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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츄리 전체글ll조회 955
그래...다시한번생각해보자...난 어제 분명 김원식 술투정을 받아주러 갔었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고양이가 박스안에 버려져있길래 주워왔었지..근데..지금...    

    

    

"뭘봐. 나배고파. 밥."    

    

    

이새끼는 뭐하는 새끼야!!!!    

    

    

    

    

[레오/홍빈] 고양이    

    

    

    

    

1."ㄴ, 누구세요?"    

    

    

    

"누구긴누구야 니가 어제 나 데려왔잖아"    

    

    

    

"내가언제????!!! 난 분명 어제고양ㅇ...."    

    

    

    

"그래, 그 고양이."    

    

    

    

    

잠시 침착침착하자 이홍빈. 그래그러니까 어제그러니까 니거 안쓰러워서 데려온 고양이가 지금 니앞에있는 그고양이인거고 그러니ㄲ...    

    

    

    

"어디서 약을 팔아!!!! 증거!!! 증거를대!!"    

    

    

    

"....."    

    

    

    

"....."    

    

    

    

말없이 자신의 귀를 내미는 남자.마치 고양이 머리띠를 한긋한 모양새 만져보니 따뜻하고 살아있는듯한(마치 진짜 고양이귀를 만지는듯한) 느낌에 잠시 멍을 때린다.    

    

    

    

"됬지? 밥 줘. 먹을꺼주면 주인이라고는 불러줄께"    

    

    

    

    

"......"    

    

    

    

    

"아아 배고파"    

    

    

    

말이 없는 홍빈에 남자는 멋대로 부엌으로 들어가 먹을껄 뒤진다.이에 정신이 돌아온 홍빈은 남자의 행동을 또 멍하게 쳐다보다가 말을건다.    

    

    

    

"ㅈ, 저기...ㄱ, 고양이님?"    

    

    

    

"나 이름 고양이님 아닌데"    

    

    

    

"그럼 뭔데요?"    

    

    

    

    

"없어. 그딴거 없어 지어지기도 전에.버려졌으니까"    

    

    

    

    

뭔가 슬퍼진 남자의 눈빛에 홍빈이 잠시 눈치를 보다 아! 하고 갑자기 소리를 지른다.그에 남자는 뭐냐는 듯이 쳐다본다.    

    

    

    

"레오 어때요?"    

    

    

    

"...레오?"    

    

    

    

"네!고양이님 부르는것도 뭐시기하고 그러니까 이름 지어줄께요! 어찌됬든 지금 주인은 저니까 그뭐냐 밀림의 왕자 레오!!! 멋지지 않아요? 아 이건 좀 아닌가"    

    

    

    

"좋네"    

    

    

    

    

"오...진짜요? 그럼 레오! 레오라 부를께요. 앉아서 기다려요. 맛있는거 해줄께요."    

    

    

    

부엌에 있는 레오를 지나쳐 부엌으로가 앞치마를 매는 홍빈이다.    

    

    

    

"이홍빈 요리사 나가십니다~레오씨는 저기 앉아 계세요"    

    

    

    

    

    

    

    

    

    

    

    

    

    

    

    

아ㅜㅜㅜ진짜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짧네요. 다음에는 정말 좀더 길게 쓰도록 해야겠어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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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괜찮아요 괜찮아요! 좋기만 한걸요. 잘 봤어요 고마워요 글 써줘서. 좋은 하루 보내요 신알신 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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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츄리
헐...감사합니다 !ㅜㅜㅜㅜㅜ신알신도 감사하고 독자님도 좋은 하루보내세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제 취향 저격 탕탕탕!!!!!!!! 다음편 기대할게요~!!!!!!!!!!!!!!!!!신알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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