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건 정말 생각할수록 화나는 이야기임
아는 선배랑 카톡을 하고있엇음. 근데 갑자기 하늘에 비가오네 ?
선배가 자기 도서관에있는데 우산을 안가지고 갔단거임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자비로운 마음으로 우산하나를 들고 뙇!!! 15분 거리나 되는 우산쓰고 걸어갔음 ㅋㅋㅋ
신발 다배렸었음 ...
밝은 대낮도 아님 , 한 9 시 ? 저녁이였음.
그리고 도서관에 도착하고 집갈라는데
" 야 남자가 어떻게 여자를 혼자보내노 ? "
" 혼자갈수있는데 "
" 대려다 줄께 "
하면서 또 얘기를 하면서 걸어왓음 . 여기서 터닝 포인트는 남자가 그렇게 잘생긴 선배가 아니란거임.
그냥 선배는 선배인거임 .
그냥 선배임 .. 선배이상으로 생각할 수 없는 그런 선배임. 그냥 성격 좋은 선배임
그런데 남자는 다 똑같나봄.
내가 집가는도중 브레지어 끈이 풀렷네 ? ? ?
그래서 내가 등에 손 막 갓다대면서~ 끙차끙차 하고잇었음. ( 여긴 우리집 밑 지상 주차장임 )
그런데 갑자기 자기가 해준다면서 막 손목 잡고 안을라고하는겨 !!
이게 미 추 엇 나 .. 그래서 막 하지말라고 햇음.
그게 장난으로 들렷나봄. 내가 우산까지 갓다주러 오니까 내가 자기 좋아하는줄암.
" 왜그러는데 !!! "
" 사실 너 좋아해 "
충격이였음.
좋아하지마.. 좋아하지말란말이다. 제발 좋아하지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자니까 막이젠 힘으로 어떻게 해볼려던거
" 좀! 놔라고 시to the 발"
그러고 바로 현관 비밀번호치고 집에 들어오고나서 그선배 번호 지우고 카톡 차단해놓음.
전화옴
끈음
전화옴
끈음
전화옴
자비로운 마음으로 한번받음
" 왜!! "
" 나 너네집 밑에서 오분동안 기다렷디 "
" 연락하지마라 다시는 볼일없을거다 . "
끈음
난 진짜 하지마란거 하면 개 열받는성격임. 장난이여도 난 그걸 또 진심으로 받아드려서 마음에 상처입는 여린여자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집에와서 밥먹고 발닦고 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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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국 자컨에서 내내 한 쪽 팔 가렸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