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마크/이민형] 이민형이 전직 킬러 마크였다고?

마크 어릴 때부터 고딩 때 까지 꽤 큰 조직에 킬러로 있었다가 과거 생활 청산하고 제대로 살아보려고 한국 들어와서 '이민형'으로 개명하고 대학도 다니고 취업도 함. 근데 상사가 여주.

평소에 마크가 업무 볼 때 어리버리 하고 순둥순둥이미지라서 여주는 자기 신입 때 생각나서 잘 챙겨주는데, 마크는 입사 초에만 좀 실수 했던 거고 사실 일 처리 잘하고 똑똑한데, 여주가 자꾸 챙겨주니까 그냥 그게 좋아서 계속 어리숙한 척 했던 거였음.

어느 날 회사 수출 건으로 미팅 때문에 처음 둘 이서 출장 갔는데 알고 보니까 마크가 과거에 몸담고 있었던 그 조직이 거래처였고. 회사랑 조직 사이에 돈 문제로 마찰이 있었음. (조직이 작은 게 아님, 얘네 주 수입원이 마약,무기 밀매인데 그런 거 만들려면 돈이 존나게 필요하니까 사업도 여러가지 하면서 스케일 키운 거. 마크는 안타깝게도 조직의 밑바닥에서 자랐기 때문에 샐러리맨이 되지는 못했지...)그래서 이건 뭐 미팅이 아니라 그냥 협박 하려고 불러낸 느낌. 게다가 마크가 조직에서 나올 때 몰래 도망쳐서 힘들게 빠져 나온 거라 만약 그 무리들 중에 마크를 아는 사람이 있다면 그 자리에서 마크는 개 쳐맞거나 바로 죽을 수도 있는 상황.

" ㅅ,선배 여기 좀 아닌것같아요옹.. 나,나갑시다 우리"

"....야,쫄지마! ㅁ,뭐 죽이기라도 하겠어?"

"아, 아 이런 덩치크고 문신많은 형님들이랑 삼자대면 할 줄 알았냐고요옹...ㅠㅜㅜ"

"야 설마 때리겠어? 일단 여긴 내가 알아서 말로 잘 풀 테니까 옆에서 찡찡대지 말고 넌 먼저 나가있어"

마크는 여주가 평소에 겁 없이 상사한테 또박또박 말대꾸 다하는 성격인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막 나갈 거라고 는 생각 못함.

잠시 당황했지만 평소처럼 쫄보 이미녕인 척 하고 잠시 자리 피한다.

"예?!....아 알겠어요, 어후 전 무서워서 못 버티겠어요 갈래요ㅠㅠㅠ 선배화이팅!! "

"...아휴. 이민형 저 쫄보 나 아니면 누가 챙겨주냐... 맨날 덜렁대더니 겁까지 많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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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마크 그 자리에서 얼굴 보이고 싸울 순 없으니까 무섭다고 핑계 대고 밖에 나갈 구실 만들어서 차에 옷 갈아입고 마스크 쓰러 감

그 시각 여주 사실 겁나 쫄리는데 또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성격이라 조직 간부한테 따박따박 말 받아치고 계약대로 거래 처리 안 한 건 당신들이라고 따지다가

조직간부 빡쳐서 여주 때리려고 할 때

마크 문 발로 까고 들어와서 3명 정도 있는 부하들 때려눕히고 급하게 본부에 전화하려는 간부 배 발로 까서 못 일어나게 만듬

"선배.여긴 좀 아닌 것 같다고 했잖아. 나갑시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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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의 끝을 달립니다..하하..하지만 이건 다 마크가 다 귀엽고 멋있는 탓이지요..민망하니 글 싸놓고 도망쳐버리기!

[비회원98.139]

앆!!!!! 마크 뤼~~~~~너무 잘생겼자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