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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글이 될 것 같지만 있으면 바로 내가 루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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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독자1
제일 잘생긴 또라이 입니다.
9년 전
글쓴이
결혼할까?
9년 전
독자3
너와 결혼까지 생각했습니다. 같은 집, 같은 방에서 같이 자고 깨는 거 어떻습니까.
9년 전
글쓴이
실컷 사랑할까?
9년 전
독자2
여기.
9년 전
글쓴이
누군데?
9년 전
독자4
정일훈, 너는 누구고?
9년 전
글쓴이
씨발 정일훈 나랑 결혼하자. 찬열인데 널 위해서라면 육훈이든 뭐든 다 해줄 수 있어.
9년 전
독자5
ㅋㅋㅋㅋㅋㅋ뭘 그렇게 까지, 박찬열도 좋지 뭐.
9년 전
글쓴이
5에게
내가 얼마나 찾아다녔는데 이제 왔냐. 바로 루팡해가겠습니다. 우리 신혼 여행은 어디로 갈까?
9년 전
독자6
글쓴이에게
신혼 여행은 역시 몰디브. 그보다 결혼은 혼자 하는게 아닌데 말이지.
9년 전
글쓴이
6에게
몰디브가 좋아요 우리 일훈이? 하긴 그렇지. 그래, 그럼 우리 애까지 만들어서 셋이서 하자.
9년 전
독자7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만들긴 뭘 만들어, 결혼은 혼자 하는게 아니라니까. 그리고 2세 계획은 천천히 세워도 안 늦어.
9년 전
글쓴이
7에게
그래 혼자 하는게 아니지. 근데 어차피 나는 너랑 할거니까, 하는 김에 하나 만들어서 셋이서 하면 좋잖아? 얼마나 천천히... 현기증 난다.
9년 전
독자8
글쓴이에게
속도 위반이 뭐가 좋아, 하나도 안 좋아. 뭐 이렇게 급하대.
9년 전
글쓴이
8에게
그래서 콘돔은 꼭 필요하다고? 그래 일보 양보해서 그러자. 그래서 우리 일훈이 자녀 계획은?
9년 전
독자9
글쓴이에게
...아주 그냥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꽹가리도 치고, 벌써 결혼하고 살림까지 차렸네. 딸 하나에 아들 하나면 좋지.
9년 전
글쓴이
9에게
당연. 네가 하라면 사물 놀이를 두 발가락을 사용해서라도 혼자 할 수 있어. 나 닮은 딸, 너 닮은 아들 어때? 존나 예쁘겠지?
9년 전
독자10
글쓴이에게
그런 건 절대 안 시키니까 넣어둬... 그치. 존나 예쁘겠지 내 새끼들이면.
9년 전
글쓴이
10에게
니 새끼가 아니라 우리 둘, 우리 새끼들. 씨발 자기야 그래서 결혼은 언제할까.
9년 전
독자11
글쓴이에게
글쎄. 날짜는 신중하게 고민 좀 해봐야 할 것 같은데. 그보다 너는 연애보다 결혼이 먼저야?
9년 전
글쓴이
11에게
어 당연한거 아니냐? 그 사이에 누가 너 훔쳐가면 어떡해. 내거라고 도장 찍어놔야지. 찍은 후에 연애같은 결혼생활해도 늦지 않아. 내가 잘 할거니까.
9년 전
독자12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말은 잘 해요. 나 좋다는 사람이 너 말고 또 누가 있다고 훔쳐가.
9년 전
글쓴이
12에게
말은 잘하는 게 아니라 진지하게. 누가 또 있지 왜 없어, 사방 천지가 정일훈을 노리고 있다니까?
9년 전
독자13
글쓴이에게
진짜 없다니까 그러네, 나도 그런 사방천지 좀 누비고 싶네.
9년 전
글쓴이
13에게
사방천지 누빌 시간에 내 마음 구석구석 좀 더 누벼보는 건 어떠냐?
9년 전
독자14
글쓴이에게
...뭐 굳이 내가 누비고 다닐 필요도 없어 보이는데. 아니야?
9년 전
글쓴이
14에게
아니야. 조금 더 구석구석, 저기 끝까지 다 누벼줘야지. 혹시 알아? 너말고 에이핑크라도 들어있을지.
9년 전
독자15
글쓴이에게
그래서 취향이 에이핑크라고? 아니 뭐, 에이핑크를 마음에 두고 있으면 그런가 보다 해야지. 너가 좋다는데 내가 어째.
9년 전
글쓴이
15에게
질투라도 해야하는 거 아니냐? 외간 여자가 좋다는데 어? 네가 기를 써서 그 에이핑크를 마음에서 밀어내야지. 게다가 내 취향은 넌데요?
9년 전
독자16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 그래서 에이핑크한테 질투하도 하라고? 나 그렇게 속 좁은 남자 아니다. 나도 걸그룹 좋아하는데 너라고 아니겠어.
9년 전
글쓴이
16에게
남편을 위해서 속 좀 좁아져라. 질투는 필수고 예쁜 부인의 덕목이다 일훈아. 씨발, 날 좋다고 해 얼른.
9년 전
독자17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응, 좋지 찬열이. 나 좋다는 사람 싫다고 마다하는 사람이 있을리가.
9년 전
글쓴이
17에게
아니 걸그룹보다 내가 더 좋다고 해 얼른.
9년 전
독자18
글쓴이에게
별걸 다 묻는다. 걸그룹이 더 좋은 게 당연한 거 아니야?
9년 전
글쓴이
18에게
당연하지. 아니... 그래 인정. 그래서 우리 결혼식에 걸그룹 부르자. 됐지? 언제 결혼할까.
9년 전
독자19
글쓴이에게
무슨 얘기를 하던 기승전결혼이네. 너는 언제가 좋을 것 같은데?
9년 전
글쓴이
19에게
그냥 빼박 도장 찍고 싶어서 그러지. 네가 좋을 때면 언제든 좋아 자기야.
9년 전
독자20
글쓴이에게
응, 그럼 결혼은 최대한 늦게 하는게 좋겠다. 그치? 너가 언제든 좋다니까.
9년 전
글쓴이
20에게
이야 우리 일훈이 밀당 작살나네. 그렇게는 안 되겠는데 어쩌냐? 적당한 때에 타이밍 잡아서 딱. 어때?
9년 전
독자21
글쓴이에게
원래 더 좋아하는 사람이 지는 거라잖아. 적당한 때 좋지. 난 내후년쯤이면 딱 적당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때, 2년 정도면 괜찮지 않아?
9년 전
글쓴이
21에게
네가 날 더 좋아하니까 져줘야겠네. 내후년도 좋지. 네가 내 옆에 잘 붙어만 있으면 그 때도 좋을 것 같다. 근데 워낙 성격이 급해서. 좀 더 빨리 땡기면 안 되냐? 한 6개월 쯤.
9년 전
독자22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뭐야 내가 그렇게 못 미더운가, 언제든 다 좋다더니. 근데 성격 급하면 대화하면서 답답하겠네, 나 되게 느긋한데.
9년 전
글쓴이
22에게
어쩌겠어 우리 일훈이가 느긋하다는데. 못 미더운게 아니라 누가 훔쳐갈까봐 그러지... 근데 나 지금 어디 나가봐야해.
9년 전
독자23
글쓴이에게
훔쳐 갈 사람이 없다니까 그러네. 난 이제 집 가려는데, 조심히 나갔다 와. 요즘 세상 흉흉해서 밤길 위험해.
9년 전
글쓴이
23에게
집에는 잘 도착했냐? 나는 지금 가는 중. 훔쳐갈 사람 없을 것 같지? 나같은 사람 어디 또 있을 줄 누가 알아. 세상 흉흉하다니까?
9년 전
독자24
글쓴이에게
응, 나는 잘 왔지. 피곤해서 오자마자 바닥에 드러누웠다. 너도 조심해서 집 들어가고. 암만 흉흉해도 내 주변에서 나 훔쳐 갈 사람이 너 말고 없다니까.
9년 전
글쓴이
24에게
집에 왔다. 이제 너 끌어안고 막 자고싶네. 없을 것 같아도 나같은 마니아층이 한둘 있다니까. 물론 네가 없다고 하니 네 의사와는 상관 없이 안심하고 루팡해갈게.
9년 전
독자25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그 마니아층 있으면 구경 좀 해보고 싶네 진짜. 자고 싶어? 나도 자고 싶다. 너 기다린다고 바닥에서 졸다가 깼어.
9년 전
글쓴이
25에게
어구어구 그랬어? 얼른 이제 침대 위로 올라와서 이불 덮고 편하게 자. 나도 이제 씻고 잘게. 마니아 층은 앞으로 볼 생각 하지마. 내가 다 내쫓을테니까.
9년 전
독자26
글쓴이에게
응, 자러 갈게. 찬열이도 잘 자고 좋은 꿈 꾸고. 매니아층은 구경도 못 해봤는데 누구 덕분에 앞으로도 못 보겠네...
9년 전
글쓴이
26에게
구경해봤잖아 여기. 나도 지금 자려고. 잘 자고, 내 꿈 꾸고 이따 아침에 봐.
9년 전
글쓴이
26에게
일어나 아침이야.
9년 전
독자27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언제부터 오후 두 시가 아침이었어. 일어난지 한참 됐는데.
9년 전
글쓴이
27에게
난 일어난 지 얼마 안 됐어. 한참 전에 일어 났는데 왜 코빼기도 안 비췄냐.
9년 전
독자28
글쓴이에게
응, 그럴 줄 알았어. 너 자고 있을 것 같아서 올 때까지 기다렸지. 완전 푹 잤겠네.
9년 전
글쓴이
28에게
이거 왜 알람이 안 뜨냐... 믿고 딴 짓하고 있었더니. 오구 기다렸어요? 응 잘 자긴했어. 우리 일훈이 밥은 다 챙겨 먹었고?
9년 전
독자29
글쓴이에게
어쩐지 답이 없더라... 아직 공복이야, 귀찮아서. 이따가 뭐라도 시켜 먹어야지. 너는 끼니 챙겼어?
9년 전
글쓴이
29에게
기다렸어? 예뻐라. 불닭볶음면 삼각김밥 치즈 이거 먹었다. 마실 걸 많이 마셨더니 배불러. 설마 아직 한끼도 안 먹었냐? 당장 치킨 시켜.
9년 전
독자30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별게 다 예쁘대. 나도 그거 먹어보고 싶은데 매운 걸 못 먹는다... 치킨은 별로 안 좋아해서 족발 시키려고.
9년 전
글쓴이
30에게
우리 부인이 하는 건 다 예쁘지 뭐. 씨발 치킨을 별로 안 좋아해?... 이건 신이 내린 저주야. 족발도 좋은데, 좋은데 치킨...
9년 전
독자31
글쓴이에게
아니 뭐 저주 씩이나... 그냥 튀긴 음식을 다 안 좋아해서, 굽네치킨 같은 건 괜찮은데.
9년 전
글쓴이
31에게
나한텐 진짜 저주야... 그럼 너 엄청 마른거 아니냐? 기름같은데 안 들어가잖아.
9년 전
독자32
글쓴이에게
응, 좀 마른 편이라 스트레스. 그래도 심각한 건 아니다? 기름에 튀긴 것만 싫어하지 고기는 엄청 좋아해.
9년 전
글쓴이
32에게
원래 우리 일훈이가 마르긴 했어. 고기? 이야 먹여 살리려면 돈 많이 들겠다. 뼈빠지게 일해서 먹여야지. 고기하니까 숯불갈비 먹고싶다.
9년 전
독자33
글쓴이에게
마르기는 박찬열도 말랐던데. 와, 너랑 살면 앞으로 굶어 죽을 걱정은 없겠네. 돈 많이 벌어 와. 나중에 갈비도 먹자.
9년 전
글쓴이
33에게
굶어 죽을 걱정은 없는데 아마 다른 게 힘들걸? 갈비? 좋지 찜갈비만 아니면 돼.
9년 전
독자34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그래 그럼 찜 말고 숯불 갈비. 돈 잘 벌어오는데 다른 거 뭐가 힘들어?
9년 전
글쓴이
34에게
일단 허리가 아작날지도 몰라. 두번째는 먹은 만큼 운동해야지.
9년 전
독자35
글쓴이에게
...그런 쪽으로는 생각도 못했는데, 내가 그냥 굶고 만다.
9년 전
글쓴이
35에게
뭐야 그렇게 싫어? 언제는 콘돔끼고 하자더니.
9년 전
독자36
글쓴이에게
아닌데, 난 그렇게 얘기한 적 없다? 너가 혼자 북 치고 장구 친 거지. 물론 콘돔은 꼭 필요하지만.
9년 전
글쓴이
36에게
그래 천천히 애나 만들자고 했지. 그게 결국 그 말이지. 근데 콘돔 없이 하는게 더 좋아.
9년 전
독자37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뭐 언제는 양보해서 콘돔은 끼고 한다며, 난 콘돔 없이 섹스 안 할 건데.
9년 전
글쓴이
37에게
야 옷 위로 등 긁으면 시원하냐? 알았어 결혼 후는 노 콘돔이야.
9년 전
독자38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비유 한 번 적절하다. 그래도 나는 노콘노섹이야. 결혼 후에는 고민 좀 해볼게.
9년 전
글쓴이
38에게
결혼 후에 콘돔 사용은 정말... 일훈이 네가 입으로 껴줄거 아니면 결사반대. 흥이 다 깨진다니까.
9년 전
독자39
글쓴이에게
괜찮아, 결혼 하려면 아직 한참 남았으니까 벌써 흥 깨질 걱정 안 해도 돼. 나는 저녁 좀 챙기고 올게.
9년 전
글쓴이
39에게
설마 혼전순결이라거나... 응 맛있게 먹고 와. 내 몫까지 많이.
9년 전
독자40
글쓴이에게
다녀왔어. 생각보다 맛없어서 먹는 둥 마는 둥 했다. 돈만 아깝네... 혼전순결은 아닌데 섹스를 즐겨 하지도 않아.
9년 전
글쓴이
40에게
그래도 플라토닉이 아니어서 다행이다. 물론 네가 플라토닉이었다 해도 섹스는 할 거지만. 족발 냉채 해먹지... 야 남편이 한시간 동안 화장실 가서 안 나오면 어쩔거냐.
9년 전
독자41
글쓴이에게
딴 짓 한다고 쪽지 온 것도 몰랐네... 미안. 화장실 가서 안 나오면? 글쎄. 혼자 위로라도 하나 보다, 해야지. 그건 왜?
9년 전
글쓴이
41에게
네 남편이 지금 화장실에서 안 나오는 중. 여기 왜 이리 아늑한지 모르겠다. 일훈이가 뽀뽀해준다고 하면 나갈게.
9년 전
독자42
글쓴이에게
화장실이 아늑하다는 소리는 또 무슨... 뽀뽀? 그냥 거기서 자리 깔고 살지 그래.
9년 전
글쓴이
42에게
아 몰라 뽀뽀 해줘 얼른. 아님 정말 안 나갈거다?
9년 전
독자43
글쓴이에게
뽀뽀는 낯 간지러워서 못하겠는데, 진짜 안 나올 거야?
9년 전
글쓴이
43에게
낯 간지럽고 오글거리지만 해야지. 중간에 현타오면 끝장이지만 해 줘. 안 나올거야 정말.
9년 전
독자44
글쓴이에게
왜 갑자기 뽀뽀에 집착한대. 쪽, 됐지? 진짜 손 발이 오그라들어서 사라질 것 같다...
9년 전
글쓴이
44에게
다 익숙하게 될거야. 나중에는 문둥이처럼 손이 없어질지도 모르지만. 다 애정표현이지 뭐, 좋은거야. 첫 뽀뽀 성사다 좋다ㅋㅋ 이제 여기서 나갈게.
9년 전
독자45
글쓴이에게
좋은 건 둘째 치고, 진짜 뽀뽀 안 해주면 어쩌려고 그랬어. 써놓고도 확인 누를까 말까 엄청 고민했는데.
9년 전
글쓴이
45에게
뭔데 귀엽냐ㅋㅋ. 안 나가는 거지 뭐... 나 욕조에서도 잘 자고 그래. 그냥 여기가 딱 생각 정리하기에 좋은 것 같아. 오구오구 뽀뽀 잘 했어요. 한 번 더 해줘.
9년 전
독자46
글쓴이에게
별게 다 귀엽다... 아니 화장실이 아늑하면 얼마나 아늑하다고. 뽀뽀는 더 받고 싶으면 먼저 해. 오는 게 있어야 가는 것도 있지.
9년 전
글쓴이
46에게
몰라서 그렇지 내 방만큼 아늑해. 뻥아니고 진짜로. 지금 나랑 밀당하자는 거야? 한번 더 해줘. 하고, 키스로 넘어가자.
9년 전
독자47
글쓴이에게
그래 뭐, 본인이 아늑하고 좋다니까. 이게 왜 밀당이야 원래 아쉬운 사람이 먼저 하는 거지. 그치?
9년 전
글쓴이
47에게
왜 못 믿는 눈치냐? 지금 당장 물기 없는 화장실에서 15분간 있는다 실시. 별로 아쉽진 않은데 한 번 더. 밀당 맞지 뭐. 뽀뽀도 해달라하고 우리 일훈이.
9년 전
독자48
글쓴이에게
못 미더우니까 그렇지. 혹시 집안이 으리으리한 재벌가? 여튼 아쉬울 거 없으면 그냥 받지 마. 한 번 더 했다가 진짜 손가락 닳아 없어질라.
9년 전
글쓴이
48에게
ㅋㅋ 재벌은 뭐야. 그럴리가, 그냥 평범한 화장실이야. 안 돼, 익숙해져야지. 오글거리는 것도 하면 괜찮아져. 그거 말고 애정표현 할 게 더 있어?
9년 전
독자49
글쓴이에게
왜 아까부터 뽀뽀에 집착하는 거야. 애정표현이야 뽀뽀가 아니더라도 할 수 있지. 쪽, 진짜 됐지?
9년 전
글쓴이
49에게
집착이라기보단, 이거 말고는 잘 못해 나는... 응 됐어. 졸리지는 않아?
9년 전
독자50
글쓴이에게
진짜 내가 익숙해지던가 해야겠다... 피곤한데 할 일이 좀 있어서 일찍 못 잘 거 같다. 지금 졸려?
9년 전
글쓴이
50에게
한번 익숙해지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조금 졸리네. 보고싶은 게 많아서 참는 중. 힘들겠다 일훈아, 많이 남았냐?
9년 전
독자51
글쓴이에게
졸리면 자야지 그러다가 병 나면 어째. 한 시간 정도는 더 잡고 해야 할 것 같은데. 그냥 너 먼저 자러 가 찬열아.
9년 전
글쓴이
51에게
아침 늦게까지 또 자면 돼. 병 안 납니다, 먹여살릴 수 있어요. 한시간 씩이나? 뭐 과제라도 하나... 나 보고 힘 많이 내.
9년 전
독자52
글쓴이에게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면 밤낮 바뀌잖아. 걱정돼서 하는 얘기인데 좀 듣지... 먹여살리는 건 나중 일이고.
9년 전
글쓴이
52에게
어구 걱정은? 여튼 고마워, 잠이야 뭐 하루종일 언제든 잘 수 있으니까 다행이만. 그럼 대신 너 잘 때 쯤 잘게. 어때?
9년 전
독자53
글쓴이에게
내가 언제 자러갈 줄 알고, 하여튼 이상한 곳에서만 고집이야, 애도 아니고. 몰라 너 알아서 해.
9년 전
독자54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이것 봐, 안 잔다고 하더니 그새 잠들었나 보네. 어지간히 피곤했구나. 잘 자고 좋은 꿈 찬열아.
9년 전
글쓴이
54에게
나 이거 보고 알림 안 떴다고 미안하다고 댓글 달고 잤는데 왜 안 달렸지... 굿 모닝. 나는 여태 자다 더워서 일어났는데, 잘 잤어?
9년 전
독자55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응, 나는 잘 잤어. 모닝... 은 좀 아닌 것 같고, 좋은 오후. 월요일에 여유롭게 늦잠도 자고 부럽다.
9년 전
글쓴이
55에게
부러워? 집이 아닌가봐. 밖이야? 점심은 챙겼어?
9년 전
독자56
글쓴이에게
힉교야 학교. 오늘 중식 맛없길래 그냥 거르고 매점에서 빵 사다 먹었어. 너는 점심 챙겼고?
9년 전
글쓴이
56에게
간단하게 먹었어. 학교면 언제쯤 끝나려나. 나 이제 이따 저녁에 나갈 것 같은데. 빵 몸에 안 좋아, 그래도 안 걸렀으니 다행이다. 다음부턴 빵 금지.
9년 전
독자57
글쓴이에게
ㅋㅋㅋㅋ알겠어, 다음부턴 밥 챙겨 먹을게. 나도 지금 잠깐 시간 나고 이따 밤 늦게나 돼야 올 수 있을 것 같은데. 나갔다가 몇 시쯤에 와?
9년 전
글쓴이
57에게
어구 착해. 약속한 거다? 빵은 결혼하고 실컷 만들어 줄게. 저녁 먹고 하면 9시 반? 거의 10시 쯤. 너는?
9년 전
독자58
글쓴이에게
응, 약속. 실컷 만들어 준다니까 기대 잔뜩 해야지. 나도 아마 10시 좀 넘어서 오려나... 최대한 빨리 올게.
9년 전
글쓴이
58에게
그럼. 제과제빵만 6년 쯤 했는걸. 기대해라. 지금 가? 내 생각하다 넘어지지 말고 앞 뒤 다 잘 보고 걸어다녀라. 차 조심하고.
9년 전
독자59
글쓴이에게
난 요리에 젬병인데, 다행이다. 진짜 어떻게든 굶어 죽지는 않겠네. 응, 잘 다녀올게. 너도 조심히 나갔다 오고.
9년 전
글쓴이
59에게
그래 저녁 잘 챙겨 먹고 이따 보자. 나야 뭐 놀러가는 거니까... 잘 다녀 와. 내 생각도 많이 하고.
9년 전
독자60
글쓴이에게
다녀왔어. 진짜 피곤하다... 나도 월요일에 누구처럼 놀러 나가고 싶은데.
9년 전
글쓴이
60에게
열심히 했어? 수고 많았어! 그 누가 설마 나는 아니겠지... 이제 일찍 자 오늘은, 내일 하루 컨디션 조절 해야지.
9년 전
독자61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글쎄. 그 누구가 누구려나. 얼굴 본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재우게? 너무하네...
9년 전
글쓴이
61에게
어구 더 보고 싶으셨어요 자기야? 말도 진짜 예쁘게 한다, 예뻐죽겠어ㅋㅋ 우리 학생 내일 학교에서 졸까봐 그러지. 안 잔다고 하면 나야 대 찬성.
9년 전
독자62
글쓴이에게
피곤해도 얼굴 좀 더 보고 학교에서 졸지 뭐. 하루 이틀도 아닌데. 그리고 내가 예쁜 게 아니고 콩깍지가 쓰인 거야, 좀 심각하게...
9년 전
글쓴이
62에게
야 콩깍지는 나 뿐만아니라 너도 씌였잖아. 아냐? 그래도 수업 안 들으면 혼나. 막 알고보니 이제 졸업반이고 그런거 아냐?
9년 전
독자63
글쓴이에게
아닌데? 안 씌였어. 씌였어도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 졸업반은 아닌데, 예체능 쪽이라서 공부랑 안 친해.
9년 전
글쓴이
63에게
씌였는게 확실한데 왜 부정하고 그래. 예체능이라도 공부는 필수야. 특히 인문학 쪽. 안 돼 졸면. 다시 잠 깼냐? 그럼 나랑 더 놀고, 아님 재울거야.
9년 전
독자64
글쓴이에게
안 그래도 언외사탐은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 이과 과목이 바닥을 쳐서 그렇지... 아까보단 잠 깬 것 같다. 너는 안 졸려?
9년 전
글쓴이
64에게
예체능인데 이과는 처음본다. 무슨 미용 쪽인가... 어구 대단해라. 안 졸려, 나 지금 슈퍼맨이 돌아왔다 보는 중. 너 안 자 진짜? 안 잘거야?
9년 전
독자65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아니 그런 거창한 거 아니야, 그냥 개나 소나 다 하는 입시 미술. 진짜 안 잘 건데. 자러 갔으면 좋겠어?
9년 전
글쓴이
65에게
나도 예전에 했었어. 서양화 쪽, 가끔 집에서 이젤 끌어다가 혼자 다섯시간씩 데생하고 그래. 왜 안 자? 할 일 있어? 자러 갔으면 좋겠다는 건 아닌데, 나 밤에 답 텀 늦으면 금방 잊거나 그대로 잠들어.
9년 전
독자66
글쓴이에게
제과제빵도 했다더니 되게 이것 저것 많이 했었네. 신기하다. 텀 느린 건 미안. 답답하면 그냥 티비 마저 보러가도 되는데.
9년 전
글쓴이
66에게
답답하다 빨리 해라 이런 뜻이 아니니까 걱정마. 강약 조절만 딱 있으면 이런 것도 좋은 것 같은데? 많이 했지, 온갖거 다 해본 것 같아. 다 미래 부인님 먹여 살리려고 그런거 아니겠어?
9년 전
독자67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새삼 내가 남편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만났구나 싶다. 텀은 최대한 노력 해볼게, 빨라지도록.
9년 전
글쓴이
67에게
야 이번 거 너무 셌다. 강 펀치인데? 앞으로 그렇게 계속 남편이라 불러. 텀이야 서로 깊어지면 질수록 더 빨라질 건데 뭐. 천천히 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
9년 전
독자68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너 반응 보니까 남편 호칭은 자주 쓰면 안 되겠다. 언제는 성격이 급하다느니 했으면서. 진짜 안 답답해?
9년 전
글쓴이
68에게
왜 아 왜, 남편 호칭 안 써주는 게 답답해... 농담이고, 급하지 장난 아니게. 그렇다고 너 안 온다고 몇 분에 한 번씩 댓글 달아 놓긴 그렇잖아? 급한건 진도 문제지.
9년 전
독자69
글쓴이에게
가끔씩 불러야 이런 반응이 나오지. 자주 쓰면 익숙해질 거 아니야. 그리고 진도 문제가 급한 건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
9년 전
글쓴이
69에게
익숙해지면 또 다른 걸로 부르고 그러면 되지? 진도가 급한거요? 예, 속전 속결인거죠. 섹스까지 딱, 딱, 딱. 어제 그냥 널브러져서 잤다. 잘 잤어?
9년 전
독자70
글쓴이에게
...속전속결로 맞고 싶다고? 진도는 천천히 차근차근 나가는 거지. 나도 분명 깨어있었는데 눈 뜨니까 아침이더라. 꿈도 안 꾸고 푹 잤어, 너는?
9년 전
글쓴이
70에게
어 속전속결로 혀로 맞을게. 넌 어떻게 내가 다시 자러 갈 때 딱 맞춰서 와... 오늘 왜 이렇게 잠오는지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
9년 전
독자71
글쓴이에게
진짜 잠 오나 보네 헛소리도 다 하고. 학교니까 눈치 봐가면서 들어오는 건데, 타이밍 엄청 안 맞는다.
9년 전
글쓴이
71에게
야 나는 진지했다고. 안 맞으면 맞추면 되지 뭐. 밥은 먹었어? 눈치 봐가면서 볼만큼 남편이 좋아요? 오구오구
9년 전
독자72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별게 다 진지하다. 너는 내가 뭐만 히면 다 오구오구 하더라, 별로 예쁜 짓 한 것도 없는데. 밥은 방금 전에 챙겼어. 너는?
9년 전
글쓴이
72에게
눈치보면서 오는게 예뻐. 저기 오타도 귀엽고ㅋㅋ 잘했어, 오늘은 빵 안 먹었네? 나는 아까 우동 먹었어. 밥 먹었다고 자지마. 내 생각해.
9년 전
독자73
글쓴이에게
어, 오타 났어? 밝기 최소로 해두니끼 안 보이네. 너가 밥 먹으랬잖아. 그래서 빵 먹으려다 말았지. 박찬열 생각은 항상 하고 있고.
9년 전
글쓴이
73에게
나중에 집에 가서 한번 봐라ㅋㅋ 귀엽다. 어구 예뻐라, 말도 잘 들어요. 항상 하는 데서 더 해야지. 잠이 오면 내 생각하면서 깨. 그렇다고 수업 내내 내 생각만 하지 말고.
9년 전
독자74
글쓴이에게
싫어. 보고 나면 이불에 하이킥 할 거 같아... 바라는 것도 많다. 항상 하는 데서 어떻게 더 해? 안 졸리면 딴 생각 해도 되는 거고?
9년 전
글쓴이
74에게
이불에 하이킥 귀엽겠다 아주ㅋㅋ 진짜 보고싶은데. 안 졸리면 원래 생각하는 만큼 내 생각하고, 졸리면 열 배로 더 생각하고. 어때?
9년 전
독자75
글쓴이에게
하나도 안 귀여워, 그런 거 봐서 뭐 해. 수업 내내 본인 생각만 하지는 말라더니. 어때? 하고 물어보면 뭐라고 답해야 돼...
9년 전
글쓴이
75에게
(그걸 보지 않고 동영상으로 길이길이 남긴다.) 당연히 그러겠다고 해야지. 바보야, 자면 어차피 수업 못 듣잖아. 그럴 바에는 내 생각 10배 더 해. 이제 학교 마쳤어?
9년 전
독자76
글쓴이에게
...바보 아니거든. 알겠어 열 배 더 열심히 생각할게, 됐지? 수업은 다 끝났고 이따가 야자 있는데 빠질까 생각 중. 오늘도 어디 나가?
9년 전
글쓴이
76에게
어 존나 좋아 죽겠네요ㅋㅋ 아니 지금 밖인데 5시 쯤 다시 들어갈 것 같아. 고로 네가 야자할 시간에는 집에 있습니다. 바보 아니면 뭔데 일훈아?
9년 전
독자77
글쓴이에게
어 그럼 오늘 야자는 빼야겠다. 석식만 먹고 바로 집 가야지. 글쎄. 바보 아니면 뭐냐니, 이건 또 뭐라고 답해야 돼?
9년 전
글쓴이
77에게
남편 보려고 야자 빼요? 오구 예뻐라... 근데 집에 와서 공부 할거지? 바보 인정해!
9년 전
독자78
글쓴이에게
이러다 숨만 쉬어도 예쁘다고 할 기세네. 공부는 솔직히 집에 가면 의욕 없어져서 안 해. 대체 누가 집에서도 공부한다고... 바보 인정 안 할 거야.
9년 전
글쓴이
78에게
ㅋㅋ 미친 귀여움이다. 의욕 없는 채로 단어를 10개만 외워. 할거지? 안 하면 바로 인정하는 걸로?
9년 전
독자79
글쓴이에게
아, 진짜 하기 싫은데. 단어장도 자율학습실에 두고 나왔단 말이야. 인정 안 한다니까? 왜 자꾸 바보로 몰아가...
9년 전
글쓴이
79에게
나 단어 1000개 있는 엑셀파일 있는데. 아 몰라너무 앞서나간걸지도 모르는데 나때문에 야자 째는 것 같은 느낌이라 좀 미안해서 그래. 내가 바보라는 단어를 좋아해서 그래. 귀엽잖아 바보.
9년 전
독자80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뭐가 미안해. 너 보려고 그런 건 맞는데, 내 의지로 야자 째고 온 거지 너가 강요한 건 아니잖아. 그치? 그리고 너가 좋아한다니까 그냥 인정할게 바보.
9년 전
글쓴이
80에게
존나 그렇게 얘기하니까 예뻐 돌아가시겠네요. 현기증 나려 해. 바보야, 야자 빼면 혼나요 혼나. 나는 평생 네가 먹을 밥은 책임질 수 있지만 인생은 책임 못져요.
9년 전
독자81
글쓴이에게
콩깍지가 씌여도 단단히 쓰인 거 같네. 뭐가 그렇게 자꾸 예쁘대. 그리고 뭐 아까는 야자 빠지고 온 것도 오구오구 하더니.
9년 전
글쓴이
81에게
예뻐, 예쁜데 그런 핑계로 자꾸 빠지고 그러면 안 돼? 물론 빠져주면 나야 오예지만. 콩깍지요? 예 단단히 씌였나봅니다. 뽀뽀해주면 날아갈 것 같기도 한데.
9년 전
독자82
글쓴이에게
응, 앞으로는 야자 안 빠질 테니까 오늘만 봐주라. 뽀뽀... 는 고민 좀 해보고.
9년 전
글쓴이
82에게
알았어 봐줄테니까 뽀뽀. 언제까지 고민할거야 십분? 우리 부인은 언제쯤 고민 안하고 뽀뽀해주려나...
9년 전
독자83
글쓴이에게
해줄까 싶다가도 막상 확인 누르려 하면 낯 간지러워서... 뽀뽀에 익숙해질 때쯤이면 고민 없이 해주려나.
9년 전
글쓴이
83에게
그럼 사랑한다, 좋아한다고 할래? 나는 이 말이 백만배 더 어려워서 못 해. 마치 니 뽀뽀처럼... 아 빨리, 야자 쨌으니까 해줘!
9년 전
독자84
글쓴이에게
아니 야자랑 뽀뽀가 무슨 상관이라고... 쪽, 저번처럼 또 한 번만 더 해달라고 하면 진짜 안 해줄 거야.
9년 전
글쓴이
84에게
아... 틀켰어 한번 더 해달라고 하고 싶었는데. 알람이 자꾸 안 울려. 늦어서 미안해. 저녁은 먹었어?
9년 전
독자85
글쓴이에게
아니야 뭐가 미안해. 답 늦는 걸로 따지면 내가 더 미안하지. 아까 학교에서 석식 먹고 왔어. 너는 저녁 챙겼어?
9년 전
글쓴이
85에게
그냥 스트링치즈 먹었어. 원래 밥이나 반찬 맛 없으면 잘 안 먹어서. 이제 배 불러. 이따 음료수 또 먹어야지.
9년 전
독자86
글쓴이에게
그거 먹고 어떻게 배가 불러, 군것질하지 말고 밥 챙겨 밥. 나는 밥 대신 빵도 못 먹게 하면서.
9년 전
글쓴이
86에게
빵은 버터랑 설탕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데. 나 아까 오면서 떡볶이도 먹었어. 원래 많이 못 먹어서 배불러... 오늘 저녁은 패스. 불만 있으면 얘기해 뽀뽀해줄게.
9년 전
독자87
글쓴이에게
예, 완전 불만 있는데요. 저녁 거르고 군것질하는 건 뭐 얼마나 몸에 좋다고...
9년 전
글쓴이
87에게
쪽, 완전 불만 있으니까 뽀뽀로는 안 되겠지? 키스로 넘어갈까? 왜... 그럼 와서 반찬 해줘. 나 돼지불고기 싫어.
9년 전
독자88
글쓴이에게
아 왜 받는 뽀뽀도 부끄럽지... 능구렁이도 아니고, 넘어가긴 뭘 넘어간다고. 고기가 싫을 수도 있어? 문화적 충격. 나 요리 젬병이라 할 줄 아는 거 라면밖에 없는데.
9년 전
글쓴이
88에게
불고기류는 다 별로야, 찜같은 것도. 고기에다 양념해 놓은 건 슻불갈비 말고는 잘 안 먹어. 나 라면도 파 없으면 절대 안 먹어.
9년 전
독자89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안 그럴 것 같은데 편식 심하네, 애 같다. 그래서 진짜 저녁 거를 거야?
9년 전
글쓴이
89에게
반대로 파를 안 먹어야 편식 아니냐... 응 거를거다. 배불러. 좋아하는 사이다도 못 마실 기세야.
9년 전
독자90
글쓴이에게
그냥 음식 가려서 먹는게 편식이지. 본인이 배부르다니까 뭐라 하지도 못하고... 사이다 좋아해? 난 탄산 별로던데.
9년 전
글쓴이
90에게
난 하루에 한번 음료수를 못 마시면 입에 가시 돋칠 것 같아. 적어도 차라도 마셔야해. 그럼 뭐 좋아해?
9년 전
독자91
글쓴이에게
차는 그렇다 치고 음료수 그렇게 마시면 안 질려? 신기하다. 나 커피 좋아해. 아메리카노같이 쓴 거 말고.
9년 전
글쓴이
91에게
나 커피 캔 밖에 안 마시는데. 레쓰비같은 음료 삘 나는 거. 당연 그냥 물 같은거야. 종류도 많잖아. 그럼 뭐... 와 나 안 먹어서 이름도 잘 몰라. 카페라떼같은 거?
9년 전
독자92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커피도 음료수만? 취향 확고하네. 카페라떼 좋아하지. 라떼종류는 다 좋아해. 그냥 믹스커피도 좋아하고. 여튼 쓴 커피만 아니면 좋아.
9년 전
글쓴이
92에게
취향 확고하다는 말은 처음 들어봐. 나는 그거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시럽 엄청 넣으면 먹어.
9년 전
독자93
글쓴이에게
쪽지창 켜놓고 침대에 엎어져 있다가 잠깐 졸았다... 미안. 나도 아메리카노는 시럽 안 넣고는 못 마셔.
9년 전
글쓴이
93에게
바보야 이제 그만 주무시죠? 씻고 이불 덮고 자. 그렇게 잠들었다 아침에 일어나면 엄청 피곤하다? 난 단게 좋아...
9년 전
독자94
글쓴이에게
좀만 더 있다가 자러 갈게. 늦게 자나 일찍 자나 아침에 일어나면 다 피곤하지 뭐.
9년 전
글쓴이
94에게
그건 그렇지만 키 안 큰다? 아 나도 졸리긴하다. 이따 열한시 땡하면 자러 갈까.
9년 전
독자95
글쓴이에게
키 얘기는 하지 말고... 졸리면 자러 가, 나도 너 자러 가는 거 보고 자야겠다.
9년 전
글쓴이
95에게
ㅋㅋㅋㅋ 알았어 키 얘기 안 할게. 조금만 더 보고 잘게. 이야 뭔데 자러가는 거 보고 잔다하니까 예뻐보이지.
9년 전
독자96
글쓴이에게
내 말이, 진짜 별게 다 예쁘대. 그냥 너 졸리다니까 재우려고 그런 건데. 조금만 더 보고 언제 자려고?
9년 전
글쓴이
96에게
조금만. 지금 잘까 그럼? 아쉬운데... 예쁘지 내 부인인데. 안 예쁜 구석이 있겠냐? 졸리긴 졸려. 답 없으면 잠든거야.
9년 전
독자97
글쓴이에게
안 예쁜 구석? 많지 뭐. 사실 나도 일찍 재우기 싫은데. 아쉬우면 나중에 한가할 때 오래 보면 되니까.
9년 전
글쓴이
97에게
아직 안 예쁜 구석을 못 찾겠다. 다 예쁘구만. 내가 워낙 자는 시간이 들쭉날쭉이라... 잠을 좀 깨볼까 그럼?
9년 전
독자98
글쓴이에게
콩깍지 중증이네, 다 예뻐보일 정도면. 안 피곤하겠어? 나는 잠 다 깨서 괜찮은데.
9년 전
글쓴이
98에게
중증은. 다 물어봐라 안 예쁜 구석이 어디 있나. 아 그러면 안 되는데... 튼. 몰라 지금 누워있긴한데 깰 수 있겠지?
9년 전
독자99
글쓴이에게
니 눈에만 안 보이는 거지. 그럴 거면 그냥 자라니까. 누워있는데 어떻게 잠 깨려고.
9년 전
글쓴이
99에게
내 눈에만 안 보여야지. 바보냐? 딴 사람들도 다 너 좋게보면 안 돼, 내거야. 그러게... 방금 좀 졸다 왔어. 우리 이제 다음 이면 댓글이 100개 아니다 200개 쯤 되나봐. 신기하다.
9년 전
독자100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응, 그래 박찬열 거야. 너 잠깐 조는 새에 나도 잤나 보다. 좋은 아침. 그러게 딱 독자100이다, 진짜 신기해.
9년 전
글쓴이
100에게
잘 잤어? 일어났는데 눈이 이상하게 된 줄 알았어. 하늘이 심각하게 노랗네... 이거 언제 2페이지로 넘어가? 내려오는데 너무 오래걸려.
9년 전
독자101
글쓴이에게
응, 나는 잘 잤어. 하늘이 노래? 황사 때문에 그런가... 그러게 언제 넘어가지. 슬슬 렉도 걸리는 것 같아.
9년 전
글쓴이
101에게
불판을 좀 갈까 이따? 완전 놀랐어 나 자주 눈이 노랗게 보일 때가 있어서. 미세먼지 매우나쁨이더라. 점심시간이야?
9년 전
독자102
글쓴이에게
이제 막 끝났어 점심시간. 오늘 중식도 맛없어서 안 먹고 교실에서 잤다. 불판은 좀 이따가 갈자 새로.
9년 전
글쓴이
102에게
이제 그럼 다시 수업이야? 어휴... 어제 그렇게 잠드니까 피곤하지. 밥도 안 먹고 걱정돼요 예쁜아. 응 너 학교 마치고 갈자.
9년 전
독자103
글쓴이에게
응, 지금 수업시간. 피곤해도 너 더 보려면 참아야지 뭐... 밥은 나만 안 챙기는 것도 아니고, 너도 거르잖아.
9년 전
글쓴이
103에게
그렇게 얘기하니 먹으라 할 수가 없네... 나는 원래 밥 잘 안 먹어서 그래, 나는 밥 잘 먹는 사람이 좋다? 너무 피곤하면 수학시간에 좀 자. 이따 저녁에 또 쓰러지듯이 잠들라.
9년 전
독자104
글쓴이에게
너도 되게 말랐을 거 같다... 알겠어, 내일부턴 안 거르고 챙겨 먹을게. 오늘 시간표에 수학 없는 날이라 못 자. 아까 점심시간에 잤으니까 괜찮겠지 아마도.
9년 전
글쓴이
104에게
아니 꼭 마르지도 않은게 스트레스 받으면 폭식하거든. 열량 높은 걸로. 어구 고생한다 우리 부인. 조금만 힘 내 나 보면서! 오늘은 일찍 마쳐?
9년 전
독자105
글쓴이에게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풀어? 그러다 병 나면 어째... 좀 전에 끝났는데 여섯시면 바로 학원 가야 돼. 진짜 가기 싫다.
9년 전
글쓴이
105에게
힘들지... 가서 작게 모퉁이에 내 얼굴 그려줘. 즐겁게 생각하고 해. 아니면 나중에 정말 힘들다? 힘내라고 뽀뽀라도 해줘? ㅋㅋ 가끔 병 나더라 위가 좀 안 좋아서.
9년 전
독자106
글쓴이에게
뽀뽀 받으면 힘 더 빠져. 낯 간지럽다니까... 위도 안 좋은데 밥은 왜 거르고 다녀. 그럼 당연히 없던 병도 생기지.
9년 전
글쓴이
106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 힘 더 빠진데, 어떡해 어떻게 해야 힘이 날까? 바보... 많이 먹어서 탈 난데도?
9년 전
독자107
글쓴이에게
...아니 내가 그렇게 웃기게 말했나, 왜 웃어. 여튼 군것질하지 말고 밥 챙겨먹고 다니라는 말이지.
9년 전
글쓴이
107에게
아니 그런건 아닌데 너무 귀여워서ㅋㅋㅋ 밥은, 알았어 조금 먹어볼게.이제 곧 학원 가겠다. 차 조심해서 가.
9년 전
독자108
글쓴이에게
하나도 안 귀엽거든. 응, 오늘은 저녁 꼭 챙겨 꼭. 지금 학원 가는 길이야, 조심해서 다녀올게.
9년 전
글쓴이
108에게
밥 말고 국수로 많이 먹고 올게. 짜증나는 일이 생겨서 또 잔뜩 먹을 것 같아... 튼 조심해서 잘 다녀와. 내 생각 많이하고 심심하면 나도 그려줘.
9년 전
독자109
글쓴이에게
학원 끝났어. 중간에 틈나면 잠깐 오려고 했는데 못 왔다... 짜증나는 일? 무슨 일이길래. 우리 남편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는데.
9년 전
글쓴이
109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귀여움이다. 그냥 가족의 말투가 너무 띠꺼워서. 게다가 먼지 알레르기 있는데 또 도진 것 같아. 이제 집에 가? 차 조심, 사람 조심. 특히 남자.
9년 전
독자110
글쓴이에게
뭐가 그렇게 귀엽다는 건지 나도 좀 알고 싶다. 가족 일이면 내가 뭐라 말하기도 애매하네... 지금 버스 안이야, 누가 나 안 잡아가니까 걱정 말고.
9년 전
글쓴이
110에게
우리 남편이라고 한 게 그렇게 귀엽네요 예. 안 잡아간다니, 그렇게 말라가지고 누가 훔쳐갈라. 매일 걱정돼요 네?
9년 전
독자111
글쓴이에게
안 귀여워... 너가 남의 남편은 아니잖아. 뭐가 그렇게 걱정이래, 나 마르긴 했어도 그렇게 걱정할 정도 아닌데.
9년 전
글쓴이
111에게
아냐 완전 귀여워... 귀여워 죽습니다 아주. 아무리 못생겼어도 얼굴이 무기가 될 수 없다니까? 그만큼 세상이 흉흉한데 부인을 밖에 혼자 내보내놨으니까 당연히 걱정되지.
9년 전
독자112
글쓴이에게
집 도착했고 아무 일도 없었어, 됐지? 그러니까 걱정 그만. 뭐 별게 다 귀엽대. 진짜 중증이야.
9년 전
글쓴이
112에게
... 중증이라서 뭐, 그래도 솔직히 말해. 좋지? 다행이네 집에 잘 도착했다니! 지금 쯤 뻗어있으려나...
9년 전
독자113
글쓴이에게
좋은 아침. 어제 집 들어와서 씻고 바로 엎어져서 잤나 봐, 진짜 미안...
9년 전
글쓴이
113에게
아냐 많이 피곤했나보다. 지금은 어때 덜 피곤해? 나는 죽을 것 같아 50분 쯤 잤더니...
9년 전
독자114
글쓴이에게
응, 쓰러지듯 잤더니 잘 잤나 봐 하나도 안 피곤해. 밤새웠어? 많이 피곤하겠네, 좀 더 자다가 일어나지.
9년 전
글쓴이
114에게
오늘은 아침부터 나가야해. 버스타고 한시간 반? 안 피곤하다니 다행인데 오늘은 내가 쓰러지겠다. 학교 가는 중이야?
9년 전
독자115
글쓴이에게
아까는 가는 길이었고 지금은 수업 중. 수학시간이야. 되게 멀리 나가네? 조심히 잘 다녀와. 피곤할 텐데 오늘은 일찍 자고.
9년 전
글쓴이
115에게
계속 잤어... 진짜 죽을 것 같아. 수학시간에 많이 잤어? 이제 곧 또 점심시간이야. 나 밥 안 거르고 꼭 먹을게.
9년 전
독자116
글쓴이에게
피곤해서 어째... 그러게 밤에 좀 일찍 자지. 안 자고 짝이랑 빙고하면서 놀았어. 나도 곧 점심시간이다, 밥 꼭 챙겨 먹어 꼭.
9년 전
글쓴이
116에게
나는 또 나랑 빙고하자는 줄. 할 일이 있어서 그랬지... 방금 밥 먹고 걸어왔는데 더워 죽겠고 피곤해죽겠어. 밥 맛있게 먹었어?
9년 전
독자117
글쓴이에게
무슨 일이길래 밤새워가면서 했대. 진짜 힘들겠다. 날씨 완전 덥던데... 맛있게 못 먹었어. 기름에 튀긴 거 싫어하는데 돈까스 나와서.
9년 전
글쓴이
117에게
어 나도 돈까스 먹었는데, 맞아 너 튀긴거 안 좋아한다했지... 그게 메인일텐데 배고프겠다. 덥지 선크림 꼭 발라, 예쁜 얼굴 탈라.
9년 전
독자118
글쓴이에게
와, 수업 끝났다. 근데 오늘 야자... 좀 배고프긴 한데 이따가 석식 먹으니까 괜찮아. 안 그래도 썬크림 꼬박꼬박 바르고 다녀.
9년 전
글쓴이
118에게
수업 일찍 끝나네? 오늘은 야자 있는 날이야? 나는 방금 스트링치즈 먹었는데... 불닭볶음면 먹고싶어. 근데 지갑에 이천원밖에 없다...
9년 전
독자119
글쓴이에게
일찍 끝났나? 응, 오늘은 야자. 방금 감독 선생님 들어오셨다. 돈 없어서 어째... 저녁은 어떻게 하려고?
9년 전
글쓴이
119에게
그러면 한 10시쯤 끝나나? 돈 없으면 뭐... 편의점이나 김밥같은거 먹어야지. 너는 석식도 나오고 내 대신 배부르게 먹어줘ㅋㅋ
9년 전
독자120
글쓴이에게
딱 10시에 끝나. 집 가면 거의 11시쯤? 괜히 미안해진다. 나만 잘 챙겨 먹는 것 같아서...
9년 전
글쓴이
120에게
별개 다 미안하다, 나 밥버거 먹었어. 완전 배부르다. 늦게 끝나네... 열심히 공부해! 내 생각 많이 하고.
9년 전
독자121
글쓴이에게
야자 끝났어, 집 가려고 버스 기다리는 중. 시간 너무 안 가더라 집중도 안 되고. 저녁 잘 챙겼어? 다행이다.
9년 전
글쓴이
121에게
나도 사실 공부해야하는데 집중이 잘 안 되네. 이제 집에 가는거야? 밤인데 조심해. 진짜 수고 많았어. 나 잘 했지?
9년 전
독자122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응, 잘 했네. 지금 버스인데 곧 내려, 조심히 갈 테니까 걱정 말고. 공부? 갑자기 무슨 바람이 들어서?
9년 전
글쓴이
122에게
뭐야... 나는 공부하면 안 돼? 그렇게 농땡이 이미지인가 (운다.) 다 와가? 진짜 피곤하겠다... 집에가서 씻고 일찍 자. 우리 니디티는 주말에 성사하는 걸로.
9년 전
독자123
글쓴이에게
니디티 성사는 무슨, 누구 마음대로. 이미지가 그런 건 아닌데 그냥 좀 의외... 나도 일찍 자고 싶은데 집 가서 할 거 있어서 못 자.
9년 전
글쓴이
123에게
의외라니... 그냥 너무 예체능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가? 왜 수행평가나 숙제라도 있어? 피곤하겠다...
9년 전
독자124
글쓴이에게
응, 좀 그런 쪽 이미지지. 온갖 거 다 해봤다며. 수행평가 있어. 글 쓰는 거라 오래 걸릴 것 같은데 언제 다 하지...
9년 전
글쓴이
124에게
온갖거 다 해봤으니 거기 공부도 좀 넣어줄래?ㅋㅋ 나 글 쓰는 거 완전 좋아하는데. 일단 막 쓴 다음에 정리 딱 딱 해.
9년 전
독자125
글쓴이에게
공부도 그 온갖 거에 포함이야? 당연히 배제시키는 줄 알았지. 난 글 읽는 건 좋아해도 쓰는 건 싫어. 귀찮아 진짜... 오늘은 언제 잘 거야?
9년 전
글쓴이
125에게
네 남편 공부 나름 잘했다 뭐, 무슨 글을 적길래... 아직은 안 졸려, 방금 아이스크림 먹어서 조금 더 있다가 잘려고. 늦게까지 보자. 좋지?
9년 전
독자126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본인 입으로 말할 정도면 진짜 잘했나 보다. 전기문 써오래, 양식이랑 분량도 정해져 있어서 막막해... 늦게까지 보면 좋기야 한데, 오늘 잠 제대로 못 잤잖아. 괜찮겠어?
9년 전
글쓴이
126에게
전기문? 엄청나다, 그냥 소설을 하나 지어오라는 거 아냐?... 쩐다. 도와줄 수는 있을 것 같아. 그건 그런데, 참을 수 있을 것 같아. 일단 오늘은 금요일이니까.
9년 전
독자127
글쓴이에게
전기문이면 한 사람의 인생을 쓰는 거잖아. 와, 어떻게 써야 할 지 감도 안 온다. 도와주면 완전 고맙고. 아 맞다, 12시 넘어서 이제 금요일이구나? 진짜 좋다.
9년 전
글쓴이
127에게
부인 네 인생을 쓰는 거야? 우여곡절 끝에 박찬열과 결혼 골인. 몰디브에서 신혼여행 만끽 중 2세 임신!
9년 전
독자128
글쓴이에게
...그냥 도와준다는 말을 말지 그래. 그리고 내 인생이 아니라 남의 인생이야 바보야.
9년 전
글쓴이
128에게
가장 간단한게 아버지나 어머니의 전기문 아닐까. 아니면 할아버지나... 소박하게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9년 전
독자129
글쓴이에게
그치, 부모님 둘 중에 한 분 얘기도 괜찮은 거 같지? 곧 한 시인데 언제 다 쓰려나... 자꾸 눈 감겨서 죽겠다.
9년 전
글쓴이
129에게
잠들었다고 합니다... 미안해, 숙제는 다 했어? 많이 피곤하지? 모닝뽀뽀라도?
9년 전
독자130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잘 잤어? 많이 피곤했나 보네. 다 하기는 했어. 거의 4시쯤에 잤나? 뽀뽀는 좀...
9년 전
글쓴이
130에게
또 그런다 또, 자꾸 그러면 날 잡아서 뽀뽀 테러한다? 피곤하겠다... 용케 일어났네. 이제 또 학교 가는거야?
9년 전
독자131
글쓴이에게
날 잡아서 테러? 생각만 해도 오장육부가 오그라든다... 방금 학교 왔어. 오늘 또 졸 것 같아.
9년 전
글쓴이
131에게
그거 뭐지 원숭이 장 다 끊어진거. 단장?ㅋㅋ 됐어 안 해줘. 피곤하겠다... 그래도 오늘 불금인데 조금만 참아봐. 내 생각 많이 하면서!
9년 전
독자132
글쓴이에게
와, 3교시부터 잤는데 일어나니까 점심시간이야. 눈만 한 번 감았다가 뜬 거 같은데. 불금이라도 잠은 못 이기겠다...
9년 전
글쓴이
132에게
으구... 밥은 꼭 먹어. 자는 거 좋은거야. 어제 너무 수고했으니까, 오늘은 봐 줄게. 그래도 오늘 밤은... 끙.
9년 전
독자133
글쓴이에게
응, 밥 안 거르고 챙겼어. 잘 했지. 두 시간 정도 잤더니 덜 피곤하긴 한데 이따가 밤에 어떨지 모르겠네.
9년 전
글쓴이
133에게
어구어구 잘 헸어. 나 지금 너무 더워 죽을 것 같아. 그럼 이따 수학시간에 좀 더 자는게 어때?
9년 전
독자134
글쓴이에게
안 그래도 방금 수학시간이라 또 잤어. 오늘이 진짜 덥기는 더운가 봐. 학교에서 웬일로 에어컨도 틀어주네.
9년 전
글쓴이
134에게
5월인데 말이야 아직, 8월에는 어떻게 버틸지 답답하다... 아 너무 힘들어 밖인데. 일훈아 오늘도 야자하냐?
9년 전
독자135
글쓴이에게
아니 오늘은 학원. 추위는 잘 안 타는데 더운 건 진짜 싫다... 밖이야? 집에 언제쯤 들어가?
9년 전
글쓴이
135에게
나 오늘 한 10시? 일찍 들어갈 수 있으면 일찍 갈게. 학원이면 에어컨 틀어주겠네. 그나마 다행이다... 대신 늦게 끝나지?
9년 전
독자136
글쓴이에게
평소랑 비슷하지 집 오면 11시쯤. 에어컨은 틀어주겠지 아마도? 오늘도 전처럼 놀러 나가는 거야?
9년 전
글쓴이
136에게
네 놀러나갑니다. 그럼 나도 비슷하게 들어가야겠다. 안 틀어주면 그건 그냥 그림그리다가 죽으라는 거... 이제 화방 가?
9년 전
독자137
글쓴이에게
좋겠다. 나도 놀고 싶은데 주말 아니면 시간도 안 나고... 학원 와 있어, 쉬는시간 받아서 잠깐 들어왔는데 타이밍 안 맞았네. 재밌게 놀다와.
9년 전
글쓴이
137에게
그래도 너 볼 시간은 넘쳐나니까 걱정하진 말고. 항상 생각 중이니까. 열심히하고, 조금만 더 힘 내. 이따 밤에 놀자. 기운 내!
9년 전
독자138
글쓴이에게
다녀왔어, 너 보고 싶어서 죽는 줄... 이제 주말이니까 최대한 늦게까지 버티다가 자야겠다.
9년 전
글쓴이
138에게
나 스크랩 잘 안하는데 이거 댓글 스크랩했어. 예뻐 죽습니다... 조심히 잘 다녀왔어? 피곤하지? 졸리면 얘기하고 편히 자, 주말이니까 볼 시간도 많잖아.
9년 전
독자139
글쓴이에게
그런 건 조용히 나 모르게 해... 괜히 부끄럽다. 잘 다녀왔어. 아직 그렇게 안 졸려, 괜찮아. 평소에 못 본 만큼 더 보다가 잘 거야.
9년 전
글쓴이
139에게
모르게 하면 진짜 모르잖아. 안그래도 다른 사람들보다 쑥스러워서 좋다는 말도 못하는데. 이래저래 둘러서라도 말 해야지ㅋㅋ 나도 이제 들어왔어. 어이구 여태껏 많이 보고싶었어?
9년 전
독자140
글쓴이에게
맞다, 넌 좋아해가 어렵다고 했었지? 이것도 진짜 의외야. 많이 보고 싶었지. 맨날 내가 늦게 오니까 제대로 보지도 못하잖아.
9년 전
글쓴이
140에게
뭐가 의외야. 이것도라면 뭐 다른 것도 또 의외야? 아냐, 바쁘기는 나도 바빠서 시간대는 딱 잘 맞는 것 같아. 한가지 아쉬운점은 서로 자주 못봐서 그렇지. 너만 늦게오는거 아냐, 씁. 지금 이렇게 보고 좋은걸 엄청.
9년 전
독자141
글쓴이에게
그냥 틈만나면 예쁘다, 귀엽다 표현 잘하면서 좋아해가 어렵다고 하니까 좀 의외네. 시간대 맞는다니까 다행이다. 평소에 엄청 미안했는데...
9년 전
글쓴이
141에게
미안할게 뭐가 있어, 진짜 신기하게 내가 오면 너도 딱 온다니까? 몰랐지?ㅋㅋ 좋아해는 뭔가 시공간이 오그라드는 느낌이야. 너무... 그래 어려워.
9년 전
독자142
글쓴이에게
잠깐 졸았다... 응, 전혀 몰랐어. 난 엄청 안 맞는 줄 알았는데... 너가 오그라드는 것도 있다니까 신기하다.
9년 전
글쓴이
142에게
잘 잤어? 자 굿모닝 뽀뽀, 쪽. 오그라드는 거 있지. 상황하다 현타오는 게 대부분인걸... 사랑고백이 백배 더 힘들긴 하지만. 우리 나름 잘 맞고 있어요.
9년 전
독자143
글쓴이에게
아침도 아닌데 굿모닝 뽀뽀는 왜... 덕분에 잠 다 깼다. 그럼 나랑 지내면서도 현타오고 그래?
9년 전
글쓴이
143에게
너랑은 상황을 안 하잖아, 물론 현타와도 계속 이어가긴 해. 아침이 아니어도, 자고 일어난 부인에 대한 예의 겸 애정표현? 왜 부끄러워?ㅋㅋ
9년 전
독자144
글쓴이에게
너랑 상황톡에서 만난 게 아니라 진짜 다행이네. 응, 무지하게 부끄럽지... 언제쯤 익숙해지려나.
9년 전
글쓴이
144에게
내가 많이 해주면? 하다보면 키스도 하고, 섹스도 하고. 상황톡은 잘 안해 내가. 원나잇같은 느낌이잖아. 좋아하는 사람이랑, 그렇게 나가는게 좋아.
9년 전
독자145
글쓴이에게
진짜 미안해서 어쩌지... 또 졸다가 그대로 자버렸다. 무슨 기면증도 아니고, 왜 이러지.
9년 전
글쓴이
145에게
나도 잤어 금방 괜찮아. 많이 피곤해서 그렇지 뭐, 오늘 어디 가는데 있어? 많이 볼 수 있겠다 그치. 그나저나 잘 잤어?
9년 전
독자146
글쓴이에게
응, 나는 잘 잤어. 너는 잘 잤고? 그러게 주말이니까 많이 볼 수 있겠다. 이제 학원 가는 길인데 오늘은 점심시간 때쯤이면 끝나.
9년 전
글쓴이
146에게
와 오늘도 거의 비슷하게 마친다. 나는 이따 잠깐 나가서 한 3시쯤? 들어갈 예정이거든. 나 지금 몸이 별로 안 좋아. 어제 격하게 움직여서 그런지. 뽀뽀한 방이면 나을 것 같은데.
9년 전
독자147
글쓴이에게
다행이다, 오늘은 시간대 엇갈리지는 않겠네. 어제 뭐 했길래 몸이 다 안 좋대... 쪽, 나을 것 같다니까 한 번만 해주는 거다?
9년 전
글쓴이
147에게
야 너네 남편 입이 귀에 걸릴 것 같다. 어제 밖에서 나대다가 뭐... 예, 육체적 노동을 좀 했어. 그렇지? 이제 조금 있으면 나도 나가. 오늘 많이 덥지?
9년 전
독자148
글쓴이에게
다녀왔어. 걸어서 왔더니 좀 늦었다. 응, 갈 때는 몰랐는데 집에 올 때 엄청 덥더라. 바람도 안 불고.
9년 전
글쓴이
148에게
지금 자외선지수 만땅일 때 아냐?... 수고 많았어. 이건 고생한 부인을 위한 뽀뽀, 쪽ㅋㅋ.
9년 전
독자149
글쓴이에게
버스타려 했는데 교통카드 잃어버려서 걸었어. 힘들어 죽는 줄. 너 내가 부끄럽다니까 일부로 더 그러는 거지...
9년 전
글쓴이
149에게
당연한거 아니야? 힘들었겠다... 교통카드가 잘못했네. 나는 늘 버스타고 다니다가 왜 걸어왔지?하면서 가까운 줄 알았어. 한번 더 뽀뽀해야겠지?
9년 전
독자150
글쓴이에게
충전한지도 얼마 안 된 카드인데 아까워 죽겠다... 하지 말라면 안 할 것도 아니면서. 완전 답정너네.
9년 전
글쓴이
150에게
잘 아네, 그니까 해야지. 쪽. 이런건 답정너인게 나은 것 같은데 싫어? 으구... 붓통같은데 있는거 아냐?
9년 전
독자151
글쓴이에게
모르겠어, 어디 두고 왔는지 흘렸는지. 싫다는 얘기는 아닌데 부끄러우니까 자제 좀 해 제발... 얼굴 터지겠다.
9년 전
글쓴이
151에게
알았어, 귀여워 죽겠다 진짜ㅋㅋ 그나저나 일훈이 네가 이거 스크랩해둔거야?
9년 전
독자152
글쓴이에게
안 귀엽거든... 아니 안 해뒀어. 스크랩에 신경 안 써서 몰랐는데 이제 보니까 둘이나 있네. 관음인가?
9년 전
글쓴이
152에게
귀여워 진짜. 뭔가 뽀뽀해주고싶게 귀여워. 안 해놨다고? 하긴 늘 답이 오는데 할 리가 없지? 관음 ...자기야 그럼 우리 애정표현을 좀 더 짙게 해볼까?ㅋㅋ
9년 전
독자153
글쓴이에게
뭐만 하면 다 귀엽대, 뽀뽀는 해주고 싶어도 참아. 관음이면 숨어서 해도 모자랄 판에, 뭘 더 짙게 한다고...
9년 전
글쓴이
153에게
뽀뽀까지 금욕을 해야한다니. 내가 너니까 참아요 정말. 숨어서? 에이 그러면 재미 없지, 그래서 숨어서 뭐 할건데 일훈아?
9년 전
독자154
글쓴이에게
뭐 금욕씩이나, 적당히 자제해가면서 하라는 말이지. 글쎄, 건전하게 쎄쎄쎄? 사실 뭘 하든 관음 붙는 건 별로야.
9년 전
글쓴이
154에게
스크랩해놓고도 안 읽는 사람 많을테니까 뭐. 그럼 불판 갈까? 숨기까지 했는데 그렇게 순수하게 놀려고?...
9년 전
독자155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그럼 숨어서 뭐가 하고 싶은데, 니디티 성사? 이건 고민 좀 해보고. 불판 갈자. 어차피 렉도 걸리고 이래저래 불편하니까.
9년 전
글쓴이
155에게
내가 정말 진지하게 방 꾸미는 걸 못해서 그러는데 방 파줄래?... 니디티 성사? (ㅇㅅㅁ)ㅋㅋㅋㅋㅋㅋㅋㅋ 니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올줄이야. 와... 그래 이걸로 만족했어 흑.
9년 전
독자156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반응 한 번 참, 내가 이런 얘기 하는게 그렇게 놀랄 일인가. 방은 나도 못 꾸미는데 어쩌지, 배경색 바꾸는 것도 몰라... 어떡할까.
9년 전
글쓴이
156에게
아 왜 진짜 좋았단 말이야. 놀랄 일이지 아니야? 끙... 우리 참 바보 둘이서 만난 것 같다. 어떻게 올리지? 진지한데 짤은 쓰지 말고 글을 올려야겠어. 구경한다고 들어갔는데 짤 있으면 내 데이터...
9년 전
독자157
글쓴이에게
별게 다 놀랄 일이다. 진짜 어쩌지. 방을 새로 파기는 해야겠는데... 난 데이터 무제한이야, 부럽지. 근데 짤은 나도 없는 편이 좋아. 있으면 모티로 보기 불편해.
9년 전
글쓴이
157에게
어 부러워... 항상 데이터 걱정하고 산다니까? 그럼 방 내가 갈까? 갈아줄래?
9년 전
독자158
글쓴이에게
맨날 모티로 들어오니까 데이터가 엄청 나가지... 핫스팟이라도 틀어주고 싶다. 너가 해줘, 다음번에는 내가 갈게.
9년 전
글쓴이
158에게
다음에 모티를 끄고 아닌 척 해야지. 알았어 기다려봐. 갈고 올게!
9년 전
독자159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아닌 척은 왜 하는 거야. 응, 기다릴게 다녀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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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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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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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돌뼈
01.1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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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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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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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02:47
비투비
비투비 에이핑크 단톡 열면
6
10.03 22:20
비투비
아까 무슨 에이핑크 비투비 단톡
1
10.03 22:01
비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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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0.03 21:01
비투비
에이핑크 비투비 단톡 파면 할 사람
52
10.03 20:50
비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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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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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7 04:10
비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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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7 04:00
비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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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08.16 23:29
비투비
비투비 단톡 열면
16
08.08 18:50
비투비
비투비 단톡 열고 싶다
15
08.08 18:43
비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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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8.03 03:49
비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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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용준형.
07.12 00:11
비투비
[비투비/비스트단톡]
내일 멤구한다
148
용준형.
07.11 19:52
비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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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용준형.
07.09 23:16
비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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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용준형.
07.09 23:10
비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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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7.09 04:08
비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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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용준형.
07.08 23:06
비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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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용준형.
07.08 01:55
비투비
[비투비/비스트단톡]
비투비 전체랑 손동운 구한다
401
용준형.
07.08 01:27
비투비
[단톡/멤구]
비투비 왔으면 좋겠다
86
이 빨간 콩
06.13 23:45
비투비
비투비 없냐
318
05.24 18:34
비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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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김밍소쿠
05.17 20:38
비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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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이 빨간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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