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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카이] 표현잘 못하는 이사님과 사귀는썰 | 인스티즈 

  

  

나는 짤렸다 보기 좋게 짤리게 되었다  

  

나는 그냥 그 사람의 나쁜점을 말했을 뿐인데 그거 때문에 짤렸다  

  

드러운 세상 왜 나한테만 그래  

  

  

괜히 짜증만 나고 히스테리쩌는것 같아 기분이 드러워 진다  

  

이제 뭐 먹고 살지 나이는 쌓여만 가고 더이상 취업할때도 없는 사회에서 난 어떡해 할지 모르겠다  

나와 같은 처지였던 수정이는 백화점 직원이로 뽑히게 되어 그곳에 일하고 나는 디자인 업무의 비서였는데 그냥 하나 말했다고 짤렸다 솔직히 그거때문에 짤린거는 아니였다  

  

다자인 회사의 사장 비서였을때 그 사장 아들이 자주 놀러오고 맨날 차마시고 놀고만 갔는데 그때 한번 마주쳤는데  

갑자기 다음날 날 좋아한다고 결혼해 달라는거 아닌가  

어이가 없어 정중하게 죄송하다고 말했지만 그 사장 아들이 사장에게 하나씩 말도 안돼는 루머를 만들어 내가 회사에 짤린것이다   

  

나는 내 친구 수정이 에게 이것을 말하기 위하여 백화점에 갔을때 수정이는 다급한 표정으로 나에게 대신 스 백화점일을 해달라는거.  

  

"정수정 미쳤냐? 니가 해야지 왜 내가해! "  

  

"너 짤렸다면서 이거 하고있어 나 지금가야하거든 이거 하면 내가 고기 사줄께 이거 하고있어"  

  

미친년 내가 저런년이랑 친구 하는게 아니지  

  

내가 속으로 수정이 욕을 하고 있을때 갑자기 어느 할머니가 오시길래  

나는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면서 다가갔다  

  

"뭐 필요한거 있으세요?"  

  

최대한 미소를 지으며 갔지만 ..  

  

아 그분은 김여사와 같은 분  

  

  

"저기 아가씨 내가 이거 샀는데 왜 이거 안나와?"  

  

"네?"  

  

"아니 내가 여기서 샀는데 이거 왜 안나오냐고 그리고 왜 흡짐났어???"  

  

"아니 사모님 이거 다쓰신걸 가지고 오시면 어떡해요"  

  

"뭐라고? 너지금 뭐라했어? 내가 다쓴걸 가지고 왔다고???미쳤니 내가 두귀로 여기서 다쓰면 가져오라했거든? 다시 바꿔준다고? 너 지점장 불러와 불러오라고!"  

  

"사모님 그게 아니라요.."  

  

"뭐가아니야! 뭐가 아닌데! 지점장 불러오라고!"  

  

망했다 저 아줌마 말만 더 커지고 있네 정말 나 정수정 어떡해 보라고 저아줌마는 목소리는 점점더 더커지고 해명해봤자 듣지도 않고 지점장만 불러오면 다인줄 아나 오늘 운 없다 정말 이상한 이유로 회사짤리고 히스테리나 당하고 어차피 이번만 보고 안볼 아주머니인데..  

  

  

"아니 사모님! 이거 안된다구요 원래 여기 규칙이 안된다고요! 다쓴거는 버리고 새로 사시라고요 여기가 고기집이예요? 리필은 무슨 무슨 리필이요!"  

  

아주머니의 얼굴이 빨개지기 시작하고 다 한번씩 쳐다본다   

그러다가 아주머니는 갑자기 앞에 신상품을 집더니   

  

"그러면 이거 나 리필해주는 셈치고 바꿉시다 아가씨 그러면 된거죠!? 그럼 우리 아무것도 없던일이예요"  

  

미친 저거는 새로나온 비싼 세트인데 저거를 리필해주는 셈치고 달라고 미친거 아니야 저아줌마는 생각이있는거야 없는거야  

  

"아니 사모님 이건좀 아니죠 신상품을 가지고 가시면 어떡한거예요!돈 주고 사가세요! 혹시 아주머니 다 그렇게 가지고 가신거예요? 그런거죠!"  

  

그말하는 순간 아주머니는 내 머리를 잡고 흔들기 시작하고 난 유투브에 ㅇㅇ백화점 ㅇㅇ지점 머리채 집힌녀가 되고 실검 1위 하겠네   

  

"아악!!사모님!놓으세요!!!"  

  

  

"너 죽고 나 죽자 미친년아!어! 어른이 말하는데 어디서 반말질이야!어!" 

 

그러다가 어느 큰손이 아주머니 손과 내 머리를 분리한다 

뭐지? 

 

"죄송합니다 제가 교육을 잘 못시겼습니다 죄송합니다 " 

 

뭐야 저남자 누구야 갑자기 왜저래 설마 여기 지점장인가 아니야 그럴리가 없어 그러면 수정이 직장도 짤리는데 와 오늘 나 왜이러지 아니야 아니겠지 

 

"너도 머리 숙여" 

 

그리고는 큰손이 내 머리를 숙인다 미친 지점장 맞나봐 그런가봐 어떡해 

 

겨우겨우 그 아주머니를 보내고 사과를 몇번이나 한후에 아주머니는 겨우 가셨다 이젠 지점장인가 그분에게 망한 일만 

남았다  

 

"미쳤어요? 대들면 어떡해요?수정씨..? 내가 고용한 직원이 아닌데 누구야 혹시 정수정씨 대타예요?" 

 

"아니 그게 어 그게.." 

 

"? 뭔데요? 누구예요?" 

 

아 망할 이젠 난 뭐라해야하는거야 어떡해 

 

갑자기 누가 내 어깨에 손을 올리더니  

 

"아 이분 내가 고용한 비서인데 이러고 있네 미안 열심히 일해 백현씨" 

 

"아니 저 분 저의 지점 옷인데" 

 

"내 비서야 걱정말고 가" 

 

그리고는 유유히 그와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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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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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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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사진
독자1
헐 종이나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아주머니가 나쁘셨네여......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홀..신알신하고가요!!!종인이멋져......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헐 종인이 멋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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