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6281498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UO! 전체글ll조회 2149



BGM 꼭 들어주세요!




35




" 너 나 친구로 생각 안 하잖아. "



" 어? "



여주는 이게 무슨 질문이지 싶었음. 갑자기 이런 분위기가 된다고? 뭐지, 지금 내가 자기 좋아하는거 알고 말하는 건가? 아까 가린이랑 싸우는 거 들었나, 근데 그때도 안좋아한다고 했는데... 평소 행실에서 티가 난 건가. 아니면... 내가 자기랑 얘기할 때 얼굴 빨개지는 거 봤나. 이 생각까지 미치니 확 민망해지지. 



" 무, 무슨 소리야, 뜬금없이... "



재빨리 부인하고 슬쩍 정국이 표정 확인해 봤다. 어둠 속이라서 그런지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웃고 있는 것 같았음. 이 상황이 뭐가 웃기다고 저렇게 해맑게 웃고 있는 거지. 여주 어리둥절. 나만 모르는 무언가가 있었나, 나 지금 분위기 파악 하나도 안 돼. 뭐야! 머리 속에서 혼자 이런 저런 생각들과 씨름하는 여주였다.



정국이 여전히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지. 여주 귀엽다고 생각하니까 더 귀여움. 혼자 고뇌하고 있는 거 눈에 보이니까 더 웃기고 그래. 국이 입꼬리가 한껏 올라가서 내려올 생각을 안 함. 여주 자기는 지금 심각하고 그런데 혼자 웃는 정국이 괜히 괘씸하다. 나는 지금 너 때문에 며칠을 울고 막, 어? 못 자고 그랬는데 재밌냐? 싶지. 긴 고민 끝에 여주 떨리는 목소리 붙잡고 물어본다.


" ... 근데 갑자기 왜? "

" 아니 뭐, 그냥... "

" 그냥? ...우씨, 근데 왜 그렇게 웃고 있는데? " 

" 그것도 그냥. "

" 야! 같이 좀 웃자구. 뭔데? 빨리 말 해. "



여주 팔꿈치로 정국이 옆구리 쿡쿡 찌르면서 재촉하지. 친구는 옆에서 심각한데 왜 혼자 웃느냔 말이야. 정국이 아프지도 않아하고 마냥 웃으면서 알려주면 뭐 해줄거야? 이러고 있다. 여주 그 말 듣고 얄미워져서 막 또 뭐라 하고. 그렇게 둘이 티격태격대면서 오랜만에 같이 집 감.



36




" 집... 잘 가든지 말든지, 친구. "

" 뭐야, 그 형식적인 인사는. "

" 안전히 가든지 말든지."

여주의 불만이 충실하게 반영된 인사에 정국이 실소 터뜨린다. 어이없음 반, 귀여움 반. 여주 성격에 이런 분위기 얼마나 부끄러워 하는지 정국이는 안다. 그래서 더 틱틱댄다는 것도.

" 그래, 조심히 가라. "

정국이 말 듣고 여주 더 쑥쓰러운지 " 니가 말 안했어도 조심히 갔을 거거든. " 하면서 후다닥 빠른 걸음으로 가버림.

정국이 여주 뒷모습 보다가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는 거 확인하고 그제서야 발걸음 옮긴다. 손으로는 핸드폰 꺼내서 여주한테 뭐라고 보낼 지 생각하고 있음.





37




결국 - 내일 아침 8시까지 나와. 학교 같이 가자. 라고 보냈다.





38



그날 밤에 둘 다 잠 못 들고 뒤척였음.

정국이는 가린이한테 자기가 맘 접은 건 스스로도 납득이 가는데, 갑자기 자기가 여주 좋아한다는 걸 이성적으로 받아들이니까 너무 어색하고 자신이 의심가고 그랬대. 혹시 이 것도 만약 흘러가는 감정일 뿐이었는데 섣불리 판단했다가 여주 잃을까봐. 그래서 하나하나 되짚어봤다. 여주 처음 만났을 때, 말 걸었을 때, 친해지고 나서의 기억이나, 사랑스럽다고 느꼈던 기억들... 생각하다 보니 다시금 그 때의 감정이 생각나서 저절로 웃음 나. 왜 여태껏 몰랐나 싶기도 하고. 그런데 하루아침에 여주한테 - 나 가린이 말고 이제 너 좋아해. 라고 하면 여주도 이해 안 되고 이상할 거 아니까 자기 마음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고민한다.


여주로 마찬가지로 잠 못 잤지. 가린이랑 싸운거 좀 무서워서 혹시나 페이스북에 자기 저격글 올라왔나 확인도 해 봤다. (아무것도 없어서 안도의 한숨 쉼.) 그리고 국이 생각에 또 잠이 확 깨. 사실 정국이가 최가린 말 받아칠 때 너무 고맙고 또 멋있...어서, 그 상황 생각하고 혼자 발 붕방거리고 가만히 못 있었음. 베개에 얼굴 파묻고 발 동동을 밤 새 열 번은 넘게 한 것 같아.

여주 동생 새벽에 물 마시러 나가다가 여주 이러는 거 보고 왜 저래, 란 생각했다.





39



다음 날 반 도착해서 쉬는시간 되니 더 이상 최가린 안 찾아 옴. 그러나 정국이랑 여주 사이에 어색함은 여전히 있었다.

서로 티 내지 않으려고 장난도 걸고 하는데, 도중에 손이라도 닿으면 갑자기 둘 다 정지 됨. 정국이는 헛기침 하면서 시선 돌리고 여주도 멋쩍어서 재빨리 손 빼고... 또 여주가 손 빼는 게 보이면 덩달아 분위기 더 어색해지고...

정국이 이대로는 뭣도 안 될 거라고 생각함. 이러다가는 다시 학기 초 때처럼 여주가 다시 자기 피할 것 같았지. 그래서 어디서든 둘만 만나서 얘기를 좀 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 우리 사이에 아직 서로 알지 못하는 마음들이나, 그런 거 때문에.




40



마침 그 때는 지루한 수학시간이었고, 여주도 딴 짓 할 정신이 충분한 상태였음. 선생님 눈 피해 정국이가 몰래 여주 책에 끄적끄적 뭐 쓴다.

- 오늘 학교 끝나고 시간 되냐.

- 응
- 왜?

- 나랑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여주 이거 보고 잠시 고민한다. 얘가 나 맘 있는거 알고 갖고 노는 건가 싶음. 조금 혼란스럽긴 했지만 지금까지 봐왔던 정국이가 그렇게 나쁘진 않았기 떄문에 별 생각 안 하려고 했음. 그리고 좋아하는거 티내고 싶지 않아서 더 평소처럼 하려고도 했다.


- 어디로?

- 너 어디 가고 싶은데.

- 음... 학교 앞에 거기 분식집 완전 간 지 오래됐어.

- 그럼 거기로 가자.
- 내가 사줄게.



헐, 여주 기대에 찬 눈빛으로 정국이 반짝반짝 바라본다.

- 떡볶이 받고 튀김도?

- 콜.


웬일이래. 여주 기분 좋아져서 행복 만땅인 표정으로 정국이 또 바라봄. 그거 보고 국이 씩 웃는다. 둘이 눈 마주치고, 서로가 웃고 있는 모습이 참 예쁘다고 생각함.

창문 밖에서 싱그러이 쏟아지는 햇살과 살랑 불어오는 조금의 시원한 바람이 여름동안의 추억 한 페이지를 둘에게 선물한 듯 보였다.



40-5



어이 거기 둘, 앞에 보고 집중해라. 앞에 나와서 문제 풀기 싫으면. "

" 네-. "

정국이랑 여주랑 동시에 대답하고 다시 눈 마주쳐서 몰래 키득거리며 웃었다.





41


" 아, 드디어 끝났다. "

" 학원 가기 싫어. "




학교가 끝난 아이들의 시시콜콜한 대화가 여기저기서 들려옴. 정국이랑 여주 가방 싸고 갈 채비 하지.


" 야, 전정국. 빨리 와! "


여주 신나서 복도 뛰어가다가 뒤에서 느리게 오고 있는 정국이 보고 재촉한다. 정국이 여주 보고 알겠다고 하고 바로 뒤쫓아감. 다리도 짧으면서 왜 이렇게 빨리 간담. 다시 여주랑 같이 가려고 후다닥 뛰어갔대.



42



떡볶이 나왔습니다.


나오기가 무섭게 여주가 젓가락을 들고 떡을 집어먹었음. 와, 여긴 진짜 오랜만에 먹어도 맛있어. 정국이 그런 여주 보고 웃다가 자기도 하나 집어먹고. 아까 수학 시간에 쌤 얘기, 요즘 공부 얘기 등 여느 때처럼 수다 나누면서 맛있게 떡볶이 먹는다.


" 야, 근데 웬일로 니가 이거 다 사냐? "

" 물어볼 거 있어서. "

" 뭔데? 용돈이라도 받았나부지? "


정국이 피식 웃으면서 음료수 여주 컵에 따라준다.





43

[방탄소년단/전정국] 정국 짝사랑하는 여주x여주 친구 좋아하는 정국 0n (남은 이야기) | 인스티즈

" 왜 나 피했냐고, 그거 물어보려고 데려왔다. "

" ... "

" 일부러 나 안본 거 알아. "


알고 있었구나, 정국이도. 하긴, 내가 불편한 티를 그렇게 냈는데도 못 알아채면 그건 진짜 눈치 없는거야. 여주 이런 생각 하면서 떡 하나 또 집어 먹는다. 오물오물 씹으면서 뭐라고 대답해야할까... 생각함. 머리 굴리는 여주 본 정국이가 이내 대답 듣지 않고 자기가 먼저 입 뗀다.


" 최가린 때문에 그런 거 맞지? "

" ...엥, 아, 아니야... 아닐 걸... "

" 맞으면서. "

" 맞긴 한데... "

" 니가 걔한테 잘못한 것도 아닌데 왜 피했어. "

" 아니... 둘이 서로 좋아하는 거 아는데 내가 끼어들면 좀, 그.. 끼어드는 것 같잖아. "

" 누가 그렇게 생각한대? "

" 너, 너말구... 주변 애들도 그럴거고, 최가린도 그럴거고... "

" ... "

" 그래서 그랬지. "


" 뭐가 됐든, 난 그렇게 생각 안 해. "



' 네가 뭘 알겠니... 정국아, 넌 널 욕할 아이가 없잖아... 이 간단명료한 놈아... ... ' 여주는 생각했다.

 덧붙여서 정국이 성격 참 단순해보여서 부러웠음.



44



근데 너는 최가린이 그러는 거 알고 있었어? "

" 뭘? "

" 막... 너 욕하고 다른 사람 만나고 그러는 거. "

" 몰랐지. "

" 알고 나서 우리 국이 멘탈 괜찮았니? "

" 내가 애냐. "

" 우리 아기 국이 상처받으면 안되니깐... "

" 상처는 모르겠고, 그냥 놀랐어. 그리고 배신감도 들더라. "

" ... "

" 근데 이제 다시 볼 사이도 아니고 뭐, 아무 생각 없어. "

" 많이 좋아했던 게 아닌가? "

" 아무래도. "



45


정국이는 그때 싸웠던 거 들어보니까 최가린이 여주한테 꽤나 시비 걸었던 것 같은데, 왜 얘는 내 걱정만 해. 가뜩이나 정국 자기때문에 여주 시비 걸린거나 다름없어서 더 화나는데 짜증도 안내고 실실 웃기만 하고 있는 여주가 참 바보같고 그럼. 저거 커서 사회 나가면 어떻게 살아가려나 싶기도 하고...



45-5

여주는 아무 생각 없이 계속 떡볶이 먹다가 갑자기 대화 멈추고 ( 위 같은 생각 하는 ) 정국이 얼굴 서서히 굳어지는 거 보고 뭔 생각 하는거지, 혹시 여기에 최가린 왔나 생각했대.



46

잠시 어색함이 풀어졌던 떡볶이 먹는 시간이 지나고, 다시 어색함의 구렁텅이로(...) 굴러들어가는 둘이었다. 조금 어둑어둑해진 거리를 둘이서 나란히 걷고 있으니까 또 밤에 집 같이 가던 거 생각나고 그랬음. 


' 너 나 친구로 생각 안 하잖아. '


이 말 하던 정국이 얼굴이 또렷히 기억나면서 다시 부끄러워지는 여주다. 그런데 아직도 왜 저걸 물어봤는지 여주는 모름. 한참 또 혼자 생각하다가, 옆에서 정국이가 자기 봤다가, 앞에 봤다가 하는 시선만 느껴지고 뭔 말을 꺼낼 기미가 안 보여서, 괜히 딴 소리로 어색한 거 풀어보려고 함.


" 요 며칠간 날씨 진짜 더웠는데, 오늘 저녁은 또 시원하네? "

" ... "

말을 꺼내자 대답 없이 여주만 빤히 보는 정국이에 여주 당황스럽다. 갑자기 왜 또 분위기 잡어. 너무 낯간지러워서 맘 속으로 발 천 번은 굴렀대.



47



" 왜 갑자기 날씨 얘기야. "

" 응? "

" 우리 안 끝난 얘기 있잖아. "

" 무, 뭐가. "

" 알면서. "

" ... "


[방탄소년단/전정국] 정국 짝사랑하는 여주x여주 친구 좋아하는 정국 0n (남은 이야기) | 인스티즈


" 나 거짓말 싫어한다니까. "






48


.

.

.


"  내가 언제 거짓말을 했, "

" 내가 어제 그거 왜 말한 것 같은데? "




.

.

.





99



[방탄소년단/전정국] 정국 짝사랑하는 여주x여주 친구 좋아하는 정국 0n (남은 이야기) | 인스티즈


" 아, 왜 그랬지 내가! "

" 정국아 니가 그 때 뭐라고 했는지 난 아직도 기억 나. 말해 줘? "

" 아니야... 안 말해줘도 돼... "

" 딱 내 손목 잡고, ...여주야, 안 믿길 거 알고-"


" 그만해... 그만... "

.

.

.


안 믿길 거 알고, 갑작스러울 수도 있는데. 빨리 안 말하면 너 잠 못자고 고민할 거 내가 뻔히 아니까, 지금 말할게.

네가 나 친구로 생각 안 하는 지, 그거 왜 말했을 것 같아?

' ... '

나 내가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한테 대놓고 떠보고 그러진 않아.

' ... 근데 너, '

최가린 좋아했던 거, 그거 덕분에 알았어. 잠시 다른 데 갔다가 너 안 보니까 알겠더라. 정말 바보같았던 거 아는데... 진짜 미련하게, 꼭 경험해봐야 아나 봐. 나는.

네가 안 믿긴다고 나 쳐 내도 할 말 없는 거 알아.

근데, 나 진심으로,

...어쩌면 처음 만났을 때 부터, 계속 그래왔어. 내가 눈치 못 챘던 것 뿐이지.




많이 좋아해, 여주야.



.

.

.





" 아, 이때 내가 떡볶이 사주면서... "

" 지금 같았으면 시시하고 그랬을 것 같은데, 분식 하나 먹고 고백하는 상황이라니... 진짜 웃겨서 눈물 날 것 같아. "


[방탄소년단/전정국] 정국 짝사랑하는 여주x여주 친구 좋아하는 정국 0n (남은 이야기) | 인스티즈


" 너도 완전 부끄러워서 말 못할 땐 언제고. "

" 그래서 더 웃겨. 우리 진짜 풋풋했었나봐. "

" 어른 돼선 누가 느껴보겠어, 이런 거. "






- 참 좋았다. 그때의 하늘, 나무의 색, 들이마셔지는 공기까지도, 하나하나 앳됐던 우리의 기억들.


그때부터 지금까지, 내 청춘의 끝자락부터 쭉, 내 옆에 전정국이 있어왔음에 감사한다.








--

드디어 끝내게 되었네요!


전개가 빨랐나요? 빨랐던 것 같은데 제가 긴 글을 못 써서 부득이하게...^^

사실 03 까지가 원래 계획이었는데 이렇게 남은 이야기 한 편을 더 쓰게 됐어요.

사실 국이 감정표현이 진짜 너무 빨리 바뀐것같아서 ㅋㅋㅋㅋㅋㅋ 쓰면서도 당황했는데 사람 마음이 원래 그런거죠 머...~!


01 02 03편보다 0n편 분위기가 상대적으로 분위기가 가볍게 쓰여진 것 같아요. 가벼운 마음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이 모두 날라갔을 때 댓글이랑 신알신 알림 등 모든 게 다 처음이라서 감격했었는데 이 것들이 다 없어져서 ㅜㅜ

부조칸 저라는 사람에게 따듯한 댓글 남겨주신 거 넘 감사했어요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당


이 글은 배경 음악 들으면서 생각난 소재라서 꼭!! 음악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노래가... 쩝니다.

신알신 70 정말정말 감사했구요

참 모자란 글이었는데도 좋아해주시고, 초록글도 올라보고 해서 참 신기했어요


누가보면 뭐 상이라도 받은 줄 알겠네요 무슨 말이 주저리주저리...


사랑합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정국 짝사랑하는 여주x여주 친구 좋아하는 정국 0n (남은 이야기) | 인스티즈[방탄소년단/전정국] 정국 짝사랑하는 여주x여주 친구 좋아하는 정국 0n (남은 이야기) | 인스티즈  왕 하트



--



(쪼끔씩 손 보고 올린거라 진짜 미묘하게 다를 수 있어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핫ㅠㅠㅠㅠ아니ㅠㅠㅠㅠ작가니뮤ㅠㅜㅠㅠㅠㅠ어어유유유ㅠㅇ우우ㅜ우우ㅜ우ㅜ우ㅠㅜㅜ유ㅠㅜㅜㅜㅜㅜㅜㅜㅠ다시 읽을수 잇게되서 넘 행복하규오ㅠㅜㅜㅠㅠㅠㅠㅠ흑흑흑후ㅜㅠㅠㅠ아 진짜 진심 심장 토해낼것 같네요 사랑해요 작가님 진짜 들숨날숨에 건강 재물 행복 다 얻으시길 바래요 하. 잘읽고 가요 사랑해요오오오오오오옷
7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행복하메유ㅠㅠㅠ 노래랑 찰떡인 것 같아요...
7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92.43
작가님 이거글 인티포멘되기전부터 봤었는데 다시올라오길 기다리구있었어요ㅠㅠㅠㅠㅠㅠㅜ
작가님 말마따마 음악듣고 쓰신거라그런지 심장을 이중으로 깨부서요ㅠㅠㅜㅠㅠㅠ
이거보고ㅈ다른일하고ㅈ수업들을때도 계속음악이랑 글이 머릿속에 아른아른거려요 절책임지세여 하....
학교갈때마다 들으면서 감성충만하고 싶은데 혹시 곡제목좀 알려주실수 있을까여..?ㅠㅜㅠㅠㅠㅜㅠ

7년 전
대표 사진
UO!
앗 ㅋㅋㅋㅋㅋ 음악 이름이 유튜브에 잔잔한 피아노 음악-어린 시절 이거에요! 중복 댓글 삭제해도 될까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ㅠㅠ
7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92.43
헐 모바일이라 연타했는데 중복등록무엇...,.? 죄송합니다ㅠㅠㅠㅜ감정이 주최가안됐나봐요 어후창피해..;
7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206.127
작가님,,중복댓글인인데요,,,예전엔 가능했던것같은데 지금이거는 무슨짓을해도 삭제가안되여ㅠㅠㅜㅠㅠㅜ민폐죄송해여 혹시 작가임의삭제 가능하실까요ㅠㅜㅠㅜ
7년 전
대표 사진
UO!
제가 삭제했어요!!0_<
7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잘 보고갑니다 ㅠㅠㅠㅠㅠㅠ 잘 됐군야 ㅠㅠㅜㅜ
7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아니 정주행했는데 이렇게 간질간질하구 풋풋하구 고구마와 사이다가 적당히 조화를 이루는 이런 글잡 너무 오랜만이라 정말 재밌게봤어요 작가님 ㅜㅠ 둘 다 너무 귀업게 나와서 졍말... 전정국 기억조작 일으킨다....... 그리구 잔잔하구 평화로운 브금까지 완벽하게 글과 어울려서 더 최소였어요ㅠㅜㅜ 글 더 써주실거죠?ㅎㅎㅎㅎㅎ♡♡ 믿습니다 자까님 ♡ 진짜 너무 재밌었어요 작가님 ♡♡
7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정주행했는데 너무 설렜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금도 계속 설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작가님 새벽에 진짜 사랑해요 아 사랑해 너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NCT] 아랫집30
06.20 13:52 l 박제계정
[워너원/뉴이스트/황민현] 섹시한 황민현 20(完)68
06.20 00:03 l 별나비
[NCT] NCT in Hogwarts(엔시티 인 호그와트) SSUL 10 ~ 16 4
06.19 18:40 l 칸타빌
[방탄소년단/민윤기] 기억상실 걸린 프로듀서 민윤기 보고시퍼 011
06.19 12:58 l Lovely love
[NCT/도영] ME 순둥이 청순 여돌이랑 네오돌 보고 싶어 2 95
06.19 01:17 l ME 복어 사람
[NCT] NCT in Hogwarts(엔시티 인 호그와트) SSUL 6 ~ 9 7
06.18 23:18 l 칸타빌
[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소년단의 홍일점으로 사는 것 EP. 7328
06.18 22:39 l 국어5등급
[방탄소년단] 위험한 방탄소년단〃1055
06.18 21:00 l 백소
[NCT] NCT in Hogwarts(엔시티 인 호그와트) SSUL 1~5 11
06.18 18:48 l 칸타빌
[NCT] 순하고 얌전한 아기 고먐미인 척하는 인쥬니27
06.18 04:44 l 앵두네 찻집
[NCT/재민] ME 비글미 터지는 섹시여돌이랑 네오돌 보고 싶어 3 79
06.18 01:32 l ME 복어 사람
[워너원/박우진/강다니엘] 환각2
06.18 01:16 l 짼율
[방탄소년단/전정국] 애(?) 아빠 도전기.02(전정국편)5
06.18 00:19 l 화양동 탄소
[NCT] 네임버스 동혁이 보고싶어서 찐 썰 223
06.18 00:08 l 불닭먹고싶다
[NCT/DREAM] My Youth Is Yours52
06.18 00:02 l 뽀뽀해차니
'ㅁ')/31
06.17 23:58 l 침벌레
[워너원/하성운] 멀어지다12
06.17 22:00 l 즈믄
[NCT/나재민] 부잣집 연하남 나재민의 순정을 보고 싶다 118
06.17 21:57 l 염원
[방탄소년단/전정국] 스프라이트 上2
06.17 21:12 l 돌멩이
[NCT/이제노] 어린 제노의 첫사랑이 보고싶어서 쓰는 SSUL 6
06.17 18:48 l 칸타빌
투표해조세오 10
06.17 18:16 l ME 복어 사람
[NCT/나재민] 컬러버스로 재민이 SSUL 4
06.17 17:54 l 칸타빌
[NCT] 네임버스 동혁이 보고싶어서 찐 썰31
06.17 17:40 l 불닭먹고싶다
[NCT/정재현] 후회하는 정재현이 보고싶어서 쓰는 짧은 SSUL 6
06.17 17:01 l 칸타빌
[NCT/마크] Mandarin 7
06.17 16:44 l 칸타빌
[워너원/라이관린] 单相思1
06.17 16:32 l 취취
[NCT/나재민] 사촌동생 친구랑 미국에서 몰래 연애하는 썰 1944
06.17 15:12 l 나나얼굴꿀잼


처음이전211212213214215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