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ㅋㅋㅋㅋ
편하게 이야기할게ㅋㅋㅋㅋ 실화는 처음이라 두긍두긍하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면 내가 집근처 화덕피자집에서 알바를 하거든??
근데 우리 가게 직원오빠중에 레이같은 오빠있어......
생긴게 닮은게 아니라 그냥 힐링힐링되는 느낌?!?!?
사실 생긴 것도 잘생긴 편이고............
그냥 내가 알바하면서 설랬던거?? 몇개 풀어보자면.....
내가 요번주 목요일날 알바를 5시쯤 갔거든 근데 점심으로 이것저것 너무 많이 먹은거야
원래 내가 많이 못 먹어 많이 먹으면 결국 소화도 못시키고 화장실로 ㄱㄱ....
여튼 소화도 안되는 상태에서 가게에 쫌 늦을 꺼같아서 뛰었다? 가게 도착하면서부터 겁나 느낌이 안좋았어....
배가 계속 아파왔거든......
근데 일단 어쩌겠어 바쁜데 일해야지. 막 바에들어와서 음료만들어주고 설겆이하고 그러고있다가 대충 정리 다되고
손님 휘몰아쳤다가 쫌 빠지고!! 속이 너무 안좋아서 쭈그려앉아서 숨쉬고 있었어. 근데 오빠가 안에 사무실에서 홀로 오다가 나보고
-힘들지??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 속이 너무 아파요ㅜㅜㅜㅜㅜㅜ
이랬는데
-아직도 많이 아퍼?
이러면서 머리를 쓸어준다? 쓰다듬는다?? 음....여튼 머리를 슉슉!!하는거야.... 와나 오빠 말투 겁나 다정다정하거든??
아픈데 그 소리들으면서 머리 쓰담쓰담 해주니깐 개 설레고 막ㅜㅜㅜ 고맙고 막 막 그랬어ㅜㅜㅜㅜ
우리가 마감다하고 사무실에서 야식 같은거 먹는데 거기 빵이 있는거야 코스트코에서 산거!
짱맛있음 사장님이 코스트코 가실때마다 사오시는듯!
아니 그래서 그거를 다른 직원 오빠가 반 찢어 주는거야.
근데 내가 그때는 쫌 괜찮아졌을...때란말이야. 그래도 안먹을라다가
먹으라고 자꾸 줘서 그냥 받아서 먹었어, 근데 그 오빠가 보고는
-속 안좋다며 먹어도 되??
이렇게 물어봤거든... 그냥 아 노네가 들어봐야하는데 오빠 말투 겁나 다정함 괘설레는 말투임.
여튼 오빠가 그러길래
-쫌 괜찮아지기도 했고 오빠가 줘서요ㅎㅎ
이러면서 또 먹고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조심하라고 막 말해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어ㅋㅋㅋㅋㅋㅋㅋㅋ
또 하나 더 풀어보자면 오늘 있었던 일인데,
오늘도 여전히 바에서 있었던 일인데 오늘도 손님이 휘몰아쳐서 설겆이가 완전 짱짱 많이 쌓여있었던거야ㅜㅜ
그래서 속으로 흐어.....ㅜㅜ 이러면서 고무장갑을 끼고 기물들(수저랑 피자 스쿱이랑등등?) 설겆이 하려고하는데
뒤에서 오빠가 컵이랑 이것저것 설겆이하고 피클 채워놓고하면서 나 설겆이 하려는거 보더니
-왜 이런거해 내가 할게 나가있어~
이러는거야ㅜㅜㅜㅜㅜㅜ으허 오빠ㅜㅜ 진짜 오빠가 그말하니깐 내가 더 해주고 싶으무ㅜㅜㅜ
내손따위야ㅜㅜㅜ
-아니에요 그냥 제가 할게요 장갑도 꼈고!!
이러니깐 자기 비닐장갑낀거 보여주면서
-나도 장갑꼈는데?
이러면서 웃는거야 헐 오빠 헐 마음이 너무 고맙고 생각해주는거 너무 흐헿 설렘?ㅋㅋㅋㅋ
머리 쓰담쓰담한거 아니 쓰담쓰담이 아니라 아 여튼 그거 사진 찾아볼랬는데 못탖
으아 오늘 이정도만 풀게!! 혹시 반응좋으면 앞으로 있었던 일이나 과거에 설렜던? 아님 다정다정하거나 그랬던 썰 생각나는거 있으면 풀고.....ㅋㅋㅋㅋ
+)아니......왜 글이 사라져있지..................ㅜㅜㅜㅜㅜㅜ눙물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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