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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찬열] 니들이 80년대 연애를 알어?-인물소개여 | 인스티즈


박찬열(18/중앙 공고 앞머리 오빠):

들어는 봤나. 

학교앞에 지나가면서 손 한번 흔들어 주면 여학생들이 꺅.

시내를 지나가면서 윙크 한 번씩 해주면 짧은 치마 입은 누나들이 꺅. 

자기 면상만 믿고 온 동네를 후비고 다니면서 시비란 시비는 다 걸고 다니고

몸 좋은 형님들 나타나면 딸랑딸랑 거리기 바쁜 1980년대 희대의 카사노바


[오빠 오늘은 좀 바쁜데 그래 내일보자]

"어 미순아 지금 가고 있어"


ㅇㅇㅇ(18/중앙여상 쓰나미):

교문 안에서는 네 선생님! 교문 밖에서는 야 담배.

교문 밖으로 발 한 번만 내디뎌도 모세의 기적은 껌이여. 

시내에 나가서 머리 한번 찰랑여주고 무표정으로 걷기만 해도

졸졸졸 따라오는 남학생, 착 붙어서 빵이며 뭐며 양손 가득 사가지고 앵겨주는 오빠야들.

어마어마한 이중인격에 걸걸한 주둥이 때문에 알아서 귀찮은 것들은 떨궈지는 전설에 여장부.


"야 이 등신새끼들아 소보루는 지랄 니네나 처먹고 내눈앞에서 꺼져"




 



곧 1편 가지고 올꺼여.





맛보기

"야 이 미친년아 너 이거 뭔지모르냐 이거 나이키야 나이키"

"나이키건 몸무게나이건 니면상이 오늘 더럽게 재수가 없어서 밟았는데 어쩌라고"

"하..진짜 재수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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