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ㅋㅋㅋㅋㅋㅋ 오늘 내남친을 소개할까해 이름은 변백현인데 진짜 개같음 나쁜뜻이 아니라 ^^.. 생긴게 진짜 개 !도그 ! 왈왈이 같음!!!!!!! 우리둘다 고 2 동갑이지만 학교는 달라 ㅋ.. 다른 썰들 보면 다들 같은 학교던데 나는 학교가 다름 ㅋ.. 심지어 둘다 남녀공학 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 나야 걱정없지만 변백현은 주위에 여자가 많아서 ㅎ.. 흔히 말하는 여사친 ? 나도 그중에 한명이었었지.. (눈물) 쨋든 그래서 같은 학교 커플 진짜 부러움 ㅠㅠㅠㅠ 난 그날에 배가 아파도 챙겨줄 남친이 있지만 없단다 .. 뭔지 알겠지 ㅎ..? 사실 변백현이랑 나 사이의 과거를 말하자면 우린 진짜 완전 부랄친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변백현이 원래 여사친들이 많지만 아마 그중에 나랑 젤 친했을거야 ㅋ 아마도..? ㅋ.. 아마도 .. 그..럴거야 ^^ !아파트가 같아서 친구일때 맨날 고기먹으러 가고 그랬었는데 물론 지금도 !음 일단 오늘 있었던 일을 풀자면 학교 갔다 와서 침대위에서 걍 멍하니 누워있었는데 우리 사랑스러운 엑소 오빠들 노래가 들리는거 아니겠음 ???소리의 근원지는 내 벨소리엿음 ㅋ 역시 ㅋ.. 전화 온 인물도 역시 변백현 이었음 "나지금 집앞이야" "뭔데 이제 와 난 아~까 왔는데 ?" "그냥 ㅋㅋㅋㅋ 좀 놀다가 만날래 ?" "ㅇㅋㅇㅋ 놀이터갈래 ? 아님 걍 문앞?" "일단 나와 문앞에 있을테니까" 그래서 잠옷차림 그대로 나감 ㅋㅋㅋㅋㅋㅋ 나란여자 꾸밈 따위 ㅎ.. 몰라요 ㅠㅠㅠㅠㅠ 암튼 잠옷차림으로 나갔는데 문앞에 똭!!!!! 변백현 가슴팍 딱 !!!! 있능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너무 반가워서 확 안음 ㅠㅠㅠㅠㅠ "갑자기 왜 이렇게 애교래 ~? 내가 그렇게 보고싶었어 ?" "그냥 가슴팍이 보이길래 ㅎㅎㅎㅎ흐흫흫흐" "뭐..뭐야.. 그 음흉함은.. 당장 떨어져줄래 ?" 저래서 내가 팔 확 푸니까 갑자기 또 지가 안음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설렜어 (부끄) "놓으란다고 바로 놓냐 지조도 없이 기집애가" "니가 놓으라며 !!!!반가워서 안았더니" "나도 반가워 엄~청 반가워 돼지 오늘 어땠어" "체육하다가 남자애한테 물벼락 맞았어" "갑자기 웬 물벼락 ? 싸웠어 ?" "아니 ㅋㅋㅋㅋ 걍 물장난 재밌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저렇게 시덥잖은 얘기 하면서 뒤뚱뒤뚱 거리고 있었음 알지 ? 서로 안고 펭귄처럼 뒤뚱뒤뚱 거리는거 ㅋㅋㅋㅋㅋ 나 저거 되게 좋아해서 변백현이 되게 자주 해줌 "맞다 돼지야" "응 왜 개새끼야" "뭐 ????? 개새끼라니" "나는 왜 돼지인데" "넌 돼지니까" 아오 ㅎ...ㅎ.. 저걸 그냥 (주먹) 저렇게 유치하게 시덥잖은 얘기하다가 변백현이 갑자기 팔 풀더니 가방안에서 뭘 꺼내는거임 "돼지 이거 받아" "뭔데 ?" 보니까 화이트랑 지우개랑 필통 ㅠㅠㅠㅠ 내가 어제 변백현한테 화이트랑 지우개 잃어버렸다고 했는데 화이트랑 지우개 사옴 ㅠㅠㅠㅠ "헐 ㅠㅠㅠ 완전 고마워 ㅠㅠㅠ 근데 필통은 왜 ?" "다 떨어진 천쪼가리 필통 버리고 새거 쓰라고" ㅠㅠㅠㅠ 내필통이 진짜 볼품없음 ㅎ.. 여자애 필통같지 않게..ㅎ 암튼 그래서 변백현이 튼튼한거 쓰라고 새필통 사옴 그것도 철 필통으로 ㅋㅋㅋㅋㅋㅋ!!! "돼지 이제 들어가 얼른 씻고자 카톡할게" "알겠어 너도 !" 그러고 잘자 우리돼지 하면서 이마에 뽀뽀해주고 헤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밤새 톡하고 있는건 안비밀 ㅎ 지금도 톡하고 있는것도 안비밀 ㅎ 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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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 볼품없는 글이지만 한번 써봐요 !!!반응보고 다시 올지 말지 결정할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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