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가는길... 이번엔 반대로백현이가뚱해져 아무말없이앞만보고가고있다. "야...변백현..." "......." "야..너왜그러는데" 내물음에걸음을멈추고 날뚫어져라바라보더 백현이가드디어입을열었다 "너는.." "어.." "내가 너한테고백하려던거막은게 그렇게분해??" "야..그건.. 내가처음받는고백이니까설레서..." "넌처음받는고백일지몰라도 난처음막는고백아니야" "무슨소리야?" "너 중학교때부터.. 쪽팔린줄도모르고 여중앞에지키면서 너만나겠다는새끼들내쫒는거 고1..너랑같은학교다니면서 니서랍장사물함비우는거... 난 그렇게너지켜왔는데" 처음으로보이는 백현이의진지한태도에 백현이의옷소매를잡고 "왜그래..." 하자 백현인그런내손을잡아떼어놓고 다시날쳐다봤다 "오늘일은..내실수야 그니깐너도잊어..너고백받은적없는거야" "......" "앞으로도너가들을수있는고백은...." "...." "니가좋아미치겠다는 한사람의고백밖에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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