츤데레 정호석 썰111111111
반가워...내이름은 탄소야 김탄소 ㅇㅇ...
요즘 이런 썰들이 많이 올라오길래 나도 한번 적어보려곸ㅋㅋㅋㅋㅋ
주제는 나의 근처에서 살아가고있는 정호석이라는 생명체인데 존댓말 하기는 어색하니까 음슴체로 갈겤ㅋㅋㅋㅋㅋㅋ
얘가 진짜 생긴건 겁나 순둥순둥하게 생겼는데 얼굴이랑 따로놀아 진짜...
완전 츤츤거리는데 내가 다 피곤할 정도다 ㅋㅋㅋㅋㅋㅋㅋ이번엔 어떤 츤츤거림을 보여줄지 기대를 하게하는 놈은 니가 처음이야.(찡긋)
그래서 오늘 내가 여태까지 있었던 이 끝없는 츤츤거림의 역사를 풀어보려고 함.모두 숨멎을 주의하셈.얼굴이 잘생겨서 그런가 몇년 봐온 나도 가끔 설레니까 ㅋㅋㅋㅋ
우선 얘 이름은 정호석이고 나는 얘랑 어렸을때부터 친구임.좀 더 정확히 설명을 해주자면 우리는 유치원부터 함께 해온 사이라고나 할까...쿡....
그래서 그런지 와타시와 호석쨔응의 우애가 깊음데스네.아 오덕같다 미안.자제할께.그냥 얘랑 내가 엄청 친하다는 것만 기억해줘.근데 이놈이 친한걸 악이용하는게 문제임.
얘는 초딩때부터 츤츤거림의 끼가 있었음.내가 그때 왜 눈치채지 못했는지 지금 생각하면 진짜 완전 티났는데..어휴,,,나레기 넌씨눈인듯...
그 초딩때 자주한다는 놀이터에서의 모래장난있지 ㅋㅋㅋㅋ 내가 좀 아웃싸이더 기질이 넘쳐서 놀이터 가면 혼자 모래에 그림그리고 놀았었음ㅋㅋㅋ
근데 정호석은 그 반대로 완전 친화력 쩔고 친구랑 잘 놀고 그랬단 말이야?그래서 항상 내가 그러고 있으면 지네 친구들이랑 다 놀 고 나한테 왔었음.
ㅋ...생각해보니까 내가 뒷전이었네...의리없는 놈...나도 앞으로 친구들이랑 다 놀 고 너한테 놀러갈테다..(부들부들)
"김탄소 뭐해?"
"모래 장난.너도 할래?"
"재미없을것 가타.싫어."
"그럼 하지마.."
ㅇㅇ 이게 그때의 대화였던듯..아니 너무 어릴때라서 저게 한 초2....3...?이라서 기억도 잘 안나는데 저랬던듯 아마도 ㅋㅋㅋㅋ나 왜저리 착함?완전 고분고분하네.
아 저때 저렇게 잘해줘서 정호석 이게 지금 이렇게 나를 깔보는건가..후..습관을 잘못들였다.나 지금 후회하고 있니?아 그것보다 그게중요한게 아님.
저기서도 저 들끓어 오르는 츤츤거림이 보이니??안보여??나만 보임??그래 물론 저말만 듣고는 츤츤거림이 안보일지도 몰라.근데 쟤가 저렇게 나의 성스러운 모래장난을 재미없다고 모욕하고는 안한다고 했다고!!근데!!왜 자연스럽게 내옆에 쪼그려 앉으세요??ㅋ 사실은 나랑 같이 놀고싶었구만 이거?ㅋㅋㅋ(ㅇㅅㅁ)
그래 내가좀 아름답고 이쁘고....미안 자제할께.저러고 앉아가지고 분명 안하겠다던 놈이 그것도 나보다 재밌게 모래 장난을 막 하면서 모래에다 어떤 이상한 그림 그려놓고 이거 너라면서 완전 못생겼다고 비웃고 막..그때 내가 이놈이 매우 괘씸해서 모래를 눈에다가 흩뿌렸던것 같은데 엄청 아파했던걸로 기억함.지금 생각해도 정말 잘한거 같다.
우리는 유치원때부터 초딩 한 4학년 까지 저러고 놀았음.거의 항상 나혼자 놀고있으면 정호석이 와서 츤츤거리다가 같이노는 식으로 ㅇㅇ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어릴때의 나는 친화력이 없어서 친구가 별로없었어.정호석도 지가 들이대서 친해진거지 딱히 내가 말걸거나 그러진 않았음.그래서 친구가 얘 뿐이었엌ㅋㅋㅋ아니 물론 지금까지 그렇지는 않아.지금은 나도 친구많다.나도 친화력 갑이라는 소리 많이 들어봤음.(정호석이랑 같이 엮여서 듣는게 문제지만)
아무튼 초딩때는 저러고 놀았고 중딩으로 올라왔을때는 (참고로 지금 나는 고1이다)어느정도 생각이 생겼잖아.그래서 멀어질줄 알았지??그렇다면 오산이야 아주 큰 오산.
우리는 더욱더 상상을 초월하는 놀이로 놀았지 ㅋㅋ...하....(흑역사에 눈물을 흘린다)
급식도 평범하게 먹지 않았었어..급식은 그래도 정호석은 지친구랑 먹고 나는 내친구랑 먹어서 따로먹었었는데 거의 항상 옆자리가 정호석이었음 ㅋㅋㅋ
그래서 얘 항상 내가 먹을걸 좋아해서 흡입하는데 그거 보고 돼지라느니 살 찐다느니 겁나 놀려대고 맛있는거 나오면 뺏어먹고....
"야 돼지야 그만먹어"
"시끄러!!(우물우물)내가 내꺼 먹는다는데!!"
"왁!!더러워!! 침 튄다 돼지야!!!"
"더 튀어라 퉤퉤퉅ㅌㅌㅌㅌ!!!!"
맨날 이러고 놀아서 그런지 이 친구놈들이 처음에는 말리더니 이제는 걍 자리잡고 앉아서 구경하기 바쁨ㅋㅋㅋㅋ
"쟤네 봐봨ㅋㅋㅋㅋ"-친구 1
"오늘의 주제는 핫도그인듯 ㅋㅋㅋㅋㅋㅋ"-친구 2
"공감이옄ㅋㅋㅋ 어떻게 하루도 안쉬고 저러냐 ㅋㅋㅋ"-친구 3
이러다가 가끔 망언을 짓걸이는 친구가 있어.예를 들면.
"난 처음에 쟤네 사귀는 줄 알았다니까"-친구 2
"미쳤냐!!!!!!!내가 왜!!!!!!!!!!"-정호석&김탄소
이러고 성질냄 ㅇㅇ 그러다가 서로 눈마주치면 니가 왜 성질을 내냐는 듯이 으르렁 거리다가 또 밥먹는거 가지고 시비털고 ㅋㅋㅋㅋㅋㅋㅋ피곤한 하루를 보냈었음.
아 맞다.그러다가 내가 어느날은 밥을 다먹었는데 진짜 잠 잘오기로 소문난 수학쌤 시간인거야..(사실 김탄소가 수학포기자라고 한다)
그래서 완전 짜증을 있는대로 없는대로 내고있었는데 진짜 뻥안치고 수학쌤이 들어와서 인사하는 순간부터 졸리기 시작한거야...이놈의 식곤증 진짜..
근데 내 짝지가 정호석이거든??그거보고 막 비웃더라???그래서 내가 잠이 오는 와중에 정호석이 도그베이비 라느니 어쩌느니 하면서 온갖 욕을 해댔지.
근데 왠일로 받아치듯이 욕을 안하고 가만히 있는거야 얘가.그래서 나는 내가 잠에 빠져서 꿈에서 정호석이 나오는 줄 알음 진짜 ㅋㅋㅋㅋ얘가 이렇게 얌전한 날이 없는데ㅋㅋ
해가 서쪽에서 뜨는 줄 알았닼ㅋㅋㅋㅋㅋㅋ아니 근데 내가 그렇게 막 중얼중얼 거리다가 결국은 으아..잠와...하면서 책상에 엎어졌어.
그러니까 옆에서 푸흐흐 하고 막 웃는 소리가 들린다캐야하나?그랬음..ㅇㅇ 아직 온전히 잠들지 않은 상태라서 옆에서 하는 말같은거는 들리는 상황이었는데 정호석은 내가 자는줄 알았나봐 ㅋㅋㅋㅋ내 얼굴앞에 손 두번 흔들어대더니 반응이 없으니까 지혼자 막 중얼중얼 거리더라고.난 다듣고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잘자네..."
"............."
"저렇게 자면 목아픈데..."
"............"
"진짜 못생겼다.김탄소."
"자는것도 못생겼어.밥 먹는것도 못생겼어"
저렇게 막 중얼중얼 거리는데 갑자기 성질이 나는거얔ㅋㅋㅋㅋ내가 자는 와중에도 내 뒷담을 까 ㅋㅋㅋㅋㅋㅋ진짜 나중에 잠깨면 죽여버릴꺼라고 완전 다짐을 하고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생겼는데 예쁘고 지랄이야..."
이러는 거임 ㅋㅋㅋㅋㅋ하...나 솔직히 좀 설렜다....근데 와따시는 뭐다?잠의 노예다 ㅇㅇㅇㅇ.그래서 다음이야기도 못듣고 걍 쿨쿨 퍼질러 자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
후회한다...다음이야기가 나는 궁금하다!!!근데 자버린거 어쩌겠니.너무 잘자서 일어났을때는 수학시간을 넘긴것 뿐만 아니라 국어시간도 넘겼었음 ㅋㅋㅋ 2시간 풀수면 ㅋㅋㅋㅋㅋㅋ
| 자까의 주저리.. |
안녕하세요(수줍) 요즘 방탄썰이 많아서 진짜 좋은데 ㅠㅠ 호석이 썰이 없길래ㅠㅠ내 최애썰은 왜 없는가 ㅠㅠ 하고 결국 제가 지릅니다..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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