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민] 흐린 기억속의 께이01저번편보고오셈여^^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그는 나에게로 와서꽃이 되었다.-김춘수의 '꽃' 중에서- 누가 그랬던가, 사람은 사랑을 하기 전까지는 피워지지 못한 꽃망울이라고.삼류소설에나 나올 법한 말이지만, 나는 비로소 사랑을 겪고서야 그 말의 참 뜻을 알 수 있었다. --------'씨발 내가 무슨 벙어린 줄 아냐? 존나 개구리 같이 생긴 새끼가 말이 많아 야 너 나 아냐? 모르면 좀 닥쳐. 이거 완전 미친 놈 아니야? 내가 욕을 먹든 왜 지랄이야! 내가 왜 가만히 있겠냐? 저딴 새끼들 상대하기 싫어서 그래, 나는 저딴 놈들하고 클래스가 다르다고. 그리고 뭐? 아프고 몸이 약해? 지랄하지말라그래! 아프다고 구라치고 집에서 공부한다 이 새끼야! 나 이 학교 입학식 때 선서도 했어!!!'그 말을 듣고 벙쪄있는 내 어깨를 치고 반으로 들어간 김민석은 냉동만두같았다멍하니 복도에 서있다 반으로 들어갔을 때 김민석은 통화를 하고있었다. 그리고 통화의 주인공이 누군지 알았을 때, 반 아이들은 모두 김민석을 쳐다볼 수밖에 없었다." 야, 김종인!"김종인김종인김종인? 김종인이라함은 올해 입학한 1학년으로 조금 오글거리긴하지만 주먹으로 꽤 유명한 아이였다. 육상부에서 활동하고 있기도 했고. 그런 김종인과, 김민석이 아는 사이라니? 그러나 다음 들려오는 말은 다 가관이였다." 너 이 새끼 집에 안 들어오고 뭐했어! 이 미친 놈이 진짜 덜 맞았지? 뭐? 경수? 도경수? 이 새끼가 어디서 구라를 까!!! 도경수가 어제 너 안 만났다고 했어!"아? 같이 사나? 같이..사..?같..이?살?뭐지?" 뭐? 씨발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냐? 내가 열여덟먹고 꽃다운 나이에 동생바가지나 긁어야 겠냐? 뭘 잘했다고 소릴 질러!!!!! 어휴 이 씨발 것이... 야, 임마 그냥 너 집에 오지마 영원히!!!!!!!" 그 말을 끝으로 수업종이 울렸고, 나는 혼돈의 카오스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수업시간 내내 생각한 끝에, 결론을 내렸다. 믿기지는 않지만.김민석은, 김종인의, 형이다. 0과 1로 만든 디지털에 내 인격을 맡기다보니 내 정신이 이상해진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말도 안되는 생각이였지만, 애석하게도 그것이 사실이라는 것은 얼마지나지않아 우리반을 찾아온 김종인에 의해 알 수 있었다." 아~ 혀어엉!"제법 애교있..게 김민석을 부르는 김종인의 목소리에 김민석은.... ' 뻒!!' 하는 소리로 김종인의 머리를 신명나게 후렸다. 그리고 김민석이 다시 김종인의 머리를 후리려고 손을 높이 들었을때,' 탁' 아, 김종인이 손을 막았다. 그래 자기보다 키도 작은 게 형이라고 때리니 기분이 나쁠 법도 하...아?" 이런 씨바알놈이!!!"" 악!!!!형!!! 잘못했어!!!"" 에라이 똥물에 튀겨죽일 새끼!! 넌 정말 개새끼야 임마!! 현석고 애들이랑 싸운지 얼마나 됬다고!!! 그 지랄을 떨어떨긴!!!!! 너 이 새끼 오늘 너 죽고 나 살자 임마!!!!!!"나는, 맞을 때 그렇게 소리가 크게나는지 처음 알았다.아는 사이도 아닌 김종인이 조금은 불쌍하다고 느꼈다. 아니.. 조금 많이... 그리고 김민석은 우리반의 공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 자! 오늘은 짝을 바꿀거다! 제비뽑기로 할 거니까 괜히 기집애들 처럼 찡찡대지말고! 그냥 뽑힌데로 앉아라 알겠나!!"담임인 구희수의 말이 그렇게 청천벽력 같을 수 없었다. 자리를 바꾸라니....! 근데 설마 35분의 1의 경쟁률을 뚫고 김민석이랑 짝이 될 리가 없지.....?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짝이 바뀐 지금, 김민석은 내 옆에 앉아있다.변백현과 박찬열이 싸우는 소리따위는 들리지 않는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보다 키 작은 아이에게... 쪽팔리긴 하지만 솔직히 쫄았다. 나의 운을 원망하기도 했다. 나는 왜 제비뽑기를 못하는 걸까... 세륜...제비뽑기....사라져주세요...." 야, 근ㄷ.." " 응얽!"" 풉!"아, 쪽팔린다. 아무렇지 않게 내게 말을 걸어오는 김민석에 지레 겁을 먹고 괴상망측한 소리를 내 버렸다. " 큼...엌..킄..그 넠.. 긐 이름이 뭐냐?"키읔붙이지마...충분히 쪽팔리니까...." ...어..난 김루한이야.."그렇게 위협적으로 불러놓고 고작 이름을 물어보다니... 킥킥거리는 김민석을 때려주고싶은 충동이 강했지만 김민석이 무서워 차마 그럴 수 없었다. 젠장, 열여덟에 찐따라니...! 학교생활이 고단할 것만 같다. 엄마, 나 학교다니기 싫어요.... 내가 목이 빠지게 기다리던 점심시간... 내가 학교에 오는 이유......인데.... ㅇㅏ......" 야, 김루한"" 으..응?"" 아, 찌질하게 말더듬지말고! 야! 나랑 같이 점심먹자!"씨발, 제발 내 유일한 희망까지 앗아가지마...는 병맛고딩루민이들 흐린기억속의 께이라길래 아련한 건줄 알았죠?^^ 아 모티라서 오타나 띄어쓰기 이상한 거 있으면 이해좀여^^ 가끔 세준 썰이나 루민 떡 들고옴^^! 그리고 댓글 좀 달아줘용^^ 댓글이 많아질 수록 떡 찌고 싶어짐! 저번 편에 달아주신 분들은 팬잘큐땡큐!흐린 기억속의 께이는 이틀에서 사흘에 한번씩 올릴 생각이에요! 암호닉 (워더들❤)치킨 만두 카디 밍슈기암호닉신청받아요!^^소재주시면 감쟈드림!+아, 혹시 루민이나 세준 떡 원해요? 싫으면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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