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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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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안녕 안녕 :)

또 어떤 썰을 들고 올까 하다가 다들 오빠가 질투하는 거 궁금하다고 해성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내 남자가 질투의 화신인 건 어떻게 알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미얀....

어쨌든 질투 썰을 풀어볼게 !!!!

 

 

 

 

 

그 날은 내가 수업이 하나 뿐인 널널한 날이라서

수업을 마치고 집에 갈까 하다가 오빠 깜짝 놀래켜 주고 싶어서

강의실로 찾아갔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뒷 문을 살짝 열고 강의실을 스캔하는 데 맨 뒤에 후드티를 뒤집어 쓰고 꾸벅꾸벅 졸고 있는 사람 발견.

그냥 밖에서 강의 끝날 때까지 기다리려고 했는데,

내가 또 조는 사람들 깨우는 걸 좋아하는 희안하고 얄미운 취미를 가지고 있어서

뒷문으로 살금살금 들어갔지.

 

 

앞을 보니까 무슨 다큐멘터리 감상 시간이였나봐.

오빠가 교양으로 한국 역사에 대해서 배우는 데.. 이 수업이 지루하기로 소문 났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저 다큐멘터리 화면만 봐도 졸음이 쏟아지려는 걸 보니 그게 사실이었나봐.

쨌든, 교수님도 자리에 앉아서 같이 감상하시고 계시던 타이밍이라 나를 신경쓰지 않는 것 같았고

나는 오빠 뒷자리에서 어떻게 놀래켜줘야 하나... 고민했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1단계.. 등을 쿡쿡 찌른다.

 

역시.. 무반응이였어

 

2단계.. 후드 모자를 벗긴다.

 

이 것도 무반응.... 이건 뭐 조는 게 아니라 자고 있었나봐...

 

마지막 3단계.. 볼을 꼬집는다.

 

 

안아프게 살짝 꼬집는다고 꼬집었는데............

오빠가 화들짝 놀라면서 깨서 나도 덩달아 깜짝 놀래서 하마터면 소리 지를뻔....

무튼 놀래서 입을 얼른 틀어막고 고개를 확 숙였지.

 

 

 

 

 

마음이 좀 진정됐을 때쯤,

고개를 드는데

 

 

 

[EXO/크리스] 교환학생 온 외국인 남친이랑 연애하는 썰 004 | 인스티즈

 

 

 

저러고 쳐다보고 있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망해서 있는 힘껏 해맑은 표정을 지으면서 입모양으로

'헤헤 오빠 보고싶어서'

이랬더니

얼굴이 새빨개져가지고는 계속 뒤돌아서 날 보고는 실실 웃는거야.

 

 

 

뭐 나야 좋았는데..... 이게 수업시간이었음을 인지하고는

빨리 수업 들으라며 억지로 뒤 돌려서 수업을 듣게 했지.

 

 

나야 뭐 내 수업도 아니었고 할 게 딱히 없더라고...

그래서 책상 위에 놓인 폰만 만지막 만지막 거리다가

'크리스 뒷통수야 뒷통수야 어쩜 우리 오빠는 뒷통수도 귀엽고 멋있을까' 하면서 혼자 실실 쪼개는데

 

 

 

 

갑자기 핸드폰 만지막 만지작 하고 있던 내 손 위로

내 손의 두 배 정도 되는 손이 턱 -

 

 

내가 얘기했던가? 내가 남자친구 손 성애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보기만 해도 듬직해보이고 날 지켜주고 감싸줄 것 같은 그런 손 있잖아.

크고 남자다운 손.

오빠 손이 딱 그렇거든.

 

 

 

[EXO/크리스] 교환학생 온 외국인 남친이랑 연애하는 썰 004 | 인스티즈

 

 

 

 

내가 오빠 손을 유독 좋아해서 그런가

나는 팔짱끼는 것보다 손 잡는 게 그렇게 좋더라구.

 

 

그렇게 내 손위에 올려진 오빠 손을 다른 손으로 만지작 만지작 하다가

갑자기 장난기 발동한 나란 녀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프지 않게 꼬집어도 보고 때려도 보고

그럴 때마다 움찔 움찔하는 오빠 뒷모습을 보고 있으려니 진짜 너무 웃긴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뭔가 더 한 장난을 하고 싶어진 내가

오빠 손가락 하나를 아프지 않게 살짝 깨물었어. 진짜 살짝.

 

 

근데 오빠가 화들짝 놀라면서 손을 확 빼는거야!

 

나도 덩달아 깜짝 놀라서... 뭐지 뭐지 내가 너무 세게 깨물었나ㅠㅠㅠㅠㅠㅠㅠ 화난 건가?ㅠㅠㅠㅠㅠ

하면서 별에 별 생각을 다하고 있는데

 

 

 

 

 

그 때 카톡이 지잉- 울렸어.

 

[...너 자꾸 유혹할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뭐야 귀엽기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때 알았지. 오빠의 성감대가 손가락이라는 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종 요긴하게 잘 써먹고 있는데... 그 썰은 다음에 풀도록 할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그렇게 수업이 끝났고,

강의실이 순식간에 북적북적해져서 나는 오빠한테 짐 챙겨서 나오라고 하고 먼저 강의실 밖으로 나왔지.

 

 

 

 

 

 

그렇게 문 옆에 기대서 오빠를 기다리는 데

 

"어, 이게 누구야! 우리 ㅇㅇ이 아냐?"

 

엄청 낯익은 목소리가 들리길래 고개를 들어 앞을 봤더니

 

"여기서 모해~"

 

내 친오빠인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내가 아들만 셋인 집에 늦둥이 막내 딸로 태어나서

어렸을 때부터 오빠들이 나를 업어키우다시피 했거든.

 

그래서 뭔가 평소엔 없던 애교도 오빠들 앞에선 폭팔해 내가 쫌...ㅎㅎㅎㅎㅎㅎㅎ

 

 

 

 

 

 

 

"오빵~ 나 누구 좀 만나러 왔더 히히히"

 

그렇게 남친을 새카맣게 잊은 채 오누이간의 대화를 주고 받고 있는데...

옆에서 겁나게 뜨거운 눈빛이 느껴지는 거야.

 

 

 

 

 

"어.. 오..빠..! "

 

누구긴 누구겠어. 내 남친 구희수씨였지.............................

근데 정말 모르는 사람이 보면 오해할 만한 상황이었을 법도 한게..

전형적인 남매들은 보통 이렇게 대화하질 않잖아..

그래서 얼른 변명해야겠다 싶어서..

 

 

"이 쪽은 내 친오빠야!"

 

 

그랬더니 그제서야 눈빛이 조금 풀리더라.......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는데

 

"ㅇㅇ아, 저 분은 누구셔?"

라고 친오빠가 물어오는 거야...

 

 

 

 

 

 

근데 사실 내가 늦둥이 막내 딸인지라 부모님이든 오빠들이든 나를 너무 애지중지하게 키우셔서..

내 연애에 엄청 민감했거든.

고등학교 1학년 땐가 첫 연애를 했었는데

발각되고 나서 정말 어찌나 크게 혼이 났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모님한테 한 번 혼나고,

큰 오빠 한테 또 한 번, 둘 째 오빠한테 또 한 번... 셋 째 오빠한테 또 한 번.........

 

그 때의 악몽이 순간적으로 되살아나서는........

 

"응? 그냥 친한 선배 오빠! 나랑 같이 영어 스터디 하기로 했어 오늘. 하하....."

 

이렇게 대답해버리고 말았다.........

그 때부터 희수오빠의 얼굴을 쳐다볼 수가 없었어......

근데 막 그거 알지. 굳이 표정을 확인하지 않아도 느낌으로 상대방이 얼마나 화가 나 있는지 알 거 같은거.

딱 진짜 그 상황이였어..

 

"아 정말?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우리 ㅇㅇ이 잘 부탁드려요."

"...아....네....."

"ㅇㅇ아. 오빠는 수업이 연강이여서 먼저 가야겠다. 스터디 잘 하고, 주말에 집에서 보자!"

 

"어..? 응..?..... 응 오빠... 자..잘가! "

는 개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릎을 꿇어서라도 오빠를 붙잡고 싶었지만..

상황을 모르는 내 친오빠께서는 바람처럼 사라지셨고,

복도에는 나랑 오빠만이 남겨졌어.

 

 

 

 

 

 

 

무슨 말을 꺼내야 할까 정말 한 참을 생각하다가

먼저 사과를 해야할 것 같아서

 

"오빠.. 미안..해요.. 화 났죠? 제가 그럴려고 그런 건 아니었는데....."

"..."

"제 입이 진짜 어떻게 됐나봐요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미안해요 진짜ㅠㅠㅠ"

"..."

 

 

진짜 눈물이 막 터져나오려는 걸 꾹꾹 참고 말을 하는데

오빠가 정말 한 마디도 안하고 가만히 서 있는거야.

그게 더 무서워서 오빠의 한 쪽 팔을 붙잡았는데,

 

 

 

탁 -

오빠가 내 손을 뿌리치고는 정말 뒤도 안돌아보고 미친듯이 걸어가더라.

 

 

 

이건 정말 내가 잘못한거고 어떻게든 다시 정정해야겠다 싶어서,

오빠 뒤를 계속 따라갔지.

 

 

 

 

그렇게 한참을 쫓아가는데

 

내가 하필 오늘 힐을 신었기도 했고, 원래도 되게 잘 넘어지는 스타일이라..

오빠를 쫓아가기가 너무 버거운거야...

머리 속은 온통 새하얗고.

그래서 결국 중심을 못 잡고 털썩 넘어져버렸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야....."

 

 

뒤에서 뭔가가 털썩 - 하는 소리가 나니까

그제서야 오빠가 뒤 돌아 보더라.

 

사실 아픈 거 보다는 오빠가 뒤 돌아 봐줬다는 데에 기뻐서

 

"오빠! 저 괜찮아요. 그냥 살짝 넘어져..ㅆ..................."

 

옷을 털고 일어나려는데...

젠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발목이 삐끗했는지 일어나지지가 않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일어나려다 털썩 - 주저 앉았지.

 

 

"오빠... 아 진짜 나 괜찮은데... 다리가 왜 그러지?... 너무 많이 걸어서 그런가..하하.."

 

막 진짜 어색한 웃음을 지으면서 손사래를 치니까

오빠가 여전히 굳어있는 얼굴로 내 앞까지 오더니 무릎을 꿇는거야.

 

 

"업혀."

"오..빠.. 저 진짜 괜찮은데... 저 무거워요 괜찮아요!..."

 

한사코 그렇게 거절하니까 고개를 휙 돌려서는 정말 무섭게 노려보는데.....

안 업히면 날 죽이겠다는 눈빛이였어 그 눈빛은.......

진짜 너무 무서워서 그냥 에라 모르겠다 하는 심정으로 오빠한테 업혔고,

오빠는 그대로 내 집까지 나를 업고 갔어.

 

 

 

그렇게 집에 도착했고,

발목 때문에 집 안까지 들어가는 것도 버거워서 결국 오빠가 집 안까지 들어와야 했어.

 

 

당연히 난 오빠가 바로 갈거라고 생각했는데,

우리 집 냉동실을 뒤져서 얼음을 꺼내고, 구급상자를 찾아오더니

내 옆에 앉아서 쿠션 하나를 자기 다리 위에다 올려놓고는 그 위에 내 다친 다리를 올려놓더라.

 

그리고는 얼음 찜질을 해주는데,

순간 너무 고맙고 미안해서 울음이 터져버렸어.

 

 

 

"으어아앙러아링이아아어린잉이아앙앙 - "

 

한참을 그렇게 애처럼 울다가 고개를 드니까

오빠가 나를 쳐다보고 있더라.

 

 

" 다 울었어?"

"...(고개 끄덕).."

"왜 울었는데."

"...거짓말해서..아니 오빠한테 미안해서요..ㅠㅠㅠㅠㅠㅠㅠ...

오빠를 절대 부끄러워하거나 싫어해서 그런 거 아니에요... 저희 집이 워낙 엄하고 그래서.. 오빠한테 피해 줄까봐..갑작스럽기도 했고..ㅠㅠㅠㅠ"

 

 

이렇게 말하면서도 다시 눈물이 나올 거 같아서

입술을 꾹꾹 깨물고 참고 있는데

오빠가 한숨을 푹 쉬더니

나를 진짜 부셔지도록 세게 안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놀라기도 했고, 그 품이 너무 따뜻하고 그래서

오빠 품에서 또 한참을 우는데

 

 

 

내 머리를 쓰담쓰담 해주면서

 

"You always drive me over the hill......" (넌 항상 날 애타게 해.)

라며 중얼중얼 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응?"

하고 고개를 드니까

 

"나한테 넌... 이런데...."

"..."

"너한테 난 아닌거 같아서 화가 났어."

"그런거 아니야.. 진짜 그런거 아니에요 오빠.... 제가 오빠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이러면서 또 내가 울컥 하니까

그 큰 손으로 내 두 볼을 꽉 쥐고 눈물을 닦아주면서

 

"이렇게 애기 같은 데. 내가 어떻게 미워할 수가 있어."

"..."

"Don't you ever hurted like that again." (한 번만 더 다치기만 해 봐.)

"..."

"너 내가 우리집으로 데려가버릴거야."

 

 

그 말에 또 나는 으어어엉 울어버렸고

그렇게 한참을 오빠는 내 등을 토닥거려줬어.

 

 

 

 

그러다가 겨우 정신을 차리고 생각해보니까

나는 오빠한테 안겨 있고...

내 다리는 바지가 무릎 위까지 걷어 올려진 채로 오빠 다리 위에 놓여있고.......

여긴 내 자취방이고.........

우리 둘 밖에.. 없고..................

 

순식간에 분위기가 디게 묘해진거야.

 

 

민망해진 내가 몸을 쓱 틀어서 오빠 품에서 빠져나와서는

"근데 오빠.. 수업 가봐야되지 않아요..?"

하고 물으니까

 

오빠도 민망했던지 헛기침을 하면서

"아..응..가야지......흠..흠..."

 

이러면서 자기 짐을 챙기더라고.

나는 괜히 민망해서 먼 산만 보고 있었고.

 

 

 

"..나 물 한 잔만 마셔도 되지?"

"응!응! 냉장고 열면 생수 병 있어요! 하나 가져가~"

 

 

[EXO/크리스] 교환학생 온 외국인 남친이랑 연애하는 썰 004 | 인스티즈

 

그냥 아무 생각없이 목 마르다는 오빠의 말에 생수를 꺼내 마시라고 했는데.....

그거 알지...

막 너무 조용하면 어떤 한 소리에 집중 되는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빠가 꼴깍 꼴깍 물을 마시는 데

그게 묘하게 섹시하고 막 심장이 쿵쾅 거리는 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와 진짜 안 되겠다 싶어서

"오빠 얼른 가요~ 수업 늦겠다!"

 

 

그랬더니 오빠가 나를 쓱 보더라고.

나는 얼굴이 빨개졌을까봐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고.

 

 

 

 

"너.. 걸을 수 있겠어?"

 

맞다.. 생각해보니까 내 발목....... 나 환자였지 참...

오빠가 붕대 칭칭 감아주고 치료 잘 해줘서 괜찮아지긴 했는데 아직 혼자 걷기에는 살짝 무리인 것 같아서

 

"아.. 그럼 나 침대까지만 좀 데려다주세요.. 피곤해서 좀 자야 될 거 같아..ㅠㅠㅠㅠㅠ.."

"응, 그래. 오늘은 좀 쉬어."

 

 

쇼파에 있던 나를 번쩍 들어서 침대에 옮겨주는 데

서로가 서로에게 신경이 쏠려있다보니까

오빠도 발 밑에 뭐가 있는지 신경 쓸 겨를이... 없었나봐........

 

 

 

 

 

그래서...

오빠가 침대 근처에 있던 내 책을 밟았고....

우리 둘은 고대로 침대 위로 털썩.....................................

 

 

 

깜짝 놀란 오빠가 황급하게 몸을 일으켰지만,

이미 우리 둘의 자세는 내가.. 오빠 밑에 깔려있는 듯한 상태가 되었고.....

한 몇 초간을 우리는 서로의 눈만 꿈뻑꿈뻑 보고 있었지.

 

 

 

 

 

 

어떡하지 어떡해야되지 뭐라고 해야 안 어색할까 한참을 고민하고 있는데

오빠가 먼저 정적을 깨더라.

 

 

 

 

 

"나 오늘 수업 못가겠는데.... 어떡하지."

 

 

 

 

 

 

 

 

 

 

 

 

 

 

 

 

 

 

 

 

 

 

 

 

 

 

 

 

 

오늘은 여기까지만 쓸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질투 썰을 풀려고 했는 데 결론은 또 울음 바다야...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쨌든... 다음 편을 기대해주세요*_*

 

 

 

 

암호닉 신청해주신

비서 님, 팬보이 님, 민이 님 감사드려요 ♥♥♥♥♥♥♥♥♥♥♥♥♥

사랑해요 워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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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민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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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아...아..뭐라말을 할수도뉴ㅠㅠㅠ뉴뉴뉴ㅠㅠㅠㅠㅠㅠㄴ뮤뉴ㅠ융유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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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가지마!!!!!!!수업 가!!!!!!!!1지!!!!!!!!!!!마!!!!!!!!!!!!!!!!!!!!!!!!!!!!!!!!!!!!!!!!!!11
아...현기증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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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워후 수업안가고 뭐할려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다음편이시급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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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워~~~~~~~후~~~~!!!!방금 전편에서 암호닉 신청했는데 곧바로 다음편잏ㅎㅎㅎㅎ수업안가고 뭐할라꼬??!!저 암호닉 전편에서 럭시횽으로 신청했는데 크리스가 너무 멋있게 나와서 안되겠네요 우이판으로 신청해도되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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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핡 자까님 사랑해요 취향저격ㄱㅎㅎㅎㅎㅎ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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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팬보이에요!!!!!!으어어아ㅏㅇㅇ아앙아 우이판 ㅠㅠㅠ넌나를팡상애타개해ㅠㅠㅠ우판 ㅠㅠㅠㅠ사랑해ㅠㅠㅠㅠ진짜 작가님써을 또 보다보니까 하나더 보고싶은게생각났어요ㅠㅠㅠ
우이판 영어로 쏼라거리는거 여주가 못알아들을땤ㅋㅋㅋㅋㅋ그때 진짜귀여울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엉ㅇ엉ㅇ엉엉 폭풍망상을.심어주시는 자까님 찡짱.걸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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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워~~~~~~후 가지마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아 달달해요ㅠㅠㅠㅠ최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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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유후~? 네 크리스씨 오늘은 수업을 가지 않는게 현명하지 않을까하는게 저의 생각입니다만 ㅎ홓홓ㅎㅎ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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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크리스 ㅠㅠㅠㅠㅠㅠㅠㅠㅠ가지마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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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가지마 ㅎ...가지마아..ㅎ알잖앟ㅎㅎㅎ허헣ㅎ헣로호호롫홓홓 와후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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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워~~~~~후~~~~~! 수업 안가고 뭐 하시게요 크리스~~~~~? 으아니 워후 쓰고 내렸더니 저 말고도 워후하신 독자님이 계시네여 ㅋㅋㅋㅋ 모두 한마음 한뜻인듯 합니다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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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야호 다음글 불글 예상 *☞☜* 비서에여 어후 좋아쥬금여 저 손성애자에여 제 손도 여자손치고 조금 작은디여... 끙... 진짜 싸대기 맞아보고싶어여 제 목날라가도 좋을만큼여... 아 불글.. 듀큰듀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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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우아유ㅠㅠㅠㅠㅠ크리스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설레는거ㅠㅠㅠㅠㅠㅠ 암호닉 체리로 해쥬세요!!!!!! 잘보고감니당~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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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호우!!!!!! 진짜 설레 죽겄소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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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어떡하긴 뭘 어떡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ㅅㅁ) 작가님 짱이에요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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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ㅇ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바류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와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회댱님..아...ㅠㅠㅠㅠㅠㅠ비서진짜울고싶다..ㅋㅑㅠ0ㅠ 글이 이래두되나여?? 과제도 못하게해..끙..영어 너무 좋은데..작가님 유학생이에여??아..ㅠㅠㅠㅠㅠㅠ영어..절죽이네여...비서를죽여요..엉엉 회장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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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ㅠㅠㅠㅠㅠㅠㅠㅠ희수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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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수업을 왜 못가죠~~~? 워훟~ 저도 크리스손성애자인데요ㅠㅠㅠㅠㅠㅠㅠ 크고 듬직하고 남자다운손 정말 좋아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 신청할ㄹ래요!!! 갤럭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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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첨부 사진워~~~~~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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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첨부 사진워메... 나같아도 강의 들으러 못갈것 같닼ㅋㅋㅋㅋㅋ 구희수씨 힘을내요!!! 무슨 힘인지는 말안해도 알거라고 믿어의심치않지만...ㅋㅋ 암호닉 신청되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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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쮸쮸쮸
네 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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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윤아얌으러 신청할게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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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으엉~~~~~~담푠 보고시퍼 미치겠어요.
우리 희수오빠 너무너무멋져어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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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호우!!!!!!!가지마!!!!!!안가도되!!!!호우요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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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으아니이이이이!!!??이다음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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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대애박 그래서 수업을 갓어요 안갓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궁금구윽ㅁ 저 암호닉 신청할게여ㅠㅠㅠㅠㅠㅠㅠ 허거덕으로 해주세여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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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크리스야.. 왜 못갔는데ㅠㅠㅠ 왜 왜!!!!ㅠㅠㅠㅠㅠ 아놔ㅠㅠㅠ 설레잖아요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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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느아아ㅠㅠㅠㅜㅠㅜㅠㅡ이런데서 끊으시며뉴ㅠㅠㅜㅜ의ㆍ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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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워~~~~~~후 잘보고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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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신알신하고가여!!!!!!!수업이고뭐고 다음편이시급합니다!!!! 아 크리스ㅠㅠㅠㅠㅠㅠㅠㅠ영어쓰는거 상사하니까 숨멎...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뚜이짱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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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엨ㅋ큐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가두돼가지마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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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림ㄹ러릶ㄹㄹ렂지금당장보러갇니다5펴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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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울때 애기깉은거같앸ㅋㅋㅋㅋ으앙 ㅠㅠㅠㅜ귀여워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발목 아프지암ㅎ죠???ㅠㅠㅠ 지금은 괜찮죠?!ㅠㅠ 아프지말아요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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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가지마!!가지마여!허어ㅓㅎ엉허우우어엉자꾸이렇게 제취향저격하시믄..되어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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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그래그래가지마ㅠㅠㅠㅠㅠ가지않는게좋겠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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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ㅅㅁ 좋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리스ㅠㅠㅠㅠ 키도 크고 손도 크고 남자답고 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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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아뭘어2ㅐ요유오아아아ㅏ유ㅠㅠㅠㅠㅠ의심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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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크리스 수업 진짜 못가겠네..그냥 하루 빠진다고 뭐라할 사람 없어요!!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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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아핰ㅋ핰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은 불맠인가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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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왜가!!!!!!!!? 가지마!!!!!!가!!!!징 !!!!!마인애아애:암망ㅏㅇ
(ㅇㅅㅁ)는...진짜 애타게해 이부분에서 심장어택....핥...
ㅜㅜㅡㅜㅜㅠㅜㅜㅜㅜ우리희수씨ㅡ누ㅜㅜㅠㅜㅜ헣ㆍㅇㅇ헝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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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이야 크리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네 참 좋구만ㅋㅋㅋㅋㅋㅋ다음편불맠인거죠ㅠㅠㅠㅠㅠㅠ진짜 워~~~~~후..좋네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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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수업가세여 구희수군 이게뭡니까!!!!!!! 수업가야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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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그래 희수야!!!!!!!!!수업은 이럴때 빼먹으라고있는거야!!그렇지 그렇지!!!!!!!다음편 매우기대되는 마음을안고 보러갑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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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어떡하긴요ㅠㅠㅜㅠㅜ답은 나와있잖아여ㅠㅠ 크리스도 맘 먹었잖아요ㅠㅠ이제 남은 건 뭘까요ㅠㅜㅜ 답은 하나니까여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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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아 ...가...가야지..수업...가야하는데...아....뭐..안가도 될것같기도하고...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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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오마나...... 수업 안가고 뭐하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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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그러취ㅜㅜㅜㅜㅜㅜ그냥수업가면섭하쥐ㅜㅜㅜㅜㅜㅜㅜㄹ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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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ㅇㅅㅁ..ㅋㅋㅋㅋ!!!수업가지마!!!가지마가지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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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안가도괜찮아!!!가지마ㅋㅋㅋㅋㅋㅋㅋ하하하부끄러웡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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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으악 타이밍!!!!!!!!!!!! 얼ㄹ를ㄴ 다음거 읽으러 갈께욧 ㅠㅠㅠㅠ 애탄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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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우후~~~~~희수쨩 ㅇㅅㅁ냐능?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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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수업가지마 붸이비 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짱조아어떠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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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아 완전...좋아...오빠.....ㅎㅎㅎ...ㅠㅠㅠ오빠ㅠㅠㅠㅠㅠㅠㅠ내가좋아해요ㅠㅠㅠㅠㅠㅠ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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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대박ㅠㅠ빨리 다음편 보러 갈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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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헐 마지막 말 쫌 설렜다희스야 강의오늘못듣겠데ㄱㄷㄷ♥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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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수업을 왜가여.......^^ 히힣ㄷ힣힣힣 ㅇ아 미쳐여.... 아아 마침 거기서 넘어져서 같이 침대위로 풀썩할게 뭐람 바람직스럽게ㅋㅋㄱㅋㄱㅋㄱㄱ ㄱㄱ 호우 ㅇ바로 다음편 보러갑니다 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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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우와ㅠㅠ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댜바구ㅜㅜㅜㅜㅠ작가님 희수좀더 세쿠시하셋ㅅ..!!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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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수업안가고뭐하겧ㅎ흟ㅎㅎㅎㅎ크리스 ㅇㅇ앟ㅎㅎㅎ아젼말 조타ㅎㅎㅎㅎㅎㅎ다정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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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수업가지마베이베ㅜㅜㅜㅜㅜㅜㅜㅠ이상황에서수업가면안돼는거알지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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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가지마!!!!!!!!!!가지마가지마가지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너무다급했나요..... 근데 너무 달달해...... 죽을거같음 오 (비속어) 개쩐다 구희수ㅠㅠㅠㅠㅠ 그래서 다음편은요? 뭘까요..?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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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자이제수업을안가고뭘했는지알려줘여!!!!!!!!!!! 엉엉엉엉어유ㅠㅠㅠㅠㅠㅠ크리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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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헐....헐....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능 다음편 봐야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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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대바구ㅠㅠㅠㅠ으아우ㅠㅠㅠㅠㅠㅠㅠㅠ키스해키스해!!!으아ㅠㅠㅠ대버구규ㅠㅠㅠ우아우우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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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숨소리

으아...어떠켕....(밝그레)수업못간대...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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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아ㅠㅠㅠㅠㅠ너무 설레네요ㅠㅠㅠㅠㅜ저절로 오빠소리가ㅠㅠㅠㅜ 그나저나 다음편을 빨리 보러가야겠어요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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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싫어 가! 가라곸ㅋㅋㅋㅋㅋㅋㅋ어디서 수작이야 너! 안된다 결혼안했어 우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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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꺅////어또카지정말어뜨카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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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와후 가지마수업!!!!!!!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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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작가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왤케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귀여워큐큐ㅠㅠ큐ㅠㅠㅠㅠㅠㅠㅠ결국또 울음바다라닠ㅋㅋㅋㅋㅋ표현이 진짜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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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아ㅠㅠㅠㅜㅜㅜㅜ그래가지마가지마ㅠ ㅠ ㅠㅠㅜ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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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어떡하긴 뭘 어떡해...(음흉) 아 굉장한 대리섷렘ㅇ디ㅏ..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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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수업가지마베비!!!!!!! 예아ㅠㅠㅜㅠ하ㅠㅠㅠㅠㅠ유후!! ㅠㅠㅠㅠㅠㅠㅠㅠㅜ하대박와후유ㅠ후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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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워후~~~~~~~죠아써ㅎㅎ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아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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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대바규ㅠㅠ ㅠㅜㅜ크릿유ㅠㅠㅠㅠㅠㅠㅠㅠㅜ하수야유유ㅠㅠㅜ흐시우어어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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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장밀어떡히지난자애하는데니러면못자잔ㄹㅎ아여ㅠㅠㅠㅠㅠㅠㅠ완전살레고좋고네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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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어잌후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설레ㅠㅠㅠㅠ 수업가지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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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꼭 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 한번쯤은 땡땡이 친다고 생각하자 좋닿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물어보는건 가지말라고 하는거잖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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