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이런 암걸리는 친구 있는 분들 있니요?(스ㅇ압주의)

  

BGM - 나얼 ; 발암기억 

  

아.. 이걸 써야할지 말아야할지 모르겠는데 진짜 되도록 정말 사실대로 쓸꺼야 

진짜 너무 화나서 그러는데 한번만 봐줘 

일단 일의 발단은 작년 12월인데 

내가 작년 후반에 부쩍 친해진 꽁치라는 친구가 있어. 얘가 진~~~~~짜 착한앤데 얘가 2빈 

내가 4반이였는데 2반에 갈때마다 꽁치가 쌍둥이(쌍이랑 둥이라 칭할게)랑 몇몇애들이랑 있어서 자연스럽게 

약간 친해졌어 

근데 이번년도 반배정이 내가 둥이랑 붙은거야 

나익은 친한애들이 몇몇 있었는데 그래도 같이 다닐만한 친구로는 둥이가 나을 거같아서 

더친해지기로 마음먹었어. 그리고 이번년도부터 밥먹는게 반별로 먹는걸로 바껴서 같이다니는게 더 좋을거라고 

생각했지. 

자 근데 이제부터 본격적인 발암이 시작되는데.....ㅎ 

내가 반에서 친한무리가 있어 

남자한명이랑 몇몇여자애들인데 

둥이가 반에 친한애가 나밖에없어 

그래서 나한테 집착을 너무 많이 하는거야 진짜 

진짜 거짓말이 아니라 일주일에 3번은 가볍게 삐지고 

내가 다른애들이랑 노는 시간을 셌나봐 

그러면서 1차로 싸웠을때 그얘기를 하면서 나한테 서운하다  

왜 그애들이랑만 노냐라고 하면서 

나한테 되게 뭐라그랬었어 

그러고나서 2차로 싸웠던 날이 있었는데  

그날 내가 둥이라는 애랑 개구리라는 남자애랑 치킨이라는 남자애랑 

같은 과학 모둠인데 내가 개구리라는 남자애랑 싸워서 기분이 안좋아서 저기압이였는데 

내가 과학 프린트를 못 메꿔서 둥이한테 야...그것좀 보여주라...(저기압,침착) 이러고 했는데 

개가 그걸 가지고 삐진거야 

그래서 야 ooo이러면서 그날 저녁에 카톡을 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아까 과학시간에 미안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는데 사과하고 나서 

근데 과학시간에 왜그랬는데? 라면ㄱ서 내가 위에서 아 오늘 과학시간에 말그렇게 해서미안해ㅜㅜ나때문에 

분위기도 흐리고ㅜㅜ 라고 분명 사과를 했는데도 왜 그랬냐고 하고 

또 내가 다른애들하고만 노는게 자기가 짜증나서 고치라고 강압적으로 얘기하고 

 내 말투가 띠껍다고 하고 

자기 친구들한테 본인이 내 뒷담을 까면서 스트레스 해소를 했다고 하는거야 

그래서 처음엔 이해가 안되서 물어보다가 이해한 후에 

내가 개한테 너도 나한테 사과하라 하고 나도 사ㅏ과진짜 장문으로 할라고했는데 

진짜 응미안 이러고 마는거야 

그러고 나서 내가 야ㅕㄱ간 비꽜다가 여차저차해서 ㄴ나는 되게 장문으로 사과를 했어 

근데 사과를 받을때도 명령조로 대답하고 마치 선심써서 받아주듯이 얘기를 하는거야 

그래도 아 얘가 서운하니까 그러겠지..하고 넘어가서 

끝날줄 알았다? 근데 이건 시작에 불과했어 

이로부터 며칠후에 내가 체육시간에 둥이랑 같이 계단을 올라가다가  

위에서 언급했던 반에서 친한 남자애가 장난을 걸길래 나도 걸면서 2~3분 올라갔어 

근데 개가 그거 가지고 삐진거야ㄷㄷ;;;;;;;;;;; 

근데 얘는 삐졌을때 말걸면 정말 정색하고 단답에 사람 무안주고 그런단 말이야 그래서 내가 말을 안걸었어 

그래서 또 둥이가 또 카톡을 하는데 너같으면 계단 혼자 올라오고 싶겠냐? 

이번이 한두번이 아니지않냐 왜 나한테 말안거냐 

그래서 너 기분안좋아보여서 안걸었다했더니 

또 말하는게 왜 자기 화났는데 안풀어주냐고 톡을 하는거야  

맨날 딴애랑 안논다면서 왜 노냐 이러면서 계속 그러는거야  

그리고 계단에서 남자애가 장난을 친건 이해를 하는데 내가 개한테 장난을 건걸 이해를 못하겠다는거야 

그리고 자기가 화내는게 맨날도 아닌데 받아줄 수 없겠냐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개가 화나서 내가 말 걸었을 때 

대꾸는 해줬는데 그게 무시한거냐고 그러면서 또 이해안된다는 식으로 얘기하고 

그래서 대충 카톡을 끝냈는데 내가 그날 얘랑 싸운것만이 아니라 진짜 주변에서 하루종일 까여서 

카스에 내가 무슨 동네북이냐는 식으로 글을 올렸는데 그걸 가지고 또 내가 화해하기 싫냐면서 트집을 잡는거야...^^^^ 

하,.................................... 

그러다가 하루이틀?동안 내가 개랑 얘기를 안했었어 

그러니까 같이다니던 쌍이랑 조씨랑 화해를 하라면서 

자리를 마련해줬는데 개가 정말 내가 말하는 족족 끼어들고 내가 하는 말을 정말 전혀 

이해를 못하는거야 그리고 나서 내가 개한테 정말정말 나긋하게 정말 진짜 아...억울해.. 

나는 니가 내가 다른애들이랑 노는거 조금만 이해해줬으면 좋겠어.. 

라고 했는데 그럼 개네랑 놀아;;;;;;;;;;ㅋ(퉁명) 

이러고 또 내가 내가 반에서 니가 내가 다른애들이랑 노는거 계속 쳐다볼때 

좀 눈치보인다 라고 하니까 

그럼 나보고 나가라고?;;;;;;;;;;;;;;;;;;;;;;(개짜증) 

아..아니 그런의미가 아니라... 

그게 나가라는게 아니면 뭔데 라고 하면서 

계속 이런식으로 대화를 하는거야 

그래서 계속 대화에 진전이 안되다가 쌍이가 그럼 누가먼저 사과할거냐 그래서 내가 

아...응 내가 해야지...같은반이고 그런데... 

이러니까 조씨랑 쌍이랑 둥이가 너 왜이렇게 의무적으로 그러냐면서 

진심이 아닌거같다고 그러는거야 근데 나는 정말 그때 괘멘붕이라서 아무 생각도 안들고 진짜 정말로 그랬는데 

어쨌든 사과하고 개가 나한테 넌 뭐 나한테 화난게 없녜서 어..아까얘기다했잖아,,없어 

이러니까 또 내얼굴에 불만있는거 같다고 이럴거면 사과하지말라고 그러면서 얘기를 하는거야 

하..........진짜,.........이렇게 싸우고 나서 내가 평소처럼 용기내서 말걸고 하니까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어  

그리고 대망의 어제.... 

어제하고 그제는 개랑 별로 대화를 안했어 내가 반에 아나라는 여자친구가있는데 

쉬는시간마다 나한테 먼저와서 국어선생님한테 가자 화장실 가자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원래 거절도 잘못하고 그러니까 

그러자 하고 몇몇은 둥이 때문에 거절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3교시 전후 

음악실가는데 자기혼자 빠른걸음으로 온몸에 삐진거 티내면서 혼자 가는거야 

그러다가 3교시 음악시간에 개한테 너 기술시간에 

과자받았어? 이렇게 그래도 안어색하게 하려고 말걸었는데 

몰라 

이러는거야..........ㅎ....ㅎㅎ...ㅎㅎㅎ 

그래서 아..안받았어? 이러니까 받았어 이래ㅋㅋㅋ....그래서 무안해서 ㅏ무말도 안하다가 

음악이 자기자리로 가래서 자기자리로 가서 친구들이랑 얘기하고 그러는데 

4교시 점심시간에 둥이랑 나랑 쌍이랑 조씨랑 있는데 

셋이서 내일 놀러가는 얘기하고 그러는거야 근데 거의 얘넨 항상 나빼고 뭐 먹으러가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갈라했는데 갑자기 둥이가 너 왜 오늘 아나하고만 놀았어?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사정 얘기하고 그러니까 쌍이가 너 또 그랬어? 

이러길래 말할 기운도 없어서 ㅇㅇ...이러니까 헐 이러고...ㅋㅋㅋㅋㅋ셋이서 같이 쳐다보고.. 

그러다가 밥먹으러 가는데 그래도 쌍이가 말 걸어주고 그러는데 이번엔 내잘못이 100퍼센트라면서 

다 내탓으로 돌려서 서운하기도했는데 그냥 웃으면서 응응..ㅎ이러면서 넘겼어 

그러고나서 5,6교시 지나가고 육교시 쉬는시간에 나는 니가 우리반에서 나랑 친한 무리(이름이라서 말안할게ㅜㅜ)랑 

친해지면 좋겠다 이랬는데 내가 개네랑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이러고 대답을 안하는거야 

그러고 나서 7교시 체육시간에 말을 하는데 나한테 너는 솔직히 나보다 

재네(나랑친한무리)랑 노는게 좋지? 그러길래 아니라고 둘다좋다고 너랑은 대화위주고 재네는 뛰어놀고 활발한 식이라 그렇다고 

했는데 계속 내가 그 무리랑 노는것만 좋아한다는 식으로 얘기하면서 나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많이받았다고 

그리고 니가 그무리랑 이미친한데 내가 어떻게 친해지냐면서 갑자기 막 우는거야.................... 

.............................. 

.............................................................. 

내가 우는 애한테 뭘하겠어.......... 

아무말도 안하고 교실갔다가 종례끝나고 집가는데 갑자기 나랑 집 같이가는 꽁치한테 전화를 하더니 

너 000이랑 내 뒷담깠어? 이러면서 진짜 말투가 너무너무 비꼬는 식인거야ㅋㅋㅋㅋㅋㅋㅋ 

ㄱ래서 꽁치가 000이 너랑 000사이에 있던 얘기 했는데 

내가 나쁘게 받아드린거라  그러니까 막 열폭을 하는거야 

(내가 꽁치한테 항상 둥이 때문에 고민 상담했었는데 전에 둥이가 자기잘못은 전혀 

없다는 식으로 말해서 자기도 진짜 그런줄 알았다고도 해ㅆ었음) 

그래서 어제 진짜 너무화ㅏ서 막 둥이랑 전화로 서로 욕하면서 싸우다가 

꽁치가 응그래~!~~응~~할말있으면 학교에서 해 이러고 통화가 끝났어 

그라고 나서 쌍이가 꽁치한테 막 전화해서 10었더니 왜 10냐는 식으로 문자하고 카톡으로 

나랑 꽁치랑 지랑 톡방을 만들더니ㅣ 내일 시간되녜서 

아니 왜? 만나게? 만나서 뭐할건데 이러니까 저녁에 늦게보더니 

엄청 비꼬면서 욕하고 나보고 톡하기 싫으면 나가래서 걍 나갔어 

그러고 나서 오늘 아침에 내가 쌍이한테 개가 오해하고있는거 같아서 

나 니뒷담은 진짜 깐적없다 이런 식으로 하니까 진짜 엄청 비꼬면서 

톡하지말라고 기분더럽다 그러고ㅋㅋㅋㅋㅋ... 

지금 프사랑 상메로 저격하고 그런다...후하후하... 

진짜 어쩌면좋냐 얘를 

나진짜 카톡을 봐야하는데 진짜 너~~~~~~~~~~~~~무많아서 어떻게 할수가없어 

지금 친구집인데 나중에 추가하도록 노력할게..월요일날 후기라도 쓰던가해야지..

[독자1]

아....으.....쓰니 학교가기싫겠다....

[독자2]

아오저발암들.....힘내쓰니야ㅠㅠㅜ그냥무시하는게어때?