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saw
“참 어려운 게 사랑이더라, 참 쉽다고 생각했는데. 한참을 네 주위를 멤돌다가 그렇게 좋아하다가 손 끝에 네가 닿아서 사랑이라고 생각했는데.”
“모든 사랑이 환상이라는 눈부신 희망부터 시작된다는 게, 그것이 모순의 시작이자 우리 사랑의 끝이였다.”
seesaw (intro. -1)
시간을 몇번을 돌렸는 지, 더 이상 기억이 나지 않는다. 분명 스무번째까지는 속으로 세고 있었는데.
계속해서 시간을 돌리면서 알아낸 사실은 단 두가지. 첫번째, 넌 항상 그 다리 밑에 있다는 것. 두번째, 난 항상 널 구하지 못했다.
글을 처음 써봐서 많이 서툴지만 틈 날때마다 기분 좋게 쓰려고 한 타임물이예요. 석진이는 시간을 돌릴 수 있고, 아마 화양연화 세계관이 살짝 포함되어 있을 수 있고 럽마셀 세계관도 함께 들어있을 거 같아요. 남주는 석진이로 정해져 있지만 나머지 멤버들도 각자의 스토리로 나오게 될 거예요. 예쁘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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