난 학원 안 다닌다구 엄마가 야자하래서 야자한다..이동혁은 안하고 이제노는 심지어 쨌어,,배신자,,새끼들... 그렇게 분노에 차서 야자 하는 척 하면서 뷰티 유튜버 마냥 화장하고 나왔는데 어차피 집 갈거 왜 했냐 존나 후회. 차라리 공부를 했ㅈ, 아니 취소. 게다가 시간 뭔데 ㄹㅇ. 10시 50분이요? 집가면 열한시 반인데 실환가~; 걸어가지말고 버스 탈까..존나 고민 하다가 버스정류장 갔는데 약간 쓸데 없는 고민이었음 왜냐하면 우리집 가는 버스는 일찍 끊기거든 ㅋㅅㅋ. 장난하나,,,다른 버스는 존나 돌아간다고요.  


 

그냥 걸어가면서 휴대폰으로 무서운이야기? 그거 페이스북에 떴길래 보면서 가는데 요새 휴대폰은 머 무서운 이야기 읽을때 소리도 나나ㅎ,,ㅎㅎ..? 아,,니면 뭐 내 귀가,, 존나 환청을 듣는다던가..? 그런거 아니면 이 금속 부딪히는 소리랑 발자국 소리 뭔지 알려주실 분ㅎㅎ...?  흐응 나랄 발 맞춰서 걷지 마세요 기분 소름,,, 존나 무서워 이제노한테 전화걸었는데 쳐 노는중이라 안받으시고? 이동혁한텐 빠꾸 먹고 문자 왔는데 [응 과외중~] .....이새끼 아까 뚝배기 때문에 복수 하는 거 같은데 내일 진짜 뚝배기를 깨버릴라, 아니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점점 더 빨리 걸어오는데 아 설마 막 뭐 무서워 할까봐 먼저 앞으로 걸어가준다거나 그러려고 오는거면 좋겠다 제ㅂ, 하고 생각하는 순간 누가 내 어깨 잡아서 속으로 제발 한다는게 바깥으로 나옴. 그것도 한글자만. 


 

"ㅔ,발!!!!!" 


 

나 진짜 이때 소리지른거 데시벨 측정 해보면 소찬휘 보다 더 높게 티얼스 불렀을듯. 개 놀래서 눈 찔끔 감고 소리 질렀는데 진짜 내 입 막는거 나 진짜 납치 당하는 줄 알고 눈 떴는데 존,,잘남..? 


 

"아, 아니 쉿 소리 좀 그만, 질러,요!" 


 

예,,그럼요.. 그만 지르라면 그만 질러야죠,,,아니 사람 놀라게 그렇게 턱턱하고 잡고 그렇게 잘생기시면 곤란해,,,? 


 

"아, 안녕하세요 그 윗집.,," 


 

오,,빠..? 아저,,씨..? 오빠는 부끄럽고 아저씨까지는 완전 아닌데,,윗집댁..? 뭐야 울 엄마도 아니고;; 


 

"아 네 윗집 사는 사람이에요 저 앞에는 가로등 고장 났길래 혼자 가면 위험하니까 잡은거에요 놀라게 했으면 미안해요" 


 

흐응,,맞다 사람이라는 좋은 단어가 있었네. 사실 그냥 내가 오빠라고 부르고 싶은 거 들켜버림. 그니저나 '혼자 가면 위험하니까'.....나,,걱정해준거지 지금ㅎㅎㅎ....? 

미치겠다. 사람이 어쩜 이렇게 달,,달구리 하냐..? 신이 이 사람을 만들땐 외모 존나 때려넣고 매너는 그냥 그 옆에 있는거 다 넣은 듯 하다... 


 

"아, 많이 놀랐나보다. 진짜 미안해요 아우 어떡하지" 


 

하면서 발 동동 구르는데 존나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피식, 웃어버림. 미친 비웃은거 아닌데 그렇게 생각하면 어떡하ㅈ, 


 

"헐 웃었다 아 난 또 화 엄청 난 줄 알고 괜히 쫄았네" 


 

하면서 배시시 웃는데 이 존잘남은 그냥 오늘 날 죽이려고 작정을 하고 온게 틀림 없다. 그렇지 않고서야 그럴수가 없어 그치, 암. 

그와중에 눈치 없이 이제노 전화 오길래 그냥 받지도 않고 거절 눌러버렸, 아니 솔직히 그렇잖아요 이 분위기에 뭔 전화야^^ 


 

"전화, 안 받아도 돼요?" 

"아, 네 ! 지금 집 들어가시는 거죠?" 

"네에,,! 그럼 같이 갈까요?" 


 

그 럼 같 이 갈 까 요? 같 이 갈 까 요? 같 이? 그걸 질문이라고 하는 당신은 백치미 까지 있구나,,, 어쩜...사람이 완벽하지도 않고 딱 적당해... 


 

"내가 뭐라고 부르면 돼요? 학생? 아 그 전에 이름부터, 알려줄래요?" 

"아, 제 이름 김여주 이고, 말씀 편하게 하세요 !" 

"아,,여주. 이름 예쁘네요 . 내 이름은 태용이에요 이 태용. 말은,,여주가 먼저 편하게 하면 나도 놓을게요." 


 

그럼 바로 그냥 태용ㅆ, 아나 오키 무리수 인죵^^ 


 

"아,,음..태,용오빠,,,? 오빠 맞죠? 막 알고보니까 아저씨고 그런거 아니죠ㅎㅎㅎㅎㅎㅎ?" 

"으에? 아, 아닌데 ? 나 그렇게 늙어보여요?" 


 

농담 치면 저렇게 귀엽게 당황하는 모습 보여주는거야? 그런거야? 아니 참나 ㅋㅋ 그러면 농담 매일 쳐야지~., 


 

"농담이에요ㅎㅎㅎㅎㅎ" 

"아, 난 또. 근데 왜 계속 말 안놔요? 아직 불편한가? 좀 나중에 놓을까요?" 


 

왜 못 놓으냐면,,일단,..지금 핑크색 깐머리에,,,이..완벽하게 깔끔한 흰셔츠에,,,검은색 바지에 살짝 보이는 반대쪽 귀의 귀걸이,,까지 오빠라고 부르기엔 너무ㅠㅠㅠㅠㅠㅠㅠㅠㅠ멋있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태용님 이라고 부르고 싶어ㅠㅠㅠㅠㅠㅠㅠㅠ아 그래도 부르고 싶으니까 부를꺼라고 대답 할거임, 


 

"아뇨 ! 아, 아니 ! 그 그냥 너무 바로 놓으려니까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방금 처럼 놓으면 되지. 아침엔 항상 여주랑 마주친 적이 없는거 같았는데 오늘은 왜 그렇게 늦게 나갔어?" 


 

아, 지금 저 예쁜 입에서 내 이름 나온거니? 미쳐 내가 진짜. 


 

" 아 오늘 아침에 알람을 못들어서 엄청 늦게 일어났어ㅠㅠㅠㅠㅠ" 

"아까 여주가 뒤 돌아 봤을때 아침이랑 다른 사람이 서있어서 내가 더 놀랬는뎅ㅎㅎ" 


 

그런말 아무렇지 않게 웃으면서 말하면 나 속상행,,, 


 

"농담이야 농담, 둘 다 예뻐" 

"됐어요,,," 


 

진짜야 김여주 예뻐, 하면서 머리에 손 얹어주면..머,,,리를 안감았는데.,오,, 


 

그렇게 여주 그날 머리에 손 얹은거에 두가지 의미로 심쿵 당해서 잠 못잤다는 후문. 근데 그렇게 같이 집 들어가고 난 뒤에 여주 이제 지각도 안하는데 아침마다 마주치고 그러는거임.  

[NCT/이태용] 1207호의 이중성 | 인스티즈
 

솔직히 엘레베이터 열릴때마다 이렇게 덮은머리도 잘 어울려주시는 이태용이 서있는데 누가 안설레. 은근슬쩍 계속 뭐 어제는 집에 언제 왔냐, 가로등 다시 켜졌다더라 이런 말도 걸어주고 1층에서 여주 내릴때면 살짝 웃으면서 손 흔들어주는데 여주 혼자 그렇게 설레발 치고 좋아하기도 벌써 한달이 지남. 그 사이에 이태용 차에 누가 낙서하는거 본 여주가 사진 찍어서 이태용 보여주고 그거 핑계로 이태용이 여주 번호 따가고 그렇게 매일매일 연락하고 막 그래서 여주는 솔직히 고백 하고 싶었는데 아직 본인은 고 3인 미성년자고 이태용은 성인이라 이태용이 부담스러워 할까봐 말도 못하고 빨리 1월달 되기를 매일 매일 기도 하던 와중에 여주가 다리를 다침. 


 

[ 어디야? ] 

"아 나 학교에서 지금 내려가는 중. 주차장이야?" 

[ 아니 오늘은 교문 ! 안 추워? 목발은? 마중 나갈까? ] 

"아냐 됐어 오빠 나 엘레베이터 왔다 바로 갈게 !" 


 

얼마나 스윗하냐면 내가 다리 다쳤다고 하니까 그 뒤로 아침엔 이동혁 이제노까지 싹 다 태워서 학교 데려다 주고ㅠㅠㅠㅠㅠㅠ저녁에는 나 데릴러 학교 까지 와준다 우리 엄마두 너무 고마워서 맨날 나한테 윗집 총각 가져다 주라고 뭘 자꾸 그렇게 주는데 다친 다리 끌고 올라가면 카톡 하면 되지 뭐하러 힘들게 올라오냐고 야단치는 분임ㅠㅅㅠ 실은 엘레베이터 타고 개 편하게 왔는데ㅠㅠㅠㅠ,, 


 

"야 헐 뭐야 미쳤다," 

"헐 김여주," 


 

엥 ? 방금 내 얘기가 들린거 같은데 뭐냐 존나 기분탓이냐 그냥 나 보여서 얘기 한건가? 뭐야 ㅅㅂ 내 얘기면 나도 좀 알자. 그와중에 딱 맞춰서 내 가방 들어주는거임ㅠㅠㅠㅠㅠ나 진짜 또 한번 감동. 안와도 된댔는데 와서 ㄱㅏ방 들어주는거 봐, 진짜 미쳐요... 이 오빠는 나한테 관심 있는 거 같으면서도 왜 고백을 안해 진짜 나 이럼 내가 먼저 말도 못하고 속상해,,,? 


 

"김여주! 형! 여주 잘 바래다 주세요 ! 내일 또 봬요 !" 


 

누구야, 하고 돌아보는데 이동혁하고 이제노가 존나 어색한 웃음 지으면서 오빠한테 안부 인사 하고 휴대폰 존나 가르키는데 보라는 뜻이겠지ㅎ,,ㅎㅎㅎ...? 또 뭔 사고를 쳤길래 저렇게 어색할까 


 

[야 김여주] 

[왜 또 뭐야 너네 뭔 사고 침?] 

[아니 사고는 내가 친게 아니라, 너 소문 못 들었어?] 

[엥? 뭔 소문?] 

[아니 ㅅㅂ 니 뒤에 있던 년들이 니 얘기 하면서 원조교제네 뭐네 이지랄 하는거야] 


 

아나  내 얘기 맞고만 왜 나 빼고해 미친년들 존나 어떻게 부숴줄까...시발,,,워어,,김여주,,침착해 


 

[ㅇㅇ 그래서? 죽탱이 날렸니 너네 설마?] 

[아 좀 끝까지 제대로 들어;; 그래서 우리가 걔 붙잡고 뭔 소리냐고 저 형 그냥 여주네 윗집 사는 형이고 우리도 아침마다 저 형 차 얻어 타고 온다고 누가 그런 소문 내냐고 물어봤더니 자기네들도 모른대. 그냥 계속 그런 소문이 난대 어디선가.] 


 

아 미친 ㅅㅂ 아니 땐 굴뚝엔 연기 안나는거 아니었냐고요; 왜 난 연기가 나지? 어이없고 황당해서 손톱 물어뜯는데 옆에서 내 눈치 보다가 살짝 물어본다. 


 

"왜,,,,? 뭐 심각한 일이야,,?" 


 

심각한,,건가...? 뭐 굳이 사실도 아니고,,,오,,빠랑도 관련 되어있는 얘기니까 말해도 되겠지 ? 


 

"아, 아니 사실 아까 나오다가 내 뒤에서 내 얘기 하는 애들 있는거 같았는데 아닌거 같아서 그냥 넘겼거든? 근데 이동혁하고 이제노가 들었는데,,," 


 

응, 하면서 담요 주는거〈〈〈〈〈〈〈내 킬링포인트. 말하다말고 죽을 뻔; 


 

"아 어디까지 얘기했지?" 

"제노하고 동혁이가 뭐 들었다고" 

"아 웅 맞아 근데 내 얘기가 맞았대. 그 얘기가 오빠가 맨날 나 데릴러 오는 거 보고 뭐 원조교제다 뭐다 소문이 났나봐 어디서 나는지도 모른대" 


 

뭐?, 하면서 브레이크 너무 급하게 밟는거 아니냐며,,,아니 물론 빨간 신호등은 맞지만,,그래도,,..좀 조심...plz... 


 

"아 별거 아니야 진짜. 어차피 나 친구도 이동혁 이제노 밖에 없는거 알면서. 오빠 얼굴 아는 애도 별로 없어서 오빠한테는 지장 없을거야 걱정마, 나도 괜찮고." 


 

조용히 내가 얘기하는 거 듣다가 쳐다보면서 여주야 해주는 이태용에 두번 치임. 이태용이 차고 내가 사람이라면 난 이미,,,중환자실 입원이야... 


 

"이렇게 얘기 하려고 안했는데, 그런 소문 나는건 내가 기분이 나빠서." 


 

아, 이번엔 치이는거 아니고 차이는거구나. 나 고백도 안했는데. 먼저 이렇게 그냥 차는건 반칙이지.  


 

"나 너 좋아해" 


 

롸,,,? 저 지금 거의 대국민 담와처럼 존나 길게 미안하다고 말하는 거 구구절절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게 무슨소,,리세요...? 

좋아해가 제가 아는 좋아해에서 뜻이 좀 많이 바뀌었나봐요. 뭐 아니면 좆같애 를 좋아해로 내가 너무 설렌 나머지 잘 못 들은건가요? 

존나 멍청하게 뭐,,,? 하고 대답하니까 


 

"나 너 좋아한다고. 그러니까 걔네한테 가서 똑똑히 전달해. 원조도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내가 일방적으로 너 좋아하는거라고." 


 

그리고 1월 되기 전까지 기다릴게, 하면서 머리를 털면서 다시 운전대 잡는 이태용. 


 


 


 


 


 


 


 


 


 


 


 


 


 


 


 


 


 


 

/정재현 편 쓰는 도중에 생각나서 막 끄적이는,,이태용..이라서 진짜,,완전 내용 거지 같을 수 있읍니다...죄송합니다,,,ㅠㅅㅠ....저는 바보라서 그래오..그래도 항상 예쁘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기대와 관심에 걸맞는 새롬이 되겠습니다../ 

/피드백, 암호닉 감사히 받겠습니다 !/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5년 전
레하
으악 항상 와주셔서는 예쁜말 잔뜩 해주셔서 너무 큰 도움이 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순진툥 귀욥조,, 근데 또,, 무대에선 아주,, 갭차이가....크으..,,💚🤦‍♀️
5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5년 전
레하
ㅠㅠㅠㅠㅠ진짜 감사합니다 절대 그렇지 않아요 정말 큰 힘이 된다구욥 !!
5년 전
비회원211.145
누가,,,,,누가 그런소문내나요,,,,,누가 내나요,,,,제가 다 없애버리고 태용이 장미길만 걷게해버릴래요 , , , , 태용 , , ,사랑해 , , ㅜㅜ
5년 전
레하
태용이 꽃길 방해하는 사람 아주 다,,, 그냥 콱....물어버릴겁니다,..
5년 전
독자3
옵티머스입니다 ㅠ ㅠ 선생님 운전하는 태용을 선사해주시다니 , , 어느쪽 사시죠? 절 받으세요 제발 ㅠㅠㅠㅠㅠ 투닥거라면서도 잘 챙겨주는 제노동혁도 너무 좋아여 ,,~
5년 전
레하
담요 툭 주는것두 제 뻬이보릿,,..ㅠㅅㅠ 이번글 완전 망한고 같은데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
5년 전
독자4
리브입니다! 아니 무슨 그런 소문을 내요 나빴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물론 그 상대가 이태용이라 그냥 넘어갑니다,, 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 그리고 태용이한테 전해주시겠어요? 1월까지 안 기다려도 된다고..?
5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김남길[김남길] 아저씨1 나야나05.20 15:49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05.15 08:52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 05.05 00:01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 05.01 21:30
나…18 1억 05.01 02:08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34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17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17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8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6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4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19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4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17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3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18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0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18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3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18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2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1 1억 12.24 23:02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1]11 워커홀릭 12.24 01:07
전체 인기글 l 안내
6/3 19:22 ~ 6/3 19:24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